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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시즌 1 (2012)
The Newsroom
미국 HBO | 토 22시 00분 | 2012-06-24 ~ 2012-08-26 종료 | 총 10부작
제작 그렉 모톨라(연출) 외 6명 | 아론 소킨(극본) 외 2명
출연 제프 다니엘스 (윌 맥어보이 역), 에밀리 모티머 (맥켄지 맥헤일 역), 샘 워터스톤 (찰리 스키너 역), 존 갤러거 주니어 (짐 하퍼 역), 알리슨 필 (매기 조던 역)

뉴스룸 시즌 2 (2013)
미국 HBO | 일 22시 00분 | 2013-07-14 ~ 2013-09-15 종료 | 총 9부작

뉴스룸 시즌 3 (2014)
미국 HBO | 일 21시 00분 | 2014-11-09 ~ 2014-12-14 종료 | 총 6부작



인터넷 유튜브에서 "뉴스룸 명장면" 으로 알고 있던 그 드라마가 HBO 드라마 시리즈들과 함께 올레 티비에 들어와 있었다. 첫 시즌 첫 회의 장면이었고, 크게 기대하지 않고 보았지만 70여분간 어느 영화 못지 않은 감동을 주었다. 미국의 대중문화 우습게 봤어도 이런 드라마가 제작되고 방송된다니... 참 대단한 나라라고 생각된다.


https://youtu.be/bYFMzIi0WiY


뉴스 앵커의 제이 레노라고 불리는 윌 맥어보이가 전 여자친구인 멕켄지 맥헤일과 다시 만나 뉴스를 제작하게 되는 것을 그리고 있다. 배경이 되는 아틀란티스 케이블 뉴스 방송(ACN)은 가상의 네트워크이고, 사건은 2013년부터 2015년 사이로 표현된다. 드라마인 만큼 출연자들 사이의 다양한 인간관계 변화를 보는 재미도 있다.




[참고자료]

다음 리뷰

http://movie.daum.net/tv/detail/main.do?tvProgramId=6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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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월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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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 누워 킨들이나 아이폰으로 전자책을 본다... 만화를 볼 때와는 사못 다른 유혹이 생긴다.

리디북스의 경우 한글 도서를 읽어 주는  TTS  기능이 있는어 편리한데,

처음부터 성우가 내용을 읽어준 오디오북 이라는 형식으로 시디가 나오기도 한다.


잠자리에 누워 성우가 읽어주는 해리포터를 듣다 잘까?

아니면 그냥 이코노미스트 음성 파일이나 들을까?


문제는 가격!

그런데 아마존이 오디블(audible)을 2008년에 합병하고는 한달에 15달러짜리 서비스를 내놓았다.

오디블이라면 미국에서 가장 콘텐츠가 많은 오디오북 서비스 회사.





오디블 콘텐츠가 싼 것도 있지만 인기 있는 것들은 15달러를 훨씬 넘어가니까

한달에 한 권씩 읽어낼 수 있다면 (아니, ... 들을 수 있다면) 좋은 딜이다.

일단 한권 제값 주고 사서 읽어 보고 매달 가능하다면 계속 가입해도 좋겠다.


오디블 창업자 Donald Katz 와의 인터뷰 - 포브스 코리아

http://fortune.hankooki.com/fortune_view.php?gs_idx=816

그럼 오디블에 책이 많은가? 현재는 무척 많고, 앞으로 새로 나올 책들의 가격을 올린다면 길게보면 수지 맞을 사업인데,

아마존 리스트에는 2015년 말 이미 소설과 문학이 66000여권, 논픽션 11000권, 미스테리 12000권, 과학 2000권, SF 6000권 등이 있다. 나쁘지 않은데?




삼성이 아이폰 베끼는 것 싫어하는 애플이지만, 은근히 아마존을 따라한다.

아이튠즈에 들어있는 오디오북은 할인 혜택은 없지만 가격은 만만치 않다.

그래도 아이튠즈 오디오북이 아마존 오디블보다 조금 싼 경우가 많다.





국내 시장은 어떤가?

일단 EBS  오디오북이 130회 정도의 분량 방송되고 종료되고 말았다. 콘텐츠 부재가 문제.


EBS 오디오북 홈페이지 다시듣기

http://home.ebs.co.kr/audiobook/replay/4/list?c.page=1&searchKeywordValue=0&orderBy=NEW&searchConditionValue=0&vodSort=NEW&courseId=BP0PHPK0000000048&searchStartDtValue=0&brdcDsCdFilter=RUN&userId=&searchKeyword=&searchCondition=&searchEndDt=&searchEndDtValue=0&stepId=01BP0PHPK0000000048&searchStartDt=&


한솔의 오디언 도서관 서비스는 어떨까? 여러 공공도서관과 대학 도서관에 콘텐츠가 있다.




