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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브맨

ysl* 아이디어 / 2007. 5. 29. 22:31
캘거리 대학교 의과 대학의 연구원들이 6년간의 연구 끝에 케이브맨(Caveman)이라는 전산화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인체를 실물보다 더 큰 4D 이미지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제4차원 즉 시간의 흐름이 연구 대상인 인체 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보여준다.

네 개의 빔프로젝터를 대형 거울로 반사하여 네 개의 스크린에 투사하는 방식으로, 이미 여러가지 시뮬레이터에 사용된 기술이다. 문제는 이들 네 개의 영상을 얼마나 잘 연결하여 볼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사용자의 신발이 특별히 큰 것에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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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listmania

ysl* 아이디어 / 2007. 5. 27. 00:17
아마존에서 시디나 디브디, 책을 검색하다 보면 재미있는 항목을 볼 수 있다. 그것은 리스트(list)매니아(mania) - 리스트(목록) 만들기를 죽기만큼 좋아하는 사람들? 즉 다른 사용자들 중에서 지금 내가 고른 제품을 자신의 리스트에 넣은 사람들이 있다면, 그 제품을 어떻게 평가하느냐 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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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광고성 리스트를 막기 위해서 아마존에 아이디를 만든 사람들만이 리스트매니아가 될 수 있지만, 매우 흥미로운 방식이다. 내가 좋아하는 책이나 음악, 영화를 리스트에 넣은 사람은 틀림없이 나와 비슷한 취향을 가지고 같은 장르의 작품들을 리스트 해 놓았을테니까...

일단 "스타워즈"를 넣어 보았다. 별로 감동적인 리스트들이 나오지 않았다.
"매킨토시"를 넣어 보았다.
"실리콘밸리의 실체"라는 제목의 리스트에는 그대로 공감!
70년대에 내가 감명깊게 읽었던 책, 그것도 후배들에게 열심히 권하던 책이 그의 리스트에 상위 랭크되어 있었다. 세상은 넓고 그중에 분명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뿌듯했다.

ysl*idae 가 단순히 개인의 랭킹만을 나열하고 있을때, 아마존은 나와 비슷한 랭킹을 가진 사람들의 랭킹을 보게 한다고나 할까? 아마존은 자신이 팔고 있는 제품만을 리스트에 넣을 수 있도록 해놓았다. 아마존닷컴의 설명 파일을 보자.

=====

Listmania® Lists

Listmania Lists include products you find interesting. Maybe there's a short stack of books you always keep at your bedside, albums you'd want to take to a desert island, or a "kit" of various things--manuals, computer peripherals, instructional videos--that helped you start a home business. You needn't have purchased these items from Amazon.com. Each list can cover all kinds of categories, and can be as specific ("Dorm Room Essentials for Every Freshman") or as general ("The Best Novels I've Read This Year") as you like.

You can include any item on Amazon.com. Go ahead and create a favorite item list now to help other customers discover products that you enjoy.

Please note that opinions expressed in the lists are the opinions of Amazon.com customers and not necessarily the opinions of Amazon.com.

출처 아마존닷컴
http://www.amazon.com/gp/help/customer/display.html?nodeId=14279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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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인터넷에서 우리 회사 누가 이 프로젝트를 지휘했고 어떤 회사가 어떤 일을 맡았는지 늘어놓기에 바쁘다. 이런 일을 맡은 사람들은 조용히 뒤편에서 박수치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국방부는 계약 조건에 홍보에 관한 것은 집어 넣지 않는 모양이다. 이들은 은퇴후 자서전을 쓸 수 있는 것이지, 오늘 진수되어 올해 말에 배치될 최정예 함에 대해서 이렇게 많은 것들을 자랑스레 늘어놓으면 안되는 것이 아닐지 걱정 된다.

