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회상하는 로비층의 레거시 예배장소와 새로 지은 예배당은 전통과 새로움을 잘 연결하는 똑똑한 접근이고, 측면의 지원 공간은 타일? 혹은 유리로 만들되 곡면을 넣어 직육면체 광화문 오피스 빌딩 사이에서 눈에 띈다. 비싼 땅에 오피스 공간이나 임대 공간을 많이 만들지 않고 오롯이 교회 시설에 집중한 것도 잘했고, 일층 공간 상당 부분을 오픈한 것도 좋다. 하지만 오른쪽 곡면 부분 잘 시공할 수 있었을까.
대지면적 | 4,219.20㎡ 1279평, 건축면적 | 2,452.90㎡ 743평 건폐율 | 58.14%, 용적률 | 379.91% 규모 | 지하 6층, 지상 13층 구조 | 철골철근콘크리트조, 외부마감재 | 사비석마감 설계기간 | 2010. 07 ~ 2019. 03, 공사기간 | 2015. 07 ~ 2019. 03
2022년 9월 넷플릭스에 슬램덩크 TV판 애니메이션이 올라왔다. 12월로 예상되어 있는 극장판 3D 애니메이션의 분위기 진작용일까?
원작 만화는 일본에서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되었던 이노우에 다케히코(井上雄彦, 1967.1.12~)의 고교 농구 만화. 작가는 고등학교 때 농구부를 했었다고 하고 이 작품으로 정점을 찍었다. 한국에는 1992년 일본문화 개방과 함께 수입되어 대히트. 일본에서도 만화책 단행본이 1억부 이상 판매되었다고.
2019년 12월 개봉 당시 국뽕이냐 아니냐 가지고 말이 많았던 영화. 리뷰 일절 안 보고 안 읽고 있다가, 올레 티비 프라임 무비에 들어왔기에 2020년 11월에 거실에서 보았다. 개봉 당시 관객 820만명.
초반 CG 특히 강남역과 신논현 사이 거리의 붕괴와 자동차 신 멋있고, 하정우와 이병현 연기 좋고, 마지막에 이병현과 딸의 신파에 북한에서 월남하여 고생하신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 생각나서 눈물 지었다. 그러나 백두산 분화와 북한 핵이라는 좋은 소재를 가지고 이런 감성을 넣을 필요가 있었는지, 줄거리의 개연성을 약하게 하면서 흥행 요소들을 모두 집어 넣어야 했는지는 의문이다. (뭐 마블 유니버스나 DC 유니버스는 개연성 있나^^) 그러려면 차라리 넷플릭스 드라마로 만들었으면 나았을 것이다.
제작사 덱스터픽쳐스, 퍼펙트스톰필름, CJ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 덱스터스튜디오 개봉일 2019년 12월 19일
사고 당시부터 관심이 많아 자세한 이야기를 알고 있었지만, 탑승했던 우주비행사와 민간인들, 그들의 가족, 나사와 관련 회사 관계자들의 증언, 진상조사 위원회의 활동 등을 소상하게 편집하여 나름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
개인의 천재성보다는 시스템이 돌아가는 나라, 미국. 비록 폭발사고의 비극을 막지 못했지만 결국 이를 해결해 나가는 사람들, 좌절하고 멈출 수 만은 없다고 말하는 사람, 가족과 동료가 희생되었지만 그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게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국경을 초월하여 숙연함을 느끼게 한다.
앞줄 왼쪽부터 : 마이클 J. 스미스(40, 1) - 조종사. 공군 중령. 프랜시스 스코비(46, 2) - 선장. 해군 대령. 로널드 맥네어(35, 2) - 탑승 운용 기술자. 물리학자.
뒷줄 왼쪽부터 : 엘리슨 오니즈카(39, 2) - 탑승 운용 기술자. 공군 중령. 크리스타 매콜리프(37, 1) - 탑승 과학 기술자 겸 우주비행 참가자. 교사. 그레고리 자비스(41, 1) - 탑승 과학 기술자. 공군 대위. 주디스 레스닉(36, 2) - 탑승 운용 기술자. 기술자.
