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세상에 떠도는 수많은 느낌과 아이디어! 같은 느낌, 비슷한 생각.... 어때요? wizysl

카테고리

전체보기 (5129)
ysl* 아이디어 (346)
ysl* 사람들 (552)
ysl* ndns 내돈내산 (134)
ysl* 맛 (278)
ysl* 건강 (34)
ysl*sports (9)
ysl* 컨텐츠 (1828)
ysl* 트래블 (543)
ysl* 랭킹 (221)
ysl* 하드웨어 (377)
ysl*mobile (316)
맥HW (93)
맥SW (198)
맥Korea (81)
ysl*admin (10)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4.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태그목록

최근에 올라온 글

박수건달 (2012)

코미디 | 한국 | 128 분 |

개봉 2013-01-09 | [15세이상관람가]

홈페이지 국내 www.baksoo.kr

제작/배급 박수건달문화산업전문(유)(제작), 제이앤피(제작), 쇼박스㈜미디어플렉스(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제공)

감독 조진규

출연 박신양 (박광호 역), 김정태 (차태주 역), 엄지원 (명보살 역), 정혜영 (최미숙 역)



보스에게 신임받고 부하 조직원들에게 존경 받으며 건달 인생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 넘버 2 광호(박신양). 하지만 조직 내 세력다툼에서 사고로 손금이 변한 뒤 이상한 변화가 나타난다. 결국 낮에는 무당으로, 밤이면 엘리트 건달로 광호의 삶은 꼬이기 시작한다. 인생의 자잘한 교훈을 우화로 보여주기도 하지만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이 자신을 바라본다는 설정이 우리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한다.


코메디, 멜로, 가족애, 액션, 무속에 대한 다큐까지? 무당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였지만 다양한 특수촬영은 좀 남발한 듯한 느낌이 들지만  <조폭마누라>를 연출한 조진규 감독과 <달마야 놀자> 시나리오를 집필한 박규태 감독가 만나 내 놓은 작품이다.



[참고자료]

다음 무비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9354&t__nil_main=tabName

Posted by wizysl
, |

달토끼 서울을 그리다 - 각계각층의 그림꾼 21인이 바라본 서울의 모습
박재동 외 (지은이) | 성안당 | 2012-10-10
정가 18,000원

반양장본 | 280쪽 | 245*190mm | 830g |

ISBN(13) : 9788931576122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76129


이 책의 코디네이터 석정현 님의 블로그에 소개

http://ippon76.blog.me/100168386233

Posted by wizysl
, |
토탈 리콜 (2012)
Total Recall
액션 | 미국 | 118 분 |
개봉 2012-08-15 | [15세이상관람가]
홈페이지 국내 totalrecall2012.co.kr
해외 www.welcometorecall.com
제작/배급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배급),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수입)
감독 렌 와이즈먼
출연 콜린 파렐 (더글라스 퀘이드/ 하우저 역), 케이트 베킨세일 (로리 퀘이드 역), 제시카 비엘 (멜리나 역), 브라이언 크랜스턴 (코하젠 역), 보킴 우드바인 (해리 역)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더글라스 퀘이드(콜린 파렐)’는 매일 아침 의미를 알수 없는 악몽에서 깨어나며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날, 완벽한 기억을 심어서 고객이 원하는 환상을 현실로 바꿔준다는 “리콜사”를 방문해 자신의 꿈을 체험해 보기로 한다. 하지만 기억을 심는 과정에서 갑자기 무장 경찰이 들이닥치고.... 의문의 사고가 일어나고 그는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어느 것이 실제고 어느 것이 심어진 기억인지 고민하며 싸우게 된다. 아놀드 슈와즈네거가 주연한 영화의 리메이크. 화성은 빠졌지만 왠지 SF 적 스케일이 줄어들고 일반 액션물이 되고 말았다.



[참고자료]

다음 영화리뷰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9141&t__nil_main=tabName


IMDB 소개

http://www.imdb.com/title/tt1386703/


Posted by wizysl
, |

블라인드 사이드 (2009)
The Blind Side

드라마 | 미국 | 128 분 | 개봉 2010-04-15 | [12세이상관람가]

홈페이지 해외 www.theblindsidemovie.com/

제작/배급 워너 브라더스(제작), 워너 브라더스(배급)

감독 존 리 핸콕

출연 산드라 블록 (리 앤 투오이 역), 퀸튼 애론 (마이클 오어 역), 팀 맥그로 (션 투오이 역), 릴리 콜린스 (콜린스 투오이 역), 제이 헤드 (S.J. 투오이 역)


실화보다 더 감동을 줄 영화는 없다. 더구나 그것이 땀과 노력으로 승부되는 스포츠 영화라면. 예전에 <조이>라는 영화도 실화를 바탕으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신 일이 있었는데 이 영화는 보다 탄탄한 스토리와 영화같은 실화로 관객들을 만족시킨다. 마이클 루이스의 2006년도 책 <The blind side: evolution of a game>의 2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어린 시절 약물 중독에 걸린 엄마와 강제로 헤어진 후, 여러 가정을 전전하며 커가던 ‘마이클 오어’. 건장한 체격과 남다른 운동 신경을 눈여겨 본 미식축구 코치에 의해 상류 사립학교로 전학하게 되지만 성적 미달로 운동은 시작할 수도 없게 된다. 하루하루 잘 곳과 먹을 것을 걱정해야 하는 날들만이 남았다. 


추수감사절 전날 밤, 반팔 셔츠만을 걸친 채 체육관으로 향하던 ‘마이클’을 발견한 ‘리 앤’. 리 앤은 마이클을 집으로 데려와 하룻밤 잠자리를 내어주고, 함께 추수감사절을 보낸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마이클의 순수한 심성에 빠져 든 리 앤과 그녀의 가족은 그를 마음으로부터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리 앤 가족의 도움으로 성적까지 향상된 마이클은 본격적으로 미식 축구 훈련을 시작하며 놀라운 기량과 실력을 발휘하고, 리 앤은 그의 법적 보호자를 자청하며 마이클의 진짜 가족이 되고자 한다. 