[참고자료]

EBS 오디오북 홈페이지 다시듣기

http://home.ebs.co.kr/audiobook/replay/4/list?c.page=1&searchKeywordValue=0&orderBy=NEW&searchConditionValue=0&vodSort=NEW&courseId=BP0PHPK0000000048&searchStartDtValue=0&brdcDsCdFilter=RUN&userId=&searchKeyword=&searchCondition=&searchEndDt=&searchEndDtValue=0&stepId=01BP0PHPK0000000048&searchStart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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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마션' 상상력의 거대한 뿌리]
코스모스 | 칼 세이건 지음 | 홍승수 옮김 | 사이언스북스 | 1만8500원
1981년 문화서적을 거쳐 2004년 사이언스북스에서 초판. 양장본(4만5000원) 12쇄, 특별보급판 49쇄. 통산 30만부.


[이 시리즈 덕분에… 서점 인문 코너가 생겼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 유홍준 지음 | 창비 | 각 권 1만6500원

 1993년 초판 1권 발행. 현재 국내편 8권, 일본편 4권 출간. 1권은 개정 2판 25쇄. 총 375만부.


'월든' ["즐기되 소유하려 들지 마라" 지금도 묵직한 19세기의 메시지] 월든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 강승영 옮김 | 은행나무 | 1만3000원 "밥벌이를 그대의 직업으로 삼지 말고 도락으로 삼으라. 대지를 즐기되 소유하려 들지 마라. 진취성과 신념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들이 지금 있는 곳에 머무르면서 사고팔고 농노처럼 인생을 보내는 것이다." 1852년에 쓰인 책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현대인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기는 문장으로 가득하다. 저자는 월든 호숫가에 1845년부터 2년간 살면서 자연과 조화를 이룬 소박한 삶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음을 역설했다. 1993년 5월 이레출판사에서 나와 54쇄 40만부를 찍었고, 2011년 8월부터는 은행나무에서 출간됐다. 이후 19쇄 10만부를 찍었다. 지금까지 5개 출판사에서 모두 100만부 정도 팔린 것으로 추산된다.


'로마인 이야기' [천년제국의 흥망성쇠… 역사와 픽션 사이를 걸어간 작품] 로마인 이야기|시오노 나나미 지음|김석희 옮김|한길사|전15권|각 권 1만2500~1만6500원 최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 아베 총리를 지지하면서 논란을 일으켰지만, 이와는 별도로 천년제국을 이끌었던 역사 속 인물들을 마치 현실의 정치인을 보는 것처럼 써나간 작가의 필력이야말로 이 책의 가장 뛰어난 부분이다. 읽는 내내 역사와 픽션의 사이 어딘가를 걷는다. 제국(帝國)에 대한 찬미, 카이사르에 대한 동경과 키케로에 대한 경시 등 호오(好惡)가 분명하지만, "(로마는) 언제인지도 모르게, 그래서 위대한 순간도 없이, 그렇게 스러져갔다"고 말할 때의 시선은 담담하다. 1995년 시작해 2006년 2월 15권으로 완간됐다. 1권 107쇄, 총 990쇄, 350만부.


'이기적 유전자' [다윈의 '종의 기원' 이후 가장 대중적인 생물학 책] 이기적 유전자|리처드 도킨스 지음|홍영남·이상임 옮김|을유문화사|1만8000원 "인간이란 이기적인 유전자를 보존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한 생존 기계에 지나지 않는다." 영국의 진화 생물학자가 35세에 발표한 이 야심만만한 저작은 다윈의 '종의 기원' 이후 가장 논쟁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생물학 책으로 꼽힌다. 예상을 뒤엎는 반전(反轉)과 화려한 비유를 동원한 필력 덕분에 가끔은 과학 서적이 아니라 추리 소설을 읽고 있다는 착각이 든다. 영국 생물학자 윌리엄 해밀턴의 평처럼 "전문 용어를 쓰지 않고 난해한 주제를 일상 언어로 표현하는 과제를 훌륭하게 이뤄냈다"는 점만으로도 의미는 충분하다. 1993년 초판 발행, 100쇄, 40만부.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37년간 294쇄… 몽환적 문체로 쓴 70년대의 삶]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 조세희 지음 | 이성과힘 | 1만1000원 1976년 문학 계간지 '문학과 지성' 겨울 호에 처음 연재를 시작해 '뫼비우스의 띠' '칼날' 등 12편으로 이뤄진 연작 소설. '197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된 도시 하층민의 고통을 간결한 문체와 환상적 분위기로 잡아낸 명작'이라는 찬사를 들어왔다. 문학 평론가 우찬제 서강대 교수는 "치열한 현실 인식과 문학적 실험 정신이 어울려 잘 빚은 항아리"라고 썼다. 여느 리얼리즘 소설과 달리 몽환적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상징과 다양한 서술 기법은 검열과 판매 금지를 피하기 위한 작가의 선택이었다고 했다. 억압적 시대가 높은 문학적 성취에 기여한 점은 그래서 역설적이다. 1978년 6월 문학과지성사에서 초판 발행. 2000년 7월부터 이성과 힘으로 판권을 옮겼다. 총 294쇄, 134만부.