영화 덩케르크 후반부에 인용되는 윈스턴 처칠의 연설은 당시 영국과 연합군 분위기에서 국민들을 이끄는 리더십이 느껴지는 명문이다. 인터넷에는 그의 연설문과 연설 녹음이 들을 수 있다.
영화 덩케르크(Dunkirk)에서는 마지막 부분에서 병사들이 신문에 실린 연설의 마지막 부분을 읽는다.
June 4, 1940 House of Commons The position of the B. E.F had now become critical As a result of a most skillfully conducted retreat and German errors, the bulk of the British Forces reached the Dunkirk bridgehead. The peril facing the British nation was now suddenly and universally perceived. On May 26, “Operation Dynamo “ the evacuation from Dunkirk began. The seas remained absolutely calm. The Royal Air Force–bitterly maligned at the time by the Army–fought vehemently to deny the enemy the total air supremacy which would have wrecked the operation. At the outset, it was hoped that 45,000 men might be evacuated; in the event, over 338,000 Allied troops reached England, including 26,000 French soldiers. On June 4, Churchill reported to the House of Commons, seeking to check the mood of national euphoria and relief at the unexpected deliverance, and to make a clear appeal to the United States.....
(앞부분 생략) I have, myself, full confidence that if all do their duty, if nothing is neglected, and if the best arrangements are made, as they are being made, we shall prove ourselves once again able to defend our Island home, to ride out the storm of war, and to outlive the menace of tyranny, if necessary for years, if necessary alone. At any rate, that is what we are going to try to do. That is the resolve of His Majesty’s Government-every man of them. That is the will of Parliament and the nation. The British Empire and the French Republic, linked together in their cause and in their need, will defend to the death their native soil, aiding each other like good comrades to the utmost of their strength.
(위 영상에서는 삭제된 부분 Even though large tracts of Europe and many old and famous States have fallen or may fall into the grip of the Gestapo and all the odious apparatus of Nazi rule, we shall not flag or fail.) (위 영상 11분 17초부터) We shall go on to the end, we shall fight in France, we shall fight on the seas and oceans, we shall fight with growing confidence and growing strength in the air, we shall defend our Island, whatever the cost may be, we shall fight on the beaches, we shall fight on the landing grounds, we shall fight in the fields and in the streets, we shall fight in the hills; we shall never surrender, and even if, which I do not for a moment believe, this Island or a large part of it were subjugated and starving, then our Empire beyond the seas, armed and guarded by the British Fleet, would carry on the struggle, until, in God’s good time, the New World, with all its power and might, steps forth to the rescue and the liberation of the old.
개봉 2020.02.05. 등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08분 제작년도 2020 배급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관객수 40만명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줄거리] 오랜 연인이던 조커와 헤어진 할리 퀸. 고담시의 범죄왕 로만 시오니스와 모든 갱들은 할리 퀸을 노린다. 소매치기 카산드라가 로만에게서 고담시 지하 세계 지배권을 차지할 열쇠인 금융 정보가 암호화되어 있는 다이아몬드를 훔치고, 로만 손에 죽을 위기에 처한 할리 퀸은 헌트리스, 블랙 카나리, 르네 몬토야와 여성 팀을 만든다....
영화는 망쳤지만 여전히 마고 로비 매력은 대단하다. 2020년 1월 뉴욕 여행 중 우연히 타임스퀘어에서 출연진 무대 인사를 하고, 마고 로비를 코 앞에서 마주친 것도 대단한 우연이었다. 우연과 팬심으로 블루레이 구입하였다.
공중파나 유선 방송에 나오는 우리나라 고등학생들 드라마가 약간 억지스러운 면이 있었다거나, 너무 분홍빛 동화같은 스토리가 많아 식생했다면 제작진의 역량 부족이 아니라 혹시 방송윤리심의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드라마.
조폭 영화와 청소년 고발 영화 (아마도 교내 따돌림, 폭력, 대학입시 위주 교육 등등)를 합치고, 청소년의 탈선과 방황, 고민과 한계를 현실감있고 묘사하면 이런 영화가 되지 않을까 한다. 김진민 연출과 진한새 극본, 모든 배역들의 열연이 삼박자를 이뤄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
하지만 바꿔 말하면 조폭영화도 아니고 청소년 성장 영화도 아니니, 열린 결말이라고 하나 후반부에 가면 권선징악적 요소를 아주 피하지 못한 면은 아쉽다. 너무 많은 떡밥 요소를 심어 놓아 일부는 회수 불능, 클리셰와 환상 장면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것, 재미있게 본 몇몇 영화들이나 외국 드라마의 설정이 연상되는 점은 조금 아쉽다. 하지만! 최근 넷플릭스에서 모처럼 집중적으로 본 드라마다.