산드라 블록의 연기는 예전의 그녀 연기보다 훨씬 정제되고 적절하여 감동을 주었고, 빅 마이클역의 퀸톤 아론도 아주 훌륭한 연기를 하였다. 그러나 아래 영화속 가족 사진과 실제 가족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많은 세부적인 것들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여 주었다. 아마 미국에서는 실제 NFL 선수의 이야기인 만큼 더 관심이 높았을 수도 있다. 동생 SJ 의 재롱이나 미시시피 대학과 테네시 대학의 경쟁, 여러 대학교의 풋볼 코치가 카메오로 등장하는 것 등은 덤이다.





[참고자료]

다음 영화 리뷰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0421


혜재의 리뷰스토리 - 영화평

http://reviewstory.tistory.com/214

Posted by wizysl
, |


내 첫 번째 집 인테리어
- 5인5색 디자이너의 개조 공간에서 나만의 스타일을 찾다
김민수 | 신선주 | 이지연 | 이해진 | 최지아 (지은이)
스타일북스 | 2012-10-25
정가 15,800원
반양장본 | 320쪽 | 257*188mm (B5) | 740g

ISBN(13) : 9788962604696



내 첫번째 집은 대개 20평대(혹은 30평대?) 오래된 아파트일 가능성이 높다. 여기를 센스있는 다섯 명의 디자이너들이 각각 어떻게 고치고, 집주인을 만족시켰는지를 보여주는 케이스 스터디이다. 얼마만한 비용이 들었는지 모르지만 깜짝 놀랄 정도의 리모델링이 되었다.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604698

Posted by wizysl
, |

내 딸 서영이 (2012)
국내드라마

방영정보 KBS2 | 토, 일 19시 55분 | 2012-09-15 ~

제작 유현기(연출)

소현경(극본)

출연 이보영 (이서영 역), 이상윤 (강우재 역), 천호진 (이삼재 역), 박해진 (이상우 역), 최정우 (강기범 역)

홈페이지 www.kbs.co.kr/drama/seoyoung/index.html







[참고자료]

다음 드라마 리뷰

http://movie.daum.net/tv/detail/main.do?tvProgramId=60615

Posted by wizysl
, |


<청담동 앨리스》는 2012년 12월 1일부터  SBS에서 방영 중인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이다. 문근영, 박시후, 소이현 출연. 청담동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사회의 사랑의 단면도를 그린다. 사랑보다 돈이 우선시되는 한국사회 특히 청담동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동화와 환타지를 그려준다.








종방 파티장소에서.


[참고자료]

다음 드라마 리뷰

http://movie.daum.net/tv/detail/main.do?tvProgramId=61400


오마이뉴스 감상 기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23955&CMPT_CD=P0000

Posted by wizysl
, |


방영정보 JTBC | 월, 화 21시 50분 |
2012-10-29 ~ 2013-01-01
한국 | 총 20부작
제작 김윤철(연출) | 하명희(극본)
홈페이지 drama.jtbc.co.kr/wemarry
출연 성준 (정훈 역), 정소민 (혜윤 역), 김성민 (도현 역), 정애연 (혜진 역), 이미숙 (들자 역)



회차정보

  • 제20회 2013.01.07 (월)

    우결수의 하이라이트! 그리고 촬영장 뒷얘기 등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배우들의 모습들이 소개된다. 또 성준과 정소민, 김영광, 한그루 등 배우들의 특별 인터뷰 영상

  • 제20회 2013.01.01 (화)

    혜윤(정소민)과 정훈(성준)의 결혼을 반대했던 은경(선우은숙)은 남편 동건(강석우)과 아들 정훈의 노력에 결국 포기 상태에 이른다. 정훈과 혜윤은 서로 굳건한 마음을 확인하며 결혼준비에 들어가는데 한편 혜진(정애연)과의 지루한 이혼소송에 지친 도현(김성민)은 행복한 들래(최화정)와 민호(김진수)를 보고 합의를 해볼까 생각하는데….

  • 제19회 2012.12.31 (월)

    태원은 아빠 도현과 나란히 누워있다가 갑자기 좋은 생각이 났다며 도현의 손을 잡고 혜진이 자는 안방으로 이끌고 이혼소송 중인 혜진과 도현은 어쩔 수 없이 나란히 눕게 되는데 무슨 일인지 기중의 전화를 피하는 동비 기중은 동비를 찾아가 핸드폰 잃어버렸느냐고 묻는데 굳은 표정으로 아니라고 대답하는 동비 기중은 갑자기 이상해진 동비의 행동에 답답할 뿐인데 한편, 먹은 걸 다 게워내는 들래 민호는 호들갑 떨며 응급실로 향하는데….

  • 제18회 2012.12.25 (화)

    은경은 들자가 자신의 뒷조사를 했다고 확신하고 들자를 몰아붙이는데 들자는 딱 잡아떼며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은경은 뻔한 거짓말에 속지 않는다며 강하게 나가는데 한편 다시 만나 서로의 사랑이 더욱더 단단해진 혜윤과 정훈은 거칠 것 없이 결혼준비를 하는데 계속되는 은경의 반대로 힘들어한다.

  • 제17회 2012.12.24 (월)

    들래의 결혼식에서 혜윤과 정훈을 화해시키는 들자. 그 계기로 혜윤·정훈은 식지 않은 사랑을 다시 확인하지만 은경은 결혼은 안 된다고 못 박는데 한편 기중은 동비에게 청혼하고 도현과 혜진은 이혼 재판을 시작한다.