자, 조선일보 온라인 판에 실린 기사를 보자. 파란색이 필자가 표시한 부분이다.
중앙일보 인쇄신문도 토요일 기사에서 또 다른 담당 상무의 이름을 실었다.
기자들의 엠바고 혹은 국방부의 원칙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 “최신 무기체계 국산화 이지스함 선진국들 놀라게 해”
# ‘세종대왕함’ 건조한 현대중공업 임반웅 상무
# 울산=김학찬 기자 chani@chosun.com
입력 : 2007.05.26 01:47 / 수정 : 2007.05.26 06:02

 최초의 국산 이지스함 ‘세종대왕함’을 건조한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임반웅(林盤雄·60·사진) 상무는 “진수식에 대한 설렘 때문에 최근 며칠 동안 밤잠을 설칠 만큼 가슴이 벅찼다”고 말했다.
임 상무는 예비역 해군 제독(준장)으로, 2003년 8월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한국 해군의 숙원(宿願)이던 이지스함 건조계획에 뛰어들었다. 그는 2004년 현대중공업이 이지스함 수주에 성공하자 이후 전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임 상무는 “한국 해군 최초의 프로젝트여서 시행 착오와 난관도 있었다”고 그간의 마음 고생을 털어놓으면서도 “오늘 진수식은 세계 최강 해군으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초석(礎石)을 다진 위대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제 겨우 시제함(試製艦)을 내놓는 한국이 ‘첨단 조선기술의 총아’인 이지스함 건조기간을 미국·일본 등 이미 이지스함을 여러 척 만든 선진국들보다 1년 이상 앞당긴 것은 세계 해군사에 기록될 쾌거라고 했다. 세종대왕함은 2004년 11월 수주부터 내년 말 납품할 때까지 총 건조기간이 49개월(4년1개월)로 예상된다. 반면 미국 등은 지금까지 평균 62~64개월 걸렸다. 그는 “이는 하드웨어인 플랫폼 제작에서부터 첨단 장비인 레이더 설치까지 시행착오를 최소화한 덕분”이라며 “세계 최고인 현대중공업의 조선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순수 국내기술진이 세종대왕함의 기본설계부터 플랫폼 제작까지 도맡았고, 탑재 미사일 등 상당수 최신 무기체계도 국산화해 이지스함 선진국들을 놀라게 한 점도 쾌거라고 했다.
      그는 “이 같은 성과에 가장 놀라워한 것은 세종대왕함의 무기체계 탑재를 맡은 미국 록히드마틴사 관계자들”이라고 전했다. 록히드측으로부터 “앞으로 현대중공업이 이지스함 플랫폼 건조를 맡고, 록히드가 무기체계를 탑재하는 연합작전으로 전 세계 이지스함 시장을 공략하자”는 제안도 받아놓은 상태라 했다. 이미 일부 국가에 대한 연합수출 계획이 구체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임 상무는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과제도 많다”며 “특히 당국의 지원시스템이 정착되지 않아 사업 추진의 효율성이 떨어졌던 것이 안타깝고 아쉬웠다”고 했다. 또 “이지스함 실전배치에 대비한 운용능력과 독자적 무기체계 확보 등도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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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아이파크 홈페이지
https://www.i-park.com/sale/1_8_1.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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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새고 일한 직원이 앞 건물에서 비슷한 상황에 있는 다른 회사 직원과
창문 너머로 두 주먹 불끈 쥐며 화이팅을 외치던 어느 음료 광고와
비슷한 느낌의 광고가 일본에 있다.

[김동완의광고로보는세상]

 올 월드컵 카피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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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없었더라면 평범한 여름이었습니다`

    
여당이 임시전당대회를 통해 새 당의장을 뽑았다. 보름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치러진 이 행사가 당초 그들의 기대만큼 흥행에 성공했는지는 모르겠다. 생각해 보니, 이제 정치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모든 행위에서 이벤트가 없으면 심심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가 보다. 하다못해 목욕탕에 가도 '이벤트 탕'이라는 게 있을 정도니까.

전 세계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열광할 수 있는 이벤트라면 역시 올림픽이 아닐까. 애틀랜타 올림픽이 있었던 1996년 여름, 도쿄의 자그마한 식당에서 한 여학생이 땀을 뻘뻘 흘리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지방에서 올라온 이 학생은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학교를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집안 형편이 좋지 않다. 그러니 방학인데 집에 내려오지 않느냐는 부모의 전화에도 짜증이 난다.

말단 회사원으로 보이는 한 사내가 역시 땀을 뻘뻘 흘리며 바쁘게 걷고 있다. 영업직인 듯한 이 사내는 유능한 사원 같지는 않다. 공중전화로 회사의 상사에게 보고하면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를 연발한다. 길을 걸을 때도 꼭 사람들과 부딪치는데 역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를 되풀이한다.

