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세상에 떠도는 수많은 느낌과 아이디어! 같은 느낌, 비슷한 생각.... 어때요? wizysl

카테고리

전체보기 (5131)
ysl* 아이디어 (346)
ysl* 사람들 (552)
ysl* ndns 내돈내산 (134)
ysl* 맛 (278)
ysl* 건강 (34)
ysl*sports (9)
ysl* 컨텐츠 (1829)
ysl* 트래블 (543)
ysl* 랭킹 (221)
ysl* 하드웨어 (377)
ysl*mobile (317)
맥HW (93)
맥SW (198)
맥Korea (81)
ysl*admin (10)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5.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태그목록

최근에 올라온 글

1995년 7월부터 기초 연구가 시작되었고 2003년부터 정식으로 개발에 착수하여 2007년 3월 2일에 운용 시험 차량 1 ~3 호차가 일반에 공개되었다.
2014년 4월부터 대한민국 육군에 인도 되기 시작했다. 2014년 9월 국산 파워팩이 모든 문제점을 해결하고 방위사업청의 시험 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하여 K2 전차 2차분 100대에는 국산 파워팩을 장착할 예정이다.




[참고자료]

나무위키

https://namu.wiki/w/K-2%20%ED%9D%91%ED%91%9C

'ysl* 하드웨어 > 밀리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록히드 마틴 F-35 라이트닝 II  (0) 2020.06.29
B61-12  (0) 2017.04.16
독일 타우루스 미사일  (1) 2016.08.15
북한 미사일 발사체 (2016.2.7)  (0) 2016.02.08
소유즈 귀환  (0) 2015.12.17
EOTS 전자광학식 타겟 시스템  (0) 2015.09.25
IRST 적외선수색추적시스템  (0) 2015.09.25
AESA 레이더  (0) 2015.09.25
공중급유기  (0) 2015.07.11
레밍턴 데린저  (1) 2014.11.26
Posted by wizysl
, |

더불어숲 - 신영복의 세계기행, 개정판
신영복 (지은이) | 돌베개 | 2015-12-07 | 초판출간 1998년
정가 16,000원
반양장본 | 388쪽 | 225*155mm | 690g |
ISBN : 9788971996942



[목차]

개정판에 부쳐
더불어 숲이 되어 지키자 / 이 책을 읽는 이에게

1부
콜럼버스는 왜 서쪽으로 갔는가 / 우엘바 항구의 산타마리아 호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전사자 계곡의 십자가
마라톤의 출발점은 유럽의 출발점입니다 / 마라톤 평원에서
TV는 무대보다 못하고 무대는 삶의 현장에 미치지 못합니다 / 디오니소스 극장의 비극
관용은 자기와 다른 것, 자기에게 없는 것에 대한 애정입니다 / 소피아 성당과 블루 모스크
No money No problem, No problem No spirit / 인도의 마음, 갠지스 강
진보는 삶의 단순화입니다 / 간디의 물레 소리
문화는 사람에게서 결실되는 농작물입니다 / 카트만두에서 만나는 유년 시절
초토 위의 새로운 풀들은 손을 흔들어 백학을 부릅니다 / 사이공의 백학
후지 산 자락에 일군 키 작은 풀들의 나라 / 도쿄의 지하철에서
사람이 장성보다 낫습니다 / 만리장성에 올라
애정을 바칠 수 있는 도시가 강한 도시입니다 / 상트 페테르부르크
단죄 없는 용서와 책임 없는 사죄는 은폐의 합의입니다 / 아우슈비츠의 붉은 장미
사상은 새들의 비행처럼 자유로운 것입니다 / 베를린의 장벽
사(士)와 심(心)이 합하여 지(志)가 됩니다 / 런던의 타워브리지
센 강은 오늘도 바스티유의 돌멩이들을 적시며 흐른다 / 콩코드 광장의 프랑스 혁명
오늘 우리를 잠재우는 거대한 콜로세움은 없는가 / 로마 유감
돌아오지 않는 영혼을 기다리는 우리들의 자화상 / 이집트의 피라미드
동물은 정신병에 걸리는 법이 없습니다 / 킬리만자로의 표범
반(半)은 절반을 뜻하면서 동시에 동반(同伴)을 뜻합니다 / 아프리카의 희망봉과 로벤 섬
각성은 그 자체로도 이미 빛나는 달성입니다 / 리우-상파울루의 길 위에서
나스카의 그림은 겹겹의 포장에 감추어진 현대 문명의 이유를 생각하게 합니다 / 페루 나스카의 시간 여행
정체성의 기본은 독립입니다 / 멕시코 국립대학
보이지 않는 힘, 보이지 않는 철학 / 미국의 얼굴

2부
우리는 꿈속에서도 이것은 꿈이라는 자각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 아메리칸 드림
인간의 구원은 인간의 희생으로써만 가능합니다 / 멕시코의 태양
문명은 대체가 불가능한 거대한 숲입니다 / 잉카 제국의 수도, 쿠스코
떠나는 것은 낙엽뿐이어야 합니다 / 잉카 최후의 도시, 마추픽추
인간적인 사람보다 자연적인 사람이 칭찬입니다 / 녹색의 희망, 아마존
진정한 변화는 지상의 변화가 아니라 지하의 변화라야 합니다 / 모스크바와 크렘린
집이 사람보다 크면 사람이 눌리게 됩니다 / 복지국가 스웨덴
노래는 삶을 가슴으로 상대하는 정직한 정서입니다 / 맨체스터에서 리버풀까지
끊임없는 해방이 예술입니다 / 예술의 도시, 파리
우리는 나아가면서 길을 만듭니다 / 몬드라곤 생산자 협동조합
하늘을 나는 새는 뼈를 가볍게 합니다 / 빈에서 잘츠부르크까지
나를 뛰어넘고 세상을 뛰어넘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 베네치아의 자유 공간
새로운 인간주의는 스스로 쌓은 자본과 욕망에서 독립하는 것입니다 / 그리스의 아크로폴리스
실크로드는 문(文)과 물(物)의 양방로(兩方路)입니다 / 21세기의 실크로드
척박한 삶은 온몸을 울리는 맥박처럼 우리를 깨닫게 하는 경종입니다 / 사마 춤과 카파도키아
가난은 아름다움을 묻어 버리는 어둠이 되기도 하고,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빛이 되기도 합니다 / 인도의 얼굴
우리는 누군가의 생(生)을 잇고 있으며 또 누군가의 생으로 이어집니다 / 보리수 그늘에서
밤이 깊으면 별은 더욱 빛납니다 / 히말라야의 산기슭에서
새로운 양식은 멀고 불편한 땅에서 창조됩니다 / 하노이의 21세기 경영
달리는 수레 위에는 공자(孔子)가 없습니다 / 새로운 도시, 가나자와
창랑의 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고 창랑의 물이 흐리면 발을 씻는다 / 양쯔 강의 물결
어두운 밤을 지키는 사람들이 새로운 태양을 띄워 올립니다 / 태산의 일출을 기다리며