  • 제16회 2012.12.18 (화)

    혜윤은 언니 혜진에게 엄마한테 휘둘려 잘못된 결혼을 선택했다고 하는데 그 말에 화가난 혜진은 정훈과 헤어진 이유로 엄마 핑계 대지 말라며 혜윤의 잘못을 나무란다. 그때 둘의 대화를 듣고 있던 들자는 자식에게 배신감이 들어 힘들어하고 한편 기중은 동비에게 결혼을 전제로 다시 사귀자고 하지만 동비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는데…

  • 제15회 2012.12.17 (월)

    들래의 도움으로 마주한 혜윤과 정훈 옛 추억을 회상하며 서로의 잘못된 점에 대한 용서를 구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정훈은 잘 가라는 말과 함께 손을 내미는데 혜윤은 정훈의 손을 바라보며 잡으면 놓지 않을 거 같다고 한다. 그럼 놓지 말라고 말하는 정훈. 동비를 찾아온 민회장(동비 아버지)은 평소와 똑같이 동비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화가 난 동비는 민회장에게 기중을 건들지 말라고 경고하는데….

  • 제14회 2012.12.11 (화)

    정훈을 자신에게 소개해준 동비에게 어떻게 그런 감정을 가질 수 있느냐고 따져 묻는 혜윤 하지만 동비는 소개해준 거 후회한 적 많다며 당당하게 말하는데 그런 동비에게 큰 상처를 받고 결국 눈물까지 흘리는 혜윤. 한편 이혼소송 중인 혜진과 도현은 갖가지 야비한 방법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데…

  • 제13회 2012.12.10 (월)

    혜윤은 정훈과 완전히 끝났으니 미련 버리라고 들자에게 말한다. 하지만 들자는 정훈의 마음은 아직 달라진 게 없다고 언성을 높이는데 한편 언니 들자가 집에 없는 틈을 타 들래는 민화와의 달콤한 연애는 하는데 그때 집으로 들어서는 들자! 하지만 세상 모르게 민화와 껴안고 자고 있는 들래 어이없는 들자는 들래를 깨워 불같이 화를 내고 그런 들자에게 민호는 자신 명의로 된 건물이 있다고 말하는데….

  • 제12회 2012.12.04 (화)

    예단을 준비하던 들자(이미숙)는 은경(선우은숙)에게 혜윤(정소민)과 정훈(성준)의 이별 소식을 듣게 된다. 동건(강석우)은 혜윤을 만나 결혼에 대한 조언과 위로를 해준다. 하지만 은경은 혜윤이랑 헤어진 건 정훈에게는 잘된 일이라며 화를 내고 한편 동비(한그루)는 기중(김영광)에게 다른 남자를 사랑하게 됐다고 말하는데….

  • 제11회 2012.12.03 (월)

    이른 아침 혜윤은 동비 원룸을 찾는다. 혜윤은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는데 옷이 벗겨진 채로 동비와 자고있는 정훈 혜윤은 자신의 눈을 의심하며 가까이 다가가는데 그때 뒤척거리다 혜윤과 눈이 마주친 정훈은 깜짝 놀라는데….

  • 제10회 2012.11.27 (화)

    정훈(성준)이 늦자 정훈의 편을 드는 동건(강석우)을 탓하는 은경 계속되는 결혼문제로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는데 한편 동비 동생의 죽음을 알고 있는 정훈은 동비를 위로해준다. 또한 기중에게 전화해 동비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는데 티는 안 냈지만 없어진 동비가 걱정된 기중은 안도하는데….

  • 제9회 2012.11.26 (월)

    뉴스를 보다 뛰쳐나간 동비(한그루)가 일주일째 행방불명이 되자 혜윤은 불안한 마음으로 집을 찾아가지만 집은 난장판이 돼 있고 동비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데 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하러 갔지만 거절당하고 상진(이재원)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마음먹는데….

  • 제8회 2012.11.20 (화)

    혜윤(정소민)은 사과 이벤트로 채영(진예솔)을 한방 먹이고 녹화한 영상을 은경(선우은숙)에게 보내는데 영상을 본 은경은 제법이라며 통쾌해한다. 한편, 뉴스를 보다 뛰쳐나간 동비(한그루)가 일주일째 행방불명이 되자 걱정이 돼 집을 찾아가지만 집은 난장판이 돼 있고 동비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데….

  • 제7회 2012.11.19 (월)

    들자는 혜진의 수상한 행동에 뒤를 쫓는데 변호사 사무실로 들어가는 혜진을 보고는 따라 들어가 알아서 한다는 게 이런 거냐며 화를 낸다. 그런 들자에게 자신이 먼저 당했다고 말하는데 한편 정훈의 머릿속에 계속 맴도는 상진 결국, 혜윤에게 상진에 대에서 묻는데….

  • 제6회 2012.11.13 (화)

    혜윤은 은경이 요구한 예단 때문에 대출을 받는다. 들자는 혜윤의 방을 뒤지다 대출서류를 발견하고는 이런 결혼 하지 말라며 화를 낸다. 혜윤은 이에 지지 않고 그런 엄마가 창피하다며 대드는데 상처받은 들자는 혜윤의 뺨을 때리는데 내연녀 유리는 도현에게 헤어지자며 오피스텔을 팔아 자신에게 달라고 요구한다. 그 바람에 도현은 오피스텔이 혜진의 명의로 변경되어 있는 걸 알게 되는데….

  • 제5회 2012.11.12 (월)

    기중의 결혼소식을 듣고 화가 난 동비는 기중을 찾아가 5년 사귄 자신은 안 되고 몇 번 만나지도 않은 여자랑 결혼하느냐며 기중을 몰아세운다. 한편, 들자는 예식비용은 남자 쪽에서 부담하는거 아니냐며 은경에게 묻는데 은경은 당황하지만 들자의 꼼수에 넘어가고 만다. 생각할수록 어이없는 은경은 혜윤을 불러 예단만은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 제4회 2012.11.06 (화)

    혜윤의 사고 소식에 부리나케 병원으로 달려가는 정훈 이 일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된 둘은 다시 결혼전쟁에 들어서는데 한편 들자는 도현이 바람 핀 사실을 알게 되고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 눈에 보이는 대로 때려 부수는데…

  • 제3회 2012.11.05 (월)

    도현의 바람으로 화를 주체할 수 없는 혜진은 결국 분노하고 그 이유를 알리 없는 도현은 그런 혜진을 더 화나게 한다. 한편, 상견례 자리에 늦게 도착한 들자네 그런데도 불구하고 뻔뻔한 들자의 태도로 은경은 화를 내고 결국 정훈은 혜윤과 헤어질 결심을 하는데….

