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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인터넷에서 우리 회사 누가 이 프로젝트를 지휘했고 어떤 회사가 어떤 일을 맡았는지 늘어놓기에 바쁘다. 이런 일을 맡은 사람들은 조용히 뒤편에서 박수치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국방부는 계약 조건에 홍보에 관한 것은 집어 넣지 않는 모양이다. 이들은 은퇴후 자서전을 쓸 수 있는 것이지, 오늘 진수되어 올해 말에 배치될 최정예 함에 대해서 이렇게 많은 것들을 자랑스레 늘어놓으면 안되는 것이 아닐지 걱정 된다.

자, 조선일보 온라인 판에 실린 기사를 보자. 파란색이 필자가 표시한 부분이다.
중앙일보 인쇄신문도 토요일 기사에서 또 다른 담당 상무의 이름을 실었다.
기자들의 엠바고 혹은 국방부의 원칙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 “최신 무기체계 국산화 이지스함 선진국들 놀라게 해”
# ‘세종대왕함’ 건조한 현대중공업 임반웅 상무
# 울산=김학찬 기자 chani@chosun.com
입력 : 2007.05.26 01:47 / 수정 : 2007.05.26 06:02

 최초의 국산 이지스함 ‘세종대왕함’을 건조한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임반웅(林盤雄·60·사진) 상무는 “진수식에 대한 설렘 때문에 최근 며칠 동안 밤잠을 설칠 만큼 가슴이 벅찼다”고 말했다.
임 상무는 예비역 해군 제독(준장)으로, 2003년 8월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한국 해군의 숙원(宿願)이던 이지스함 건조계획에 뛰어들었다. 그는 2004년 현대중공업이 이지스함 수주에 성공하자 이후 전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임 상무는 “한국 해군 최초의 프로젝트여서 시행 착오와 난관도 있었다”고 그간의 마음 고생을 털어놓으면서도 “오늘 진수식은 세계 최강 해군으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초석(礎石)을 다진 위대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제 겨우 시제함(試製艦)을 내놓는 한국이 ‘첨단 조선기술의 총아’인 이지스함 건조기간을 미국·일본 등 이미 이지스함을 여러 척 만든 선진국들보다 1년 이상 앞당긴 것은 세계 해군사에 기록될 쾌거라고 했다. 세종대왕함은 2004년 11월 수주부터 내년 말 납품할 때까지 총 건조기간이 49개월(4년1개월)로 예상된다. 반면 미국 등은 지금까지 평균 62~64개월 걸렸다. 그는 “이는 하드웨어인 플랫폼 제작에서부터 첨단 장비인 레이더 설치까지 시행착오를 최소화한 덕분”이라며 “세계 최고인 현대중공업의 조선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순수 국내기술진이 세종대왕함의 기본설계부터 플랫폼 제작까지 도맡았고, 탑재 미사일 등 상당수 최신 무기체계도 국산화해 이지스함 선진국들을 놀라게 한 점도 쾌거라고 했다.
      그는 “이 같은 성과에 가장 놀라워한 것은 세종대왕함의 무기체계 탑재를 맡은 미국 록히드마틴사 관계자들”이라고 전했다. 록히드측으로부터 “앞으로 현대중공업이 이지스함 플랫폼 건조를 맡고, 록히드가 무기체계를 탑재하는 연합작전으로 전 세계 이지스함 시장을 공략하자”는 제안도 받아놓은 상태라 했다. 이미 일부 국가에 대한 연합수출 계획이 구체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임 상무는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과제도 많다”며 “특히 당국의 지원시스템이 정착되지 않아 사업 추진의 효율성이 떨어졌던 것이 안타깝고 아쉬웠다”고 했다. 또 “이지스함 실전배치에 대비한 운용능력과 독자적 무기체계 확보 등도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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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zy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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