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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미 이프 유 캔 (2002) 
Catch Me If You Can 
범죄/드라마 
 미국 2003.01.24 개봉 140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희대의 수표 사기범과 그를 쫓는 FBI 수사관 이야기. 실화라니! ... 하지만  FBI  부분은 허구가 많지만 훈훈한 핸래티와의 친분은 사실인 듯.

실화로서 가장 대단한 것은 프랭크 애버그네일 쥬니어는 결국 수표 보안 전문가가 되어 수표방지 기술로 특허를 내어 로열티를 받고 있다는 소문.

크리스마스와 아버지 같은 가족애 부분은 그의 범죄에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는 가족애를 강조하는 장치로 사용되고 있다.


실존 인물에 대한 이야기는


짱보 님의 네이버 블로그 Optimist: Look 에 정리되어 있다.

http://m.blog.naver.com/bora0942/120157626799


[참고자료]

다음 영화 리뷰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4167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BA%90%EC%B9%98%20%EB%AF%B8%20%EC%9D%B4%ED%94%84%20%EC%9C%A0%20%EC%BA%94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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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피셔

ysl* 사람들 / 2017. 5. 13. 23:40
캐리 프랜시스 피셔(영어: Carrie Frances Fisher[1], 1956년 10월 21일 ~ 2016년 12월 27일)는 미국의 배우, 작가, 프로듀서, 그리고 유머 작가다. 

그녀는 가수 에디 피셔와 배우 데비 레이놀즈의 딸로, 《스타워즈》 영화 시리즈에서 레아 공주 역을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가 참여한 영화로는 《바람둥이 미용사》(1975), 《블루스 브라더스》(1980), 《한나와 그 자매들》(1986), 《유령마을》(1989),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 등이 있다.피셔는 또한 《Edge of Postcards》와 같은 자신의 반자서전 소설, 이와 동명의 영화 각본을 비롯하여 자전적인 논픽션 책 《Wishful Drinking》을 쓰고,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1인 연극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2016년 12월 27일, 4일 전부터 진행하던 대서양 횡단 비행 중 심장 마비로 인해 향년 60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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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32sII 계산기

ysl*mobile/mobile / 2017. 4. 29. 22:10

오랫동안 쓰지 않던 HP-32SII에 LR44 단추형 전지를 세 개 넣어주니 켜지지 않는다.


매뉴얼을 HP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보니 계산기를 리셋해야 했다.


1. 계산기 리셋. C와 LN을 동시에 누르고

2. 메모리 리셋. C와 √x 와 ∑+를 동시에 누른다.

Memory Clear 메시지 화면에 출력!


(그림출처 - 매뉴얼 캡쳐 by wizysl)


http://h10032.www1.hp.com/ctg/Manual/bpia5305.pdf


이왕 시작한 김에 공장에서 출고전에 하는 셀프 테스트도 도전한다.


1. C 와 yx (y의 x승) 를 동시에 누른다.

2. 화면에 LCD 를 체크하는 패턴이 나온다. 아무키나 누를 때마다 화면이 바뀌고

8번까지 화면 COPR.HP87 과 KBD 01 이 출력된다.

3. 이제 왼쪽 꼭대기 꼭지점에 있는 √x 키부터 차근차근 오른쪽으로 눌러가면서 모든 키를 다 눌러보면 되는데

LN 키에서 32SII FAIL - 8 메시지 ㅠㅠ

  



1988년에 $70.00 짜리 HP 32S 계산기는 비록 이공계에서 쓰이는 기능이 많아서 그렇지 가격대 성능비가 최고인 제품이었다. HP-15C 의 기능을 세로로 길쭉한 파이오니어 플랫폼으로 옮긴 제품이다. 


1992년 같은 가격으로 출시된 HP32SII는 파이오니어 시리즈의 마지막 제품인데, HP 32S에 쉬프트키가 하나 더 붙었고 (f 와 g 키를 기억하시나요^^) 분수 입력이 가능했다. 1.1.4 를 입력하면 1 1/4로 입력되고 엔터를 누르면 1.25 로 표시되는 기능이었다. 


HP 계산기 뮤지엄에 따르면 이 모델은 그후 HP 33S와 HP 35s로 계승되었다고 한다. 



[참고자료]

HP 계산기 매뉴얼

http://h10032.www1.hp.com/ctg/Manual/bpia5305.pdf


HP계산기 박물관 http://www.hpmuseum.org/

http://www.hpmuseum.org/hp32s.htm


http://www.thimet.de/CalcCollection/Calculators/HP-32SII/Contents.htm

http://www.thimet.de/CalcCollection/Calculators/HP-32SII/Content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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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61-12

ysl* 하드웨어/밀리터리 / 2017. 4. 16. 23:43
2017년 전 세계는 한반도를 전쟁 위협이 높다고 주목하고 있는데, 대체 미국이 북한을 위협하는 타격 방식은 무엇일까? 
재래식 폭탄으로 북한의 지하 벙커를 타격하기는 힘들테고,
그렇다고 베트남이나 히로시마에 썼던 방식의 융탄 폭격은 중국이나 소련, 심지어는 일본도 원하지 않을텐데?