  • 제2회 2012.10.30 (화)

    혜윤의 결혼을 반대하던 들자는 정훈의 어마어마한 재산을 확인하고는 눈이 휘둥그레져서 땡잡았다며 좋아한다. 한편 동비는 기중과 헤어지고 힘들어하는데 아파하는 동비를 보고만 있을 수 없는 들래, 기중을 찾아간다. 하지만 너무나도 멀쩡한 기중을 보자 화가 난 나머지 물잔을 들어 기중에게 끼얹는데….

  • 제1회 2012.10.29 (월)

    혜윤은 남자친구인 정훈에게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프로포즈를 받아 내게 되고, 드디어 결혼을 결심하게 된다. 엄마 들자에게 결혼하겠다고 선언을 하지만 직업도, 연봉도 별볼일 없는 정훈이 맘에 들지 않는 들자는 결혼 결사 반대를 부르짖게 되는데..

[참고자료]

다음 리뷰

http://movie.daum.net/tv/detail/main.do?tvProgramId=61661


Posted by wizysl
, |

아이 엠 넘버 포 (2011)
I Am Number Four
SF, 액션 | 미국 | 103 분 |

개봉 2011-02-24 | [12세이상관람가]

홈페이지 해외 www.facebook.com/IAmNumberFour

제작/배급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배급),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수입)

감독 D.J. 카루소

출연 알렉스 페티퍼 (존 역), 티모시 올리펀트 (헨리 역), 테레사 팔머 (넘버 식스 역), 디애나 애그론 (새라 역), 캘런 매컬리피 (샘 역) 


잔혹한 모가도어인에게 침략을 당한 로리언 행성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9명의 초능력자를 지구로 탈출시킨다. 그들은 뿔뿔이 흩어져 지구인들 틈에서 가디언과 함께 조용히 살아왔지만 모가도어인들이 지구까지 쫓아와 그들을 순서대로 죽이고 있다. 1,2,3번이 세계 곳곳에서 잡혀 제거됐고 이제 넘버 포의 차례. 이사하며 자신의 흔적을 지우고 살아가던 넘버 포 존 스미스는 더이상 피할 수 없는 자신의 초능력으로 이들과 맞서기로 하면서 하나씩 자기 운명의 미스테리를 풀어간다. 하지만 로리언 족에게는 일생에 단 한번뿐이라는 사랑에 빠져버린 그는 사랑하는 여인과 지구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키메라, 다른 로리언 초능력자들과 함께  싸움을 시작한다.


엑스맨 시리즈나 히어로즈, 트와이라잇 비슷한 분위기에서 하이틴 물, 그리고 흥미로운 액션물이 섞여 있다. 다만 트랜스포머 같은 로봇이 아직 나오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누가 후편에 로봇을 집어 넣을 수도!



<아이 엠 넘버 포>는 드림웍스의 신작이다. 제작은 마이클 베이가, 책임 프로듀싱은 데이빗 발데스, 크리스 벤더, J.C. 스핑크가 맡았으며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10대 소설인 피타쿠스 로어의 원작을 알프레드 고우, 마일스 밀라, 마티 녹슨이 각색했다. 고등학교라는 친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아이 엠 넘버 포>는 자신을 죽이기 위해 외계에서 온 잔인한 적들을 피해 도망 다니는 특별한 고교생 존 스미스(알렉스 페티퍼 분)가 주인공이다. 수호자이자 멘토인 헨리(티모시 올리펀트 분)와 함께 계속 신분을 바꾸며 여기저기를 떠돌던 존은 파라다이스라는 시골 동네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사건들을 겪게 된다. 첫사랑이 될 소녀(디애나 애그론 분)를 만나 자신의 초능력을 알게 되고 자신과 함께 운명을 나눌 동지들을 만난다.

주인공인 존 스미스는 자신의 정체가 스스로가 믿어온 자기 모습과 너무나 다르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자기 운명을 받아들여야 할지 말지를 놓고 갈등한다. 제작자 마이클 베이는 “넘버 포는 자신이 원하든 원치 않든 수용해야 할 운명이 있다.” 고 말한다. “바로 그 지점에서 <아이 엠 넘버 포>의 드라마가 시작된다. 이 10대 소년은 자신이 원하던 사랑을 찾았지만 그 사랑을 가질 수는 없다. 세계를 구하는 임무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다음 영화 리뷰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1058&t__nil_main=tabName