마침내 이 피곤에 찌들고 보잘것없었던 하루가 저물고 사내는 허기를 달래며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여학생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식당으로 들어간다. 식당에는 사내 외에는 손님이 한 사람도 없다. 맥주 한 잔을 앞에 놓고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데 마침 식당의 TV에서 올림픽 수영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흥분한 아나운서의 음성, 1위로 앞서는 일본 선수…. 초점 잃은 눈으로 반쯤 식탁에 엎드려 있던 사내도, 시무룩한 표정으로 주방 앞에서 음식을 기다리던 여학생도 TV 화면으로 자연히 눈길이 간다.

일본 선수가 1위로 들어오는 순간 사내는 자기도 모르게 주먹을 불끈 쥐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며 "좋았어!"하고 크게 외친다. 깜짝 놀란 여학생이 뒤돌아본다. 둘의 시선이 마주친다. 잠시 멋쩍은 표정이 되었다가 둘의 얼굴에 약속이나 한 듯 미소가 번진다. 아마 그날 이들이 처음으로 짓는 미소였으리라. 그리고 카피가 등장한다. "올림픽이 없었더라면 평범한 여름이었습니다." 일본 민방 123개 사의 합동 올림픽 중계 광고 내용이다.

우리의 올 여름은 4년 전이 그랬듯이 월드컵으로 달아오를 것이다. 광고계도 이른바 월드컵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오직 월드컵만이 국민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대한민국이 아니었으면 싶다. "월드컵이 없었더라도 신나는 여름이었습니다"가 될 수 있도록 국가가 경영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김동완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 대표

2006.02.24 17:15 입력 / 2006.04.05 00: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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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etarian - does not eat Meeat, Poultry, Fish ; eat Egg and Dairy pproduct
lacto-ovo-vegetarian
lacto-vegetarian : MPFE / D
vegan : MPFED /
rawfood diet : MPFED / 가열조리하지 않는 채소 등만 먹는다
frutarian : MPFED / 요리하지 않은 과일과 열매만 먹는다
pescetarian : MP /FED
macrobiotic : MPED /F
semi-vegatarian : DEF chicken / 소나 돼지의 붉은 고기는 먹지 않는다


개방형 채식주의자와 은둔형 채식주의자로 나누기도 한다.

[참고문헌]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Vegetari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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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노벨 경제학상. 출처- nobelprize.org

강석규 님이 드림위즈 게시판에 올린 글을 먼저 옮겨 봅니다.

http://iboard2.superboard.dreamwiz.com/board.cgi?db=66_dwstoneqfaq389&idx=6&page=1

이름 : 강석규     ( 2000-03-18 18:23:39, hit : 1058, good : 1)
 제목 : 블랙-숄즈 모형
 

 (앞부분 인용자가 생략)

... 블랙-숄즈 공식의 매력은 그 형태의 간단함에 있고, 그것이 블랙-숄즈 공식이 널리 쓰이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블랙-숄즈 공식에 관련된 에피소드 몇가지를 말씀드리는 것으로 오늘 얘기를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아시다시피 1997년의 노벨 경제학상은 스탠포드대의 마이런 숄즈(Myron S. Scholes) 교수와 하바드대의 로버트 머튼 (Robert C. Merton)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두 분은 최근 수십억불대의 손실을 기록한 Long-Term Capital Management의 파트너들이기도 합니다. 숄즈 교수는 1995년에 사망한 피셔 블랙 (Fischer Black)과 함께 블랙-숄즈 공식을 개발하였고 머튼 교수는 이를 일반화하고 확장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1987년에 미국 주식시장이 붕괴되었을 때, 유력한 비즈니스 전문지 Forbes가 주식시장의 붕괴 원인이 전적으로 블랙-숄즈 공식의 탓이라고 지적하였을 정도로 블랙-숄즈 공식이 세상에 미친 영향은 큽니다.

