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블라인드 사이드 (2009) ***
블라인드 사이드 (2009)
The Blind Side
드라마 | 미국 | 128 분 | 개봉 2010-04-15 | [12세이상관람가]
홈페이지
해외 www.theblindsidemovie.com/
제작/배급
워너 브라더스(제작), 워너 브라더스(배급)
감독
존 리 핸콕
출연 산드라 블록 (리 앤 투오이 역), 퀸튼 애론 (마이클 오어 역), 팀 맥그로 (션 투오이 역), 릴리 콜린스 (콜린스 투오이 역), 제이 헤드 (S.J. 투오이 역)
실화보다 더 감동을 줄 영화는 없다. 더구나 그것이 땀과 노력으로 승부되는 스포츠 영화라면. 예전에 <조이>라는 영화도 실화를 바탕으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신 일이 있었는데 이 영화는 보다 탄탄한 스토리와 영화같은 실화로 관객들을 만족시킨다. 마이클 루이스의 2006년도 책 <The blind side: evolution of a game>의 2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어린 시절 약물 중독에 걸린 엄마와 강제로 헤어진 후, 여러 가정을 전전하며 커가던 ‘마이클 오어’. 건장한 체격과 남다른 운동 신경을 눈여겨 본 미식축구 코치에 의해 상류 사립학교로 전학하게 되지만 성적 미달로 운동은 시작할 수도 없게 된다. 하루하루 잘 곳과 먹을 것을 걱정해야 하는 날들만이 남았다.
추수감사절 전날 밤, 반팔 셔츠만을 걸친 채 체육관으로 향하던 ‘마이클’을 발견한 ‘리 앤’. 리 앤은 마이클을 집으로 데려와 하룻밤 잠자리를 내어주고, 함께 추수감사절을 보낸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마이클의 순수한 심성에 빠져 든 리 앤과 그녀의 가족은 그를 마음으로부터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리 앤 가족의 도움으로 성적까지 향상된 마이클은 본격적으로 미식 축구 훈련을 시작하며 놀라운 기량과 실력을 발휘하고, 리 앤은 그의 법적 보호자를 자청하며 마이클의 진짜 가족이 되고자 한다.
산드라 블록의 연기는 예전의 그녀 연기보다 훨씬 정제되고 적절하여 감동을 주었고, 빅 마이클역의 퀸톤 아론도 아주 훌륭한 연기를 하였다. 그러나 아래 영화속 가족 사진과 실제 가족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많은 세부적인 것들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여 주었다. 아마 미국에서는 실제 NFL 선수의 이야기인 만큼 더 관심이 높았을 수도 있다. 동생 SJ 의 재롱이나 미시시피 대학과 테네시 대학의 경쟁, 여러 대학교의 풋볼 코치가 카메오로 등장하는 것 등은 덤이다.
[참고자료]
다음 영화 리뷰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0421
혜재의 리뷰스토리 - 영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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