Posted by wizysl
, |
반창꼬 OST
노을

사랑이란 쉽지가 않아서
마음속에 상처가 컸나 봐
어떤 말도 전혀 익숙하지 않아서

어느샌가 너의 목소리가 
멀리서도 내 귀엔 들려
너를 떠올리면 웃음이나

네 마음 보여주기 전엔 
모른 척 내 맘을 숨겨도
자꾸만 스며들어 내 머릴 가득 채워
지우려 해봐도 

점점 더 네 생각이 난다
점점 더 네 손 잡고 싶다
모든 걸 걸고 싶어 솔직히 말해서 계속 네 생각만 나

점점 더 네가 보고 싶다
그래야 숨을 쉴 것 같다
예전처럼 그렇게 나를 봐줘
너의 눈이 되어줄게 이제

소리 없이 환한 네 웃음에
이상하게 계속 내 맘이
너를 향해 달려가고 싶어

네 마음 보여주기 전엔 
모른 척 내 맘을 숨겨도
자꾸만 스며들어 내 머릴 가득 채워 지우려 해봐도 

점점 더 네 생각이 난다
점점 더 네 손 잡고 싶다
모든 걸 걸고 싶어 솔직히 말해서 계속 생각만 나


점점 더 네가 보고 싶다
그래야 숨을 쉴 것 같다
예전처럼 그렇게 나를 봐줘
너의 눈이 되어줄게 이제 

한 번만이라도 말해주고 싶었는데
내가 먼저 내 맘 고백할게
이젠 보여줄게

점점 더 너를 사랑할게 
좀 더 많이 사랑할게
모든 걸 걸고 싶어 솔직히 내 눈엔 계속 네가 생각나

점점 더 네가 보고 싶다
그래야 숨을 쉴 것 같다
예전처럼 그렇게 나를 봐줘
너의 눈이 되어줄게 이제



[참고자료]
Lyrics가사
http://www.lyrics.kr/927#.UOAPAbZ8OsQ


'ysl* 컨텐츠 > ysl*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ng] 바위처럼  (1) 2013.05.19
[song] 하늘만 허락한 사랑  (0) 2013.05.19
[song] I Dreamed a Dream  (0) 2013.04.14
옥탑방 고양이  (0) 2013.01.31
[song] She  (0) 2013.01.27
[CD] 시와 음악의 향기 최명길 2집  (0) 2012.12.23
[CD] Andrea Bocelli My Christmas  (0) 2012.12.23
비제 카르멘  (0) 2012.12.16
[song] 아마추어  (0) 2012.11.25
[뮤지컬] 레미제라블  (1) 2012.11.21
Posted by wizysl
, |

반창꼬 (2012)

드라마, 로맨스/멜로 | 한국 | 120 분 |

개봉 2012-12-19 | [15세이상관람가]

홈페이지 국내 www.banchangkko.co.kr

제작/배급 ㈜영화사 오름(제작), NEW(배급)

감독 정기훈

출연 고수 (강일 역), 한효주 (미수 역), 마동석 (반장 역), 김성오 (용수 역), 쥬니 (현경 역)


사람 구하기 좋은 날, 우린 만났다! 생명을 구할 수도, 때론 놓칠 수도 있는 이들의 만남! 영화 <반창꼬>는 생명과 직결된 직업을 가졌지만 미처 자신의 상처는 돌보지 못했던 소방관과 의사, 두 남녀의 만남을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낸다. 매번 사건 현장에 목숨을 내놓고 뛰어들지만 정작 자신의 아내를 구하지 못한 상처로 인해 마음을 닫은 소방관 ‘강일’(고수)과 치명적 실수로 잘릴 위기에 놓인 의사 ‘미수’(한효주)가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해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 <반창꼬>는 단순한 남녀 관계, 그 이상의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의료소송 때문에 거침없이 들이대는 여자와 그런 여자를 무시해버리는 남자. 물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에너지 넘치는 이야기로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참고자료]

다음 영화 리뷰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9118

Posted by wizysl
, |

2005년 직원 한 명이 맡았던 네이버 웹툰, 지금은…

하루에 한 번, ‘본능적으로’ 웹툰 보는 시대
웹툰의 역사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나
단행본으로 팔리는 웹툰은 따로 있다


누구나 학창시절에 만화책을 돌려 보던 추억이 있다. 다음 권이 나오는 날이면 일등으로 책을 차지하기 위해 서점, 만화대여점, 만화방에 총총걸음으로 달려갔다. 좋아하는 만화가 완결되는 날이면 나 홀로 뿌듯함을 만끽하기도 했다. 2012년, 지금은 혼자 감격할 필요가 없다. 인터넷에 감상글 하나만 달아도 댓글이 줄줄이 쏟아진다. 가끔은 작가들이 댓글을 달아주기도 하니 웹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웹툰 공화국이라고 불릴 만큼,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웹툰의 현재를 <채널예스>가 짚어 보았다.

  • | 엄지혜 기자

지하철에서 누군가 키득키득 웃음소리를 낸다면, 둘 중 하나는 웹툰을 보는 중이다. 회사에서 컴퓨터 화면으로 보기엔 약간 머뭇거려지는 웹툰, 하지만 내 손안의 스마트폰으로 웹툰을 보노라면 만 가지 근심이 사라진다. 웹툰 마니아들은 일주일에 하루,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의 웹툰이 업데이트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조회수 1을 기록하며 일등 출석자가 되는 날은 웬일인지 일도 잘 풀리는 것 같다. 지금 대한민국은 ‘웹툰 전성시대’를 맞았다. 흑백 만화, 만평의 시대는 지나간 지 오래다. 출판만화를 그리던 작가들도 웹으로 활동무대를 넓히고 있다. 만화잡지 <보물섬>, <윙크>는 사라졌지만 월요 웹툰, 화요 웹툰들이 나의 클릭을 기다리고 있다.




3D웹툰, 스마트툰… 웹툰은 진화한다

웹툰(webtoon)의 역사는 10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어느새 만화판의 주류가 되었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연재되고 있는 웹툰만 300여 편이고, 과거 연재했거나 현재 연재 중인 웹툰작가는 50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네이버 웹툰의 경우 인사이트 기준으로 지난 11월 순방문자수(UV)가 309만 명, 페이지뷰(PV)는 3억 5677만 건을 기록했고, 다음은 UV 152만 명, PV 1억 8,243만 건에 달했다. 이는 PC 사용자만 대상으로 한 통계치이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 이용자까지 포함하면 한 달에 약 1000만 명 이상이 웹툰을 보고 있다. 매월마다 방문자수의 기복이 크기 때문에 최고치를 기준으로 통계를 낸다면, 우리나라 국민 중 1500만 명이 웹툰을 본 경험이 있다.

웹툰이 처음 선보였을 때는 인쇄만화의 단순 스캔 형식이었지만, 지금은 기획부터 온라인 플랫폼에 맞게 디지털화한다. 스크롤 방식의 전제하에 새로운 포맷으로 기획하는 만화의 형식이다. 현재 웹툰은 BGM 사용은 기본, 스크롤에 맞춰 내레이션이 나오고 특정한 컷에 멀티미디어 효과를 넣은 3D웹툰,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도록 최적화한 스마트툰 등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스릴러, 스포츠, SF 판타지, 순정, 액션, 드라마, 유머, 에피소드 등 웹툰의 장르는 무궁무진하다. 독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한 웹툰을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웹툰의 성공 요인을 살펴보면, 접근의 용이성과 무료 콘텐츠, 실시간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댓글 시스템이다. 인기작가들의 웹툰에는 적게는 5천 개부터 1만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린다. 독자들은 한 줄 감상평을 통해 같은 웹툰을 보고 있는 독자와 공유하며 하나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다. 한편, 인기리에 연재된 웹툰은 단행본 출간을 비롯해 드라마, 영화, 연극, 캐릭터상품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되며 새로운 수익을 낳고 있다. 웹툰 연재료는 작가의 인지도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2차 시장으로 나오게 되면 경계는 무너진다. 만화미디어 전문기업 누룩미디어 박철권 대표는 “새로운 플랫폼들이 만화라는 문화상품에 거는 기대는 점점 커지고 있다. 만화는 기본적으로 자생력이 강한 대중문화다. 조금만 더 시장 상황이 떠올라 준다면 웹툰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웹툰 역사를 만든 작가들

