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세상에 떠도는 수많은 느낌과 아이디어! 같은 느낌, 비슷한 생각.... 어때요? wizysl

카테고리

전체보기 (5129)
ysl* 아이디어 (346)
ysl* 사람들 (552)
ysl* ndns 내돈내산 (134)
ysl* 맛 (278)
ysl* 건강 (34)
ysl*sports (9)
ysl* 컨텐츠 (1828)
ysl* 트래블 (543)
ysl* 랭킹 (221)
ysl* 하드웨어 (377)
ysl*mobile (316)
맥HW (93)
맥SW (198)
맥Korea (81)
ysl*admin (10)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4.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태그목록

최근에 올라온 글

언터처블 : 1%의 우정 (2011)
Intouchables Untouchable
코미디, 드라마 | 프랑스 | 112 분

개봉 2012-03-22 | [12세이상관람가]

홈페이지 국내 www.untouchable2012.kr

제작/배급 NEW(배급), ㈜블루미지(수입)

감독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톨레다노

출연 프랑수아 클뤼제 (필립 역), 오마르 사이 (드리스 역), 앤 르 니 (이본느 역), 오드리 플뢰로 (마갈리 역), 클로틸드 몰레 (마르셀 역)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상위 1% 귀족남과 하위 1% 무일푼이 만났다 불의의 사고로 경추 3-4번 사이가 부러져 전신불구가 된 백만장자 필립(프랑수아 클루제). 가진 것이라곤 건강한 신체가 전부인 하위 1% 무일푼 백수 드리스(오마 사이)를 만나게 된다. 거침없이 자유로운 성격의 드리스에게 호기심을 느낀 필립은 그에게 특별한 내기를 제안한다. 바로 2주 동안 필립의 손발이 되어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자신을 간호하며 버틸 수 있는지 시험해보겠다는 것. 참을성이라곤 눈꼽 만큼도 찾아 볼 수 없던 드리스는 오기가 발동해 엉겁결에 내기를 수락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필립은 자신을 장애인으로 생각지 않고 다른 사람과 동등하게 대해주는 드리스에게 깊은 호감을 느끼며 둘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 그렇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며, 또 조금씩 서로를 닮아가면서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행복함을 느끼게 되는 두 사람의 우정을 보며 삶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


실존인물



[참고자료]

다음 무비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7335&t__nil_main=tabName

Posted by wizysl
, |

2012.6.9일 토요일 오후 5시

역삼동 엘지아트센터

총연출 진옥섭

출연 김백봉 이매방


2012년에 연세가 85세인 두분을 위해서 김백봉 선생의 따님인 안병주 교수(경희대), 이매방 선생의 부인 김명자 선생이 춤을 이어 춘다. 한국 전통춤의 양대 산맥에 대한 존경과 맥을 잇는 공연이라 각별하다.




[참고자료]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522019001&spage=1

'ysl* 컨텐츠 > ysl*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K. 488  (0) 2012.07.29
[song] High High (신사의 품격 OST)  (0) 2012.07.22
[musical] 라카지  (0) 2012.07.01
[song] defying gravity  (0) 2012.06.08
[song]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0) 2012.06.02
키아라 현악 사중주단 Chiara String Quartet  (0) 2012.05.22
[song] 그 밤  (0) 2012.04.29
[song] The Winner Takes It All  (0) 2012.04.28
[musical] 캐치미 이프유캔  (0) 2012.04.14
[musical] 위키드  (0) 2012.04.14
Posted by wizysl
, |

2012년 5월 30일 (수)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

 


America's most respected Ensembles

Chiara String Quartet

예술 영재 육성을 위한

기금마련 초청공연 및 뮤직캠프

 

줄리어드 졸업, 하버드대 전임연주자, 네브레스카 대학 교수로 구성된 키아라 스트링 콰르텟,

그들이 선보이는 열정과 감동의 무대!

 

통찰력 있는 해석, 참신함과 품격의 조화, 2011년 'Best Contemporary Classic' 그래미상 후보!


Chiara String Quartet (키아라 현악 4중주단)

현악4중주단 키아라는 미국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무대에서 음악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앙상블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전통적 현악4중주곡뿐 아니라, 색다른 현대곡들을 도입하여 음악에 대한 통찰력 있는 새로운 해석으로 신선한 자극을 관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베토벤 사중주곡 완주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그들이 만들어 내는 소리처럼, Chiara(key-ARE-uh)는 이태리어로 청아한, 순수한, 가벼운 이라는 뜻을 지녔다. 키아라가 연주한 Jefferson Fridman의 현악사중주 작품 No.3 (New Amsterdam Records 출반)는 2011년 <최고의 현대 클래식 곡>분야에서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http://www.chiaraquartet.net/

 

<수상경력>

- Lisa Arnold Quartet Residency 수상

- Paolo Borciani 국제 경연대회 최고상 수상

- Fischoff 실내악 Competition 일등상 수상

- Astral Artistic Services National Competition 우승

 

▶ 한국 공연을 하게 된 이유 목적

대한민국 예술 영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 및 세계적인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 및 대학생들에게 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마스터클래스를 담당하기 위하여 방한함.

 

▶ 공연스케줄 중 특별한 사항 및 일정

5월 30일 키아라 현악 사중주의 초청공연 (영산아트홀)과 5월 26일부터 28일까지의 마스터클래스의 일정이 있다.