[알라딘 책소개]

세기를 넘어 더불어 읽는 신영복 선생의 깊고 너른 성찰,
『더불어숲』을 새로이 펴냅니다.


신영복 선생의 『더불어숲』은 1998년에 1, 2권으로 나뉘어 처음 출간되었다. 20세기의 저물녘인 1997년 한 해 동안 ‘새로운 세기를 찾아서’라는 화두를 지니고 22개국을 여행한 기록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세계사가 뒤바뀐 기억의 장소에서부터 세계화의 한파가 몰아치는 삶의 자리까지 선생의 편력은 깊고 너른 여정이었다. 문자 그대로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선생의 해박한 지식, 현실에 대한 겸손하되 날카로운 인식, 세상을 향한 정직하고 따뜻한 통찰을 벼린 글과 더불어 그림과 사진으로 엮어낸 이 책은 초판 출간 이후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어 2003년에는 한 권의 합본호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우리 시대의 고전이 된 『더불어숲』을 초판 발간 18년 만에 돌베개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한다. 이번 개정판은 한 권의 소프트커버본으로 꾸며 책의 무게를 줄였다. 내용을 부분 개정했으며, 표지 제호와 표지·본문 디자인까지 모두 새롭게 바꾸었다. 물론 책에 스민 성찰과 감동은 고스란하며, 오히려 선생의 메시지가 품은 시의성은 더욱 적실해 보인다.
21세기 오늘의 한국 사회는 을(乙)의 비애, 헬조선, 3포를 넘어 5포세대 등의 용어가 회자될 정도로 격차와 ‘각자도생’의 구호가 넘치고 있다. 정치·사회·경제·문화·이념 등의 갈등을 공존의 논리가 아닌 ‘갑’의 일방적인 강제로 해결 지으려 한다. 이런 첨예한 사회 모순들을 살피며 신영복 선생이 이 책을 통해 일관되게 강조한 ‘공존과 연대, 그리고 새로운 인간주의’라는 메시지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와 닿는다.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더불어 숲이 되어 지키자”라는 부드러운 언어는 ‘오만한’ 강자의 지배 논리에 맞서 ‘겸손과 공존’의 원리를 지키고, ‘비정한’ 자본의 논리에 맞서 ‘인간의 논리’를 지키자는 뜻일 터이다. 여기에는 더불어 함께하며 타인을 존중하고 연대하는 ‘관계론’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이 책에서 선생이 끊임없이 되짚는 ‘성찰’과 ‘모색’의 태도는 21세기에도 변함없이 응답해야 할 우리들의 철학이자 함께 사는 방법이 될 것이다.

무엇이 진정 강하고, 진정 올바른 것일까?
“나무들이 모여 우람한 역사의 숲을 만듭니다.”


신영복 선생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향해 출항한 곳인 스페인 우엘바에서 시작하여 유럽과 남미를 거쳐 중국의 태산에서 여정을 마치기까지 전 세계의 역사 현장을 직접 답사하고 느낀 감회를, 마치 ‘당신에게’ 엽서를 보내듯 편지 형식으로 써내려갔다. 로마, 베이징, 모스크바, 아테네, 이스탄불 등 세계의 역사 도시들을 찾아 그 도시들이 품은 콜로세움, 만리장성, 크렘린 궁전, 아크로폴리스, 소피아 성당 등 거대한 유적들을 돌아보며 그 압도적인 규모에도 경탄하지만 선생의 시선은 우리가 외면하기 쉬운 그 장소와 기억의 이면으로 향한다.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1472529

Posted by wizysl
, |


신영복(申榮福, 호 쇠귀, 1941년 8월 23일 ~ 2016년 1월 15일)


대한민국의 경제학자이다. 작가, 대학교수. 1963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와 육군사관학교에서 경제학 강사로 있다가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어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20년 동안 수감 생활을 하다가 1988년에 특별가석방으로 출소하였다. 수감 중 지인들에게 보낸 서신을 후에 한 권의 책으로 묶어 세상에 내놓았는데, 이것이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다. 출소 후,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를 역임하였고 2006년말에 정년 퇴임하였다.

[2015년 만해문예대상 신영복 공적서]
김창남/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2015년 7월 만해문예대상을 수상한 신영복 교수에 대해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김창남 교수가 당시 쓴 공적서입니다.

신영복 교수는 오랫동안 인간과 생명, 평화와 공존의 참의미를 전달해 온 교육자이자 저술가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강의를 들으며 삶의 좌표를 가다듬었고 많은 독자들이 그의 책을 읽으며 깊은 성찰의 메시지를 전달받았다. 그는 또한 아름답고 깊은 울림을 가진 글씨와 그림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부박한 일상 속에서 생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반추하는 감동을 느끼게 해 준 서화작가이기도 하다.