웹툰의 시초는 강풀의 『순정만화』에서 시작된다. 만화가 강풀은 출판만화시장에 뛰어들었지만 거부 당하고 2002년 스스로 ‘강풀닷컴’을 열어 만화 연재를 시작, 2003년 다음(Daum)에서 오픈한 ‘만화 속 세상’에서 『순정만화』를 발표하며 웹툰작가로 데뷔했다. 그가 시작한 서사웹툰은 대한민국 만화의 웹툰시대를 열었고 그의 만화는 하루 페이지뷰 200만 회를 기록하며, 강풀 작가는 독보적인 1세대 웹툰 작가로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풀의 새 만화가 연재되면 단행본 출간은 물론, 영화제작사의 러브콜이 이어진다. 강풀과 함께 일찍이 웹툰에 데뷔한 작가는 『위대한 캣츠비』, 『로맨스 킬러』의 강도하, 『천일야화』의 양영순. 이후 『짬』으로 데뷔해 『신과 함께』로 2012년 웹툰을 평정한 주호민, 『이끼』에 이어 『미생』을 히트시킨 윤태호, 『삼봉이발소』 『목욕의 신』의 하일권, 『마음의 소리』의 조석 작가 등이 2세대의 문을 열었고, 국민만화가 허영만도 『꼴』,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등을 연재하며 웹툰 대열에 합류했다. 순정만화의 대표주자였던 천계영 작가도 『드레스코드』를 연재 중이다.

이 외에도 ‘병맛 만화’의 대표주자라고 불리는 이말년, 『다이어터』의 네온비 캐러멜, 『와라 편의점』의 지강민, 『노블레스』의 손제호, 『패션왕』의 기안84, 『신의 탑』의 SIU 작가 등이 차세대 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들은 대부분 하나의 작품을 연재하지만, 때에 따라 두세 작품을 동시에 연재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강풀, 윤태호, 양영순, 박철권 작가는 만화가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누룩미디어’를 설립, 만화의 저작권 보호와 OSMU(One Source Multi Use)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현재 누룩미디어에는 주호민, 하일권, 서나래, 정필원 등 국내 대표 만화작가 35명이 소속되어 있다. 누룩미디어 대표 박철권 작가는 “저작권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쓰면서 선배들이 몸소 부딪히며 습득한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누룩미디어라는 이름으로 작가들이 모여서 일종의 작은 콘텐츠 마켓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포털사이트에서 웹툰 연재는 어떻게 시작되나

만화 서비스를 가장 먼저 시작한 포털 사이트는 2002년 3월, 문을 연 야후코리아의 ‘카툰세상’이다. 야후는 마인드C, 양영순, 이말년, 주호민 등의 작가를 발굴하며 웹툰 서비스를 선도했다. 양영순의 『1001』, 하일권의 『삼봉이발소』를 히트시킨 파란닷컴의 ‘엔타민’은 무료 웹툰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하지만 파란닷컴은 지난 7월 폐쇄됐고 야후 역시 오는 12월 31일에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제 국내 포털 웹툰 서비스는 2005년에 오픈한 네이버와 선두주자 다음, 후발주자 네이트의 삼파전이다. 2000년 대 초반이 웹툰을 홍보하는 시기였다면 2010년부터는 다양한 웹툰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단계로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다음 만화속세상은 2003년 2개의 작품으로 연재를 시작했지만 2010년 가장 급격하게 성장하며 100개 이상의 작품을 연재했고, 현재 1일 누적 페이지뷰 2,500만~3,500만 수준, 사용자수는 일 기준 12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지영 만화속세상 PD는 “다음 만화속세상의 경우, 2011년 대비 2012년에는 작품 수의 양적인 측면보다 고퀄리티 웹툰의 성공 사례를 편성 기조로 삼고 있어 올해에는 평균 80개 내외의 작품을 연재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2005년 3개의 작품으로 연재를 시작, 가파른 성장을 보이며 2012년 202개의 작품을 연재했다. 지난 10월부터는 모바일 이용자 확대를 위해 스마트폰에서 웹툰을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스마트툰’ 서비스를 시작했고, 월간 순방문자수(UV)가 1,700만 명에 이른다. 네이버는 2005년 한 명의 직원이 웹툰 서비스를 맡았지만 2010년부터 독립된 사업부문으로 팀이 꾸려져 운영되고 있다. 가장 늦게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트는 지난 5월, 만화 서비스를 개편하며 웹툰을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했고, 작가 차차, 귀귀를 영입하는 등 여성 이용자를 공략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무료로 웹툰을 제공하는 데 있어서 얻는 효과는 미미하다. 포털은 작가들이 작품을 연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독자에게 재밌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의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지영 만화속세상 PD는 “웹툰 서비스는 포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만화 창작 환경에 생태계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면서 장기적으로 만화산업 및 콘텐츠가 선순환 될 수 있도록 하는데 가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구 네이버 만화서비스 팀장은 “지금의 무료 웹툰 서비스는 프로모션 플랫폼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좋은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섣부른 유료화는 웹툰을 알리는 통로를 제한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지난해부터 연재가 종료됐거나 연재 중인 작품이더라도 단행본으로 출간된 분량에 대해서는 유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 원작은 우리에게 맡겨