특히 마스터 클래스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전공하는 청소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최할 예정이다.

키아라 각 멤버가 매일 5명씩 대상자를 선정하여 개인지도를 해줄 것이며,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한 키아라의 특별 연주가 있다.

또 한, 각 악기별 연습하는 방법, 전문 연주자가 되기 위한 방법, 어떤 학교를 가면 세계적 음악가가 될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지 등 세계적 수준의 음악가의 길을 걷기 위한 실제 노 하우를 학생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꿈과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가르쳐 줄 예정이다.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할 학생들은 5월 20일까지 1899-1718(디엔에이)로 신청하면 된다.

 

▶ 앞으로 활동 계획은 어떤 건지?

매 년 예술 영재 육성을 위한 기금 마련 및 마스터클래스를 위한 초청 공연을 할 계획이며, 초청공연을 통해 모금된 장학금을 수여 받게 될 예술 영재들의 멘토가 됨으로서 실제로 예술 영재들이 세계적 예술가로 성장하게 될 때 까지 지속적인 지도를 할 예정이다.

 

▶ 한국과는 어떤 인연으로 첫 내한하게 되었는지?

이 번 공연을 기획한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 정대균 센터장은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의 아름다움과 외면의 아름다움이 함께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피부생명공학 연구 개발을 통한 외면의 아름다움을 도와주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내면의 아름다움의 중요성을 알려, 온 국민이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알고 이를 가지도록 만드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정 센터장은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지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나눔”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나 눔의 한 가지 방법으로 예술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 자기의 재능을 개발하고 있지 못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해외 유명 대학이나 영재 학교 장학금 지원과 외국 유명 연주자와의 연결을 통한 멘토, 멘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키아라 멤버인 윤혜영 교수의 할아버지를 비롯한 윤 교수의 가족들과 미국 유학시절부터 수 십년 간 친분을 맺어온 정 센터장, 취지에 더 헤리티지의 박성민 이사장이 동감하고 적극 후원함으로써 헤리티지의 특별공연이 개최되게 된 것이다.

 



1st Violin Rebecca Fischer

- 콜럼비아 대학교 음악과 및 종교학과 우등 졸업

- 줄리어드 스쿨 석사학위 및 Artist Diploma

- 줄리어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Tanglewood 뮤직센터 오케스트라 악장 역임

- 이태리 Spoleto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부악장 역임

- 현재 하버드대학교 전임 연주자 (Blodgett Artist-in-Residence)

- 현재 네브레스카 대학교 (University of Nebraska-Lincoln) 교수

 

2nd Violin Hye Yung Julie Yoon

- 줄리어드 스쿨 학사학위 및 Artist Diploma

- Charlotte 심포니 오케스트라, The Mannes 오케스트라와 협연

- 바흐의 소나타 완주 및 파르티타 연주

- 현재 하버드 대학교 전임 연주자 (Blodgett Artist-in-Residence)

- 현재 네브레스카 대학교 (University of Nebraska-Lincoln) 교수

- 첼로 담당하는 그레고리 비버와 결혼. 슬하에 1녀.

 

Viola Jonah Sirota

- 라이스대학교 음악과 우등 졸업

- 줄리어드 스쿨 석사학위 및 Artist Diploma

- Naumburg Viola Competition 3위

- 라이스대학, 줄리어드 스쿨 Competiton 입상

- 현재 하버드 대학교 전임 연주자 (Blodgett Artist-in-Residence)

- 현재 네브레스카 대학교 (University of Nebraska-Lincoln) 교수

 

Cello Gregory Beaver

- 라이스대학교 음악과 우등 졸업

- 줄리어드 스쿨 석사학위 및 Artist Diploma

- Corpus Christi Young Artist's Competition 우승

- 오스트레일리아 국제 첼로 Competition Quarterfinalists

- 현재 하버드 대학교 전임 연주자 (Blodgett Artist-in-Residence)

- 현재 네브레스카 대학교 (University of Nebraska-Lincoln) 교수


P R O G R A M

J. Haydn

String Quartet in D Major, Op.76 No.5

 

J. Friedman

String Quartet No. 2 (2011년 그래미상 후보 곡)

 

C. Debussy

String Quartet No.3 in B-flat Major, Op.67

'ysl* 컨텐츠 > ysl*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ng] High High (신사의 품격 OST)  (0) 2012.07.22
[musical] 라카지  (0) 2012.07.01
[song] defying gravity  (0) 2012.06.08
[song]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0) 2012.06.02
명작명무전  (0) 2012.05.23
[song] 그 밤  (0) 2012.04.29
[song] The Winner Takes It All  (0) 2012.04.28
[musical] 캐치미 이프유캔  (0) 2012.04.14
[musical] 위키드  (0) 2012.04.14
[musical] 닥터 지바고  (0) 2012.04.14
Posted by wizysl
, |

The Devil's Advocate (1997)
R 144 min

Drama | Mystery | Thriller

20 December 1997 (South Korea)


Director: Taylor Hackford

Writers: Andrew Neiderman (novel), Jonathan Lemkin (screenplay)

Stars: Keanu Reeves, Al Pacino and Charlize Theron


A hotshot lawyer gets more than he bargained for when he learns his new boss is Lucifer himself.

