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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2021년 신축년!

나의 시스템 다이어리는 2020년과 동일하면서 약간의 변화가 왔다.
오프라인에서는 양지사 A5 플래너 리필 (1일1면) + 온라인에서는 원노트(아이폰SE + 아이맥 + 아이패드프로 9.7 + 노트8) 이다.

 

작년과 달라진 것.

- 프랭클린 작은 제본된 수첩형 다이어리 (1주 2면) 포기 : 오프라인 회의가 줄어드니 휴대용 수첩이 일년 내내 공란이었다.

- 온라인용으로 애플 노트, 갤럭시 노트의 노트(펜입력), 구글 킵, 심지어 휴대폰 카메라를 사용했었는데 원노트로 통일!

 

2021년 준비하며 구입할 것.


- 양지사 A5 플래너 리필 1일1면 (온라인에서 7000원 + S/H 2500원)
- 6공 바인더 A5 는 플랜커스 제품 (구입 재고 있음)

이미지 출처. 양지사몰 http://www.yangjimall.com

온라인 버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면, 예전보다 디지털 다이어리 활용이 늘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종이 다이어리의 역할이 감소). 2020년 후반기부터 써 본 마소의 원노트가 플랫폼에 관계없이 원드라이브를 통해서 싱크를 제공하고, 펜입력과 텍스트 입력, 아이맥에서 잘라넣기와 복사 등등을 너무 잘 구현해 주니 대만족이기 때문이다. 예전 에버노트 기분이 나면서 아주 편리하다. (미안 에버노트... 공동 작업을 안 하는 내게는 잇점이 많지 않고, 마소 서비스는 오피스 때문에 아무래도 써야하는데 직장 계정으로는 공짜니까)

원노트로 펜과 키보드 입력, 멀티미디어, 하이퍼링크 입력 통합. 시스템 다이어리가 필요 없을 정도.

물론 일정과 주소록은 애플 캘린더와 주소록을 사용하고 있다. 만약 안드로이드가 애플 주소록을 가져와 싱크해 준다면... 나는 당장 구글 주소록으로 넘어갈 기세다. 직장에서 구글 지메일을 디폴트로 지정해주고 용량을 넉넉히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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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 osx 10.15 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다운 받는 방법

Digiarty 사의 유튜브 동영상 다운로더를 광고보면서 사용하고 있다.

 

하나 받을 때마다 무료 버전은 광고가 뜨는데 유료 구입할지 고민중.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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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팬데믹으로 화상회의, 온라인교육이 늘어나자 갑자기 주목받은 회사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 시스코에서 나중에 인수한 웹ex 에서 일하다가, 시스코에서 비디오 컨퍼런싱 앱 개발에 소극적이자 퇴사하여 창업한 에릭 유안(袁征)이 CEO 다. 그의 이야기는 이미 비지니스 잡지의 성공 스토리로 기사화된 적 있다. 사실 코로나-19로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나지 않았다면 그의 성공은 지금보다는 작았을지 모른다.

줌을 화상회의에 사용해 보니 2020년 초창기 몇가지 보안 이슈가 발생하였다. 당시 지적되었던 양방 암호화, 서버의 위치 등은 회사가 해결해줄 문제였지만 그런 이슈가 제기되자마자 나는 줌 앱을 모두 지우고, 계정을 삭제한 바 있다. 하지만 더 쉽고 편한 해결책이 없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계속 사용하였고,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사도 나름대로 발빠른 대응조치를 취하고 있다.  (2020년 7월 현재, 양방향 암호화는 적용되었다고 한다.)

결국 다시 사용할까? 그럼 사용자들도 조심해야할 것이 많다. 다음은 시넷에서 줌 사용자들에게 요청한 보안 관련 주의사항이다.

 

1. 회의마다 비밀번호 설정. PASSWORD PROTECT YOUR MEETINGS
개인계정, 각 회의세션마다 패스워드를 설정한다. "Settings" > "Require a password when scheduling new meetings"

2. 확실한 사용자들만 회의에 참여. AUTHENTICATE USERS
로그인 한 사용자들만 회의에 참석 가능하도록 한다.

3. 회의주관자가 제일 먼저 회의 참석. JOIN BEFORE HOST
세팅에서 회의 주재자보다 먼저 회의에 들어올 수 없게 한다. 

4. 참석자가 다 들어오면 회의 합류 차단. LOCK DOWN YOUR MEETING
모든 참석자가 다 세션에 들어 오자마자 더 이상 회의에 합류하지 못하게 한다. "Manage Participants" > "More," > "lock" 

5. 참가자들의 스크린 쉐어링 차단. TURN OFF PARTICIPANT SCREEN SHARING
No- from new "Security" tab in active sessions. 

6. 회의 아이디는 랜덤 생성. USE A RANDOMLY-GENERATED ID
choose a randomly generated ID for meetings when creating a new event

7. 먼저 온 사람들은 대기방으로. USE WAITING ROOMS
The Waiting Room feature is a way to screen participants before they are allowed to enter a meeting. 

