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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N 로직

HP (Hewlet-Packard) 의 계산기 제품이 채택했던 연산 입력 방식은 Reverse Polish Notation 이라고 불린다. 이 방식은 연산자를 연산 대상의 다음에 쓰는 방식으로, 우리는 1 과 2 를 더할때 1 + 2 라고 쓰지만, RPN 방식으로 하면 1 2 + 가 된다. 이 방식은 1과 2를 차례대로 메모리(스택, stack)에 넣고, 그 다음에 연산을 실행하고 사용했던 스택의 숫자들을 지워버리고 결과만을 스택에 남기는 방식이다. 1과 2가 더해지면서 스택에는 3만 남는다, 익숙해 지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스택의 변화와 Last X stack까지 이해하고 활용하게 되면 뜻밖에 계산기 입력이 편리해진다.

이공학용 계산기의 개발자인 HP 는 계산기의 제한된 메모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이 방법을 채택하였다. 예를 들어 "3" "5" "+" "4" "2" "-" "*" 는 (3 + 5) X (4 - 2) 가 되는데, 이를 단 3 개의 스택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일반 계산기로 저 계산을 하려면 (3+5)의 결과를 어딘가에 저장했다가 다시 불러오는 작업이 필요했을 것이다. 또 HP 이공학용 계산기의 꽃이었던 계산기 프로그램 코드도 RPN으로 좀 쉽게 구현되는 것도 장점이었다. (괄호가 어디 있어요?)

https://en.wikipedia.org/wiki/HP-35#/media/File:HP-35_Red_Dot.jpg 저자 Mister rf - Own work CC BY-SA 4.0 File:HP-35 Red Dot.jpg Created: 1 November 2019

그러나 세상은 변하여 메모리와 CPU 가 싸지고 발전하니 굳이 RPN 방식을 안 써도 계산식의 많은 괄호나 중간 과정들을 사용자가 의식하지 않게 임시 메모리에 저장했다가 불러와 계산이 가능해졌고, HP 도 결국 RPN 계산기를 일반 계산모드로 쓸 수 있는 기기 설정을 넣어 주는 제품이 나왔다.

 

R&D 위주 제품개발하는 벤처에서 대기업이 된 HP 는 이제 $59.99짜리 HP 35S 만 제품으로 남겨 놓았고, 그나마 홈페이지에서는 "재고 없음"으로 표시하고 있다. (물론 아마존이나 알리바바에서는 아직 새 제품을 구할 수 있다.)

 

자료출처 - HP.com

그런데 RPN 계산기를 쭉 써 오셨 분이라면... 반가운 소식이 있다. 그것은 클론~!

 

[주의] RPN 계산기를 쓰고 싶은 분이 아니시면 더 읽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TMI

 

스위스에 있는 swiss micros 라는 회사에서 HP RPN 계산기들, 그것도 단종된 추억의 제품들(HP 41CX, HP 42S, HP 11, HP 15, HP 16까지!)을 클론으로 생산하고 있다. ARM cortex CPU에서 HP 에뮬레이터를 통해 구현하였지만, 이런 일이야말로 진정한 메이커의 자존심과 성취가 아닐까?

https://www.swissmicros.com/products

하지만 계산기 하나의 가격이 120~230 CHF 이니 한국돈 15~29만원이다. 소량 생산으로 비쌀 수 밖에 없겠지만 차마 구매할 용기가 안난다. 키 배치가 전통적 HP 이공학 계산기와 다르기는 하지만 얼마전에 구입한 HP-35s 가 너무나 쌩쌩하게 잘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다음 공학용 계산기를 사야할 일이 생긴다면, 스위스마이크로즈에서 HP 계산기 클론으로~ 

자료출처. 스위스마이크로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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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SE 2020년 모델 구성품 (사진출처 애플 홈페이지)

오래동안 써오던 아이폰6와 작별하고 구입한 아이폰 SE 2020년 모델. 애플 스토어에서 64GB 55만원, 128 GB 모델이 62만원이다.

인터넷에서는 새 아이폰과 올드 아이폰을 모두 블루투스하고 와이파이만 맞추어 놓으면 사용자 저장까지 싹 옮겨간다고 하더니. 실제로 오래된 아이폰6는 iOS 버전까지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있는데 잘 되지 않는다. 솔직히 안 놀랐다. 오래된 애플 사용자라 편리함과 손쉬움은 가끔 버그가 생겨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신 확실한 플랜 B를 준비하고 있었다.

예전 폰을 아이맥에 USB 케이블로 연결하여 먼저 백업하고, 새 폰으로 복원하는 것이다. (그래도 아이클라우드 패스워드는 확인해 놓아야 한다.)