'태백산맥' [전쟁·분단… 한국文學의 백두대간을 넘다] 태백산맥 | 조정래 대하소설 | 해냄 | 전 10권 | 각 권 1만3800원 해방 공간과 6·25전쟁을 거쳐 분단이 고착화된 1953년까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반도의 밑바닥 삶과 역사. 외서댁과 하대치의 육두문자와 음담패설이 난무하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이데올로기의 위선을 벗고 생생한 목소리가 되었다. "국가에 대한 정치적·역사적 상상력에 근본적인 성찰을 가져온 장편 대하소설"(김동식 인하대 교수), "우리 역사의 허리춤에 숨겨졌던 질곡의 속살"(한성봉 동아시아 대표), "분단 문학의 보고. 태백산맥을 넘지 않고는 온전히 우리 문학의 백두대간을 등반하기 어렵다"(백원근 책과 사회연구소 대표) 등의 평가다. 1986년 초판 1권 발행. 1989년 10권 완간. 1권 248쇄. 통산 860만부.


'우리 나무 백가지' [전문성과 대중성 두루 갖춘 '우리 나무 예찬'] 우리 나무 백가지|이유미 지음|현암사|3만2000원 흔히 '책이 삶을 바꾼다'고 하지만, 이 책은 저자의 삶까지 바꿨다. 식물학자인 저자는 1994년 산림청 임업연구사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뒤, 이듬해 이 책을 펴냈다. "불붙듯 피어난 붉은 꽃잎에 바다 소금이 변하여 된 듯 흰 눈 자락이라도 흩날리다 앉으면 동백나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귀한 모습이 된다"처럼 정감 어린 '나무 예찬'에 독자들이 호응을 보냈다. "우리 땅에서 자라는 나무를 주제로 하면서도 전문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자연과학 교양서는 사실상 처음"이라는 출판 평론가 표정훈의 말 그대로였다. 이 책을 통해 숲 해설가와 식물학자들이 탄생했고, 저자는 지난해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립수목원장이 됐다. 1995년 초판 발행, 27쇄, 1만4000부.


'광장/구운몽' ["文學史에서 1960년은 4·19보다는 '광장'의 해"] 광장/구운몽|최인훈 지음|문학과지성사|1만2000원 6·25전쟁의 석방 포로인 주인공 이명준이 남도 북도 아닌 중립국 인도행을 택한다는 결말을 통해 '광장'은 협소했던 상상력의 지평을 활짝 열어젖혔다. 이전의 전쟁 소설과 사뭇 다른 결론은 1960년 4·19혁명 직후에 발표됐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다. 문학 평론가 김현은 "정치사적 측면에서 1960년은 학생들의 해였지만, 소설사적 측면에서 보자면 '광장'의 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4·19가 미완의 혁명으로 남았듯, 이명준도 인도에 닿지 못하고 짙푸른 남중국해에서 행방불명되고 만다. 문학 평론가 김병익은 "분단 상황이 해소되고 나서도 '광장'은 여전히 읽힐 것"이라고 했다. 1961년 초판 발행, 191쇄, 67만부 판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예수님은 왜 우릴 싫어해?" 현실이 고달픈 다섯 살 제제]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J.M.바스콘셀로스 지음|박동원 옮김|동녘|1만원 "어째서 착한 아기 예수는 날 싫어하는 거지? 외양간의 당나귀나 소까지 좋아하면서 왜 나만 싫어하느냐고?" 다섯 살 꼬마 제제는 따로 배우지 않고도 능숙하게 읽을 줄 아는 영리한 소년. 하지만 아버지가 일자리를 잃고, 어머니와 누나가 밀린 셋돈을 내기 위해 공장에서 일하는 현실까지 이해하기엔 어린 나이다. 친구처럼 지내던 뽀르뚜가 아저씨마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제제는 참았던 눈물을 터뜨린다. 브라질 작가의 자전적 성장 동화에는 이렇듯 슬픔이 어려 있어 세대를 건너뛰며 사랑받았다. 1982년 초판 발행, 67쇄, 500만부.