The Devil's Advocate (marketed as Devil's Advocate) is a 1997 American horror film directed by Taylor Hackford starring Keanu Reeves, Al Pacino and Charlize Theron, and based on a novel by Andrew Neiderman. The film's title is a reference to the common phrase "devil's advocate", and Pacino's character is named after the author of Paradise Lost, John Milton.[2] The movie has some minor allusions to Milton's epic, such as the famous quotation "Better to reign in Hell, than to serve in Heaven".



During the canonization process of the Roman Catholic Church, the Promoter of the Faith (Latin: promotor fidei), popularly known as the Devil's advocate (Latin: advocatus diaboli), was a canon lawyer appointed by Church authorities to argue against the canonization of a candidate. It was this person’s job to take a skeptical view of the candidate's character, to look for holes in the evidence, to argue that any miracles attributed to the candidate were fraudulent, and so on. The Devil's advocate opposed God's advocate (Latin: advocatus Dei; also known as the Promoter of the Cause), whose task was to make the argument in favor of canonization. This task is now performed by the Promoter of Justice (promotor iustitiae), who is in charge of examining how accurate is the inquiry on the saintliness of the candidate. The office was established in 1587 during the reign of Pope Sixtus V and abolished by Pope John Paul II in 1983.


[참고자료]
IMDB
http://www.imdb.com/title/tt0118971/





Posted by wizysl
, |
스쿠프 (2006) like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영문제목 Scoop
감독 우디 앨런
출연 스칼렛 요한슨 , 휴 잭맨
제작사 BBC 필름스 배급사 MK 픽처스
제작국가 영국,미국
등급 12세 관람가
상영시간 96분
장르 멜로·로맨스, 코미디
개봉일 2007-02-01
홈페이지 http://www.scoop2007.co.kr




런던에서 휴가를 즐기던 미국인 기자지망생 산드라는 마술사 시드니의 공연에 우연히 참여하게 된다. 마술박스 속에 들어가 있는 동안, 얼마 전 죽은 유명 기자 조 스트롬벨의 영혼과 마주치게 되는데…. 조는 그녀에게 영국 상류사회 최고의 귀족인 완벽남, 피터 라이먼이 악명 높은 타로카드 연쇄살인범이라는 일생일대의 특종거리를 안겨준다.


우디알렌의 37번째 연출영화를 보시라. 파리를 배경으로 런던을 배경으로 그는 이제 맨해탄에서 벗어나 유럽을 즐기는 듯하다. 스칼렛 요한슨의 매력은 또 한번 통통 튀고!








Posted by wizysl
, |

캡틴 아메리카의 제목을 보면 -the first averger 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영화의 엔딩 크렛딧이 다 지나가고 나면 어벤져스의 예고편이 나오고... 어벤져스를 보기 위해서 할 수 없이 숙제하는 기분으로 보았지만, 생각보다 잘 만들어진 슈퍼히어로 물이다.









[참고자료]

IMDB

http://www.imdb.com/title/tt0458339/

Posted by wizysl
, |
[지평선/11월 23일] 남북탁구 단일팀

이대현 논설위원 leedh@hk.co.kr

꼭 20년 전이다. 1991년 5월 6일 일본 지바(千葉)에서 열린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체 결승전. 사상 최초 남북 단일팀이 중국과 맞붙었다. 누가 봐도 세계 최강 덩야핑을 앞세운 중국이 우승할 것 같았다. 그러나 한반도 깃발 아래 뭉친 남북단일팀은 그 예상을 보기 좋게 깨면서 극적인 드라마를 써나가기 시작했다. 결과는 3-2의 짜릿한 승리. 1973년 이에리사와 정현숙이 이끈 한국의 우승 이후, 18년 만에 남북한이 손잡고 중국의 아성을 다시 한번 무너뜨린 순간이었다. 남북한 선수와 코치들은 얼싸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 남북단일팀은 시작부터 매서웠다. 1번 단식에서 이분희가 야무진 스매싱으로 덩야핑을 꺾으며 여자단식 결승 패배를 설욕하자, 현정화도 뒤질세라 가오준을 이겼다. 그러나 중국은 역시 세계 최강다웠다. 막판으로 물리면서도 복식에 이어 덩야핑이 세 번째 단식을 잡아 2-2, 승부를 막판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남북단일팀에는 복병 유순복이 있었다. 초반부터 가오준을 몰아 붙여 3시간 40분의 접전을 마감했다. 북한도 그날의 순간이 얼마나 자랑스러웠으면 기념 주화까지 만들었을까. 북한에서 김일성 부자(父子) 말고 사람 얼굴을 넣은 화폐는 처음이었다.
■ 현정화와 이분희는 1986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 만났다. 둘은 같은 동포라는 사실에 금세 친해졌다. 현정화는 한 살 많은 이분희를 "언니"라고 불렀고, 이분희는 "정화야"하면서 자신의 신랑감(북한 남자대표 김석만)까지 털어놓기도 했다. 짧은 훈련기간에도 남북단일팀이 똘똘 뭉쳐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작고 가벼운 탁구공 하나가 남북한 동포를 한마음으로 묶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었다. 이후 남북스포츠 교류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감격인 탁구단일팀을 구성하려는 시도가 몇 차례 있었지만 실패했다.
■ 그런 남북탁구가 20년 만에 다시 하나가 됐다. 카타르 도하에서 어제 폐막한'피스 앤드 스포츠컵'에서 유승민은 북한의 김혁봉, 김경아는 북한의 김혜성과 한 조가 돼 경기를 펼쳤다. 비록 국제친선대회이고, 세계 강호들이 빠졌지만 우리로서는 감회가 새롭다. 더구나 현정화씨가 코치로 나서 의미를 더해 주었다. 때마침 1991년의 남북한이 '아리랑'을 함께 부르던 감격의 우승 순간을 재연하는 영화 <코리아>도 제작 중이다. 직접 코치로도 출연하는 현씨의 말대로 이런 일들이 통일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남북한 모두.