오지호 역의 김동희 (극중 인물설정이 가끔 현실성이 떨어지고 개연성을 놓치고 있지만, 연기력은 압권!) 어쩌면 나도 고등학교 2학년이라면 저런 불안감과 비합리적으로 살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작가의 작전일 수도 있겠다.
서민희 역의 정다빈 (귀엽던 옛날 베스킨라빈스 모델 아역이었다는데... 언제 이렇게 예쁘게 성장했지?)
배규리 역의 박주현 (동안이지만 94년생이라고. 만 26세가 고등학교 2학년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런 연기자가 어디 숨어있었나!) 인생의 경험이 있기에 아마 고등학생 역할의 입체성과 현실성이 더 잘 살려낸 것이 아닐지. 하지만 극중 메쏘드 연기하는 것을 보면 소름이 끼칠 정도. 이제 여자 고등학생의 활짝 웃는 얼굴이 그냥 천진난만하게 보이지 않는다ㅠㅠ
그외에도 서민희 남자친구 곽기태 역의 남윤수, 실장 최민수, 오광록, 바나나 노래방 주인 부부(임기홍, 백주희)와 그들의 오른팔(이현걸), 경찰역 김여진과 김광규, 교사 박혁권, 서민희와 같은 팀 직업여성 등 극중 배역의 출연 비중에 관계없이 모두 연기가 훌륭하다. 사심없이 연기력만 보고 캐스팅한 캐스팅 디렉터에게도 박수!
시작은 1974년쯤 중반일까? 명동 중국대사관 골목의 일본책방에서 사보기 시작한 일본 월간지 모델 아트였지만, 곧 하비 재팬도 용돈이 되면 함께 구매하곤 했었다. 당시 중학생 눈으로 봐도 모델 아트는 정통 스케일 모델링과 밀리터리 관련 정보를 다루는 듯 했고, 하비 재팬은 좀 더 흥미로운 제품에 관심이 있는 잡지처럼 보였던 기억이다. 그러나 50년이 지나고 나니 전통을 지키던 모델 아트는 아직 전자책이나 웹사이트가 구식이고, 하비 재팬은 건담이나 피규어를 과감히 많이 다루는 잡지처럼 되어 가기는 했다.
우연히 하비 재팬 한국어판이 AK 커뮤니케이션즈 (어뮤즈먼트 코리아^^, http://www.amusementkorea.co.kr/)에서 전자책으로 나온 것을 알게 되었다.
감격! 오래 전에도(2012년?) 하비 재팬 한글판이 몇 권 나오다가 그만두었다고 하던데 이번에는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모델러 독자의 한 마음이다. 일본 보이코트로 HJ 라는 이름을 사용했지만, 일본 보이코트라고 일본어로 된 모든 정보를 차단하는 것은 안된다. 도리어 그럴수록 일본 문화와 자료는 충분히 한글화 작업이 진행되어야 하고 필요하다.
2020년 1월호부터 나왔다는데 4월 중순에야 알게 되었지만, 당장 리디북스로 가서 과월호 전자책을 모두 구매하였다. 이제는 노안이 오고, 손이 떨려 모형 조립이 힘들어졌지만 젊은 한국의 모델러들이 외국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바라기는 월간 내셔널 지오그래픽처럼 일본판의 100% 번역본이 계속 나와 주었으면 한다. 편집부의 기사 취사선택 노노. 물론 한국 기사를 추가하는 것은 환영하지만, <취미가> 같은 토종 잡지의 영역도 있는 만큼 너무 욕심 부리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참고로 취미가의 번역이 hobbist 쯤 될테니, <꾸미기> 잡지를 Putting Together 로 번역했던 나로서는 제목이 어색하다는 말은 하지 않겠고. 오늘 밤에는 어느 호비스트가 월간 호비 재팬 한국어판 읽느라고 늦게 잘 것 같다.