[20년 스테디셀러(11~50선·가나다순)]

거대한 뿌리(김수영, 민음사)
개미(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구별짓기(피에르 부르디외, 새물결)
군주론(마키아벨리, 까치)
그대에게 가고 싶다(안도현, 푸른숲)
꽃들에게 희망을(트리나 폴러스, 시공주니어)
꿈꾸는 달팽이(권오길,지성사)
나목(박완서, 세계사)
나무야 나무야(신영복, 돌베개)
데미안(헤르만 헤세, 민음사)
말과 사물(미셸 푸코, 민음사)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최순우, 학고재)
무진기행(김승옥, 문학동네)
미학 오디세이(진중권, 휴머니스트)
사랑의 기술(에리히 프롬, 문예출판사)
삼국지(이문열, 민음사)
상실의 시대(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사상사)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리영희, 한길사)
서양미술사(E.H. 곰브리치, 예경)
서양철학사(버트런드 러셀, 을유문화사)
소피의 세계(요슈타인 가아더, 현암사)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페터 회, 마음산책)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조반니노 과레스키, 서교출판사)
아직도 가야 할 길(M. 스콧 펙, 율리시즈)
인간 등정의 발자취(제이콥 브로노우스키, 바다출판사)
임꺽정(홍명희, 사계절)
입속의 검은 잎(기형도, 문학과지성사)
앵무새 죽이기(하퍼 리, 열린책들)
연금술사(파울루 코엘류, 문학동네)
자기 앞의 생(에밀 아자르, 문학동네)
장길산(황석영, 창비)
장미의 이름(움베르토 에코, 열린책들)
전환 시대의 논리(리영희, 창비)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 청아출판사)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밀란 쿤데라, 민음사)
철학과 굴뚝 청소부(이진경, 그린비)
토지(박경리, 마로니에북스)
행복의 정복(버트런드 러셀, 사회평론)
행복한 책 읽기(김현, 문학과지성사)
흙 속에 저 바람 속에(이어령, 문학사상사)


[참고자료]

조선일보

http://book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12/20151212003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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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유발 하라리 (지은이) | 조현욱 (옮긴이) |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11-23
원제 Sapiens: A Brief History of Humankind (2015년)
정가 22,000원

반양장본 | 636쪽 | 215*147mm | 966g | ISBN : 9788934972464




테드 등으로 잘 알려진 유발 노아 하라리 교수. 영국에서 중세 전쟁사를 전공했지만 지금은 인류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될 지를 그리고 있다. 그가 느끼는 중세 전쟁의 원인이 종교라는 스토리때문이었다면, 현재 산업전정의 원인은 돈이라는 스토리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의 추측대로 미래에는 돈과 과학기술을 가진 계층과 게임산업이나 마약 외에는 별로 쓸모가 없는 하층계급이 생겨날지도 모르겠다.

역사를 공부하면 결국 미래가 보인다.


[저자 소개]

Yuval Noah Harari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태어나, 2002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세 전쟁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예루살렘의 히브리 대학교에서 역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중세 역사와 전쟁 역사로, 역사와 생물학의 관계, 역사에 정의는 존재하는지, 역사가 전개됨에 따라 사람들은 과거에 비해 더 행복해졌는지 등 거시적인 안목으로 역사를 보는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2009년과 2012년에 ‘인문학 분야 창의성과 독창성에 대한 폴론스키 상Polonsky Prize for Creativity and Originality in the Humanistic Disciplines’을 수상했고, 2012년에 ‘영 이스라엘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The Young Israeli Academy of Sciences’에 선정되었다. " (출처 - 출판사 제공 저자소개)

흥미롭게도 그의 미들 네임에서 창세기를 기억해내는 내 자신. 너무 완벽하게 이야기에 빠져있는건가?


홈페이지 www.ynharari.com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역사연대표

제1부 인지혁명
1. 별로 중요치 않은 동물
2. 지식의 나무
3. 아담과 이브가 보낸 어느 날
4. 대홍수

제2부 농업혁명
5. 역사상 최대의 사기
6. 피라미드 건설하기
7. 메모리 과부하
8. 역사에 정의는 없다

제3부 인류의 통합
9. 역사의 화살
10. 돈의 향기
11. 제국의 비전
12. 종교의 법칙
13. 성공의 비결

제4부 과학혁명
14. 무지의 발견
15. 과학과 제국의 결혼
16. 자본주의 교리
17. 산업의 바퀴
18. 끝없는 혁명
19. 그리고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다
20. 호모 사피엔스의 종말

후기_ 신이 된 동물
역자후기
참고문헌
찾아보기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6868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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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밴드

맥SW/network / 2015. 12. 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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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 치과 (구 스마트 치과) 김영삼 원장님 강의




임플란트가 싸지고 대중화되어 사랑니는 발치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는 김원장님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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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던 오른쪽 아래 어금니 발치를 하고 나니
입안에 거즈를 물고 1시간 반 이상 있으라고 한다.
당연히 모든 사회활동이 중지되고
집에서 치과 관련 자료를 찾아 보았다.