[참고자료]

한국일보 2011.11.23일자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111/h2011112221020724440.htm

Posted by wizysl
, |



코리아(2012)

드라마 | 한국 | 127 분 | 개봉 2012-05-03
12세이상관람가
홈페이지 국내 asone2012.interest.me
제작/배급 더타워픽쳐스(제작), CJ 엔터테인먼트(배급), CJ 엔터테인먼트(공동제작)
감독 문현성
출연 하지원 (현정화 역), 배두나 (리분희 역), 한예리 (유순복 역), 최윤영 (최연정 역), 박철민 (이코치 역)

1991년 시바현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코리아팀으로 출전하여 세계 최강 중국을 꺾은 한국팀.


46일간 훈련하여 세계를 제패하고 갑작스레 헤어지게 되지만

다시 만날 것도, 전화도 편지도 기약할 수 없는 그런 만남이 어디있나.

신파라도 좋다! 남북선수들의 로맨스면 어떤가?

그런 날이 자주 있기를 꿈꾸어 본다.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현정화 선수(현 대한탁구협회 전무) 등과 함께 남북 단일팀을 이뤄 여자단체전 우승을 이끈 리분희 선수의 최근 모습이 재외동포 국제교류단체인 ‘푸른나무’에 의해 공개됐다. 최근 두 사람의 만남이 푸른나무와 영화 <코리아> 제작사에 의해 추진되기도 했으나, 정부의 반대로 무산됐다. 현재 리 선수는 조선장애인체육협회 서기장 겸 장애인 올림픽 선수 북경 훈련단장으로 중국 베이징의 장애인 올림픽 체육촌에서 북한 장애인 선수들과 훈련중이다. 북한은 2012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장애인 올림픽에 처음으로 참가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푸른나무 제공




===
동아일보 구가인 기자의 프리뷰


[프리뷰]2.7g 탁구공에 담아낸 남북단일팀 ‘감동 46일’… 코리아


1991년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남북 탁구 단일팀의 실화를 담은 영화 ‘코리아’. 배두나와 하지원이 각각 북측 이분희)와 남측 현정화로 출연했다. 오른손잡이인 배두나는 왼손잡이인 이분희를 연기하기 위해 왼손으로 탁구를 다시 배웠다.


다음 달 3일 개봉하는 ‘코리아’는 1991년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사상 첫 남북 탁구 단일팀의 실화를 담고 있다. 영화는 네트를 사이에 두고 라이벌로 마주했던 남과 북의 탁구선수들이 이념을 허물고 한 팀이 되는 46일간을 그린다. 21년 전 당시 세계 최강팀인 중국을 이기고 우승을 일궈냈던 성공적인 ‘작은 통일’의 후일담인 셈이다. 그래서 스포츠 영화의 매력을 살리는 것과 동시에 분단이라는 한국적 특수 상황에 대한 해석을 함께 담아내는 것이 이 작품의 숙제가 됐다. 


문현성 감독도 기존 스포츠 영화들과의 차별성을 묻는 질문에 “대회에서 이겼느냐 졌느냐가 첫 번째 관심사는 아니다. 오히려 최상의 결과를 얻었지만 이산가족처럼 헤어져야 하는 현실이 영화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탁구라는 스포츠를 다룬 영화로서 ‘코리아’는 후한 점수를 줄 수 있다. 탁구공의 빠른 움직임과 소리, 스포츠 경기의 긴박감 등이 극 후반으로 갈수록 고조되며 강약 조절에 성공했다. 남측 현정화 선수 역을 맡은 하지원과 북측 이분희 선수 역의 배두나, 유순복 선수 역의 한예리 등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실화의 주인공인 현정화 마사회탁구단 감독이 실감나는 장면 연출을 위해 7개월 동안 배우들을 직접 지도했다. 오른손잡이인 배두나는 이분희가 왼손잡이라는 점을 감안해 왼손으로 탁구를 쳤고, 같은 북측 선수라도 평양 사투리를 쓰는 이와 함경도 사투리를 쓰는 이를 골고루 등장시키는 등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눈에 띈다. 