신영복 교수는 1941년 경남 밀양에서 출생해 1959년 부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상대 경제학과에 진학했다. 대학을 마치고 대학원을 졸업할 때까지 학생서클의 구심점이자 지도자로 활동했던 그는 육군사관학교 교관으로 근무하던 중 1968년 이른바 통일혁명당 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되었고 20년 20일 동안 영어의 세월을 살아야 했다. 1988년 가석방된 신영복 교수는 주변 친구들의 배려 속에 1989년부터 성공회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교수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그는 1998년 사면복권 되면서 정식으로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가 되었고 2006년 정년퇴임한 후 현재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신영복 교수의 삶은 크게 세 시기로 나뉜다. 감옥에 가기 전 영민하고 다재다능한 소년에서 시대의 모순을 천착하는 사회과학자로 성장해 온 시기가 첫 번째라면, 20년이 넘는 세월을 감옥에서 보내면서 감옥이 아니었다면 절대로 만나지 못했을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며 책과 논리가 아닌 인간과 관계를 통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형성하고 낮은 곳에 함께 하는 삶의 자세를 세운 시기가 두 번째이다 (그는 이 두 번째 시기를 참다운 대학시절이었다고 말한다.) 세 번째의 시기는 감옥에서 나와 대학에 몸을 두면서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인 글과 글씨,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각성의 계기를 주고 사랑과 실천의 의미를 전달해 준 시기라 할 수 있다. 그의 글이 처음 세상에 알려진 것은 감옥에서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들을 통해서다, 한 달에 한번 허용된 편지에서 그는 감옥에서의 신산한 삶을 오히려 따뜻한 위로와 성찰의 메시지로 담아 가족들에게 전했고 이 편지글 가운데 일부가 <평화신문>에 소개되면서 그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1988년 그가 감옥에서 나온 후 편지글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출간되었다. 바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다. 이 책은 그가 감옥에서 부딪히고 어울린 저 밑바닥 세상에 대한 공감과 연민이 단아하면서 고도로 절제된 산문으로 표현되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지금도 꾸준히 새로운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신영복이 현실과 민중을 만나며 창백한 지식인의 관념성에서 벗어나 자신의 의식과 삶을 재구성하며 낮지만 깊은 지혜의 세계로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얻었다고 고백하는 것은 바로 그런 과정이 주는 감동적 울림 때문이다.


신영복 교수는 두 번에 걸쳐 국내와 국외 기행기를 신문에 연재한 바 있는데 그 결과로 나온 책이 국내 여행기인 <나무야 나무야>(1996)와 해외 여행기인 <더불어 숲>(1998)이다. 이 두 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깊은 역사의식과 창의적 상상력으로 역사 속의 인물과 장소를 ‘지금 현재’의 역사성 속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그 의미를 포획하는 놀라운 지적 통찰의 기록이다. 우리가 단지 관광 대상으로 혹은 피상적인 역사 상식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던 장소는 그의 글을 통해 어느덧 우리가 발 디디며 살고 있는 현실과 문명에 대한 성찰적 계기로 다가온다.


신영복 교수가 쓴 또 하나의 명저는 <강의>(2004)다. 나의 고전독법이란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은 그가 오래 동안 강의해 온 동양고전들에 대한 그 나름의 해석이 담겨 있다. 경제학을 전공하던 사회과학자가 오랜 수형 생활 속에서 새롭게 동양 고전을 공부하고 사유하며 이루어낸 장강과도 같은 지혜가 이 책 속에 있다. 유려하고 짧은 단문으로 마치 화두를 던지듯 쓰여진 그의 글들은 그 어떤 화사한 수사나 현학 취미로 장식된 글들보다도 긴 여운을 남기며 끊임없이 사색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그의 책들이 많은 독자들에게 되풀이 읽히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이 시대의 참스승으로 생각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신영복 교수의 지혜와 사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은 단지 그의 책들을 통해서만이 아니다. 짧지만 놀랍도록 함축적인 지혜가 담긴 그의 글씨와 그림은 그의 사상을 접할 수 있는 또 하나 중요한 매개체다.


신영복 교수는 어릴 적 한학에 깊은 조예를 가진 조부와 부친으로부터 한문과 서예를 배웠다. 물론 그가 좀 더 깊은 공부를 한 건 감옥에서다. 교도소 서예반 활동을 통해 그는 어떤 직업적 서예가들과도 다른 그만의 독특한 한글 서체를 만들어냈다. 글자 하나하나가 마치 어깨동무를 한 듯 기대고 있는 그의 독특한 글씨는 수많은 시민단체들의 현판과 벽을 장식하고 있다. ‘처음처럼’ ‘더불어 숲’ 등 일견 평범하고 단순해 보이는 문장에 특유의 통찰과 지혜를 담아내는 그의 서화작품들은 많은 시민들에게 평화와 민주, 생명과 공존, 화해와 연민의 메시지를 전하는 잠언들이다. 신영복 교수는 탁월한 강연자이기도 하다. 그의 언어를 통해 삶의 지혜와 위로, 성찰의 계기를 얻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의 강연을 청한다. 오래 전부터 그는 전국의 수많은 지역과 단체, 학교에서 그의 말에 귀 기울이는 많은 시민들에게 낮고 고요하지만 치열하고 풍요로운 성찰과 희망의 언어를 전하고 있다. 신영복 교수의 사상은 ‘더불어 숲’이라는 글귀에 상징적으로 함축되어 있다.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더불어 숲이 되어 지키자.’ 힘과 대결, 경쟁과 승리의 이데올로기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공존과 평화의 의미를 전하는 그의 언어는 책을 통해, 강연을 통해 이 시대의 등대가 되어주고 있다. 신영복 교수는 주로 삶과 성찰적 글을 통해 우리 사회가 급격한 자본주의화로 잃어버린 공동체성을 회복하도록 일깨워주면서, 공동체적 삶을 조용히 실천해왔다. 등록금이 없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몇 번의 서화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했다. 또 ‘처음처럼’이란 소주 글씨를 써주고 받은 1억원을 대학에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엔 한학과 서예, 금석학 분야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을 기리기 위해 청명문화재단이 제정한 임창순상을 받기도 했다. 당시 청명문화재단은 “다양한 개인과 계층과 문화가 서로를 살리고 북돋우는 사랑과 화합의 공동체를 향해 나아가는 신영복의 따뜻한 분노가 우리 사회에서 더욱 큰 울림과 더욱 넓은 어울림으로 번져 가리라 믿는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참고자료]
한겨레신문 2016.1.16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26477.html?_fr=mt2