어떤 것은 하드카피로 남지만 어떤 것은 아무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사라지고 만다. 우리나라 초창기 영화 필름들이 플라스틱이 귀한 시절 밀짚모자 장식으로 활용되어 사라졌다는 이야기는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아쉬움에 오래된 자료들을 정리하고 모으다 보니 어느새 한 세대가 지나가고 말았다.
70년대부터 열심히 구독하던 잡지들이 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 용산 미군기지 근처 헌책방이나 명동 중국대사관 골목 외국서적 가게에서 구입한 것들도 있다. 한국에서 구하기도 힘들고 어쩌면 발행국가에서도 꼬박꼬박 모아두는 사람이 없을지도 모를 그런 자료들.
누군가에게 이것을 넘겨주어야 할 것인가.
대부분의 도서관들은 저장 공간의 한계로 난색을 표하고 있어 디지털 스캐닝이라도 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스캐닝 작업이 개인에게는 만만하지 않은 일이다. 물론 스캔방 서비스가 있기는 하지만, 가지고 있는 자료들이 많다보니 시간과 비용도 만만치 않다. 디지털 자료들의 서버 공간은 또 어떻게 할 것인가?
그래도 이 세상 어딘가에 그레이트 마인드(아니면 패러노이드?)가 있을 것이라고 구글링을 하다가 깜짝 놀랐다.
역시나 책이나 잡지들의 스캔 아카이브를 운영하는 사이트가 있는 것이다. 거의 내가 생각하는 그대로를 구현한 archive.org 가 1996년부터 브루스터 칼(Brewstar Kahle)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었다. (참고로 이사람이 Thinking Machine, WAIS, Alexa 개발에 관여했다고 하니 실력 인정, 비전 인정. ) 여기에 내 스캔본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서버 이름은 웨이백 페타머신, way back, Peta byte machine?
일단 BYTE, MacWEEK, NeXTWorld 등이 듬성듬성 올라가 있다. 한국어 자료의 미러 사이트나 내가 스캔한 자료의 미러 사이트를 운영했으면 하는데, 서버 용량이나 운영 방식등은 더 알아봐야 겠다. 어쨌든 내 고민은 해결되었고, 이제는 "정말 가슴 떨리지 않는" 자료들은 고민할 것 없이 버릴 수 있게 되었다. 대신 그 운영자에게 지원금을 보내거나 외장하드 복사본을 만들고 싶었다
음악도 그렇다. 이제 스트리밍으로 듣는 시대에 오디오 시디는 팬심으로 구입하거나, 같이 끼워주는 사진첩이나 가사집때문에 구입한다. 음원 자체보다는 함께 있는 사진이나 응모권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백번 양보해서 음악 목록, 플레이리스트가 관심이 있다고나 할까? 디지털의 힘이 그렇게 무섭다. 아카이브는 디지털의 도움으로 인간 지식의 지엽적인 것 까지도 샅샅이 모을 수 있게 되었다.
일본의 유명한 AV 거물 무라니시의 전기 드라마. 후카이도에서 시작하여 비닐로 싼 누드 사진첩, 노 모자이크 사진첩, 포르노 영화 ... 등등으로 감옥과 빚, 야쿠자와 도쿄 신주쿠까지 진출하는 그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렸다. 처음에는 실화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가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다가 실화라는 것을 알고 더 놀라게 되었다.
우리나라 "응답하라" 시리즈처럼 일본에서 "응답하라 80년대"를 찍는다면 AV 산업과 도쿄 신주쿠, 야쿠자가 빠질 수 없을 것이다. 80년대 일본의 버블이 그려지고, 당시 일본의 사회상을 나타내는 장면이나 소품을 찾는 것도 매우 흥미롭다. 아직 종방까지 못 보았지만... 성과 나체에 대해서 숨길 것도 없다는 획기적인 생각으로 화제가 되었던 전라감독 무라니시와 여배우 쿠로키 카오루는 당시 당연히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예술적 동지에서 연인관계를 유지하기도 했었다는 인터넷 통신. "말도 안돼" 하고 웃으며 버블 시대의 일본 모습을 보다가 문득 우리 사회를 돌아보게 된다.