블랙과 숄즈가 이 역사적인 공식을 처음 구상하게 된 시기는 1969년이며, 당시 블랙의 나이는 31세, 숄즈의 나이는 28세였습니다. 블랙은 하바드대에서 응용수학 분야 박사학위를 받은 수리 물리학자였으나  물리학 연구를 그만두고 Arthur D. Little 경영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숄즈는 시카고대에서 재무금융분야 박사학위를 받고 MIT에서 조교수로 일하고 있던 경제학자였습니다. 블랙도 곧 MIT 교수로 재직하게 되는데, 신주인수권(warrants)을 연구하고 있던 블랙이 자연스럽게 먼저 옵션의 가치결정에 눈을 돌리게 되었고 나중에 숄즈가 연구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블랙은 1983년에 학계를 떠나 골드만 삭스에서 일하게 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당시 머튼 또한 사뮤엘슨(Paul Samuelson) 밑에서 공부하고 있던 대학원생으로서 블랙, 숄즈와 같은 과에서 독립적으로 옵션을 연구하였고 거의 같은 시기에 서로 다른 저널에 옵션에 대한 논문을 게재하게 됩니다.

어쨌든 블랙, 숄즈가 그들의 연구 논문 초안을 처음 학계에 발표하고자 한 것이 1970년의 일인데, 학계는 이들의 연구 결과에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아 두군데 저널들로부터 논문 게재를 거절 당하게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The Pricing of Options and Corporate Liabilities"라는 제목으로 블랙-숄즈의 논문이 시카고대의 Journal of Political Economy에 게재된 것이 1973년의 일이고, 이 때가 역사상 처음으로 거래소를 통한 주식옵션의 거래를 가능하게끔 한 시카고 옵션거래소(Chicago Board Options Exchange)가 문을 연지 한달 뒤입니다. 블랙-숄즈의 논문이 세상에 빛을 본 이후에도 그 가치를 먼저 인정한 것은 학계가 아닌 업계였는데, 논문 발표후 6개월이 채 안 되어 Texas Instruments사가 블랙-숄즈 공식을 담은 자사의 새 계산기를 선전하기 위해 Wall Street Journal에 반 페이지짜리 광고를 내기에 이릅니다.

블랙-숄즈 공식은 외형상으로는 단순한 형태를 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고들 말합니다. 1877년 카스텔리(Charles Castelli)가 Theory of Options in Stocks and Shares라는 저서를 쓴 것만 봐도 주식옵션이라는 것이 존재한 지 거의 100년이 지나서야 블랙-숄즈 공식과 같은 쓸만한 옵션 가치결정방법이 나온 셈이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옵션의 가치 결정을 두고 연구해 왔을지는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즉, 1900년 바셸리에(Louis Bachelier)가 그의 소르본대 수학박사 학위 논문 Therie de la Speculation을 통해 최초로 주가가 브라운 운동을 한다고 가정한 이론적인 옵션가치 결정방법을 제시한 이래 1962년 보네스(A. James Boness)가 그의 시카고대 박사 학위 논문 A Theory and Measurement of Stock Option Value에서 자금의 시간가치 개념을 포함함으로써 이전의 연구 결과들에 비해 이론적으로 크게 발전된 옵션 가격결정 모형을 선보이기까지 많은 노력들이 있었습니다.

[참고자료]
과학동아, 주가비밀 과학자가 벗겨낸다, 2005.12.13 514 호 (p 74 ~ 75)

http://www.donga.com/docs/magazine/weekly/2005/12/07/200512070500053/200512070500053_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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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HerringDon't listen to Bill Gates. The open-source movement isn't communism.
By Adam L. Penenberg
Updated Tuesday, Nov. 22, 2005, at 12:33 PM 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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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디지털 휴대용 기기를 가지고 다니면 가장 큰 고민이 전원이다.
노트북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상황이라면 모든 휴대용 기기의 전원을 USB 로 통일하여 노트북을 공용 전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국내에서라면 휴대용 전화의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

그런데 아이나비 최신형은 소니 PSP의 전원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다.
소니 PSP가 많이 보급되기는 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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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산타로사

ysl* 아이디어 / 2007. 5. 1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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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로사에 탑재되는 코어 2 듀오 프로세서는 단순히 FSB를 800MHz로 끌어올린 것 뿐만 아니라, 싱글 코어 기반의 소프트웨어 사용시, 활성화된 코어의 클럭을 오버 클러킹하는 IDA(Intel Dynamic Acceleration)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IDA 기능은 하나의 코어가 C3 스테이트에 진입(슬리브-休止 상태)하고, 실행 중인 소프트웨어가 싱글 쓰레드에 적합한 코드로 짜여 있을 때, 활성화된 코어를 한 단계 이상의 클럭으로 오버 클럭하여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코어 2 듀오 T7300(2GHz)의 한개 코어가 IDA 기능을 통해 2.16GHz로 동작하게 됩니다. 이 경우 다른 한 코어는 휴지 상태이기 때문에, 전체 열설계 소비 전력(TDP-Thermal Design Power) 자체는 35W 미만으로 억제됩니다.