낯익은 치과의사가 말을 잘한다 했더니
KBS 공채 개그맨 하던 전북대 치대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 님의 동영상이다.

저렇게 강의하는 교수님 계시면 치대가서 열심히 공부했을 듯.



첫째. 세시간 쯤 후 마취 풀리면 아프다. 부루펜이나 타이레놀 먹어라.

두째. 지혈이 중요하다. 지혈은 압박지혈. 거즈를 두시간 물고 있어라.

세째. 발치 부위에 압력을 가하는 행동을 피하라. (담배, 빨대, 침뱉기 등)

네째, 얼음찜질은 붓는 것을 막는다.  하지만 마취되어 있는 피부가 동상 걸릴 수 있다.

다섯째, 상처 아무는데 방해되는 사우나. 찜질, 수영장 등 삼가라.

여섯째, 상처 건드리지 않으면서 가글이나 칫솔질은 해라


강남 레옹치과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gnsdc/220299626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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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ysl* 사람들 / 2015. 11. 22. 20:19

김영삼(金泳三, 1927년 12월 20일 ~ 2015년 11월 22일)



대한민국의 제14대 대통령이다. 본관은 김녕(金寧)이다. 1954년 거제에서 만 26세의 나이로 제3대 민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며 역대 최연소 국회의원이 되었다. 9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유신정권의 야당 지도자로서 민주당 원내총무, 민정당 대변인, 신민당 원내총무로 활동하며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다. 1979년 10월에는 YH 무역 여공 농성 사건 이후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박정희 정권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것을 주장하였다. 유신정권은 이 발언을 문제삼아 의원직 제명 파동을 일으켜 부마항쟁을 촉발했다. 1983년에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기해 23일 동안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6월 민주 항쟁 이후 통일민주당 총재로 민주화추진협의회을 구성해 민주진영을 구축했다. 1986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1천만 서명운동을 전개하였다. 1990년 민주정의당-통일민주당-신민주공화당 3당 합당을 선언하여 민주자유당 대표최고위원으로 추대되었다. 1993년 제14대 대통령에 취임하며 32년만에 군사 정권의 마침표를 찍었고, 문민 정부를 열었다.


대통령 재임 기간 중

- 금융실명제를 도입

- 하나회 척결

- 지방자치제

- 대한민국 임시정부 법통 명문화 등 역사 바로 세우기 정책


존경하고 대단합니다. 누가 이런 일을 하겠읍니까?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을 수사하여 처벌하였고, 군사반란과 5.17 쿠데타 및 5.18 민주화 운동 진압의 책임을 물어 군사 정권 관계자들을 사법처리하였다. 1997년 외환위기로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한 것도 어쩔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김현철의 독주를 견제하지 않았던 것은 실책. 2015년 11월 22일 00시 21분 32초에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혈액감염 의심 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2016년 초 김영삼 전 대통령이 보낼 예정이던 연하장 표지 사진과 속지. 에스투비 제공]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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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는 준결승전에서 일본 대표팀에 9회초에 0-3으로 지고 있다가 4-3으로 역전승 한 것.

일본의 투수가 워낙 빠르게 던져서 승산이 적다고 생각했었는데, 김인식 감독은 포기하지 않았다.


조선일보 관련 기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21/2015112100063.html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20/2015112002229.html


이래서 "스포츠 정신"이라는 말이 있는거다.


9회초 빛이난 우리 선수들


[사진출처- 중앙일보 기사.  http://news.joins.com/article/19108188?cloc=joongang|article|recommend ]


자랑스런 우리 선수 명단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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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풋루스

체인 없는 전기자전거로 내장된 모터를 사용해 바퀴를 굴린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통해 이동할 수 있고 원하면 페달링 주행도 가능하다.

(페달링 시에는 제품에 내장된 S/W를 통해 주행 가속감과 페달감 정도를 각각 3단계로 조절 가능)

페달링을 통해 발생하는 운동에너지가 제품에 내장된 알터네이터를 통해 전기 에너지로 변환되어 배터리에 충전되기도하니

스스로 페달링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면 건강과 환경문제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다.