사용해오던 아이폰6를 새 아이폰 SE로 이전하기 위해 먼저 아이맥에 백업한다.

그리고 나서 아이폰 SE 2020을 연결하여 파인더에서 외부장치로 표시되는 새 아이폰을 골라 "Restore Backup..."을 통해 옛 아이폰6의 내용을 선택하니 잘 백업한다. 연락처, 사진, 캘린더, 등은 잘 넘어왔다. (예전에 아이클라우드로 복원시키다가 연락처가 2개씩 되는 바람에 고생한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등골아 오싹한다.) 물론 첫 작업이 끝나고 나서 자잘한 앱은 와이파이로 계속 다운받는다. 옛날 아이폰을 백업할 때 필요없는 앱은 지운 다음 백업하면 조금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다.

참고- 아이클라우드 백업이 시간이 조금 걸리니 항상 30분쯤은 느긋하게 기다리는 것도 필요하다. 잘못하면 두 벌의 데이터가 백업되어 항목들이 두 개씩 될 수도 있다. 

알라딘 등은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백업되었는데, 넷플릭스 등 일부 프로그램은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백업되지 않아 다시 입력해야 했다. 그리고 아이폰6에서는 저장 공간이 60GB 가까이 되어 사용이 조심스러웠는데, 약 한 시간 정도 다운로드 다 끝나고 새 아이폰 SE에서 보니 35기가 밖에 되지 않는다. 여러 앱의 데이터가 20기가나 되었다는 이야기. 대체 어떤 데이터였을까?  어쨌든 설정-일반- 저장공간에서 각 앱 별로 데이터 확인하고 보니, 이러면 64GB 모델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는데 하는 후회도 생긴다.

이제 나노 유심 옮기기. 두 폰 전원을 모두 끄고, 엘지 유플러스 알뜰폰  나노 유심을 뽑아 그대로 새 아이폰으로 이동하여 재부팅한 후, 전화를 걸고 받아보니 오케이. (예전에 통신사 안테나는 뜨고, 전화도 걸 수 있어서 다된줄 알았는데 전화는 받을 수 없었던 경험이 있는지라 두 가지 모두 테스트해 보았다.)

 

이제는 아이폰6를 공장 초기화 시켜야 할 시간. 설정에서 아이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완전히 로그아웃하고, 콘텐츠 및 모든 설정 재설정으로 모든 것을 다 지운다. 친절한 공장 초기화 절차는 블로그를 참조했다. https://rankro.tistory.com/233 옛날 박스를 꺼내 다시 비닐까지 붙여서 원상복구하여 공식적으로 아이폰6에 마지막 인사를 하였다. 버리지 않고 잘 가지고 있던 박스 포장과 구성품(이어폰, 이어폰 케이스, 5W 충전기, 애플 스티커 등등)을 정성스레 제 자리에 넣었다.  원 박스 포장 모습은 블로그를 참조했다. https://m.blog.naver.com/whiteeagle12/220368726354

 

인터넷 찾아보니 중고폰 가격은 4만원에서 12만원까지 표시되어 있다. 지난 5년간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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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회위원 선거날. 내게 정말 놀라운 뉴스는 선거 개표결과가 아니라 애플이 조용히 최신 CPU  인  A13 탑재 아이폰SE 2를 저렴한 가격으로 발표한 것이다.

아이폰 SE 2. 사진출처. 애플 홈페이지. (2020)

아이폰11에 넣어주던 A13 칩을 아이폰 6~8 폼팩터에 집어 넣고는, 64, 128, 256 GB 모델로 52만원, 62만원, 72만원에 팔고 애플케어를 넣어도 10만원대 추가라니. 아무리 코로나-19로 전세계 경제가 얼어 붙었다고 하지만 이건 뭐 4.7" 작은 화면 아이폰을 사려했던 사람은 무조건 사야하는 가성비다. (게다가 얼굴인식도 보안때문에 싫고, 홈버튼과 지문인식을 선호하는 나는 더욱 그렇다.) 세컨드 폰으로 사용하던 아이폰6를 일반 아이폰으로 교체하자니 너무 비싸서 차라리 다음 업그레이드는 아이패드 미니5로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참고로 현재는 아이폰6 + 아이패드프로9.7" 와이파이 + 갤럭시노트8  사용중)

 

아이폰 가격 비교. 이미지 출처. 애플 홈페이지. (2020)
아이폰SE 2 구성품. 이미치 출처. 애플 홈페이지. (2020)