'ysl* 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창현  (0) 2016.04.23
스타일베리 전속모델  (0) 2016.02.27
움베르토 에코  (0) 2016.02.21
롯데 신격호 회장 가계도  (0) 2016.01.28
사랑에 빠진 연인  (0) 2016.01.20
김영삼 전 대통령  (0) 2015.11.22
채연  (0) 2015.10.18
레드벨벳 조이 (박수영)  (0) 2015.10.18
남정(藍丁) 박노수  (0) 2015.09.26
오드리 헵번  (0) 2015.09.02
Posted by wizysl
, |

[맛집] 유치회관

ysl* 맛/맛집 / 2016. 1. 16. 01:08
인계동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32-4
031-234-6275


[참고자료]

http://firstsoju.com/97

처음처럼 블로그의 맛집소개 중 수원맛집 편 중



'ysl* 맛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집] 평가옥 삼성점 ****  (0) 2016.05.08
한화데이즈 아재맛집  (0) 2016.03.31
[맛집] 백년옥 ****  (0) 2016.02.27
[맛집] 함병현 김치말이 국수  (0) 2016.02.20
[맛집] 아비꼬카레 ***  (0) 2016.02.08
[맛집] 진일정 **  (0) 2015.12.28
[맛집] 나주곰탕 ***  (0) 2015.11.15
[맛집] 바르미 샤브샤브  (0) 2015.11.15
[맛집] 하시 청담  (0) 2015.11.08
[맛집] 버거비 ***  (0) 2015.11.04
Posted by wizysl
, |

다음은 ‘단원고 졸업생들에게 드리는 엄마아빠들의 축사’ 전문.


“여러분의 졸업은 슬픈 졸업이 아닙니다.”

뭐라고 먼저 얘기를 꺼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내 아이의 졸업식에 졸업생학부모 자격으로 참석할 줄 알았는데, 그러는게 당연했는데, 내 아이의 친구들의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는 입장이 되었군요. 12년 학교생활을 마치고 스무살 성인이 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대견함과 불안함과 안타까움을 함께 느끼는 평범한 엄마아빠일 줄 알았는데, 이런 졸업식이 한없이 부럽기만 한 엄마아빠가 되어버렸군요. 하지만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오늘 졸업하는 83명 여러분들이 내 아이처럼 잘 커가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여러분은 내 아이가 키우던 꿈을 함께 나누었던 친구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내 아이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했던 친구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내 아이를 이 엄마아빠보다도 더 오랫동안 기억해줄 친구이기 때문에.

지난 637일 동안 참으로 서럽고 고통스러웠던 길을 잘 걸어와줘서 고마워요. 정말 힘들었죠? 울기도 많이 울었죠? 어른들이 몰아넣은 참사의 한가운데에서 스스로 탈출한 것이 무슨 죄라고 이 사회가 여러분들에게 한 짓을 우리 엄마아빠들 모두 똑똑히 기억하고 있어요. 그동안 잘 해왔지만 앞으로도 절대 주눅들지 마세요. 자책도 하지 마세요. 여러분들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잖아요. 앞으로 여러분들이 겪을 어려움도 많을거예요. 가는 곳마다 이것저것 질문도 많이 받겠죠. 아마 위한답시고 특별하게 대해주려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언제어디서나 당당하게, 떳떳하게, 자신있게 대하세요. 그래도 되요. 별이 된 250명 친구들과 열두 분 선생님들이 언제나 여러분들을 지켜줄거니까요. 별이 된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여러분들에게 부담스러운 짐, 떨쳐내고 싶은 기억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별이 된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여러분들을 늘 응원하고 힘을 주는 천사 친구, 천사 선생님이예요. 별이 된 친구들을 대신해서 더 잘 살아야 한다는 생각도 할 필요 없어요. 그저 여러분들이 꿈꾸는 삶을 최선을 다해서 떳떳하게 살아주세요. 여러분들의 삶 속에서 별이 된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환히 웃고 있을테니까요.

여러분들에게 바라는 것이 딱 하나 있어요. 꼭 들어주면 좋겠어요. 우리들처럼 어리석고 바보 같은 어른은 되지 마세요. 절대로. 여러분은 우리들처럼 아이를 잃고 나서야 무엇이 잘못인지를 깨닫는 미련한 어른이 되면 안되요. 절대로. 내 아이를 바라보는 심정으로 앞으로 여러분들이 나아가는 길을 응원할게요. 그리고 여러분들이 겪었던 그 일, 여러분들의 친구들이 스러져갔던 그 일의 진실을 꼭 찾아낼게요. 가끔은 여러분들도 우리 엄마아빠들을 응원해주세요. 그럴 수 있죠? 여러분들의 졸업을 정말정말 축하하고 축복해요. 별이 된 아이들, 선생님들과 우리 엄마아빠들이 함께.