2015년말 가격은 폴딩형 만도풋루스가 316만원, 폴딩 안되는 만도풋루스 아이엠 286만원이다.
조금만 더 싸면 대박일텐데...

세그웨이가 샤오미에 인수되어 1/10가격으로 전기탈것이 나온 것을 기억하시길~


같은 때에 지마켓 검색을 해보니 자체 충전은 안되는 듯한 전기자전거들이 100-180만원이다.



[참고자료]

만도 풋루스

https://www.mandofootloo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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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서피스 북

ysl*mobile/tablets / 2015. 11. 17. 23:46

애플이 이상스런 모델을 판매했다. 아이패드 프로에 애플 펜슬을!


왜 그랬을까? 알고보니 비슷한 시기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북을 발표한 것이다.

서피스 북은 노트북과 똑같은 기능을 가지면서도 필요하면 언제든지 화면 부분을 떼어내어 태블렛으로 쓸 수 있고, 화면 위에 전자펜으로 글을 쓸 수 있으니까 아이패드와 맥북 사이에서 고민하던 애플에게 한 방 먹인 셈이었다.







[참고자료]

마이크로 소프트 미국 스토어

http://www.microsoftstore.com/store/msusa/en_US/pdp/Surface-Book/productID.325716000




Windows 10 Pro

Windows 10 brings back the Start Menu from Windows 7 and introduces new features, like the Edge Web browser that lets you markup Web pages on your screen. Learn more ›

13.5" PixelSense™ display

3000 x 2000 resolution for ultrarealistic detail. PixelSense technology. 267 ppi.

6th Gen Intel® Core™ i7-6600U mobile processor

Ultra-low-voltage platform. Dual-core, four-way processing provides maximum high-efficiency power to go. Intel Turbo Boost Technology delivers dynamic extra power when you need it.

8GB system memory for advanced multitasking

Substantial high-bandwidth RAM to smoothly run your games and photo- and video-editing applications, as well as multiple programs and browser tabs all at once.

256GB solid state drive (SSD)

While offering less storage space than a hard drive, a flash-based SSD has no moving parts, resulting in faster start-up times and data access, no noise, and reduced heat production and power draw on the battery.

2-in-1 design

Allows you to quickly convert between laptop and clipboard modes.

NVIDIA GeForce GPU

To quickly render high-quality images for videos and games.

Stereo speakers

Offer lush audio.

Weighs 3.48 lbs. and measures 0.9" thin

Ultraportable design, featuring a smaller screen size and omitting the DVD/CD drive to achieve the compact form factor. Two 4-cell lithium-polymer batteries.

Bluetooth interface syncs with compatible devices

Wirelessly transfer photos, music and other media between the laptop and your Bluetooth-enabled cell phone or MP3 player, or connect Bluetooth wireless accessories.

2 USB 3.0 Type A ports maximize the latest high-speed devices

USB 3.0 ports are backward-compatible with USB 2.0 devices (at 2.0 speeds).

Built-in media reader for simple photo transfer

Supports UHS-II SDXC memory card formats.

Next-generation wireless connectivity

Connects to your network or hotspots on all current Wi-Fi standards. Connect to a Wireless-AC router for speed nearly 3x faster than Wireless-N.

5.0MP front-facing and 8.0MP rear-facing cameras with autofocus and dual digital microphones

Make it easy to video chat with family and friends or teleconference with colleagues over Skype or other popular applications.

Basic software package included

30-day trial of Microsoft Office.

Additional ports

Mini DisplayPort interface. SurfaceConnector for dock and power. 3.5mm headphone/microphone 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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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티코 (2015) Quantico
미국드라마 ABC | 일 22시 00분 | 2015-09-27 ~ 방영
제작 조슈아 사프란(극본)
홈페이지 abc.go.com/shows/quantico/
출연 프리얀카 초프라 (알렉스 패리쉬 역), 제이크 맥롤린 (라이언 부스 역), 언자누 엘리스 (미란다 쇼 역), 야스민 알 마스리 (니마 아민 역), 조아나 브래디 (셸비 와이어트 역)



좀 황당한 플롯이지만 미드 "로스트"의 분위기로 뉴욕 주 콴티코에 있는 FBI 훈련소와 그 9개월 후 상황을 플래시백과 섞어가며 이끌어간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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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석의 편지] 수능을 치른 입시생들에게

고종석 | 작가·칼럼니스트





 꼭 40년 전 11월이 생각납니다. 그 시절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라 부르지 않고 대학입학 예비고사(예비고사)라 불렀습니다. 대학입학 본고사 제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비고사를 속어로는 그 첫음절의 로마글자를 따 ‘Y고사’라고도 불렀지요. 예비고사 성적이 대학입학에 끼치는 영향은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아예 없거나 매우 작았습니다. 그래도 예비고사를 치르고 나니, 한 고비는 넘겼다 싶어 마음 한구석이 조금 후련했습니다. 여러분들 대부분은 1975년 11월의 나처럼 어떤 후련함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불안이 짙게 뒤섞여 있을 후련함을요. 대학입학 여부가 확실히 가려질 때까지 그 불안은 꼬리를 물고 이어질 것입니다.