레이저와 GPS로 가이드되고, 벙커버스터 기능을 가지고,  0.3~50k톤으로 폭발력을 세팅할 수 있는 열핵폭탄(원자폭탄을 터트리고, 그때 나온 에너지와 엑스선을 이용하여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는 방식)이 실려 있다.

미국은 B61-12를 땅속 혹은 동굴 속 기지까지 도달하도록 스텔스기로 폭격하는 방식을  생각하는 모양이다.
히로시마에 떨어진 핵폭탄과 달리 땅속에서 터지고 제한된 지역만 초토화키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정교한 핵폭탄이 땅속을 파고 들어가면서 오작동하지 않을까? 아닌 모양이다.
미국이 슬쩍 공개해 놓은 B61-12 테스트 장면 동영상을 보자.


2017년 4월 13일 미국은 보란듯이 이 폭탄의 공개 실험을 공지하기 시작한다. 내용을 보니 이미 개발되어 배치되어 있는 폭탄의 사용 가능성 테스트로 보인다. 이미 2015년에도 세 번의 (지상) 실험을 한 듯 하고, 대량생산하면 배치하면 끝나는 무기다. 

그럼 이런 폭탄을 적에게 들키지 않고 폭격기가 가져올 수 있느냐...? 대체 이 폭탄을 몇 개나 가지고 있느냐...? (2020년까지 유럽에만 180발을 배치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있었음) 탄두에 핵폭탄을 넣을지, 일반 폭약을 넣을지, ECM 탄을 넣을지는 떨어져봐야 알 수 있으니 ICBM 과는 다른 각도의 무기이기는 하다. 북한과 이란이 아무리 노력해도 LTE로 5G와 경쟁해야 하니 이길 수는 없는 경쟁이다.



그러나 이런 정교한 소형 핵탄두의 개발은 핵전쟁을 다시 현실로 만들 가능성이 높아지게 만든다는 비판이 높다.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나온 것처럼 인류가 멸망하는 둠스데이 핵전쟁이 아니라, 국지전에 좁은 범위만이 초토화되는 핵폭탄이 사용된 전쟁이 가능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주간조선 - 전술핵 도입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2/29/2016022902162.html


유럽 배치

http://petrofilm.com/nato_nuclear_-_480_missiles_6_bases_in_5_european_countries_in_2016_-_upgrades_to_b61-12s_by_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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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과 아이패드 프로를 열심히 쓰다보니 맥북 프로나 아이맥과 연동되는 것을 보고 싶어진다.

그냥 눈 딱 감고 시에라로 업그레이드 할까? 고민하다가 강행하기로.


일단 깔끔하게 잘 올라갈 것 같은 맥북 프로 레티나13" MacBook Pro (Retina, 13-inch, Early 2015)  에서 시작.

서재에서 wifi로 삼사십분간 다운로드하고 아이클라우드 비밀번호 입력하니 끝.

[참고자료]


맥 OS X 시에라

http://wizysl.tistory.com/6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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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8

ysl*mobile/android / 2017. 4. 2. 18:47

'인피티니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 - 옆면을 곡선 처리하고 전면을 꽉 채운 디스플레이

디자인 외에는 빅스비와 덱스라는 음성인식 기능과 데스크탑 기분을 내게 해주는 기능이 특이하다.


크기 148.9 (가로) * 68.1(세로) * 8.0(두께) mm

배터리 3000mAh

무게 152g

메모리 RAM : 4GB , 내장메모리 : 64GB , Micro SB Slot : 최대 256GB

디스플레이 5.8인치 QHD super AMOED (2960x1440, 18.5:9)

카메라 후면 : 12MP Dual Pixel (F1.7) / 전면 : 8MP AF (F1.7) /  HDR과 WCG(WIde Color Gamuts)

CPU 엑시노스9 8895

색상 오키드 그레이, 실버, 블랙

추가기능 홍채인식, IP68, USB type C








[참고자료]

http://www.itworld.co.kr/news/104168#csidxff1d2047dee1a3995f00411b3bf94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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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0일 금요일 대한민국 정부는 헌법에 따라 자유 민주주의, 법치 혁명을 이루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소추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인용 결론을 내린 것.


박한철 소장이 임기를 마치고 떠나며, 이정미 재판관이 대행을 맡으며 분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또박또박 판결을 이끌었다. 말없이 법전만 파는 전문인, 법과 법률에 대해서 솔직히 처음으로 존경의 마음이 생겼고 왜 많은 사람들이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저렇게 애써왔는지 이해가 되었다.