2016년 1월 2일 4.16가족협의회 희생학생, 교사의 엄마아빠들





Posted by wizysl
, |

서울시향의 브루크너 교향곡 9번

1월 9일 (토)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지휘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Christoph Eschenbach, conductor

바이올린 최예은 Ye-Eun Choi, violin


프로그램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Mendelssohn, Violin Concerto, Op.64

브루크너, 교향곡 9번 (노박 에디션) Bruckner, Symphony No. 9 in D minor (Nowak Edition)

 


[참고자료]

한국일보 기사

http://www.hankookilbo.com/v/9214981dfe1d4eb19925ca5302a5ef00

'ysl* 컨텐츠 > ysl*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페라] 아이다  (0) 2019.08.23
[song]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0) 2016.12.31
[song] 내 사랑 투유  (0) 2016.05.25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0) 2016.04.10
브루크너 교향곡 9번  (0) 2016.01.06
[song] love lifted me  (0) 2015.10.19
한국 찬송가의 역사  (0) 2015.07.26
거북이 터틀맨 임성훈  (0) 2015.07.25
[song] 메모리  (0) 2015.06.13
[song] 스킴블샹크스 Skimbleshanks: The Railway Cat  (0) 2015.06.13
Posted by wizysl
, |

안톤 브루크너 교향곡 9번


Anton Bruckner (1824 - 1896)
Symphony No. 9 in D minor
I. Feierlich, Misterioso
II. Scherzo (bewegt, lebhaft)
III. Adagio (sehr langsam, feierlich)


브루크너가 죽기 10년동안 매달린 마지막 교향곡. 3악장으로 미완성이지만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베르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erliner Philharmoniker Orchester
Claudio Abbado 지휘


[참고자료]

고클래식

http://www.goclassic.co.kr/review/0001a.html


상상의 숲. 브루크너 교향곡 9번

http://jsksoft.tistory.com/9527


'ysl* 컨텐츠 > ysl*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페라] 아이다  (0) 2019.08.23
[song]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0) 2016.12.31
[song] 내 사랑 투유  (0) 2016.05.25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0) 2016.04.10
서울시향 정기공연 2016.1.9.  (0) 2016.01.10
[song] love lifted me  (0) 2015.10.19
한국 찬송가의 역사  (0) 2015.07.26
거북이 터틀맨 임성훈  (0) 2015.07.25
[song] 메모리  (0) 2015.06.13
[song] 스킴블샹크스 Skimbleshanks: The Railway Cat  (0) 2015.06.13
Posted by wizysl
, |

케빈

Kevin from work








[참고자료]


'ysl* 컨텐츠 > ysl* movie drama'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vie]맨 오브 스틸 (2013) ***  (0) 2016.03.26
[movie]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 ***  (0) 2016.03.26
[movie] 쿵푸팬더3  (0) 2016.02.10
[movie] 성난 변호사 **1/2  (0) 2016.02.08
[movie] 에베레스트 **1/2  (1) 2016.01.25
[drama] 뉴스룸  (0) 2015.12.19
[drama] 콴티코 (2015) **1/2  (0) 2015.11.17
[movie] 인턴 (2015) **1/2  (0) 2015.11.08
[drama] 응답하라 1988  (1) 2015.11.08
[movie] 마지막 4중주 ***  (0) 2015.10.25
Posted by wizysl
, |

오래전 부터 삼성 CLX-3180 프린터의 이미징 유닛 교체가 필요했는데, 구입해 두었던 CLT-R407을 드디어 교체


교체 작업은 토너와 폐토너회수통까지 모두 꺼내고 나서 이미징 유닛을 교체한 후 분해의 역순으로 설치해 나갔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유닛은 박스 포장이 뜯기 좋게 되어 있고, 이미징 유닛을 포장하고 있는 비닐도 칼 선이 들어가 있어서 준비해 두었던 가위나 커터칼이 필요 없었다.


안에 들어있는 설치설명서는 프린터에 토너나 폐토너 회수함이 다 분해되어 있는 상태에서 프린터를 설치하는 그림이라고 보면 된다.



설치를 마치고 프린터의 소모품 용량을 살펴보아 이미징 유닛을 제대로 설치했음을 알 수 있다.



'맥HW > 기타H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이크로 소프트 유니버설 폴더블 키보드  (0) 2016.06.25
cosy 마우스 안녕!  (0) 2015.09.29
lenmar Chug plug  (0) 2014.10.25
삼성 CLX-3185FW 로 문서 피드 스캔  (0) 2014.07.22
트웰브 사우스의 플럭벅  (0) 2014.03.08
2013말 맥프로  (0) 2014.01.01
미니 DVI - DVI 어댑터  (0) 2014.01.01
넥스트 전문회사 블랙홀  (0) 2013.07.21
브리지 블루투스 키보드 Brydge  (0) 2013.04.07
트웰브사우스의 아이맥 받침대  (0) 2012.10.04
Posted by wizysl
, |

[맛집] 진일정 **

ysl* 맛/맛집 / 2015. 12. 28. 00:53

진일정

서울시 종로구 효자동 60-3 

02-734-3838


일인당 2만원 이하로 떡갈비 정식, 석쇠불고기 정식, 더덕구이 정식을 즐길 수 있고, 낙지볶음 등의 술안주도 짜지 않고 맛있다.

다만 주차 시설 등은 되어 있지 않고, 대부분 방석깔고 앉아서 먹어야 하는 점이 장점이자 (외국인들에게는 단점).






'ysl* 맛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화데이즈 아재맛집  (0) 2016.03.31
[맛집] 백년옥 ****  (0) 2016.02.27
[맛집] 함병현 김치말이 국수  (0) 2016.02.20
[맛집] 아비꼬카레 ***  (0) 2016.02.08
[맛집] 유치회관  (0) 2016.01.16
[맛집] 나주곰탕 ***  (0) 2015.11.15
[맛집] 바르미 샤브샤브  (0) 2015.11.15
[맛집] 하시 청담  (0) 2015.11.08
[맛집] 버거비 ***  (0) 2015.11.04
[맛집] 우리집만두 ***  (0) 2015.09.02
Posted by wizysl
, |

시스템 다이어리가 너무 부담스러운(?) 사람은 노트패드가 충분하다.