무선충전도 된다고 하는데, 5W 전원 어댑터 끼워주는 것에 대해서도 패키지 가격이 적절하니 불만없다. 고가 폴더블폰 시장에서 약간 정체성 위기를 느끼던 애플이 코로나-19 라는 적절한 타이밍으로 명분을 살려 애플의 부품재고도 해결하면서 잠재 고객을 끌어 모아 저가폰 시장을 한번에 휘어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저 솜씨. 정말 고객이 뭘 원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가 필요하면 맞춰주는 마케팅에 숨이 탁 막히게 하는 무서운 회사다. 분위기 좋으면 가격을 올려서 프리미엄 작전을 펼치고, 갑자기 가격을 내려 가성비로 경쟁하는 회사. 어느 광고처럼 "휴대폰 시장을 싹 휩쓸어 놓으셨다". 지금 애플 코리아 홈페이지와 통신사 홈페이지 왔다갔다 하며 주문 버튼 활성화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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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된지 일년만에 사라지는 애플 워치4. 2019년 9월 소개된 애플 워치5는 그리 큰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러다 보니 제품 목록에서도 애플 워치 3는 싸게 남아 있지만 애플 워치4는 사라지고 말았다.

 

https://www.apple.com/watch/  @ 2019.9.30

애플 워치5의 특징적 새로운 기능은

  • 상시대기 화면 always on display
  • compass
  • international emergency call

위의 기능이 필요하면 워치 시리즈5 (Apple Watch Series 5)를 꼭 사야한다.

 

그런데 애플 워치3 가격이 미국에서는 $199 까지 인하되어 팔리고 있다. 꼭 핏빗이나 가민이 필요한 사람이 아니면 애플 워치를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 디스플레이 면적
  • 상시 디스플레이
  • 시계 두께
  • 나침반
  • 넘어짐 감지
  • CPU S5 vs. S3
  • 재질
  • 나침반
  • 가속도계와 내장 스피커 기능 강화
  • GPS 모델 내장 메모리
  • 블루투스 5.0 vs.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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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019.6. 17일부터 기존 T플랜 가입을 중지하고 (신규) T플랜 요금제를 도입했다. 밴드데이터는 총 9종 요금제 중 세이브, 1.2G, 2.2G, 3.5G, T시그니처 클래식, T시그니처 마스터 등 6종 요금제 신규 가입이 중단됐다.

새로운 T플랜은 세이브(3만3000원, 1.5GB), 안심2.5G(4만3000원, 2.5GB+400kbps), 안심4G(5만원, 4GB+1Mbps), 에센스(6만9000원, 100GB+5Mbps), 스페셜(7만9000원, 150GB+5Gbps), 맥스(10만원, 완전무제한) 6종류이다.

나는 밴드데이터 1.2G를 39000원에 쓰고 있었는데, 가족들이 전부 KT 사용중이라 혼자 쓰니 T플랜 세이브로 가야할 듯 하다. 그런데 이런 걸 SKT는 왜 안가르쳐 줬을까...  한달에 6천원씩 석 달 더 내고 있었다. 그나마 장기가입 할인 만료 문자가 와서 주말에 SKT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고,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보고야 내가 비싼 요금제를 쓰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ㅇ T플랜 세이브 가입시 주의!

  • 고가 요금제 가입 가족과 데이터 20GB 또는 40GB를 공유할 수 있는 'T가족모아데이터'를 이용불가
  • 데이터 공유 시 400kbps 속도제어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안심옵션은  월 5500원 부가서비스로 바뀜
  • T가족모아데이터는 한 단계 위인 안심2.5G부터 이용 가능
  • 장기 가입할인 및 레인보우 포인트 적립 제외

 

[참고자료]

http://www.etnews.com/20190617000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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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빗 블레이즈를 시계줄까지 바꾸어 가며 잘 쓰다가 2018년 11월 배터리 완전 방전. ... 공식 A/S로는 내장 배터리를 바꾸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스마트워치 없이 지내기를 어언 9개월. 나의 생활 습관(걷기, 수면시간 등)과 운동을 모니터하고 싶어서 (핑계?) 다시 핏빗, 애플워치, 갤럭시기어 중에서 고민을 시작했다. 결국 2019년 8월 핏빗 버사를 구입했다. 게다가 성능에 큰 차이없어 보이는 버사2 출시와 갤럭시 기어의 할인으로 세일 가격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https://www.fitbit.com/kr/versa

ㅇ 애플 워치와 핏빗 버사 비교
애플워치의 불만 요소

  • 아이폰을 많이 쓰지 않는 내게 가성비가 떨어지게 느껴졌고,
  • 배터리 수명도 짧아 수면 트래킹 등에도 불리했다. (2019.9 애플 워치5 부터 수면 트래킹이 가능해짐)
  • 계속 착용하고 있으면서 진정한 의미의 24시간 생체 모니터링에 불편