FSB 800Mhz 지원은 열설계 소비 전력을 기존 메롬의 34W에서 35W로 증가시켰지만, 향후 PC2-6400(800MHz) 노트북 메모리의 소매 판매가 시작된다면 노트북 성능의 향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당연한 발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모리에서의 FSB 800MHz 지원은 몬테비나에서의 DDR3로 구현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 IDA 기능을 지원하는 코어 2 듀오 프로세서의 모델 넘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반 전압판

코어 2 듀오 T7700 (2.4GHz/4MB/800MHz)
코어 2 듀오 T7500 (2.2GHz/4MB/800MHz)
코어 2 듀오 T7300 (2.0GHz/4MB/800MHz)
코어 2 듀오 T7100 (1.8GHz/2MB/800MHz)

2) 저 전압판

코어 2 듀오 L7500 (1.6GHz/4MB/800MHz)
코어 2 듀오 L7300 (1.4GHz/4MB/800MHz)

3) 초 저전압판

코어 2 듀오 U7500 (1.2GHz/2MB/533MHz)
코어 2 듀오 U7400 (1.06GHz/2MB/533MHz)


산타로사에 새롭게 합류하는 무선랜인 케드론은 IEEE 802.11a/b/g 규격을 지원하는 인텔 Pro Wireless 3965 칩셋에서  IEEE 802.11a/ b/g/n을 지원하는 Wireless WiFi Link 4965AGN  칩셋으로 변경됩니다. Intel PRO/Wireless 3945ABG와 마찬가지로 PCI Express x1 슬롯을 이용하는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역시 802.11n 규격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802.11n 규격은 4개의 데이터 스트림을 묶는 쿼드 모드시 최대 약 300Mbps의 전송 속도를 보장하고, 통달 거리는 802.11a/b/g 와 비교해 약 2 배 이상 신장되며, 또한 보다 향상된 전력 절약 설계를 적용하여, 타사의 802.11n 모듈과 비교해 보다 긴 배터리 구동 시간을 보장한다고 합니다.여러 개의 안테나로 신호를 동시에 주고받는 다중입출력을 기반으로 하는 마이모 기술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무선랜 안테나 구조에서도 기존 제품과 다른 설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Intel Pro/Wireless 4965AGN은 802.11n 기술을 지원하는 국내 환경 여견을 고려하여 4965AGN과 4965AG로 구분하여 놓았습니다. 4965AGN은 모델명에서 아실 수 있듯이 802.11n 규격까지 지원하는 제품이고 4965AG는 기존 3945ABG 모듈처럼 802.11a,b,g 규격까지만 지원하는 모듈입니다. 센스  R70의 초기 발매 모델에는 802.11n 규격이 제외된 4965AG이 기본 탑재됩니다.

[참고자료]
노트기어
http://www.notegear.com/Content/content_view.asp?spage=2&gotopage=1&TNum=553&kind=2&SearchString=&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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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업계에서 PT의 여왕으로 통하는 D 씨. ‘무대’에 오르면 먼저 청중을 향해 반색을 하며 ‘여기 왜 왔느냐’고 묻는다. 사람들은 잠깐 당황한다. 그는 “이제부터 제가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죠”라고 웃는다. PT를 시작하기도 전에 게임이 끝난다.

결국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 주거나, 편집해주는 하청회사들이 생긴다. 이를 PT 회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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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동아일보 2006.08.18 03:09
[커버스토리]프레젠테이션, 성공으로 가는 패스포트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608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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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는 리눅스의 한 배포판으로서 사용자들이 쉽게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맥 OSX이 리눅스이면서도 개인용 컴퓨터로 성공한 것처럼, 우분투도 리눅스를 개인이 쓰기 좋도록 만들어 6개월마다 업그레이드판을 배포한다.