지금부터 2016헌나1 대통령 박근혜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선고에 앞서 이 사건의 진행경과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재판관들은 지난 90여일 동안 이 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온 힘을 다하여 왔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들께서도 많은 번민과 고뇌의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재판관들은 이 사건이 재판소에 접수된 지난해 12월 9일 이후 오늘까지 휴일을 제외한 60여일간 매일 재판관 평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재판과정 중 이루어진 모든 진행 및 결정에 재판관 전원의 논의를 거치지 않은 사항은 없습니다. 저희는 그간 3차례의 준비기일과 17차례에 걸친 변론기일을 열어 청구인 측 증거인 갑(甲) 제174호증에 이르는 서증과 열두 명의 증인, 5건의 문서송부촉탁결정 및 1건의 사실조회결정, 피청구인 측 증거인 을(乙) 제60호증에 이르는 서증과 열일곱 명의 증인(안종범 중복하면 17명), 6건의 문서송부촉탁결정 및 68건의 사실조회결정을 통한 증거조사를 하였으며 소추위원과 양쪽 대리인들의 변론을 경청하였습니다. 증거조사된 자료는 4만8000여쪽에 달하며, 당사자 이외의 분들이 제출한 탄원서 등의 자료들도 40박스의 분량에 이릅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 아시다시피 헌법은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국가기관의 존립근거이고, 국민은 그러한 헌법을 만들어 내는 힘의 원천입니다. 재판부는 이 점을 깊이 인식하면서, 역사의 법정 앞에 서게 된 당사자의 심정으로 이 선고에 임하려 합니다. 저희 재판부는 국민들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에 따라 이루어지는 오늘의 선고로 더 이상의 국론분열과 혼란이 종식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어떤 경우에도 법치주의는 흔들려서는 안 될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 가야 할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 사건 탄핵소추안의 가결절차와 관련하여 흠결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소추의결서에 기재된 소추사실이 구체적으로 특정되지 아니하였다는 점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헌법상 탄핵소추 사유는 공무원이 그 직무집행에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사실이고 여기서 법률은 형사법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탄핵결정은 대상자를 공직으로부터 파면하는 것이지 형사상 책임을 묻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피청구인이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고 심판대상을 확정할 수 있을 정도로 사실관계를 기재하면 됩니다. 이 사건 소추의결서의 헌법 위배행위 부분이 분명하게 유형별로 구분되지 않은 측면이 없지 않지만, 법률 위배행위 부분과 종합하여 보면 소추사유를 특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이 사건 탄핵소추안을 의결할 당시 국회 법사위의 조사도 없이 공소장과 신문기사 정도만 증거로 제시되었다는 점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국회의 의사절차의 자율권은 권력분립의 원칙상 존중되어야 합니다. 국회법에 의하더라도 탄핵소추 발의 시 사유 조사 여부는 국회의 재량으로 규정하고 있으므로 그 의결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것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다음 이 사건 소추의결이 아무런 토론 없이 진행되었다는 점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의결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 토론 없이 표결이 이루어진 것은 사실이나 국회법상 반드시 토론을 거쳐야 한다는 규정은 없고 미리 찬성 또는 반대의 뜻을 국회의장에게 통지하고 토론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토론을 희망한 의원은 한 사람도 없었으며, 국회의장이 토론을 희망하는데 못하게 한 사실도 없었습니다.


탄핵사유는 개별 사유별로 의결절차를 거쳐야 함에도 여러 개 탄핵사유 전체에 대하여 일괄하여 의결한 것은 위법하다는 점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소추사유가 여러 개 있을 경우 사유별로 표결할 것인지, 여러 사유를 하나의 소추안으로 표결할 것인지는 소추안을 발의하는 국회의원의 자유로운 의사에 달린 것이고, 표결방법에 관한 어떠한 명문규정도 없습니다.


8인 재판관에 의한 선고가 9인으로 구성된 재판부로부터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였다는 점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헌법재판소는 헌법상 아홉 명의 재판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재판관의 공무상 출장이나 질병 또는 재판관 퇴임 이후 후임 재판관 임명까지 사이의 공백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일부 재판관이 재판에 관여할 수 없는 경우는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헌법과 법률에서는 이러한 경우에 대비한 규정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탄핵의 결정을 할 때에는 재판관 6인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하고, 재판관 7인 이상의 출석으로 사건을 심리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아홉 명의 재판관이 모두 참석한 상태에서 재판을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주장은 현재와 같이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소장을 임명할 수 있는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결국 심리를 하지 말라는 주장으로서 탄핵소추로 인한 대통령의 권한정지 상태라는 헌정위기 상황을 그대로 방치하는 결과가 됩니다. 여덟 명의 재판관으로 이 사건을 심리하여 결정하는 데 헌법과 법률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이상 헌법재판소로서는 헌정위기 상황을 계속해서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국회의 탄핵소추 가결 절차에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위법이 없으며, 다른 적법요건에 어떠한 흠결도 없습니다.