애플 워치의 매력 요소

  • 핏빗과의 거의 유일한 차이점은 전화 통화
  • 자체 마이크나 스피커를 가지고 있음
  • 다양한 앱이 많다

 

무음 무진동으로 해 놓고 핸드폰에 온 전화 여부, 카톡 내용, 문자 내용을 확인하는 기능이면 충분하다 보니 스마트워치를 알아보는 경우 결론은 당연하게 핏빗으로 기울어진다. 게다가 페블을 인수한 이우 핏빗 초창기보다 버사용 앱도 많아졌고, 무게도 가벼워 져서 편이성도 높아진 것 같다.

 

ㅇ 핏빗 온라인 구입

2019년 7월 인터넷 검색해보니 핏빗 버사 라이트를 싸게 파는 곳이 있어서 엄청난 가입 절차를 하고, L 페이를 가입하고 ... 하면서 폭풍클릭. 그러나 이틀 후 물건 품절이라는 문자만 달랑 온다. 이거 왠 매너없는...? 갑자기 그 회사 홈쇼핑에 대한 인상과 기대가 떨어지고 만다. .. 

심기 일전하고 조금 할인율이 낮은 같은 회사의 다른 사이트(ㅇㅇ닷컴^^)에서 버사 스페셜 에디션을 온라인 구입하니 이틀 후 물건이 도착. 시계밴드는 하나 더 들어있는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의 신품인데도 충전기의 바닥 면에 스크래치가 많은 것은 아쉽다. 데모용이라 싼 것인가? 핏빗 버사와 핏빗 버사 스페셜 에디션은 밴드  하나 더 주는 차이, 버사와 버사 라이트 차이는 고도 측정 기능과 음악 자체 저장 기능 유무다. (움직인 층수는 워낙 잘 맞지 않고, 음악은 핸드폰에 있는 음악을 콘트럴하는 기능으로 들어도 무난하니 처음에 버사 라이트를 사려했던 것.)

ㅇ 버사 셋업

  1. 버사를 충전시작
  2. 안드로이드폰에서 핏빗 앱 가동하여 버사 인식한 후 설정 시작
  3. 약 십분간 앱 업데이트 등 다운받고 설치
  4. 세부 설정
    - 시계 페이스
    - 와이파이 셋업. 버사가 필요할 때 연결될 와이파이 이름을 안드로이드 앱에서 설정
    - 안드로이드폰 블루투스에서 시작할 때 인식한 버사 외에도 버사(클래식) 페어링. 폰과 버사의 설정을 함께 써야한다. 
  5. 개인화
    - 시계 화면 표시 시간 (10초로 짧게)
    - 안드로이드폰의 네이버 뮤직 앱을 버사로 조정 확인

 

ㅇ 첫사용 소감

대만족! 몇일 차고 다녀 보세요!

운동과 활동, 특히 수면 시간 모니터로는 애플워치보다 더 우수하다고 판단된다. 게다가 가격이 싼 것은 덤. 배터리는 이틀은 넘고 사흘은 안되는 듯.  충전기를 가지고 다닐 필요는 없다. 집에서 30분 정도만 충전해도 30%에서 80%로 충전되어 편리하다. 핏빗 버사 덕분에 규칙적으로 걷고, 일부러 작은 운동도 하게된다. (.... 그런데 샤오미에서 나온 유사한 제품 어메이즈핏 빕 라이트 도 있네요? )

이미지 캡쳐 http://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595897

샤오미 어메이즈핏과 핏빗 버사의 차이점이라면 앱의 차이가 아닐까 한다. 주머니 속 갤럭시 노트조차 꺼내기 싫은 경우에 쓸만한 앱은 무엇일까? 시계 기능용 앱도 다양하고, 운동 모니터 앱도 있다. 그외에는 스마트폰 음악 재생 컨트롤 앱, 알람, 운동코치, 타이머, 세계 시간,  압력계, 미세먼지 농도 예보, 날씨 예보, 간단 정보 표시, 플래시, 달력, 술잔 카운터, RPN 계산기 정도가 요긴하다.