인텔기반의 개인용 컴퓨터가 있는 사용자가 윈도우즈에 질렸다면, 이제 과감히 리눅스로 전환해볼 때도 되었다.

"우분투"의 뜻은 Ubuntu is an African word meaning 'Humanity to others', or 'I am what I am because of who we all are'. The Ubuntu distribution brings the spirit of Ubuntu to the softwar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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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법원사기

ysl* 아이디어 / 2007. 5. 10. 16:31
녹음된 메시지
" 법원에 출두하지 않으셨으니... 9번을 누르시면 자세한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9번을 누르자 사람이 연결됨
"(내 이름을  부르며)씨 저는 법원의 누구입니다."
말이 서툴러 이상했음.
***씨가 국제 범죄에 연류된 증거를 찾았습니다.
인적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번호를 불러주십시오.
곧 서대문 경찰서에서 연락이 갈 것입니다.

이상해서 그 사이 네이버를 검색하니 완연한 사기!
어쩐지 발음이 어색하더라!

곧이어 서대문경찰서라며 전화옴
(지금부터는 재미로 받음.)
"농협에 계좌 있으시죠? 카드 분실하셨죠?"
실제로 농협에 계좌가 없으므로
"그럴리가요! 제가 직접 농협에 가서 신고하겠습니다."
"이 사건은 저희들이 은밀히 수사해야 합니다. 그러시면 안됩니다."
...
"금융감독원에서 전화가 갈 것입니다."

곧이어 금융감독원.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업무가 잘 연결되면 얼마나 좋을까!)
"가까운 현금출납기에 핸드폰을 가지고 가셔서
저희 지시를 따르시기 바랍니다."
"우선 영문으로 조작하시기 바랍니다."
"영어 잘 하시나요?"
....
미국서 살다왔다고 하고, 잘 아는 검사님께 말씀드리겠다고 하니
횡설수설하고 엉뚱한 연락처를 불러줌.

전화끊고 1301 검찰청 신고전화를 하니
해당범죄 종류가 없어서 0번누르자
첫마디에 "계좌번호 알려 주셨나요?"
"아니요"
"알려주신 분들만 신고 받고 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흠... 이제 내 이름과 주민번호로 게임 아이디 숱하게 만들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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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가 제안하는 한달 만에 창업하기
  1. 업종고르기
  2. 경쟁력 있는 제품 확보 - 제품조달 통로 확보, 도매시장 탐방
  3. 고객 트랜드 분석
  4. 확실한 수입목표 수립
  5. 목 좋은 점포 구하기
  6. 창업자금 만들기
  7. 점포 임대계약
  8. 인테리어 구상
  9. 점포 이름짓기
  10. 제품 바로 알기 - 마케팅의 기본
  11. 제품 차별화 하기
  12. 원료 사장과 친하기
  13. 적절한 가격 결정
  14. 마케팅 달력 제작
  15. 서비스 전략 수립
  16. 중간점검
  17. 직원 구하기
  18. 홍보 전단 제작
  19. 점포 경영 공부
  20. 사업자 등록
  21. 주변 상가와 친해지기
  22. 세무, 회계 정리 - 세무사 (기장 대행)
  23. 멋있는 간판 달기
  24. 집기 가구 구입
  25. 제품 디스플레이
  26. 시물레이션
  27. 문제점 확인
  28. 홍보 전단 배포
  29. 종합점검
  30. 신장 개업!
참고자료

이코노미스트 2007.5.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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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맥프로는 인텔 4 코어(3.0GHz Quad-core Intel Xeon 3400) CPU를 한 개 혹은 두 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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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가 4개라면 듀얼코어(코어 2개)보다 약 1.5배 정도 빠르니
코어가 8개라면 1.5 x 1.5 = 2.25배 빠를 것이다.
듀얼 코어 컴퓨터 두세 대를 사서 공간과 비용을 지불하는 것보다
더 편리한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
(예를 들면 서버 운영자, 데이터 센터, 그래픽 프로세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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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사의 쿼드코어 홈페이지
http://www.intel.com/quadcoreserver/index.htm

애플사에서 진행한 벤치마크를 보시려면
http://www.apple.com/macpro/performanc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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