노트패드 중에 많이 쓰이는 것이 옥스포드에서 나온 A4 혹은 A5  크기의 리걸 패드가 있다. 서양 법조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노랑색 줄친 노트로 보통 뒤판이 존재하여 별도의 받침대가 필요없고, 한장씩 쉽게 떼어낼 수 있게 되어 있다. 플린 교수님도 매일 리걸패드 하나와 스케쥴수첩 하나로 모든 업무를 소화하곤 했다.


이를 좀더 세련되게 하는 방식으로 리걸 패드를 가죽 케이스에 끼워 사용하고, 다 쓰고 나면 리걸패드를 다시 끼워넣게 하는 클러치패드 라는 상품이 있다.


A5 클러치패드와 리필패드 10권을 16000원에!


하지만 날자와 요일은 인쇄되어 있지 않지만 매일매일의 업무를 관리할 수 있는 내용이 인쇄되어 있는 리걸 패드가 있다.

이것을 끼우면 시스템 다이어리도 되겠다.



[참고자료[

옥스포드 홈페이지

http://www.paperkorea.net/



Posted by wizysl
, |

[바] 루팡

ysl* 맛/음료 / 2015. 12. 27. 10:12


바 루팡
서울 강남구 청담동 84-18
010 3782 3322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4번출구에서 나와 골목 안



커버차지 일인당 만원. 칵테일 한장에 3만원정도로 조금 비싼 편.

청담동 골목에 있는 바 루팡. 작고 조용한 분위기.





'ysl* 맛 > 음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인바] Casa del Vino  (0) 2016.08.06
[wine] Advertisement Altair Tinto, Cachapoal Valley, Chile  (0) 2016.02.08
[wine] 2002 Enate Reserve  (0) 2016.01.29
다과 세팅 사례  (0) 2014.10.24
세계 지하수 분포  (0) 2014.04.13
칠레산 카이레로 델 디아블로 와인  (0) 2013.12.30
칵테일 30종류  (0) 2013.12.05
새로운 숙취해소 음료 편안타  (0) 2013.06.09
폴 바셋 커피점  (0) 2011.12.10
[맛집] 잠바 주스  (0) 2011.07.16
Posted by wizysl
, |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물건을 버린 후 찾아온 12가지 놀라운 인생의 변화
사사키 후미오 (지은이) | 김윤경 (옮긴이) | 비즈니스북스 | 2015-12-10 |
원제 ぼくたちに、もうモノは必要ない
정가 13,800원
반양장본 | 276쪽 | 210*148mm (A5) | 487g | ISBN : 9791186805114



책 앞부분 버리기 전과 버린 후의 집안 모습을 보면 확실한 변화이다. 하지만 독신 생활이 아니라면 과연 가능할 것인지...? 어쨌든 서재나 사무실도 정리하고 싶은 마음에 구매하여 읽어보면 큰 요령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집착을 버리고, 생각을 바꾸고, 버리고 나면 편안해진다는 내용일 뿐이다.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0924795




'ysl* 컨텐츠 > ysl*book or url'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ok] 책의 우주  (0) 2016.02.21
[book] 혁신의 순간들  (0) 2016.02.13
[book] KISTEP 미래한국보고서  (0) 2016.02.13
[book] 신의 위대한 질문  (0) 2016.01.21
[book] 더불어 숲  (0) 2016.01.17
[book] 젊음의 탄생  (0) 2015.12.26
[book] 세상을 움직이는 화학  (0) 2015.12.22
오디오북과 오디블  (1) 2015.12.14
現代史 넘어 우주 끝까지… 우리 책장의 '20년 벗들'  (0) 2015.12.12
[book] 사피엔스  (0) 2015.12.07
Posted by wizysl
, |
젊음의 탄생 (반양장) - 대학 2.0 시대, 내 젊음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이어령 (지은이) | 생각의나무 | 2008-04-25
정가 11,300원
반양장본 | 292쪽 | 200*140mm | 380g | ISBN : 9788984988514




"디지털 + 아나로그" 디지로그라는 융합형 개념을 설파하면서 2008년에 이어령 선생이 젊은이들을 위해서 풀어 쓴 문명서. "제3의 물결"이나 "노동의종말" 같은 묵직함은 모자라지만 나름대로 다양한 문화적 변화와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2013년에 출판사를 마로니에북스로 옮겨 양장본으로 다시 책이 나왔다. 생각의나무에서 나왔던 반양장본에서 뒷부분 7장의 그림카드 설명모음이 사라지고, 이어령 선생의 약력이 추가되는 변화가 있었다.


젊음의 탄생 이어령 (지은이) | 마로니에북스 | 2013-09-10 |
초판출간 2008년 정가 13,500원
양장본 | 336쪽 | 200*140mm | 470g | ISBN : 9788960532977


[글쓴이]

이어령 교수.

서울대학교 국문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소설가, 문학평론가, 에세이스트로 활동한 문학박사. 초대 문화부 장관을 역임하고 서울 올림픽 개폐회식을 주관했으며 새천년준비위원회의 위원장을 지내면서 수많은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시행한 문화 크리에이터. 현재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중앙일보 상임 고문 및 (재)한중일 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2007년 1월 중앙일보 신년 에세이 ‘디지로그 시대가 온다’를 필두로 21세기를 맞은 우리 사회에 새로운 담론을 제시했으며, 2011년 생명자본주의 포럼 창설을 주도하며 생명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패러다임 운동을 벌이고 있다.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축소지향의 일본인』, 『디지로그』, 『지성에서 영성으로』, 『이어령의 80초 생각 나누기』, 『생명이 자본이다』, 『언어로 세운 집』 등 화제의 책을 펴내며 사고와 사유의 폭넓은 진화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


[목차]

Up1 뜨고 날고 天外有天 Take off
Magic card 1 카니자 삼각형(Kanizsa Triangle)