ㅇ 다른 스마트워치와 비교 추천

  • 하이킹과 트래킹 모니터링? 가민 추천.
  • 장시간 착용하면서 건강과 활동 모니터하는 시계? 핏빗 추천.
  • 폼나는 손목시계가 필요한데 마침 아이폰을 쓴다? 애플 워치. 
  • 애플 워치로는 럭서리 분위기가 안난다? 몽블랑이나 여러 럭서리 브랜드들의 스마트워치

 

ㅇ 핏빗 버사 사용자 커뮤니티

https://community.fitbit.com/t5/Versa-Smartwatches/bd-p/versa

 

Versa Smartwatches

 

community.fitb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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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와치 1보다 성능이 많이 부드러워진 애플 와치 시리즈 4. 그러나 커스터마이즈가 어렵기 때문에 아이폰을 가지고 있다면 사볼만한 스마트 워치이다. 아이폰과 함께 쓴다면 한달에 1~1.5만원짜리 스마트워치 요금제를 내고 셀룰러 모델을 사는 것도 IT 강국 한국에서는 좋은 투자일 수 있다.

가벼운 알루미늄이냐 폼나는 스테인레스나 에르메스 버전이냐 선택하면 된다. 알루미늄이 20여 g  가볍다.  배터리는 핏빗 등과 다르게 하루는 넘고 이틀은 못 간다고. 저녁마다 꼭 충전해야 한다는 뜻.

정품 충전 케이블을 하나 더 사고 싶다면 4만원. 어느 보조 배터리에는 충전 단자외에 표면에 애플 워치용 충전 원반이 붙어 있는 것도 있다. 그리고 시계 줄은 쿠팡이나 지마켓에서...^^ 국내 가죽밴드 만드는 중소기업 제품들도 많다.

 

 

[참고자료]

https://www.apple.com/kr/apple-watch-series-4/

 

Apple Watch Series 4

Apple Watch Series 4는 Apple Watch 사상 가장 큰 디스플레이, 새롭게 설계된 Digital Crown, 셀룰러를 통한 전화 통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www.apple.com

https://www.amazon.com/Apple-Watch-GPS-Cellular-44mm-Aluminium/dp/B07HDHLPBM/ref=sr_1_4?keywords=apple+watch+4&qid=1565057551&s=gateway&sr=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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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 쓰다가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다가오자 생기는 지름병... 애플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아이폰 X를 아이폰 6와 비교하고 있다.  

아이폰 Xr

아이폰 Xs

그렇다... 이미 120만원 정도를 쓸 궁리를 하고 있다. 너무 목돈이라면 통신사의 노예가 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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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활용이 늘어나고 있던 아이패드 프로.

2016년 6월에 구입했으니 만 3년 쓰니까 충전이 안된다.

 

아무런 이유없이 멀쩡하던 아이패드 프로가

어느날 아침 화면에 빨간줄 하나 배터리 나오고, 

충전기를 꽂아도 번갯불 표시가 안나오는 것이었다. (케이블이 꽂혀 있어도 번갯불 충전 그림은 표시 안됨)

인터넷을 폭풍검색하였다.

 

ㅇ 아이패드나 아이폰이 충전되지 않을 때 확인해볼 일

1) 충전기 홈을 육안으로 관찰하여 먼지 제거하고, 핀이나 접속부가 파손, 단락되었는지 확인할 것

=> 이상없음!

주로 침실에서 자기 전에 동영상이나 전자책, 자료읽기 용으로 쓰던 기기. 사실 뭐 빠뜨리고 던지고 깨졌어야 원인을 알지... 최근 iOS 업데이트를 수동에서 자동으로 바꾸어 놓기는 했었다.

 

2) 비상 재시동 (홈버튼-전원 버튼 동시에 10초간 누르기)

=> 처음 한두번 공포의 빨간줄 배터리 그림만 보여주더니, 세 번째 부터는  아무런 반응없음!

그나마 남아 있던 전원이 완전히 방전된 모양

 

3) 충전기 (애플 정품, ablegrid 수입품)와 USB 케이블로 장시간 충전

=> 벽돌 상태 전혀 차이없고,  이제 빨간줄 하나 배터리 그림도 안나온다!

(참고로 가지고 있던 아이폰으로 충전기는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고 진행했다.)

 

4) 집에 있는 아이맥에 링크시켜 아이튠즈에서 기기가 연결되나 확인

=> 아이맥에서 인식 못하고 아무런 반응 없음!

 

https://www.ifixit.com/Answers/View/409826/iPad+shows+battery+and+plug+icon+when+already+plugged.

 

SOLVED: iPad shows battery and plug icon when already plugged. - iPad 4 Wi-Fi

I would inspect the lightning connector. My guess is that there is either debris in the port, or some of the pins are bent/missing. If the former, you can generally clean it out with a small instrument, just be careful not to damage the pins in the process

www.ifixit.com

 

ㅇ 수리를 한다면?

 

1) 애플 가로수길로 가느냐 (비싸고 -홈페이지 어딘가에 아이패드 프로 46만원이라고 고지중-, 실제로 장인정신 있는 수리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이는 곳). 엄밀히 말하면 수리라기 보다는 수리비 받고 러퍼비쉬 제품으로 교환.