8. 줌으로 파일 공유는 하지 않는다. AVOID FILE SHARING
Be careful with the file-haring feature of meetings, especially if users that you don't recognize are sending content across, as it may be malicious. Instead, share material using a trusted service such as Box or Google Drive.

9. 수상쩍은 참가자 강제 추방 기능. REMOVE NUISANCE ATTENDEES
If you find that someone is disrupting a meeting, you can kick them out under the "Participants" tab. Hover over the name, click "More," and remove them. You can also make sure they cannot rejoin by disabling "Allow Removed Participants to Rejoin" under the "Settings: Meetings - Basic" tab.

10. 항상 최신 번전으로 업데이트. CHECK FOR UPDATES

[참고자료]

www.zdnet.com/article/make-sure-your-zoom-meetings-are-safe-by-doing-these-10-things/

 

Zoom security: Your meetings will be safe and secure if you do these 10 things | ZDNet

Is Zoom video conferencing safe to use or isn't it? That all depends on how well you follow these best practices.

www.zdnet.com

https://www.zdnet.com/article/zoom-101-a-starter-guide-for-beginners-plus-advanced-tips-and-tricks-for-pros/

 

The complete Zoom guide: From basic help to advanced tricks | ZDNet

Video conferencing has never been so critical to our work and personal lives. Here's everything you need to make your meetings more productive.

www.zd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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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어스

존 F 케네디 공연 센터

미국 워싱턴 디시 포토막 강변에 미국립 문화센터인 존 F 케네디 공연 센터(John F. Kennedy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가 있다. 미 국립 관현악단과 콘서트 홀, 국립 오페라단과 오페라 하우스가 있는 이 건물은 1971년 에드워드 듀렐 스톤이 설계하였다. 

 

https://www.kennedy-center.org/

주소: 2700 F Street, NW, Washington, D.C. U.S.A.

전화. 202-467-4600

 

구글의 VR 투어 

artsandculture.google.com/streetview/the-john-f-kennedy-center-for-the-performing-arts/hQFq6EBOmlopbg?sv_lng=-77.0561564127097&sv_lat=38.89602096775573&sv_h=163.6323488098911&sv_p=-1.7977360489293233&sv_pid=UfIblhRd5-e7G-5L0CJrLw&sv_z=1

 

출처. 구글 맵.

ㅇ 케네디 센터 서훈 (The Kennedy Center Honors)

1978년부터 매년 케네디 센터에서 미국 문화 발전에 평생 공헌한 공연자들에게 주는 서훈. 일년에 5명(팀)씩 준다. 분야는 음악, 춤, 오페라, 영화, 연극, 연기, 연주 등인 것 같다. 서훈은 7색깔 무지개 형태의 리본으로 되어 있다. 서훈은 12월에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고 축하 공연과 오찬, 만찬 등 여러 행사가 워싱턴 디시에서 주말에 열린다고 한다. 전년도 수상자들과 올해 수상자가 무지개 리본을 매고 서로 축하해 주는 모습을 보자.

 

 

수상자 명단은 위키피디아에 정리되어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Kennedy_Center_Hon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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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화 덩케르크(2017) 한글 포스터

영화 덩케르크 후반부에 인용되는 윈스턴 처칠의 연설은 당시 영국과 연합군 분위기에서 국민들을 이끄는 리더십이 느껴지는 명문이다. 인터넷에는 그의 연설문과 연설 녹음이 들을 수 있다. 

 

출처 https://www.pinterest.com/pin/310889180499712248/

 

영화 덩케르크(Dunkirk)에서는 마지막 부분에서 병사들이 신문에 실린 연설의 마지막 부분을 읽는다.

 

 

 

June 4, 1940
House of Commons
The position of the B. E.F had now become critical As a result of a most skillfully conducted retreat and German errors, the bulk of the British Forces reached the Dunkirk bridgehead. The peril facing the British nation was now suddenly and universally perceived. On May 26, “Operation Dynamo “ the evacuation from Dunkirk began. The seas remained absolutely calm. The Royal Air Force–bitterly maligned at the time by the Army–fought vehemently to deny the enemy the total air supremacy which would have wrecked the operation. At the outset, it was hoped that 45,000 men might be evacuated; in the event, over 338,000 Allied troops reached England, including 26,000 French soldiers. On June 4, Churchill reported to the House of Commons, seeking to check the mood of national euphoria and relief at the unexpected deliverance, and to make a clear appeal to the United States.....

 

(앞부분 생략) I have, myself, full confidence that if all do their duty, if nothing is neglected, and if the best arrangements are made, as they are being made, we shall prove ourselves once again able to defend our Island home, to ride out the storm of war, and to outlive the menace of tyranny, if necessary for years, if necessary alone. At any rate, that is what we are going to try to do. That is the resolve of His Majesty’s Government-every man of them. That is the will of Parliament and the nation. The British Empire and the French Republic, linked together in their cause and in their need, will defend to the death their native soil, aiding each other like good comrades to the utmost of their strength.