시사회에 참석한 현 감독은 “배두나가 쓰러지면서 백핸드를 치는 장면이나 한예리가 뛰어 들어가며 득점을 하는 장면 등은 전문 탁구선수도 해내기 어려운데 정말 멋지게 소화해줬다”면서 “그때(1991년 세계선수권대회) 생각이 나 다시 한 번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코리아’의 장점은 여기까지다. 아쉽게도 이 작품은 관객에게 민족주의를 힘주어 호소하는 데서 더 나아가지 못한다. ‘착한’ 우리 편(코리아팀)의 단합을 위해 중국 등 상대팀의 비열함을 유독 강조한 데다 남북한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남한 선수들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북한 선수들의 경직된 분위기를 시종일관 대비하는 장면 등은 과장돼 보인다. 남북분단의 안타까운 상황을 극대화하기 위해 남북 선수들 사이의 러브 스토리를 설정한 것이나, 북측 선수들이 당의 지시에 따라 갑작스레 경기를 중단하려다 남측 선수들의 호소로 다시 경기에 나온다는 에피소드는 억지스럽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는 “한국 대중의 감성에 호소하기 위한 선택이었겠지만 남북의 극단적인 대비나 극 전반에 흐르는 감정과잉이 아쉽다”고 평가했다. 


2.7g 탁구공의 경쾌한 움직임 속에 대중적 공감과 함께 사려 깊은 해석까지 요구하기엔 남북 분단의 현실이 너무 무거웠을지도 모른다. 12세 이상.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http://news.donga.com/Enter/Movie/3/0902/20120417/45575569/1


[참고자료]

다음 영화리뷰 - 코리아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2865

Posted by wizysl
, |

공기를 팝니다 - 브래드 피트가 심은 나무는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을까
케빈 스미스 (지은이) | 이유진 | 최수산 (옮긴이) |
이매진 | 2010-04-16
정가 10,000원
반양장본 | 208쪽 | 200*140mm |
ISBN(13) : 9788993985221




지구 온난화는 이제 초등학생도 아는 개념이고, 우리는 무덤덤하게 받아들인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기발하게 고안된 탄소상쇄 메커니즘과 탄소세. 이것을 중세의 면죄부에 비교한 저자는 우리의 생활을 바꾸지 않는 탄소 상쇄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목차]
옮긴이의 글 ― 당신의 탄소를 상쇄합니다

들어가며
1. 타락한 기후변화 논쟁
2. 퓨처포리스트의 흥망성쇠
3. 나무 심기로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을까
4. 개발도상국에서 진행된 세 가지 탄소 상쇄 프로젝트
인도 카르나타카 ― CO2 감축을 위한 자본주의적 발상, 록밴드가 나섰다
우간다 ― 원주민의 토지에 대한 권리 대 네덜란드의 오염시킬 권리
남아프리카공화국 ― 에너지 고효율 전구 교체 사업
5. 스타 마케팅과 기후변화
6.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건설적인 대안들

부록
탄소 상쇄 제도와 미래가치계산
한국의 탄소 중립과 탄소시장
청파교회가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법 ― 땅의 주인은 우리가 아니다
탄소 슈퍼마켓 ― 당신의 미래를 팝니다!


참고 자료
용어 해설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985227



http://www.carbontradewatch.org/publications/the-carbon-neutral-myth.html

PDF 버젼 다운로드

Posted by wizysl
, |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2011)
Tinker Tailor Soldier Spy

스릴러 | 프랑스, 영국, 독일 | 127 분 |
개봉 2012-02-09 | [15세이상관람가]
홈페이지 국내 www.ttss.kr |
해외 www.tinker-tailor-soldier-spy.com/
제작/배급 팝엔터테인먼트(배급), ㈜화인픽쳐스(수입)

 감독 토마스 알프레드슨
출연 게리 올드만 (조지 스마일리 역), 콜린 퍼스 (빌 헤이든 역), 톰 하디 (리키 타르 역), 베네딕 컴버배치 (피터 길리엄 역), 다비드 덴시크 (토비 역)



영국 비밀 정보부(MI6)의 국장인 컨트롤(존 허트)은 현장요원인 짐 프리도(마크 스트롱)에게 서커스(영국정보국) 내에 침투한 러시안 스파이를 밝혀내기 위해 비밀임무를 맡긴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내부의 스파이의 조작으로 헝가리에서의 작전이 실패하고 짐은 살해된다.
짐의 피살과 작전실패의 책임을 지고 국장인 컨트롤은 자진사임을 하게되고 중요관리직이던 조지 스마일리(게리 올드먼) 역시 공동책임을 지고 은퇴를 하게 된다. 그리고 얼마후 컨트롤이 지병으로 사망하고 은퇴생활을 이어가던 스마일리에게 다시 정보국의 호출이 오게 되는데…
한편 러시아 고위급 장교를 감시중이던 현장요원 타르(톰 하디)는 장교의 여자와 사랑에 빠지고 그녀를 통해 망명요청을 받게 된다. 망명의 대가로 그녀가 털어놓은 정보는 영국 정보국(MI6) 내에 아주 오래전부터 침투된 고위간부급 두더지(스파이)가 있다는 사실!
여자와 함께 사라졌던 타르는 잡혀간 여자의 안전을 조건으로 이 충격적 사실을 정보국에 털어놓는데…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는 존 르카레의 베스트셀러 원작소설을 <렛미인>의 감독 ‘토마스 알프레드슨’이 메가폰을 잡은 스릴러 영화이다. 시나리오는 ‘브리젯 오코너’와 ‘피터 스트로갠’이 공동집필했다. 조지 스마일리는 그의 작품 속에서 유명한 등장인물이다. 1961년 발간된 그의 첫 소설 <죽은 자에게 걸려온 전화>를 시작으로 존 르카레의 작품들 속에서 조용한 스파이로 모습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들 중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는 1974년에 발간되었으며 스파이 소설 중 걸작으로 독자들의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존 르 카레의 대표적인 스파이 3부작인 <죽은자에게 걸려온 전화> 와 <추운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와 더불어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는 이른바 등장인물들이 이어지는 형태이다. 이중 조지 스마일리를 주인공으로 영화 속에도 등장하는 소련정보부 수뇌인 “칼라”와의 대결을 다루는 3부작은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를 시작으로 <오너러블 스쿨보이 The honorable schoolboy>, <스마일리의 사람들 Smiley’s People>이 출간되어 있다.