이제 탄핵사유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탄핵사유별로 피청구인의 직무집행에 있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하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공무원 임면권을 남용하여 직업공무원제도의 본질을 침해하였다는 점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노 국장과 진 과장이 피청구인의 지시에 따라 문책성 인사를 당하고 노 국장은 결국 명예퇴직하였으며, 장관이던 유진룡은 면직되었고 대통령비서실장 김기춘이 제1차관에게 지시하여 1급 공무원 여섯 명으로부터 사직서를 제출받아 그중 세 명의 사직서가 수리된 사실은 인정됩니다. 그러나 이 사건에 나타난 증거를 종합하더라도 피청구인이 노 국장과 진 과장이 최서원의 사익 추구에 방해가 되었기 때문에 인사를 하였다고 인정하기에는 부족하고 유진룡이 면직된 이유나 김기춘이 여섯 명의 1급 공무원으로부터 사직서를 제출받도록 한 이유 역시 분명하지 아니합니다.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였다는 점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청구인은 피청구인이 압력을 행사하여 세계일보 사장을 해임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세계일보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 작성한 정윤회 문건을 보도한 사실과 피청구인이 이러한 보도에 대하여 청와대 문건의 외부유출은 국기문란 행위이고 검찰이 철저하게 수사해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하며 문건 유출을 비난한 사실은 인정됩니다. 그러나 이 사건에 나타난 모든 증거를 종합하더라도 세계일보에 구체적으로 누가 압력을 행사하였는지 분명하지 않고 피청구인이 관여하였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는 없습니다.


다음 세월호 사건에 관한 생명권 보호의무와 직책성실의무 위반의 점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하여 304명이 희생되는 참사가 발생하였습니다. 당시 피청구인은 관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헌법은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사건은 모든 국민들에게 큰 충격과 고통을 안겨 준 참사라는 점에서 어떠한 말로도 희생자들을 위로하기에는 부족할 것입니다. 피청구인은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 보호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권한을 행사하고 직책을 수행하여야 하는 의무를 부담합니다. 그러나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는 재난상황이 발생하였다고 하여 피청구인이 직접 구조 활동에 참여하여야 하는 등 구체적이고 특정한 행위의무까지 바로 발생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피청구인은 헌법상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의무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실의 개념은 상대적이고 추상적이어서 성실한 직책수행의무와 같은 추상적 의무규정의 위반을 이유로 탄핵소추를 하는 것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미, 대통령의 성실한 직책수행의무는 규범적으로 그 이행이 관철될 수 없으므로 원칙적으로 사법적 판단의 대상이 될 수 없어, 정치적 무능력이나 정책결정상의 잘못 등 직책수행의 성실성 여부는 그 자체로는 소추사유가 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세월호 사고는 참혹하기 그지없으나 세월호 참사 당일 피청구인이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였는지 여부는 탄핵심판절차의 판단대상이 되지 아니한다고 할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피청구인의 최서원에 대한 국정개입 허용과 권한남용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피청구인에게 보고되는 서류는 대부분 부속비서관 정호성이 피청구인에게 전달하였는데 정호성은 2013년 1월경부터 2016년 4월경까지 각종 인사자료, 국무회의자료, 대통령 해외순방일정과 미국 국무부장관 접견자료 등 공무상 비밀을 담고 있는 문건을 최서원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최서원은 그 문건을 보고 이에 관한 의견을 주거나 내용을 수정하기도 하였고, 피청구인의 일정을 조정하는 등 직무활동에 관여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최서원은 공직 후보자를 추천하기도 하였는데 그중 일부는 최서원의 이권 추구를 도왔습니다. 피청구인은 최서원으로부터 케이디코퍼레이션이라는 자동차 부품회사의 대기업 납품을 부탁받고 안종범을 시켜 현대자동차그룹에 거래를 부탁하였습니다. 피청구인은 안종범에게 문화와 체육 관련 재단법인을 설립하라는 지시를 하여 대기업들로부터 486억 원을 출연받아 재단법인 미르, 288억 원을 출연받아 재단법인 케이스포츠를 설립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두 재단법인의 임직원 임면, 사업 추진, 자금 집행, 업무 지시 등 운영에 관한 의사결정은 피청구인과 최서원이 하였고, 재단법인에 출연한 기업들은 전혀 관여하지 못했습니다. 최서원은 미르가 설립되기 직전인 광고회사인 플레이그라운드를 설립하여 운영했습니다. 최서원은 자신이 추천한 임원을 통해 미르를 장악하고 자신의 회사인 플레이그라운드와 용역계약을 체결하도록 하여 이익을 취하였습니다. 그리고 최서원의 요청에 따라 피청구인은 안종범을 통해 케이티에 특정인 2명을 채용하게 한 뒤 광고 관련 업무를 담당하도록 요구하였습니다. 그 뒤 플레이그라운드는 케이티의 광고대행사로 선정되어 케이티로부터 68억여 원에 이르는 광고를 수주했습니다. 또 안종범은 피청구인 지시로 현대자동차그룹에 플레이그라운드 소개자료를 전달했고, 현대와 기아자동차는 신생 광고회사인 플레이그라운드에 9억여 원에 달하는 광고를 발주했습니다. 한편 최서원은 케이스포츠 설립 하루 전에 더블루케이를 설립하여 운영했습니다. 최서원은 노승일과 박헌영을 케이스포츠의 직원으로 채용하여 더블루케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도록 했습니다. 피청구인은 안종범을 통하여 그랜드코리아레저와 포스코가 스포츠팀을 창단하도록 하고 더블루케이가 스포츠팀의 소속 선수 에이전트나 운영을 맡도록 하였습니다. 최서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종을 통해 지역 스포츠클럽 전면 개편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 내부 문건을 전달받아 케이스포츠가 이에 관여하여 더블루케이가 이득을 취할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또 피청구인은 롯데그룹 회장을 독대하여 5대 거점 체육인재 육성 사업과 관련해 하남시에 체육시설을 건립하려고 하니 자금을 지원해 달라고 요구하여 롯데는 케이스포츠에 70억 원을 송금했습니다.