1. 떴다 떴다 비행기 / 2. 날아라 날아라
3. 높이 높이 날아라

Up2 묻고 느끼고 疑問驚歎 Interrobang
Magic card 2 물음느낌표(Interrobang)

1. 물음표의 비밀 / 2. 느낌표는 어디에서 왔는가?
3. 물음느낌표의 족보

Up3 헤매고 찾고 暗中摸索 Serendipity
Magic card 3 개미의 동선(Ant's Trace)
1. 인간의 뇌는 우유성을 먹고 자란다 / 2. 노이즈와 국물 문화
3. 젊은이여, 세렌디피티를 잡아라

Up4 <나나>에서 <도도> 兩端不落 Win-Win
Magic card 4 오리-토끼(Duck-Rabbit Illusion)

1. 이것이냐 저것이냐 / 2.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는 법
3. 불국사에서 배우기

Up5 섞고 버무리고 圓融會通 Mash up
Magic card 5 매시 업(Mash up)

1. 서로 다른 것끼리의 만남 / 2. 이분법의 탈구축, 개짱이
3. 융합의 시대에 잃어버린 한국의 문화 코드

Up6 연필에서 벌집 圓-方-角 Honeycomb core
Magic card 6 연필의 단면도(Hexagon)

1. 연필은 필기도구가 아니라 생각의 도구다 / 2. 벌집 구조 육각형의 신비
3. 바이오미메시스

Up7 <따로따로><서로서로> 獨創性 Only one
Magic card 7 빈칸 메우기(Blank)

1. 내 젊음의 빈칸 메우기 / 2. 대통령의 퀴즈
3. 독창성의 수원지, 인문학

Up8 앎에서 삶으로 知 好 樂 DIKW
Magic card 8 지(知)의 피라미드(Knowledge Pyramid)

1. 배움은 젊음을 낳는다 / 2. 즐기는 자들의 대학
3. 우리는 지금 행복한가

Up9 나의 별은 너의 별 世域化 Glocalization
Magic card 9 둥근 별, 뿔난 별(Form of stars)

1. 둥근 별과 오각형 별 / 2. 미래는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3. 동의 용 서양의 키메라 / 4. 글로벌리즘과 로컬리즘
5. 자크 아탈리의 예언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078710

Posted by wizysl
, |
세상을 움직이는 화학
- 화학 없이는 문명도 없다 | 세계사 가로지르기 16
최원석 (지은이) | 다른 | 2015-11-23
정가 13,000원
반양장본 | 192쪽 | 210*152mm | 282g | ISBN : 9791156330547



[목차]
머리말: 소리 없이 세상을 만들어 온 화학 8

1 세상의 시작: 세상은 화학물질로 되어 있다
모든 것의 기원, 빅뱅 17
아톰으로 만든 ‘아톰’ 21
이야기톡: 마법사의 돌은 과연 무엇일까? 26
원자, 볼 수 없었던 속을 보다 30
원자와 분자 그리고 이온 33
이야기톡: 옥토퍼스가 노린 물질의 정체는? 36

2 문명의 탄생: 화학 없이는 문명도 없다
프로메테우스의 선물 45
금속의 시대가 시작되다 48
이야기톡: 도시의 연금술사 박테리아 53
단언컨대 가장 완벽한 물질은? 56
모래로 만든 컴퓨터 60
이야기톡: 옥타브와 주기율표 64

3 생명의 고리: 살아가려면 화학물질이 필요하다
천연요법은 안전하다? 71
발암물질에 대한 불편한 진실 75
이야기톡: 딜레이니 조항의 망령 80
커피 한 잔의 과학 83
헐크 같은 산소 87
이야기톡: 비만은 무조건 해로울까? 93

4 아름다운 화학: 아름다움은 화학에서 나온다
명작을 탄생시킨 화학 101
역사에 숨결을 불어넣다 105
이야기톡: 색으로 탄생한 화학 산업 110
탐욕이 부른 비극 113
황금은 만능이다? 117
이야기톡: 보석이 병을 치료한다고?

5 위험한 화학: 화학은 때로 위험하다
전쟁의 양상을 바꾼 화학 129
한 손엔 빵, 한 손엔 독가스 131
이야기톡: 범인 잡는 과학 수사 135
이산화탄소는 과연 악의 가스인가? 139
쓰레기가 가져온 환경 재앙 142
이야기톡: 박물관 안으로 들어간 석탑 148

6 인간과 자연의 수호자: 화학 없이는 자연을 지킬 수 없다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방사선 153
수명 연장의 꿈 158
이야기톡: 나만을 위한 맞춤 알약 163
상처엔 홍합을 바르세요 166
미래를 향해 달리는 연료전지 차 170
녹색 식물에게서 배운다 176
이야기톡: 제로에너지 하우스 182

참고 문헌 185
이미지 출처 187
교과연계 190


[출판사 제공 책소개]

화학은 풍요로운 생활을 이룩한 주역이지만
전쟁이나 환경오염 등 인류를 위협하는 일의 주범이기도 하다.
화학이라는 학문을 제대로 알고 화학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