[ ABOUT CIRCUS (스파이 용어 사전) ]

경쟁사 Competition - 정보부(MI-6)의 입장에서 방첩부(MI-5)를 가리키는 말
고객 Customer - 정보이용자
고릴라 Gorilla - 보안요원
너서리 Nursery - 훈련소
두더지 Mole - 이중간첩
램프라이터 Lamplighter - 정보 탐문 요원
레그맨 Legman - 연락책
레지던시 Residency - 해외 지부
론드리 Laundry - 심문소
머더 Mother - 정보부의 고참 여직원
베이비시터 Babysitter - 경계 요원
부드러운 Soft - 비공식적인
서커스 Circus - 영국정보부
스캘프헌터 Scalphunter - 정보부의 암살 및 회유 전담 요원
신부 Bride - 정보부 여직원
주주맨 Jujuman - 마법사. 지역 책임자
커튼 Curtain - 방첩부(MI-5)
테임 닥터 Tame doctor - 세뇌 요원
프롤(프롤레타리아) Proletariat - 현장 요원
허니트랩 Honey-trap - 미인계
*원작소설 해설집 중


[참고자료]

다음 무비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3608&t__nil_upper_mini=title


IMDB

http://www.imdb.com/title/tt1340800/



Posted by wizysl
, |



SMALLROOM is a sofa that goes along the lines of the successful O2ASIS initiative. SMALLROOM can be used together in different modules or standing alone.  The design of SMALLROOM is characterized by a “box” on the side which can be used for placing plants or as a working surface with optional power devices. The back of the sofa can be compared to a high wall functioning as a sort of protection when one is seated, and creates the impression of a smaller room. However, the height of the back is not compromising with the volume of the surrounding room. SMALLROOM is offered with different back and side heights, which provide the architect a possibility to create environments that evoke interest, through the help of different dimensions. In contemporary office environments one often talk about active areas; where different kinds of work, conversations and meetings can take place. SMALLROOM is developed in accordance with this and invites individually or group activities at work.

– The series SMALLROOM contains only a few elements, but provides for many different possibilities and variations, says Ineke Hans.

Smallroom is available the following
Options: writing tablet, in wenge laminate or white pigmented oak laminate (20x65 cm). Writing tablet with flower pot (anthracite, ø13 cm, height 9.5 cm).
Writing tablet with two power devices.


'ysl* 컨텐츠 > ysl* 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렉스트라  (0) 2012.07.01
안테나 샵  (0) 2012.05.28
it' brief bag 아이티 브리프 백  (0) 2012.05.28
휴대폰줄 감기. humming roll up  (0) 2012.05.28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0) 2012.05.27
vitra 사의 alcove sofa  (0) 2012.05.06
아이폰과 브라운 계산기  (0) 2012.04.11
반응형 웹페이지  (0) 2012.03.25
디자인 벤처스  (0) 2012.02.24
김치호 님의 일룸 전시장  (0) 2012.02.19
Posted by wizysl
, |


The Alcove Sofa's soft, high walls allow it to play impromptu meeting area, workspace or nap spot—it serves all three purposes exceptionally well. Plop down in one and you're surrounded by the equivalent of sound-absorbing tile, which makes it ideal for contemplation, intimate conversation or recording the next episode of your YouTube series. Designers Ronan and Erwan Bouroullec supply the sofa with firm, fitted pillows, rather than overstuffed ones, to give rigor to what will easily be the coziest and most coveted spot in a home or office. (The Love Seat model is shown here.) The Alcove aspires to be a serious workplace as well. A single-seater "Workstation" model has a contoured desk on one side that flips up to reveal a storage compartment with slots to run cables through. It's the type of cubicle you'd want to trade your office for. $9,225, vitra.com

'ysl* 컨텐츠 > ysl* 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테나 샵  (0) 2012.05.28
it' brief bag 아이티 브리프 백  (0) 2012.05.28
휴대폰줄 감기. humming roll up  (0) 2012.05.28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0) 2012.05.27
offecct 의 스몰룸 시리즈 소파  (0) 2012.05.06
아이폰과 브라운 계산기  (0) 2012.04.11
반응형 웹페이지  (0) 2012.03.25
디자인 벤처스  (0) 2012.02.24
김치호 님의 일룸 전시장  (0) 2012.02.19
루 뷔통 가방  (0) 2012.02.13
Posted by wizysl
, |

우리가 잃어버린 천재화가, 변월룡

위대한 예술가 시리즈 1

문영대 (지은이) | 컬처그라퍼 | 2012-04-27

정가 18,000원

404쪽 | 223*152mm (A5신) | ISBN(13) : 9788970596334





...연해주에서 러시아 한인(韓人) 이주민의 아들로 태어난 변월룡은 어릴 때부터 타고난 화재(畵才)로 주목받았다. 가난한 형편에도 배움에 대한 열망을 떨치지 못하고 출판사 삽화 그리기, 극장 포스터·간판 그리기 등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업을 이었다. 1937년 스베르들롭스크 미술학교에 입학했고, 24세 때인 1940년엔 당시 최고의 미술 명문인 레닌그라드(현재의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미술 아카데미에 합격한다. 35세 때인 1951년엔 미술학 박사 학위를 받고, '레핀 미술대학'으로 개칭한 미술아카데미 교수로 임용된다.