다음으로 피청구인의 이러한 행위가 헌법과 법률에 위배되는지를 보겠습니다. 헌법은 공무원을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 규정하여 공무원의 공익실현의무를 천명하고 있고, 이 의무는 국가공무원법과 공직자윤리법 등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피청구인의 행위는 최서원의 이익을 위해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것으로서 공정한 직무수행이라고 할 수 없으며 헌법, 국가공무원법, 공직자윤리법 등을 위배한 것입니다. 또한 재단법인 미르와 케이스포츠의 설립, 최서원의 이권 개입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피청구인의 행위는 기업의 재산권을 침해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업경영의 자유를 침해한 것입니다. 그리고 피청구인의 지시 또는 방치에 따라 직무상 비밀에 해당하는 많은 문건이 최서원에게 유출된 점은 국가공무원법의 비밀엄수의무를 위배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피청구인의 법위반 행위가 피청구인을 파면할 만큼 중대한 것인지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권한을 행사하여야 함은 물론 공무 수행은 투명하게 공개하여 국민의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피청구인은 최서원의 국정개입사실을 철저히 숨겼고 그에 관한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이를 부인하며 오히려 의혹 제기를 비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국회 등 헌법기관에 의한 견제나 언론에 의한 감시 장치가 제대로 작동될 수 없었습니다. 또한 피청구인은 미르와 케이스포츠 설립, 플레이그라운드와 더블루케이 및 케이디코퍼레이션 지원 등과 같은 최서원의 사익 추구에 관여하고 지원하였습니다. 피청구인의 헌법과 법률 위배행위는 재임 기간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루어졌고, 국회와 언론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사실을 은폐하고 관련자를 단속해 왔습니다. 그 결과 피청구인의 지시에 따른 안종범, 김종, 정호성 등이 부패범죄 혐의로 구속 기소되는 중대한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피청구인의 위헌·위법행위는 대의민주제 원리와 법치주의 정신을 훼손한 것입니다. 한편 피청구인은 대국민 담화에서 진상 규명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하였으나 정작 검찰과 특별검사의 조사에 응하지 않았고,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도 거부하였습니다. 이 사건 소추사유와 관련한 피청구인의 일련의 언행을 보면 법 위배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헌법수호 의지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결국 피청구인의 위헌·위법행위는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것으로 헌법수호의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법 위배행위라고 보아야 합니다. 피청구인의 법 위배행위가 헌법질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파급효과가 중대하므로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의 이익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할 것입니다.


이에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합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이 결정에는 세월호 참사 관련하여 피청구인은 생명권 보호의무를 위반하지는 않았지만, 헌법상 성실한 직책수행의무 및 국가공무원법상 성실의무를 위반하였고, 다만 그러한 사유만으로는 파면 사유를 구성하기 어렵다는 재판관 김이수, 재판관 이진성의 보충의견이 있습니다. 그 취지는 피청구인의 생명권 보호의무 위반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은 법정의견과 같고, 피청구인이 헌법상 대통령의 성실한 직책수행의무 및 국가공무원법상 성실의무를 위반하였으나 이 사유만으로는 파면 사유를 구성하기 어렵지만 미래의 대통령들이 국가위기 상황에서 직무를 불성실하게 수행하여도 무방하다는 그릇된 인식이 우리의 유산으로 남겨져 수많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상실되는 불행한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되겠기에 피청구인의 성실한 직책수행의무 위반을 지적한다는 내용입니다. 또한 이 사건 탄핵심판은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헌법질서를 수호하는 문제로 정치적 폐습을 청산하기 위하여 파면결정을 할 수밖에 없다는 재판관 안창호의 보충의견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선고를 마칩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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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스톤