 

2) 사설 수리업자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몇몇 곳은 테스트 기기나 현미경까지 써가며 수리)

하지만 어느 곳이 마이스터의 숍이고, 어느 곳이 보통 사람의 숍인지 구분할 수는 없고...

 

아니면 사망선고하고 새 아이패드를 사느냐...

마침 2019년 상반기에 아이패드 미니 5세대가 나오고, 아이패드 에어도 나와서  새로 구입을 하는 옵션도 고민하였다.

아이패드 프로는 나중에 구매할테지만, 지금 현재 내가 원하는 모델들의 가격을 알아보니

2019.6.9일 아이패드 구입 직전 장바구니

자... 공인 수리가격은 46만원이니 애플의 가격 정책이 얼마나 영특한가!  신용카드를 만지작 거리며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을 해보아도... 새로 사자니 비싸고, 당장 보고서 마감으로 필요하고.... 결국 46만원에 망가진 아이패드 프로 9.7"을 건네주고 리퍼비쉬 동일 모델을 받는 것으로 교환수리 하였다.

 

>> 2019.8.3 추가>>

두 달 후, 애플 홈페이지에는 내가 건네주었던 아이패드 프로 (9.7" 128GB Wifi)와 색깔까지 똑같은 스펙의 물건이 62만원에 올라왔다. (만약 내가 쓰던 것이 리퍼된 것이라면, 정말 깨끗하게 집에서만 쓰던 물건~) 애플이 이걸 내게는 16만원이나 싸게 제공한 셈이다. (고맙다고 해야하나....? )

 

[참고자료]

https://wizysl.tistory.com/6423

 

아이패드 프로 9.7 사용기

드디어 애플 펜슬과 아이패드 프로 9.7 (128GB)구입. 프리스비에서 체크 카드로 구입. 0.5% 카드 적립. 차라리 신용카드로 사고 할부나 포인트를 받을 걸 그랬나? ㅇ 세팅 일단 전원 충전하면서 와이파이 잘 터..

wizysl.tistory.com

https://www.ifixit.com/Answers/View/409826/iPad+shows+battery+and+plug+icon+when+already+plugged.

 

SOLVED: iPad shows battery and plug icon when already plugged. - iPad 4 Wi-Fi

I would inspect the lightning connector. My guess is that there is either debris in the port, or some of the pins are bent/missing. If the former, you can generally clean it out with a small instrument, just be careful not to damage the pins in the process

www.ifixit.com

https://www.apple.com/kr/ipad/

 

iPad

iPad의 세상을 경험해보세요. 두 가지 사이즈의 iPad Pro와 iPad Air, iPad, iPad mini까지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Apple 웹 사이트를 방문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제품을 구입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www.ap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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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포스팅에서 "...나의 이상적 아이패드 구입 모델은 (가칭) 아이패드미니 프로. 7.9인치 레티나 화면에 애플 펜슬 지원.메모리는 64 혹은 128 GB"이고 앞으로 "애플 펜슬은 가격 좀 더 싸게 팔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졌는데 매출과 수익에 눈이 먼 애플은 결코 그런 제품을 만들어 주지 않았다. 그러나 2019년 4월 드디어 그런 제품이 발표되었으니!

다시 구입 충동이 생긴다. 아이패드 제품군에 대해서 알아본다.

 

출처: https://wizysl.tistory.com/6419 [y s l * ! d e a :: wizysl의 * 느낌 아이디어]

 

아이패드 프로 9.7

드디어 아이패드 크기에 애플 펜슬 사용가능한 아이패드프로 9.7 출시. 연필 한 자루에 12만9천원! 메인 메모리를 64GB 모델을 건너뛰는 상술(32GB 에서 128GB)을 쓰기는 했지만 그래픽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에..

wizysl.tistory.com



 

대체 뭘 사야하나...  2019년 4월 현재 아이패드의 리스팅은 다음과 같다. 와이어드 지는 아이패드 1~4, 아이패드 미니 1~3, 아이패드 에어는 절대 사지 말라고 한다. 대신 중고로 추천한다면 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2017 (10"), 아이패드 미니4 가 좋다고 한다. 

현재 나와 있는 아이패드 중에는 아이패드 9.7" (2018), 아이패드 에어 10.5" (2019), 아이패드 프로 (2018)이 각각 the good, the better, the best 추천되었다. 아이패드 미니 2019에 대해서도 호의적이었다.