주세페 베르디가 작곡한 4막 7장의 오페라. 프랑스의 이집트 고고학자인 오귀스트 마리에트의 시나리오를 기초로, 카미유 뒤 로클이 프랑스로 대본을 작성하였고, 이것을 근거로 안토니오 기슬란초니가 이탈리아어 대본을 작성하여 1871년 카이로에서 이탈리아어 초연, 1872년 밀라노 스칼라좌에서 유럽 초연되었다.
ㅇ 메가박스 영화소개 발췌
[상영정보] - 상영 일정 : 2019년 8월 4일(일) ~ 8월 28일(수) - 러닝 타임 : 167분
[시놉시스] 에티오피아에서 포로로 잡혀온 아이다는 에티오피아의 공주였지만 현재는 이것을 숨긴 채 파라오의 딸인 이집트 공주 암네리스의 몸종으로 있다. 암네리스는 이집트 군의 대장으로 임명된 라다메스와의 결혼을 꿈꾸지만 라다메스는 이미 아이다와 몰래 사랑하고 있는 사이다. 암네리스는 이 둘의 사랑을 알아차리고 분노에 휩싸여 둘에게 가혹한 벌을 내리게 된다.
[작품소개] 1920년부터 매년 여름 모차르트의 고향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프로덕션의 대작이다. 명실상부 페스티벌 최고의 스타이자 오페라의 여왕인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가 처음으로 아이다 역할에 도전하는 무대일 뿐만 아니라 우리 시대 최고의 베르디 해석가로 불리는 거장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를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네트렙코는 최근 더 깊고 풍부해진 음색으로 놀라울 정도로 안정적이면서 섬세한 아리아를 들려주었고 특유의 연기력으로 상대역 라다메스의 로맨틱 테너 프란체스코 멜리와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의 이란 출신 비주얼 아티스트 시린 네샤트가 연출을 맡아 공연의 예술성을 한껏 드높였다.
[출연정보] - 아이다 Aida 안나 네트렙코 Anna Netrebko - 라다메스 Radames 프란체스코 멜리 Francesco Meli - 암네리스 Amneris 예카테리나 세멘척 Ekaterina Semenchuk - 왕 The King 로베르토 탈리아비니 Roberto Tagliavini - 람피스 Ramfis 드미트리 벨로셀스키 Dmitry Belosselskiy - 아모나스로 Amonasro 루카 살시 Luca Salsi - 전령 A Messenger 브로 마그누스 퇴데네스 Bror Magnus Tødenes - 무녀장 The High Priestess 베네데타 토레 Benedetta Torre
[제작] - 작곡 주세페 베르디 Giuseppe Verdi - 지휘 리카르도 무티 Riccardo Muti - 연출 시린 네샤트 Shirin Neshat - 연주 빈 필하모닉 Vienna Philharmonic - 장소 잘츠부르크 대축전극장 Grosses Festspielhaus
Tumi Barton Leather Crossbody Crossbag / Alpha Bravo series
ㅇ 크기 높이: 24 cm 넓이: 22 cm 깊이: 7.5 cm 어깨 스트랩 (끈): 157.48 cm 무게: 0.53 kg 주요소재: 레더 ㅇ 내부 특징 지퍼 포켓 미디어 포켓 2개 카드 포켓 열쇠 끈 TUMI Tracer® 펜 루프 ㅇ 외부 특징 메인 수납공간 내 히든 마그네틱 스냅 처리된 하프 플랩 앞면 / U자 지퍼 포켓 / 하프 플랩 안쪽에 슬립 포켓 / 후면 슬립 포켓
여름에 핸드폰, 지갑, 열쇠 등 들고다니기 힘들어서 수납 용량 고려하지 않고 간편하게 들러맬 크로스백으로 구입. 약간 크고 투박해 보이지만 "투미 가죽" (중국생산)이라 용서가 될 듯 하다. 음각처리하여 이니셜 모노그램을 요청하니 제품 수령후 내가 손으로 갈아 치워야 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했다.
단점은 비슷한 디자인의 나일론 제품이나 인조 가죽 제품보다 비싸다는 것과 밖의 플랩이 자석식이라는 점. 지갑의 신용카드나 이어폰의 자석 등이 영향을 받을 수 있겠다. 수납시 위치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