ysl* 사람들 / 2017. 3. 11. 21:40

에밀리 진 "엠마" 스톤

(Emily Jean "Emma" Stone 1988년 11월 6일 ~ )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에서 태어나고 자란 스톤은 2000년 연극 《The Willows in the Willows》로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접했다. 10대 때, 어머니와 함께 로스 앤젤레스로 이주한 그녀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 된 리얼리티 쇼인 VH1의 《In Search of the New Partridge Family》(2004)로 TV 데뷔를 했다. 이후 2007년 폭스의 TV 시리즈 《드라이브》에서 바이얼릿 트림블 역으로 여러 에피소드에 출연하는 등 텔레비전에서 작은 역할을 거친 후, 그녀는 같은 해에 공개된 영화 《슈퍼배드》로 영화 데뷔하여 영 헐리우드 어워즈에서 익사이팅 뉴 페이스상을 수상했으며, 《좀비랜드》(2009)로 그녀의 역할에 대해 긍정적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10년 틴 코미디 영화 《이지 A》로 첫 주연을 맡았고 영국 아카데미상(BAFTA) 라이징 스타상과 골든 글로브상 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에 후보로 올랐다. 이 주목을 받게 된 이후 그녀는 상업적으로 성공한 영화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2011)와 비평가들에 찬사를 받은 드라마 영화 《헬프》(2011)에 출연했다. 스톤은 슈퍼 히어로 영화 《스파이더맨 영화 시리즈》를 리부트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과 2014년이 공개 된 속편에서 그웬 스테이시 역을 맡았다.


그녀는 블랙 코미디 영화 《버드맨》(2014)에서 회복중인 마약 중독자의 역할을 연기해 미국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후보로 올랐다. 그녀는 재공연 된 뮤지컬 《캬바레》(2014-15)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데뷔하였다. 뮤지컬 영화 《라 라 랜드》(2016)에서 그녀의 연기는 비평가들에 호평을 받아 베니스 영화제에서 볼피컵 여우주연상과 골든 글로브상 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 미국 배우 조합상(SAG) 여우주연상, 영국 아카데미상(BAFTA) 여우주연상, 미국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세계적으로 큰 명성을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참고자료]


막차끊긴 영애씨 이글루스 블로그 - 속속들이 파헤치기, 엠마 스톤 

http://asap.egloos.com/v/932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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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2016) La La Land 
로맨스/멜로/코미디/뮤지컬 
미국 2016.12.07 개봉 
128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데미언 채즐 
(주연)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라라랜드》(La La Land)는 2016년 공개된 미국의 로맨스, 뮤지컬, 코미디, 드라마 영화이다. 영화의 주된 배경은 로스앤젤레스이다. 영화의 제목인 "라 라 랜드"는 로스앤젤레스의 별명이자, '현실과 동떨어진 상태'를 의미하는 어구이기도 하다. 2016년 8월 31일 베네치아 영화제에서 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연되었고, 2016년 12월 9일 미국 개봉했다. 

꿈을 쫓는 두 사람.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성공을 유도하고 사랑하지만 맺어지지 못한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라고 하면서...
그러나 영화처럼 만난 두 사람은 이루지 못한 아름다운 삶을 잠시 회상하고
짧은 미소를 지며 각자의 길로 헤어진다.

조영남의 "안녕"이나 트윈폴리오의 "웨딩케익"을 연상시키면서!

[참고자료]
다음 영화리뷰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95306


한국일보 : 연예 : '라라랜드'에 대해 당신이 알면 좋을 몇가지

www.hankookilbo.com/v/f183e9f6619d41059b77046260029fea
2016. 12. 11. - 라라랜드'는 뮤지컬영화다. 노래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어 결말까지 이어지며, 춤이 추임새 역할을 한다. 뮤지컬영화의 전성기는 20세기 전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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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대 신형 E 클래스는 W213 E클래스는 1947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70년간 1300만여대가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 주력모델이다. 


외관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S클래스를, 후면부는 C클래스를 닮았다. 고전적인 삼각별 엠블럼은 익스클루시브 모델에만 적용된다.


E클래스를 상징하는 `Four-eyes` 헤드램프는 4개의 주간주행등(DRL)으로 표현해 다른 차량과 차별을 뒀다. 


범퍼 하단에는 대형 공기흡입구를 장착해 고성능 모델 이미지를 강조했다. 


E300 4매틱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9단 G트로닉 변속기를 장착했다. 

엔진은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m. 

제로백은 6.3초  


게기판과 네비 쪽은 12인치 대형와이드로 바뀌었다.

모니터 나가면 게기판은 아무것도 안 보이게 되는데... 비용 절감도 너무 한 것 아닌지.

순정네비는 터치스크린이 안되고 조그셔틀로만 조작해야 한다.