와이어드 추천 기사에 따르면 휴대용으로는 무조건 아이패드 미니 5세대(2019.3월출시), 심각한 필기용이라면 아이패드 프로, 펜슬의 미묘한 느림이 문제되지 않는다면 아이패드 에어 쯤 되는 것 같다. 나도 휴대용, 남성 양복 주머니, 여성 핸드백이라면 아이패드 미니 5세대. 사무실이나 집에서 콘텐츠 소비 위주라면 (특히 PDF 자료 봐야할 것을 생각한다면...) 큰 화면 추천이다.

 

크고 작은 아이패드를 이동용으로 고려하시는 분은 셀룰러 버젼이 편할 수도 있겠다. 뭐 요즘 무료 와이파이 많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통신사 데이터 상품이 있을 때 이야기니까.

 

[참고자료]

https://www.wired.com/gallery/the-best-ipad/

 

The Best iPad to Buy (And the Ones to Avoid)

Choosing an iPad is more complicated than it needs to be, but we're here to help.

www.wir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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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bit 저가형

ysl*mobile/mobile / 2019. 4. 6. 11:13

2019년 상반기 핏빗에서 저가형 스포츠워치와 트래커를 내놓았다.

버사를 대체하는 160달러짜리 핏빗 버사 라이트는 가성비 최고. 다만 버사 기존형보다는 배터리 수명이 짧고, 수영 방수는 안되고, 고도 GPS와 음악 파일 저장 기능이 빠져있다. // 그러나 손목시계를 대체하는 디자인인데 조금 더 기능이 강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 남는다.

[참고자료]

와이어드 가이드. 2019.3 스포츠 밴드/워치

https://www.wired.com/gallery/best-fitness-tracker/

 

The Best Fitness Trackers and Watches for Everyone

Whether you're backcountry skiing or counting your dance steps at a wedding, we have an activity tracker for you.

www.wired.com

하지만 필자는 애플 사용자는 애플 와치, 갤럭시 사용자는 갤럭시 기어를 추천하고... 마지막에 자기는 300달러짜리 가민 인스팅트가 제일 좋다고 고백하는 컬럼.ㅠㅠ

http://fit-korea.co.kr/product/fitbit-charge-3-블랙/145/category/26/displ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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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bit 핏빗

ysl*mobile/mobile / 2019. 1. 24. 01:14

===

2019년 3월 저가형 피빗 관련 포스팅은 https://wizysl.tistory.com/6540

===

민*이와 현*이가 생일 선물로 사준 핏빗 블레이저.


핏빗 fitbit 홈페이지

https://www.fitbit.com/


줄이 끊어져 새 줄을 사서 잘 썼는데... 2017년 11월 19일 내장 배터리가 죽어 작동 중지되었다.

하지만 알아보니 구매후 1년 넘으면 배터리 교체는 없다는 회사측 답변. 


그렇게 3개월을 핏빗 없는 생활을 해보니, 족쇄를 푼 것 같기도 하고, 불편한 것 같기도 하고...

핏빗 있다고 운동이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내 운동 모니터링은 스마트폰이나 만보계 보다는 훨씬 자세하고 정확했다.

다시 끓어 오르는 핏빗 구입 충동... 


배터리 수명이 하루 밖에 못가는 아이폰보다는 수면 시간 추적 단순한 기능만 생각하면 핏빗이 운동용 스마트워치로는 여전히 승자라는 글이 떠올랐다. 자체 GPS 있는 아이오닉, GPS도 없어 스마트폰 정보를 이용하고, 핏빗에 음악을 스스로에게 저장할 수 없는 차지3. 


한국에서라면 간편한 기능을 원하면 차지3, 손목시계를 대체할 것이라면 버사나 아이오닉이다. 세 개를 비교하면 어떨까?


아마도 차저3를 사게 될 것 같은데, 여기에는 손목 밴드가 4 종류가 있다.

[참고자료]

핏빗 홈페이지 

https://www.fitbit.com/

차지3 vs 버사 비교

https://www.youtube.com/watch?v=L97c-8uIeOI

디지털트랜드

https://www.digitaltrends.com/wearables/fitbit-charge-3-vs-fitbit-ver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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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8

ysl*mobile/android / 2017. 12. 7. 23:34

누가 뭐래도 노트8은 4096단계 필압을 가능하고, 꺼진 상태에서 화면에서 메모가 가능한 기능과 듀얼 카메라가 압권이다.

홍채인식, 얼굴인식 다 필요없다. 지문 인식은 개인취향에 따라 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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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소니 제품이 눈에 자주 띈다.

삼성전자의 약진으로 적자 운운하던 회사가

꽤 신선한 제품을 가지고 나오기 시작하더니

다시 유행을 앞서가기 시작한다.