폭넓은 장르와 다양한 변주가 가능한 웹툰은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매체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작가 강풀의 작품은 무려 6개나 영화화 됐다. 최근 <26년>과 <이웃사람>이 개봉했고 <순정만화>, <아파트>, <그대를 사랑합니다>, <바보> 등이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가장 성공적으로 영화화된 작품은 윤태호의 『이끼』다. 강우석 감독이 제작한 영화 <이끼>는 338만 여의 관객수를 기록하면서 웹툰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다음에서 연재된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김수현을 주인공으로 영화 제작에 들어갔다. ‘2011년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만화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주호민의 『신과 함께』도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창 시나리오 작업 중이고,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기안84의 『패션왕』은 <강남 스타일>로 제목을 바꿔 드라마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1 독자 만화대상 온라인 만화상’을 수상한 웹툰 『닥터 프로스트』 역시, 케이블채널 OCN에서 TV시리즈로 제작 준비 중이다. 이종규와 이윤균 작가의 『전설의 주먹』은 강우석 감독이 『이끼』에 이어 연출을 맡기로 했고, 내년 4월 개봉을 목표로 현재 크랭크업했다. 하일권 작가의 『목욕의 신』은 영화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이 주인공 가상캐스팅 게시물을 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강민 작가의 『와라! 편의점』은 TV애니메이션과 게임으로 제작되어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방의 중소 마트 안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린 웹툰으로 로 한 김규삼 작가의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2011년 투니버스를 통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고 올해 김종학 프로덕션과 시트콤 제작 계약을 맺었으며, 온라인 게임으로도 개발 중에 있다.




단행본으로도 팔리는 웹툰, 따로 있다?!

인터넷에서 인기리에 연재가 되었어도 모든 작품이 단행본으로 출간되는 것은 아니다. 만화 전문 출판사들은 단행본으로도 소장 가치가 있는 다양한 독자 연령대를 수용할 수 있는 웹툰을 출판하고자 한다. 웅진씽크빅의 만화 브랜드 재미주의는 강풀, 정다정, 윤태호, 하일권 등의 인기작가의 웹툰을 단행본으로 출간하고 있다. 박동훈 재미주의 편집장은 “웹툰 도서를 구입하는 독자들은 이미 웹상에서 만화를 다 본 후에 꼭 가지고 싶다는 소장 욕구가 강한 분들이므로, 일반 도서처럼 출간해서는 의미가 없다. 독자들의 욕구에 맞게 추가 원고나 디자인, 세트 포장, 부가상품 등을 세세히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웹툰은 인터넷에서 연재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단행본으로 제작할 시, 칸과 말풍선의 배열, 편집 등을 인쇄에 적합하게 수정해야 하고, 모니터에 맞게 제작된 컬러링을 인쇄에 맞는 컬러로 변환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박동훈 편집장은 “많은 작가들이 인쇄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편집에 대한 협의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작가의 의도”라고 말했다.

예스24의 판매 집계에 의하면, 2012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웹툰은 『다이어터』, 『미생』, 『어쿠스틱 라이프』, 『마조 앤 새디』, 『파페포포 기다려』, 『신과 함께』 순이다. 만화전문출판사 애니북스 마케팅팀 정진아 대리는 “웹툰 단행본의 주요 독자는 대개 웹툰을 즐겨 보는 10~20대이지만, 『신과 함께』 단행본의 경우에는 40대까지 연령의 범위가 넓어졌다”고 밝혔다. 『신과 함께』는 처음부터 원고를 단행본 규격에 맞게 그려내고 후 편집을 통해 웹툰에 최적화시켰다.

출판시장에서 보는 웹툰의 미래는 비교적 밝다. 국내 만화시장의 중심이 웹툰으로 이동했고 끊임없이 다양한 작가군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 하지만 ‘웹툰은 무료’라는 인식이 강해 서적 관련 시장이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정진아 대리는 “웹의 특성 상 독자와의 소통이 자유롭고 현재의 트렌드에 민감하다 보니, 작품이 점점 가벼워진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 것 같다. 인터넷 연재 당시 조회수는 높지만 단행본으로 인기가 이어지지 못하는 작품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고 밝혔다. 박동훈 편집장은 “독자들의 요구에 따라 고품질의 단행본을 출간해야 경쟁력이 있다. 궁극적으로는 기획단계부터 출판사가 작가들과 함께 기획하고 지원하는 형태로 접근해, 웹에서는 주지 못했던 장점을 독자에게 선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웹툰작가가 되려면? 공모전을 두드려라

다양한 과정을 통해 웹툰작가로 데뷔할 수 있지만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공모전에 참가하는 것이다. 네이버는 지난 11월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을 진행하고 있다. 매체 정식 연재 경력이 없는 만화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1천 만원과 네이버 웹툰 정식 연재의 기회를 준다. 현재 16강이 진행되고 있고 최종 우승작은 내년 1월 25일 발표한다. 다음은 총 상금 3,100만 원을 걸고 내년 3월 4일부터 ‘제5회 Daum 온라인 만화공모전’을 연다. 당선작을 제외한 본선 진출작에게도 제작지원금 100만 원을 비롯해 정식 연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다음은 상시 공모전인 아마추어 작가 연재 공간 ‘웹툰리그’를 통해 예비 만화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제1회 녹색식생활 웹툰공모전’은 내년 1월 29일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녹색식생활에 대한 웹툰을 공모하고 있다. 대학생/일반 부문 대상작에게는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일반 대학부와 학생부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국가안보를 주제로 한 ‘안보 웹툰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경기도청은 ‘경기도 바로 알기’를 주제로 웹툰공모전을 열었다. 국립공원은 ‘제2회 국립공원 웹툰공모전’을 지난 16일까지 진행했으며 12월 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ysl* 컨텐츠 > ysl* comics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vie] 에반게리온 : Q (2012) **  (0) 2013.10.20
2013 처음처럼 CF  (0) 2013.08.25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  (0) 2013.06.30
러브 히나  (0) 2013.03.31
Blokus  (0) 2013.02.11
사람은 꿈꾸고 기술은 이룹니다  (0) 2012.10.25
[만화] [drama] 미생  (1) 2012.09.08
[웹툰] 어쿠스틱 라이프  (0) 2012.09.02
[웹툰] 펭귄 러브즈 메브  (2) 2012.09.02
철인 28호  (0) 2012.08.12
Posted by wizysl
, |