[참고자료]

 네이버 블로그 - 마른모들의 조이라이드: 메르세데스 벤츠 E300 시승기 

http://m.blog.naver.com/joyrde/220822636715 


오토뷰 - 시승기.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 

http://www.autoview.co.kr/content/buyer_guide/guide_road_article.asp?num_code=59228 


카라이프 - 시승기. Mercedes-Benz E300 4Matic 

http://www.carlife.net/bbs/board.php?bo_table=cl_1_1&wr_id=3089


Car & Drive, 2017 Mercedes-Benz E300 4matic reivew

http://www.caranddriver.com/reviews/2017-mercedes-benz-e300-4matic-first-drive-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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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나 (2016) Moana 
애니메이션/액션/어드벤처/코미디/가족/판타지 
미국 2017.01.12 개봉 113분
전체관람가 
(감독)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 
(주연) 드웨인 존슨, 아우이 크라발호


모든 것이 완벽했던 모투누이 섬이 저주에 걸리자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는 섬을 구하기 위해 머나먼 항해를 떠난다.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오직 신이 선택한 전설의 영웅 마우이의 힘이 필요한 상황! 모아나는 마우이를 우여곡절 끝 설득해, 운명적 모험을 함께 떠나는데… 


태평양 여러 섬들의 전설과 신화를 배경으로, 글로벌 콘텐츠를 염두에 둔 애니메이션. 그러나 새로운 섬을 찾아 미래로 나가자는 메시지는 남녀노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후세에게 전해야 하는 가치일 것이다. 특히 We know the way, Logo Te Pate,  같은 전통 민속 노래들이 내게는 흥겹게 들렸다.



[ OST LIST ]

음악: 린매뉴얼 미란다, Opetaia Foa'i, 마크 맨시나 

 How Far I’ll Go(나 언젠간 떠날 거야) 모아나가 부르는 자기 자신에 대한 노래 
 You’re Welcome(괜찮아) 마우이의 다채로운 정체성과 함께한 노래 
 We Know The Way (길을 알아) 모아나의 조상들의 역동적인 삶, 항해자로서의 일대기에 대한 노래 
 Shiny(빛나) 거대 게 타마토아의 반짝이는 것에 대한 욕심 
 I Am Moana(나는 모아나) 모아나가 자신의 결정을 의심하고 거대한 도전을 맞닥뜨리는 순간 
 Know who You Are (너는 너를 알잖아) 여정의 마무리



달빛뮤즈 님의 모아나 OST 해설 - 이 분도 "we know the way" 에 감동하셨다고! 참고로 24개 국어로 번안되어 불러졌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가수 소향이 녹음했다고.


[참고자료]

다음 영화 리뷰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89719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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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사용해오던 SKT 011 번호. 

그동안 010 스마트폰을 한 대 더 만들어 사용하다 보니 011 폰은 잘 켜지도 않으면서 매달 꼬박꼬박 타임 요금제 17000원 짜리와 착신전환 서비스로만 사용하고 있었다. 


결정적으로 스마트폰은 카카오톡이 되는데,  011로 전화를 걸어오는 사람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어! 이 번호가 아직 연락이 되네?"),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SKT 010 스마트폰도 음영지역이 사라지고 사용료도 싸졌다. (1.2GB 데이터에 통화 "거의" 무제한 요금이 39000원 정도). 


2008년 말에는 SKT 011 가입자가 530만명 (http://wizysl.tistory.com/664), 
2010년 2월에는 450만명 이었는데 (http://wizysl.tistory.com/2848), 2016년 12월에는 198만명이 된 것이다. 



2020년 경에는 강제로 010을 제외한 모든 번호를 통폐합 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런저런 이유로 조금씩 사용자가 줄어들고 있는 모양이다. 언젠가는 남은 사람들에게 번호를 바꾸는 대신(번호 매핑이 이미 끝나 있음), 스마트폰 구입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려 하겠지?


2017.2.17일 정오, 

드디어 한 시간에 걸쳐 나의 SKT 011 번호는 010 번호로 바뀌었다. 

최근에는 켜 보지도 않던 삼성 SCH V745 폰은 가져갈 필요도 없었다.ㅠㅠ


그러나 쉬운 작업은 아니었다. 나의 요구가 조금 까다로웠기 때문. 

어리버리 해 보이는 호갱인 줄 알고 선뜻 자리에 앉았던 초보 직원은 가장 중요한 정보를 잘못 전달하고 상담을 시작하여 고생을 하였다. (본인이 매장네 고참에게 물어볼 때, 그 고참이 잘못 대답해 준 것이니 그만의 책임도 아니기는 했다. ) 사실 쉬운 요구는 아니었다.


나의 요구사항: 착신전환으로 쓰는 011 폰에 전화를 걸면, 전화 건 사람들에게는 내가 현재 쓰고 있는 010 번호로 전화번호 전환 문자를 안내 해달라는 것. (매핑 010 번호 안내 문자는 일년간 무료로 해주고 있음.)