플레이스테이션이나 헤드폰 제품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예를 들어 엑스페리아 시리즈의 등장은

예전 팜 운영체제 클리에의 열풍을 연상시킨다.


정신 차리고 집중하면 항상 방심하는 선두주자를 따라 잡을 수 있는 가 보다.



[참고자료]

소니 코리아 공식 누리집

http://www.son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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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편리하지 않은 SKT 011 번호의 SKT 010 이동후 


http://wizysl.tistory.com/6505


매달 39,000원의 SKT 밴드1.2GB 요금제를 내고 유지해 왔다.

사용내역을 보니 음성 통화 발신이나 문자메시지 발신은 거의 없는데 매달 데이터가 2.5 GB는 필요하였다.


이때 필요한 것은 무엇? 데이터가 강조된 싼 요금제를 찾는 것이었다. 

(십년 넘게 SKT 충성고객이면 뭐하나? 요금 혜택이 별로 없는데)

어찌 내 마음을 알고 엘지 유플러스가 GS25 유심 요금제를 출시하였다.


유심을 파는 GS25를 찾는 것이 조금 어려웠지만, 두 세번의 시도 끝에 성공!

8800원에 유심을 사서 집으로 가지고 온 뒤, 온라인 사이트에 직접 정보를 입력하여 해피콜을 받고 진행하였다.


* 첫번째 걱정...


내 아이폰이 사용가능한 폰일까? 프리스비에서 산 아이폰은 M 혹은 N으로 시작하는 모델번호를 가지는 것으로 보였다.

애플 스토어에서 구입하거나 통신사에서 구입한 것만 A로 시작한다는 것.

다행히 기계 뒤쪽에 쓰여있는 모델 번호는 A로 시작해서 문제 없었다.

(이것 때문에 전화 상담 받음)


[사용 가능 휴대폰]

  • * LG U+휴대폰 : LG U+로 최초 개통한 모든 LTE 휴대폰
  • * SKT/KT 휴대폰 : 14년 8월 이후 출시된 LTE 휴대폰(갤럭시노트4, AKA 이후 출시 휴대폰)
  • * 외산 휴대폰 휴대폰 : 아이폰6 이후 출시 휴대폰, 그외 주파수 850(Band5), 2100(Band1), 2600(Band7) 지원 모델 주파수(LTE 밴드)는 제조사를 통해서 확인 가능


** 두번째 걱정...


왜 유플러스 유심을 꽂았는데 전화기가 통신사를 못찾지?

알고보니 내 맘대로 유심을 바꾸는 것이 아니었다.


유심 구입 -> 온라인 작성 -> 해피콜 수신 -> 계속 옛날 SKT 유심으로 대기 -> 유플러스모바일에서 내 기계의 소속을 SKT에서 당겨 오고 ->

통신사 표시가 사라지고 전화가 안되면 -> GS25  유심으로 교체 -> 다시 대기 -> 유플러스에서 개통 문자 후 정상 사용


*** 세번째 고생....


전화 발신도 되고, 데이터 통신도 되는데, 전화 수신만 안된다. 

다른 전화기로 내 아이폰으로 걸어보면

신호가 안가고 곧장 "전화기가 꺼져 있으니... 음성 사서함으로 ..." 는 메시지만 반복된다.


또 한번 콜센터에 연락했더니 가까운 유플러스 고객지원매장으로 가라고 한다.

집근처에 있길래 낼름 방문 ~ 알뜰폰임에도 친절하게 맞아 주었다. (감사합니다 류*영 실장님!)


이런 저런 방법을 시도 하다가 

결국은 내 유심을 꺼내 본인의 기계에 넣어 전화를 한번 받은 후

다시 내 아이폰에 넣으니 깜쪽같이 해결.

대체 무슨 일 이었을까?



**** 네번째! 이제 제휴카드만 만들면 된다. 이건 쉽겠지?


그렇다. 예상대로 내 돈 아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돈을 써야하는 서비스는 편하고 빨랐다.

1599-3743에 전화거니 내 휴대폰 번호를 남기라고 하고, 그랬더니 30분 정도 있다가 해피콜이 왔다.

더우기 외환카드를 쓰고 있었더니 발급절차도 일사천리.


거의 반나절 걸렸지만... 절약 준비 완료!  


**** 하지만 카드를 신청했다고 다가 아니다!


카드를 수령한 후 홈페이지에서 결재 카드를 바꾸어야 하고,

카드를 필요한 액수만큼 사용해야 한다.


그러면 정가 45000원짜리 요금제 (100분, 100개, 10GB + 3 MB/sec 느리게 매일 조금씩 더)를 27500원에,

그리고 앞으로 24개월 간은 22500원에 사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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