원 데이 (2011) 

드라마, 로맨스/멜로 |

미국 | 107 분 | 개봉 2012-12-13

[15세이상관람가]

홈페이지 국내 www.oneday2012.kr

제작/배급 ㈜팝 파트너스(배급), ㈜조이앤컨텐츠그룹(수입), 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수입)

감독 론 쉐르픽

출연 앤 해서웨이 (엠마 역), 짐 스터게스 (덱스터 역), 라프 스팰 (이안 역), 패트리샤 클락슨 (앨리슨 역), 로몰라 가레이 (실비 역)


감동 러브스토리 <원 데이> 속 베스트 커플 ‘엠마’와 ‘덱스터’ 에 할리우드의 가장 매력적인 두 배우가 만나 최고의 앙상블을 예고하고 있다. 바로 사랑스러운 매력의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앤 해서웨이와 휴 그랜트, 주드 로 등의 영국 훈남 배우의 계보를 이을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짐 스터게스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이 두 배우가 만나 우정과 사랑 앞에서 엇갈리는 20년 동안 반복되는 특별한 하루, 7월 15일을 보여 준다. 원작소설이 좋고, 영화도 좋다.


[영화 속 대사]


나는 네가 정말 싫었어
왜냐면 그녀는 너랑 있을 때 가장 빛났거든
나랑 있을 때는 그런 적이 없었는데
그런 점이 날 더 화나게 했어
왜냐면 그녀는 너에게 너무 과분한 존재였거든
그녀는 너를 훌륭하게 만들어줬고
너는 그녀를 웃게 만들어줬지
그 점은 내가 항상 감사하게 생각할거야
- <원 데이> ‘덱스터’와 ‘이안’의 대화 중에서


상대방을 훌륭하게 만들어 주는 사랑, 상대방을 기뻐 웃게 만들어 주는 사랑.

그런 사랑을 해보셨나요?

사랑에 대해서, 그리고 사랑의 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다.




[참고자료]

다음 영화 리뷰 - 원 데이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9154&t__nil_main=tabName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 영화소개

http://neodol.tistory.com/1382


안녕오뎅 블로그

http://www.helloodeng.com/entry/%EC%98%81%ED%99%94-One-day-%EC%9B%90%EB%8D%B0%EC%9D%B4-2011


IMDB

http://www.imdb.com/title/tt1563738/



Posted by wizysl
,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내 마음 다시보기
혜민(慧敏) (지은이) | 이영철 (그림) | 쌤앤파커스 |
2012-01-27 명상에세이 최고의 책 1위
정가 14,000원

반양장본 | 292쪽 | 214*152mm |

ISBN(13) : 9788965700609




'영혼의 멘토, 청춘의 도반' 혜민 스님의 위로와 성찰이 담긴 인생 잠언. 한국인 승려로 미국 대학 교수라는 특별한 인생을 사는 혜민 스님.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UC버클리대로 영화를 공부하러 유학을 떠난 혜민 스님은 하버드대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프린스턴대에서 종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2년 현재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햄프셔대에서 종교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하버드에서 비교종교학 석사과정을 밟던 중 출가를 결심, 2000년 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으며 조계종 승려가 되었다. 지은 책으로 <젊은 날의 깨달음>,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혼자서 도 닦는 것이 무슨 소용인가. 함께 행복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트위터가 놀라운 속도로 리트윗되어 ‘가장 영향력 있는 트위터리안’으로 손꼽히고 있다. 수많은 기독교인들도 종교를 초월하여 좋아하고 따르는 혜민 스님은, 국내에서 ‘차세대 리터 300인’으로 선정되는 한편 월스트리트저널까지 극찬하고 있어, 명실공히 ‘영혼의 멘토, 청춘의 도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롤로그_잠깐 멈추고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1강. 휴식의 장
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지금, 나는 왜 바쁜가

2강. 관계의 장
그를 용서하세요, 나를 위해서
우리가 진정으로 노력해야 할 것

3강. 미래의 장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에게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

4강. 인생의 장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5강. 사랑의 장
평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사랑, 내가 사라지는 위대한 경험

6강. 수행의 장
그저 바라보는 연습
내 마음과 친해지세요

7강. 열정의 장
내가 옳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같이 행복한 것이 더 중요합니다
냉정과 열정 사이

8강. 종교의 장
종교가 달라 힘들어하는 그대를 위해
진리는 통한다

에필로그_나 자신의 온전함과 존귀함을 알아채시길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700604


혜민스님 트위터 http://twitter.com/haeminsunim

혜면스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monkhaemin

Posted by wizysl
, |



레미제라블 (2012)
Les Miserables
드라마, 뮤지컬 | 영국 | 158 분 |
개봉 2012-12-18 | [12세이상관람가]
홈페이지 국내 les-miserables.kr | 해외 www.lesmiserablesfilm.com/splashpage
제작/배급 UPI 코리아(배급), UPI 코리아(수입)
감독 톰 후퍼
출연 휴 잭맨 (장발장 역), 러셀 크로우 (자베르 역), 아만다 사이프리드 (코제트 역), 앤 해서웨이 (판틴 역), 헬레나 본햄 카터 (테나르디에 부인 역)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영화관에서 볼 수 있다면? 당장 개봉일 제일 앞 열을 예약하고 달려갔다.

뮤지컬에서 연출하기 힘든 장면들을 넣으면서 뮤지컬을 훼손하지 않고 살리는 감독의 노력이 돋보인다.

노래를 실시간으로 녹음했고 뮤지컬처럼 계속 노래로 대사를 하며 음악이 나오기 때문에, 극영화를 기대하고 간 관객들이라면 약간 당황할 수도 있다. 하지만 뮤지컬 원작의 감동이 잘 살아나는 영화이다.



DVD (64976) 


[참고자료]

다음 영화 리뷰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7256&t__nil_main=tabName



Posted by wizysl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