*** SKT에게 충고 한마디. 

010- 번호를 매핑한 번호뿐 아니라 다른 번호에도 문자를 넣을 수 있게만 해준다면...

나처럼 전화가 두 개인 사람은 벌써, 진작 010-을 해지했을 것입니다. 

****


대리점 직원의 실수는 내가 쓰던 011-99**-1234 번호를 010-89**-1234 매핑번호로 바꾸면 일년간 무료로 월 3300원짜리 번호전환 안내문자 서비스를 해주는 대신, 내가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SKT 010 다른 번호로 안내문자 해줄 수 있다고 하고서는,  막상 해지계약서에 사인하여 011 해지 후에는 안된다고 하는 것이었다. 이미 낙장불입.ㅠㅠ


내가 011 번호해지를 현장에서 결심하게 만들었으니, 이거 SKT에 민원센터에 신고 해야할 사항이기는 하다. 


급한 마음에 010-89**-1234에 월 1600원짜리 착신전환 서비스를 추가했으나, 011로 건 옛 친구들은 010-89**-1234 안내 문자를 받게될테니, 나중에 또 어떻게 알려주어야 할지...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011 유지할 것을. 17000원짜리 유지비가 39000원으로 올라간 셈이다.


SKT 대리점에서도 직원들이 잘 모르고 있어서 많이 헤매다가 결국에는 자신들도 지치고 돈 안되고 (왜냐하면 내가 집에 있는 스마트폰을 가져가는 바람에 대리점 마진이 영 없어지는데, 본인 말로는 8가지 단계를 거치는 작업), 내 입장에서 최선의 해결책을 얻지 못했고, 괜스리 약간 잘못된 정보를 듣고  번호를 바꾸게 만든 셈이다.

이제 고민은 39000원짜리 SKT 010 스마트폰 두 대를 가지고 있는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것이다.

상담직원이 마지막에 하는말, "전환된 010 번호는 30000만원짜리 요금제 하시죠? 좀 아깝네요."


그럼 당신도 잘못된 걸 아는군요! 그래서 상담하러 갔던건데! 

17000원짜리로 잘 유지하다가 매달 20000원 넘게 더 내게 만들었으니...


SKT 본사 임원진은 011-을 고수하는 고객의 일부는 이런 작은 불편함 때문에 011-을 고수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지.


[참고자료]

SKT착신전환 서비스

http://wizysl.tistory.com/4337

ysl*!dea - 01x 번호의 미래

ysl*mobile/mobile / 2011.12.1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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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몇년간 ADSL 로 계약되어 있던 집의 인터넷과 테레비젼을 요즘 한창 광고하는 기가급으로 교체하였다. 

확실히 5 배 이상의 체감 속도를 느낀 것 까지는 좋은데 화면에서 티스토리가 연결되지 않고

추가단말기를 신고하고 사용하라는 화면이 뜨기 시작한 것이다.

무슨 일인가하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계약 약관에 그런 내용이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고 

컴퓨터가 2대 이상이면 추가단말기를 신고하고, 3대째 부터는 돈을 더 내라는 것이다.


식당서 우동 한 그릇을 사서 둘이 나눠 먹었더니 돈을 더 내라는 것 아닌지?

첨단 ICT  혁명 운운하면서 항상 엉뚱한 제도가 있다는 것이 문제다.

생각해보니 90년대 하이텔 시절에 동호회 새로 만들려면 기존 동호회 대표들이 개설 심사를 하는 제도가 있었다.

그때 어느 동호회 대표가 심사위원을 맡고 "완장" 행세를 하는 것을 보고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났다.


어쨌든 한번도 그런 경고 화면을 본 적이 없었는데 왜 그랬을까?



원인은 아마도 새로 설치된 인터넷 모뎀에 인터넷 케이블 접속 포트가 많아서,

그동안 사용하던 아이피타임 H505를 쓰지 않고 직접 피시를 연결했기 때문인 것 같다.

어쩐지 네트워크에 물려 있던 프린터도 안되길래 식구들을 구박했었는데...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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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zy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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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관련 자료, 시험족보, 해답 등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된 코스히어로 닷 컴.

2006년 미국 코넬대학에서 앤드류 그라우어 Andrew Grauer 가 만들었다. 2008년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시티에서 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4년 11월에 15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내용은 수업관련 자료, 플래시카드, 수업요약 인포그래픽, 숙제 문제와 답(가입자들이 올렸으니 정답이 아닐 수도^^) 등을 검색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신이 나서 가입해보았지만, 내 자료를 올리거나 아니면 돈을 내야하는 시스템. 그런데 자료의 질이 워낙 들쑥날쑥 해서 신뢰가 쌓이지 않는다. 흔한 강의계획서 올리고 다운로드 크레딧을 받은 경우도 많은 것 같다. 


십분만에 계정 폐쇄. 앞으로는 내 구글메일로는 영영 로그인할 수 없다는 무서운 경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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