세상의 역사가 화학의 역사다

최근 개봉해 큰 인기를 끈 영화 [마션]에서는 주인공이 화성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화학 실험에 도전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식량을 마련하기 위해 감자를 키우기로 마음먹은 주인공은 흙과 물, 적절한 온도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때 활약하는 것이 주인공이 지닌 화학 지식. 물을 만들기 위해 수소 원자에 산소를 첨가해 연소시키고, 추위를 견딜 수 있는 열을 발생시킬 아이디어를 시도한다. 다소 우스꽝스럽게 그려지는 이 모습은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화학의 필요성을 극단적으로 보여 주는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화학은 우주의 시작부터 발견, 탐사에 이르기까지 늘 미지의 무언가를 향해 도전하는 학문이다. 동시에 모든 것의 근간이기도 한데, 우리가 의식하지 않은 채 숨 쉬고 먹고 움직이고 배설하는, 즉 살아 있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화학 작용의 과정이자 결과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세상의 탄생부터 문명의 발달, 산업혁명 등 인류 역사 전체가 화학의 역사다.
그러나 화학이 인류에게 과연 이득만을 가져다주었을까. 화학 무기는 전쟁에서 무고한 생명을 수없이 희생시켰으며 과도한 화학 실험은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기도 했다. 화학물질은 여전히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고, 화학조미료나 화학물질이 가미된 음식은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로 여겨지기도 한다. 인간의 욕심으로 지구상의 광물이나 금속의 가치가 달라졌으며 그 가운데 약자들은 끊임없이 고통을 받아야 했다.
이렇듯 화학이 이룬 성과와 화학으로 인한 해악이 공존해 온 상황에서 제대로 된 관점을 지니려면 무엇보다 화학의 역사를 올바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상을 움직이는 화학》은 인류 역사에서 화학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알려 주고 독자들이 화학이라는 학문을 바로 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삶을 이루는 학문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137억 년 전 일어난 빅뱅이 우주의 시작이라 일컬어진다. 빅뱅은 모든 역사의 출발점이다. 이때 원자가 생겨났고 물질이 만들어졌다. 화학은 이 물질과 물질의 구성을 탐구하는 학문으로, 세상의 근본, 기초를 다룬다고 볼 수 있다. 우리 주변의 모든 물질에 대한 연구는 아주 오래전부터 이루어져 왔는데 화학자들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원소가 일정한 규칙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새로운 원소를 찾아내거나 합성하기도 했다.
인류의 역사에서 불의 사용은 가장 극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불은 그 자체도 화학 변화이며 불을 이용해 여러 변화를 만들어 인간의 삶에 혁신적인 영향을 주었다. 청동기와 철, 구리 등 금속의 발견 역시 인간 문명의 발달에 크나큰 영향을 주었다.
우리가 별생각 없이 보내는 하루에도 화학은 긴밀히 관여하고 있다. 아침이 되면 합성섬유로 만든 이불 속에서 눈을 뜬다. 화학물질로 배합한 비누로 세수를 하고 인공향이 첨가된 로션을 바른다. 식탁에 앉아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을 성분으로 하는 음식을 먹은 후 합성고무와 가죽으로 만든 신발을 신고 학교로 향한다. 가솔린 혹은 전기를 이용한 교통수단은 우리를 원하는 장소로 데려다 준다. 학교에 가면 플라스틱으로 만든 학용품으로 공부를 하고 펄프와 잉크로 만든 책을 읽는다.
이처럼 우리의 삶은 화학 위에서 만들어졌고 진행 중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화학적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지만 특별히 의식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세상 모든 것을 이루고 있고 움직이게 하는 화학, 우리에게 화학과 무관하게 주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화학이라는 학문을 알기 위해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이렇게 화학이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일이다.

화학의 양면
원자폭탄을 발명한 과학자들은 원자폭탄이 인류의 목숨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살상무기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을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에게 발사할 원자폭탄 준비를 마친 미국 트루먼 대통령에게 많은 과학자가 반대의 편지를 보낸 것은 화학 무기에 대한 양면적 시각을 여실히 보여 준다. 원자폭탄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한 오펜하이머는 벗어날 수 없는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화학은 인간에게 더할 나위 없는 풍요를 안겨 주었지만 한편으로는 인류에게 이롭지 않게 사용되기도 한다. 화학은 알게 모르게 지속적으로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으며 이것은 여러 질병을 유발시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한다. 화학의 혜택으로 인한 풍요에 즐거워하면서 한편으로는 화학이 우리 삶을 파괴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화학의 이러한 양면적 특성을 옳고 그름의 이분법적 시각으로 보는 것은 흑백논리에 빠져 정확한 사고를 하지 못하는 일이다. 예를 들어 요즘 많은 사람이 대체 의학에 열광하지만 현대 의학의 성과는 분명히 인정해야 하며 대체 의학이 오히려 더 큰 위험을 안고 있을 수 있다는 점도 깨달아야 한다. 또한 의심하지 않은 채 관습처럼 받아들여지는 모든 화학 관련 상식이나 미디어에서 내보내는 뉴스도 한번쯤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정확한 판단력과 사고력은 화학으로 이루어진 세상을 살아가는 데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요건이다.

화학과 공존하는 미래
거미가 뽑아내는 거미줄은 알고 보면 철보다 질긴 물질이다. 홍합의 단백질 구조를 응용한 접착제는 수술을 할 때 어떤 부작용 없이 봉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제품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3D 프린터 혁명은 심지어 유리라는 까다로운 재료까지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단계까지 도달했으며,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씨를 뿌려 재배한 상추가 언론에 공개되기도 했다.
세상은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무서울 만큼 급속도로 변하는 환경에서 화학의 역할은 언제나처럼 결정적이다. 이때 화학을 어떤 방향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는 화학이라는 학문의 주체인 인간이 충분히 선택할 수 있는 문제다. 화학물질의 유해성에 매번 스트레스를 받으며 휘둘릴 수도 있고 나아가 인간의 오만으로 화학을 불순하게 이용하는 입장에 설 수도 있다. 화학이 우리와 더없이 밀접한 학문이기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화학이 이룩한 발전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의 화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이유는 화학이 더 크고 무서운 힘을 지닌 학문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언제든 인류 전체를 한 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핵무기를 국력의 일환으로 여겨 너나없이 개발하려 하고 핵폐기물 등으로 인한 엄청난 부작용에는 모르쇠로 일관한다. 우리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일원이라는 사명으로 이러한 사안에 눈과 귀를 모두 열어야 한다. 이를 막기 위한 다양한 절차와 노력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 역시 당연한 일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을 게을리 하지 말고 그 고민 안에 인간과 자연을 존중하며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 그래야 미래를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맞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3822176

Posted by wizysl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