서양처럼 학년도가 가을에 시작해서 대학입학 여부가 늦은 봄이나 여름에 결정된다면 더 좋을 거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늦은 봄이나 여름의 싱그러움이 늦가을과 겨울의 을씨년스러움보다는 여러분 같은 입시생의 불안한 마음을 다습게 어루만져줄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한국인의 개인사에서 대학입시만큼 중요한 일은 달리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물론 어느 사회에서나 교육은 계층이동의 경로입니다. 또는 그 반대로 계층고착의 경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한국처럼 결정적인 사회는 드물 것입니다. 한국은 10대 말에 특정한 방식으로 측정된 지적 성취에 따라 한 사람의 삶이 결정되는 사회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되는 것이 여러분이 지난주에 치른 수능의 점수입니다. 그 수능점수가 중요한 기준이 돼, 여러분은 어떤 대학에 들어가게 되거나 못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내가 40년 전 처음 치른 예비고사가 수능과 다른 점이 거기 있습니다.


수능점수에는 여러분이 그간 쏟은 노력만이 아니라, 수능 당일의 몸 상태나 마음 상태 같은 우연적 요소도 꽤 반영되었을 것입니다. 그런 우연적 요소보다 여러분의 수능점수에 더 많이 반영된 것은 여러분이 속한 사회계급일 것입니다. 경향적으로, 여러분이 부유한 집 출신이라면 노력에 견줘 수능점수가 높을 가능성이 크고, 그렇지 못한 집 출신이라면 노력에 견줘 수능점수가 낮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것만 해도 큰 불공평입니다. 소위 명문 대학들은 부유한 집 출신 학생들을 뽑을 가능성이 커지고, 이름이 덜 알려진 대학들은 부유하지 못한 집 출신 학생들을 뽑을 가능성이 커지니까요. 그런데도 한국 명문 대학들의 탐욕은 거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그들은 수시모집이라는 것을 통해서, 혹시라도 수능에서 조금 실패할 수 있을 부유한 집 출신 학생들, 또는 수학능력이 더 있다고 자신들이 판단한 학생들을 뽑습니다. 그들은 과학고나 외국어고 같은 특목고 학생들이 수능에서 조금 실패할 경우를 상정해 그 학생들을 ‘낚아챌’ 방법을 마련해 놓은 것입니다. 이것은 심지어 정시에서조차 그렇습니다. 일부 사립대학이 수능점수나 논술성적이나 내신등급이 높은 일반고 학생들 대신에 그것들이 낮은 특목고 학생들을 뽑아 물의를 일으킨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특목고 학생들은 대체로 부유한 집 자식들입니다. 그리하여, 한국의 계급은 고스란히 상속됩니다.


그것은 피에르 부르디외라는 프랑스 사회학자가 <재생산>이라는 책에서 세밀히 관찰한 현상입니다. 그러나 피에르 부르디외가 관찰 대상으로 삼은 프랑스만 하더라도 계급의 상속이 한국만큼 경직돼 있지는 않습니다. 교육의 대부분이 공적 영역에서 이뤄지는 프랑스에도 소위 일류 고등교육기관들이 있습니다. 그랑드제콜이라고 부르는 이 직업학교들은 프랑스 고등학생들이 가장 선망하는 고등교육기관입니다. 이 학교들은 대학이라고 불리지는 않지만, 대학 위의 대학으로 평가받습니다. 이 그랑드제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1년에서 2년에 걸치는 준비반(프레파)을 거쳐야 합니다. 어차피 프랑스의 대학 대부분은 국립이어서 수업료가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그랑드제콜 학생들에게는 거기에 더해 정부가 생활비를 지급합니다. 그 대신 그들은 졸업한 뒤 일정 기간 자기 전공에 따라 공립학교 교사나 국공영 기업의 기술자, 과학자로 일해야 합니다. 그랑드제콜 출신들이 우대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학교들의 규모가 워낙 작다 보니 프랑스 사회에서 이 학교들에 못 들어갔다고 해서 패배자의 낙인이 찍히지는 않습니다. 평준화된 일반 대학을 졸업하고도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자기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프랑스 자본주의는 한국 자본주의보다 난숙해 있지만, 학벌이 삶을 규정하는 정도는 약한 것입니다. 이것은 계급 재생산, 곧 계급 생식이 프랑스에선 한국에서보다 상대적으로 더 어렵다는 뜻입니다.