변월룡의 장기(長技)는 인물화. 그는 '닥터 지바고'의 작가인 소설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비롯한 러시아 예술가들과 스탈린·레닌 등 정치가들의 초상화를 그렸다. 북한에서 활동할 때는 무용가 최승희, 한설야 홍명희 등 문인, 미술인 근원(近園) 김용준 등 북한 문화계 인사의 초상을 많이 남겼다. (... 조선북스. 북은 버렸고 남은 몰랐던 천재화가 변월룡)


그의 그림들을 보면 유럽의 미술관에서 보는 듯한 화풍과 우리 신윤복 김홍도의 그림이 섞여 있다. 대동강변의 풍경, 최승희 초상화와 수업 풍경 스케치 등은 흥미롭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_변월룡을 이 땅에 소개하기까지

프롤로그_잊을 수 없는 고국의 추억

1장 교과서 삽화를 그리던 연해주의 조선 소년
유랑촌에서 유복자로 태어나다
천부적 재능, 예고된 화가의 길
주독야화

2장 홀로서기를 배운 스베르들롭스크 미술학교 시절
주변의 도움으로 유학을 떠나다
중앙아시아 강제 이주 사건
고난의 세월
유학이 가져온 행운과 기회

3장 소련의 심장부에서 예술가의 길로
거장으로의 첫발
가족 상봉과 레닌그라드 봉쇄
사랑의 결실을 맺다
변월룡이 존경한 교수들
졸업작품 <조선의 어부들>
레핀미술대학의 교수가 되다

4장 꿈에 그리던 고국의 품에 안기다
동경하던 고국으로
평양 시절
평양미술대학 학장 겸 고문으로 추대되다

5장 북한미술계의 거대한 산이 되다
송정리 시절의 평양미술대학
동양화에 관심을 돌리다
모든 학과에 영향을 미치다
데생의 중요성 강조
한.중.일 서양화 도입에 관하여
한국 구상미술의 현주소
변월룡의 위상

6장 지란지교를 나눈 북한의 화가들
세 사람의 벗
화가 문학수
화가 정관철
북한미술계의 삼두마차가 되다
또 한 명의 학장 김주경
과로로 쓰러지다
북한으로 온 아내
고국을 떠나오던 날의 풍경

7장 고국으로 돌아갈 날만을 기다리며
귀국
의혹
동양화 연구에 몰두하다
소련의 한인 화가 뻰 봐를렌
고국을 생각하며
갈망

8장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꺾인 꿈
북한 당국의 ‘귀화’ 권유
개인 화실을 얻다
레닌그라드에서 다시 만난 정상진
소련 대사 이상조에게 희망을 걸다

9장 그리움을 그림에 담다
그림에 마음을 담다
동판화 제작에 전념하다
해외동포 고국방문단
1960년 새해를 맞다
정체성을 찾아 연해주로
연해주에서 탄생한 그림들

10장 한국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위대한 거장
얻은 것과 잃은 것
해외 여행
사랑하는 가족
교수로서의 일상과 삶
화가로서의 삶
다양한 장르의 인물화
정관철과 북한미술

11장 타국에서 큰 별 지다
삶의 황혼기

글을 마치며_한국미술사에서의 변월룡

변월룡 연보


[저자]

문영대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게르첸 국립사범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대백화점 현대미술관 큐레이터와 동아 갤러리 수석 큐레이터를 지냈다. <부르델 조각전>, <모딜리아니와 에콜 드 파리 전>, <카미유 클로델과 로댕 전> 등을 전시 기획했고 경상남도 미술대전 심사위원,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 겸임 조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 미술협회 회원, 미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변월룡 미술연구소를 설립하고, 10년 이상 변월룡 연구에 몰두해 왔다.


[참고자료]

북은 버렸고 남은 몰랐던 천재화가 변월룡

http://book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05/2012050500229.html?news_Head3

Posted by wizysl
, |

어벤져스 (2012)  The Avengers

 액션 | 미국 | 142 분 | 개봉 2012-04-26 | [12세이상관람가]

홈페이지 국내 http://www.avengers.co.kr/

해외 http://marvel.com/avengers_movie

제작/배급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배급),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수입)

감독 조스 훼든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니 스타크/ 아이언 맨 역), 크리스 헴스워스 (토르 역), 마크 러팔로 (브루스 배너 박사/ 헐크 역), 크리스 에반스 (스티브 로저/ 캡틴 아메리카 역), 스칼렛 요한슨 (나타샤 로마노프/ 블랙 위도우 역)



마블(Mavel) 스튜디오의 인트로 화면 기억하시는지? 어느새 마블의 캐릭터를 이용한 영화들이 늘어난다 하더니 이들을 모두 모아서 다시 영화를 만들었다. 증권사인 메릴 린치로부터 2005년 투자를 받아 개발되기 시작한 이 영화는 아이언맨이 2008년 영화로 성공하자 더욱 가속되었다. 촬영은  April 2011 in Albuquerque, New Mexico -> Cleveland, Ohio in August 2011 -> New York City in September 2011로 진행되었고, 3D 작업은 촬영후 진행되었는데 그래서인지 3D 효과는 별로라는 평을 들었다.