사립대학의 비싼 수업료로 유명한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비리그라 불리는 동부의 사립대학들이나 서부의 스탠퍼드 같은 대학엔 들어가기 어려운 만큼 졸업 뒤에 좋은 직장이 보장되기도 하지만, 주립대학을 나와도 살길이 막히는 것은 아닙니다. 주립대학 중에는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분교처럼 국제적 명성을 지닌 학교도 있습니다. 하버드대학 로스쿨에서 파산법을 가르친, 저명한 상법학자이자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기도 한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이름 없는 대학을 나와 초등학교 교사로 이력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은 상위권 몇몇 대학의 규모가 너무 커서 이 학교들을 나오지 못하면 사회적으로 성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학교 출신들이 강력한 ‘벌(閥)’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학벌’이라는 말이 한국처럼 꼭 들어맞는 사회는 매우 드물 것입니다. 프랑스에서 그랑드제콜을 졸업했다는 것, 미국에서 아이비리그 대학 출신이라는 것은 성공의 징표지만, 그 학교들의 수가 많고 정원이 워낙 적어서 그 학교들을 못 나왔다고 해 패배자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은 상위권 몇몇 대학의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그 학교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것이 패배의 징표가 됩니다. 그리고 이 대학들이 정원을 줄일 생각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정원을 줄인다는 것은 한국 사회에서 자기 학교 출신들의 힘을, ‘학벌’의 힘을 줄인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일부는 그런 명문 공룡대학에 들어가 ‘벌’에 속하게 될 테고, 다수는 거기 못 들어가 ‘벌’에서 소외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교육부가 대학입시 제도를 고쳐 이런 계급 재생산의 부작용을 줄이고자 한다지만, 그것은 헛된 일입니다. 한국 사회의 학벌 문제는 대학입시 제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문제는, 앞서 얘기했듯, 10대 말 특정한 방식에 따라 측정된 지적 성취가 그 사람의 일생을 결정해 버린다는 것, 그 지적 성취는 짙게 계급을 반영한다는 것, 몇몇 명문 대학의 규모가 너무 크다는 것, 그리고 패자부활전이 없다는 것입니다. 엄격한 대학 서열이라는 한국의 제도적 위계에서 몇몇 대학이 지니고 있는 자리의 화려함은 그 대학 졸업생들 개개인의 지적 능력에 대한 사회의 판단을 그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오염시키며 한국의 계급지형을 더욱 고착화할 것입니다.


너무 우울한 얘기만 했습니다. 어쩌면 여러분들 가운데 ‘공부 잘하는’ 일부에게는 신나는 얘기였을지도 모르겠군요. 내 얘기를 우울하게 들은 분들에게 큰 위안이 되지는 않겠지만, 대학이 여러분에게 부여할 초기 조건이 예측가능한 인과관계로 여러분의 삶을 결정하지는 않으리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삶에는, 대학입시만큼 결정적이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거기 버금가는 여러 차례의 분기점이 있을 것입니다. 세계가 그렇듯 삶도 카오스에 가깝습니다. 중국 베이징의 나비 한 마리가 날개를 파닥거리면 그 다음달 미국 뉴욕에서 폭풍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기상현상이 초기 조건에 민감하게 의존하기 때문에 장기적 기상예측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낸 비유입니다. 여러분이 들어갈, 또는 들어가지 못할 대학이 장기적으로 여러분의 삶을 어떤 꼴로 빚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스스로 비하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에게도 비하당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존중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에게도 존중받지 못합니다. 앞으로 남은 긴 삶 속에서 늘 자존감과 명예심을 간직하기 바랍니다. 자존감이나 명예심은 자만심이나 명예욕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자존감과 명예심을 지닌 사람은 자신의 도덕적 잣대에 어긋나는 행동을 삼갑니다. 고백하자면 나는 입시경쟁의 패배자입니다. 게다가 예비고사를 세 차례나 봤습니다. 그러나 자존감과 명예심을 버리지 않으려고 늘 애써 왔습니다. 그 노력은 내 삶을 그럭저럭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며칠은 푹 쉬십시오. 대학입시까지 앞으로 남은 절차가 있겠지만, 여러분에게는 쉴 자격이 있습니다. 모두들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바란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니까요. 그간 고생 많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제몫의 행복한 삶을 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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