지구의 안보가 위협당하는 위기의 상황에서 슈퍼히어로들을 불러모아 세상을 구하는, 일명 ‘어벤져스’ 작전.
에너지원 ‘큐브’를 이용한 적의 등장으로 인류가 위험에 처하자 국제평화유지기구인 쉴드 (S.H.I.E.L.D)의 국장 닉 퓨리(사무엘 L.잭슨)는 ‘어벤져스’ 작전을 위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슈퍼히어로들을 찾아 나선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부터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물론, 쉴드의 요원인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까지, 최고의 슈퍼히어로들이 ‘어벤져스’의 멤버로 모이게 되지만, 각기 개성이 강한 이들의 만남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슈퍼히어로면서 인간적인 체취가 풍기는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


마치 x-맨 시리즈처럼 다양한 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간다. 일단 스토리는 너무 기대하지 말고, 시원한 액션 장면만 보려고 해도 극장을 찾아야 할 영화다. 이런 영화를 스마트 폰으로 볼 수는 없다. 덤으로 스칼렛 요한슨 팬이시라면? 아니면 레고 시리즈 매니아라면... 아래 포스터 그림도 비교해 보기를 권한다.


여기에 스파이더맨과 엑스맨이 빠진 이유는 이 두 캐릭터를 이십세기폭스사에 영화화 판권을 팔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체제 비판적인 두 인물은 어벤져스 리그에 빠진다는 설정을 해 두었다고!


[참고자료]

다음 영화 안내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4081&t__nil_main=tabName


IMDB

http://www.imdb.com/title/tt0848228/












Posted by wizysl
, |

섹스, 폭탄 그리고 햄버거 - 전쟁과 포르노, 패스트푸드가 빚어낸 현대 과학기술의 역사
원제 Sex, Bombs and Burgers: How War, Pornography and Fast Food Have Shaped Modern Technology (2010년)
피터 노왁 (지은이) | 이은진 (옮긴이) | 문학동네 |
2012-03-01 | 정가 17,000원

반양장본 | 432쪽 | 210*145mm | ISBN(13) : 9788954617598



총, 균, 쇠가 인류 문명의 운명을 바꿨다면 현대 문명을 주도하는 것은 전쟁, 포르노, 패스트푸드다. 이 책이 주장하는 것은 간단하다. 음탕하고, 사람을 살상하고, 건강을 해치는 '나쁜 것들'이 현대 문명을 발전시켜 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엉뚱해 보이는 이런 생각은 저자가 동원하는 다양한 역사적 사례들을 통해 구체적인 설득력을 획득한다.

저자는 사람을 살상하는 전쟁에 대해서도 건강을 해치는 패스트푸드에 대해서도 음탕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포르노 산업에 대해서도, 일견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 오히려 저자의 전략과 의도는 어떤 태도를 드러냄을 통해 현대 과학기술에 대해 만연되어 있는 모종의 이데올로기에 강박되어버리는 것을 넘어서고자 하는 데 놓여있다.

이를 위한 시작점은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그를 통해서만 인류에게 진정 필요한 그 어떤 종류의 실천적이고 생산적인 태도와 행동이 나올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그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중요한 건 기술이 결국 시장에 나온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다. 폭넓은 조사와 수많은 관계자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한 것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생생한 정보들을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매끈하게 만들어내는어 독자에게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맥도날드, 듀폰, 테팔, 아그파 게바트, 마텔, 허슬러, 플레이보이, 펜트하우스, 제너럴 푸즈, 네슬레, 미닛메이드, 키스톤 푸즈, 타이슨 푸즈 등 다국적 기업들의 성장 과정과 이면에 감춰졌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것은 이 책을 읽으며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덤이자 즐거움 중 하나이다.

** 읽어보고 나니 반 이상의 이야기들은 이미 다른 책에서 깊이 있게 다루어졌던 것들을 다시 옮긴 것들이 많아 소개말처럼 특별히 즐거움이나 아하 하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저자가 일하는 와이어드 잡지가 그런 것처럼 깊이있는 분석이라기 보다는 소개와 전해들은 이야기들의 나열이라는 느낌을 받고, 그러다보니 나머지 반 조차도 내가 읽어보지 못한 다른 어느 저술에 나온 이야기들을 한 챕터 정도로 줄인 것이 아닐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목차]

추천사 모든 것은 기원을 가지고 있다 ? 이택광
들어가는 말 부끄러운 삼위일체
1장 | 대량소비의 무기
2장 | 화학물질로 더 맛있게 먹기
3장 | 아마추어 무장시키기
4장 | 전쟁 게임
5장 | 하늘에서 내려온 음식
6장 | 눈을 점령한 전자 기기
7장 | 인터넷 : 군에서 만들고 포르노에 안성맞춤
8장 | 갈등의 씨앗
9장 | 완벽한 기능을 갖춘 로봇
10장 | 사막의 실험실 작전
결론 악덕이 베푸는 미덕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759X


Posted by wizysl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