 

(위 영상에서는 삭제된 부분 Even though large tracts of Europe and many old and famous States have fallen or may fall into the grip of the Gestapo and all the odious apparatus of Nazi rule, we shall not flag or fail.) (위 영상 11분 17초부터)  We shall go on to the end, we shall fight in France, we shall fight on the seas and oceans, we shall fight with growing confidence and growing strength in the air, we shall defend our Island, whatever the cost may be, we shall fight on the beaches, we shall fight on the landing grounds, we shall fight in the fields and in the streets, we shall fight in the hills; we shall never surrender, and even if, which I do not for a moment believe, this Island or a large part of it were subjugated and starving, then our Empire beyond the seas, armed and guarded by the British Fleet, would carry on the struggle, until, in God’s good time, the New World, with all its power and might, steps forth to the rescue and the liberation of the old.

 

- 윈스턴처칠 홈페이지. https://winstonchurchill.org/resources/speeches/1940-the-finest-hour/we-shall-fight-on-the-bea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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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제한된 양 만큼 백신이 확보된다면, 그 백신을 누구부터 맞아야 할까? 치명적 바이러스는 급속히 퍼지고 백신만이 유일한 방어책일 때 한 나라 혹은 전 지구의 70억명 분의 백신을 제조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따라서 이럴 경우 백신 접종 순서를 정해 놓고 있어야 한다. 

 

가령... 우리나라 7천만 개의 백신이 아직 준비되지 못한 상태에서 백만개의 백신이 먼저 준비되었다면,

대통령과 국무위원, 의료기관 종사자, 임산부, 취학전 아동, 교사, 초중고생, 노인과 간병인, 만성 질환자, 군인

등등의 그룹에 대해서 어떤 순서를 정해서 접종을 해야 할까?

 

미국의 경우 CDC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접종 순서와 예상 인원을 표로 만들어 놓고 있다. 

CDC 접종 순서. https://www.cdc.gov/flu/pandemic-resources/national-strategy/planning-guidance/guidance_508.html#table-1

대충 번역해 보면, 빨(1 그룹)-주-노-초-파(5 그룹) 순서로 접종하되, 같은 조건이라도 현재 바이러스가 감염 위험도가 낮은지(저위험), 중한지(중위험), 높은지에 따라(고위험)  접종 순서 그룹이 달라진다. 코로나-19 바이러스라면 감염 위험도 높음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결국 백신이 일부라도 확보되면, 유행 지역 배치된 군인과 경찰, 의사, 간호사, 약사, 구급요원, 백신및 치료제 제조원, 임산부, 영우아(6-35개월)부터 먼저 접종해야 한다. 정부 중요 인사는 고위험 바이러스인 경우에 한해서 2번째 그룹이다.

 

 

단,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백신을 생산할 수 없다면, 지적재산권 문제와 수익 배분 문제 등을 해결하여 라이센스를 얻어와 생산을 시작해야 한다. 아니면 먼저 생산된 외국 제품을 일부 구입해 올수도 있다. 설령 우리나라 회사가 주도적으로 생산한다고 해도, 전시가 아닌 이상 인도적 이유로 우리 국민만 먼저 맞힐 수는 없다. 

WHO는 지난 6월 ‘글로벌 할당 구상(Global Allocation Framework)’을 발표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위와 관련해 큰 틀의 방향을 제시했다. 보건의료계 종사자(전 세계 인구의 1%)에게 먼저 백신이 돌아가야 하며, 그다음으로 65세 이상 노인(8%), 다른 고위험군 성인(15%)을 꼽았다. WHO는 이 우선순위 그룹을 접종하는 데 필요한 백신 개수만 해도 42억 도스(투여량)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또 다른 이슈는 백신의 안정성과 효능이다. 현재 패스트 트랙으로 백신을 인가해 주고 있기 때문에 회사들이나 연구원들의 경제적 이득이나 명예욕이 작동하지 말란 법도 없다. 안정도가 담보되지 않은 백신인지,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백신인지, 부작용은 무엇이 있는지 아직도 많은 난관이 남아 있는데 백신 접종 순위를 논하는 것은 김치국 부터 마시는 것일지 모르겠다. (정 마음이 급하시면 백신 시험 접종을 자원하면 된다.)

우리 나라는 예방접종심의위원회가 있어서 백신 접종 순위 정부에 권고한다. 전국민 수에 따라 필요한 백신 숫자를 미리 예측하고 저런 계획을 세워 놓는 나라~ 그리고 그것을 공개하고 국민들의 합의와 동의를 구해놓는 나라~ 대통령이 누가 되던 저 시스템은 작동하게 되어 있는 나라가 좋은 나라다.

3가 플루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나라는 다음과 같았는데, 코로나-19 백신은 어떨지? 일반적으로 일년에 일억 개 정도의 백신이 생산된다고 가정하면, 그중에 몇 %는 해외 급한 환자에게 제공 혹은 판매하고 나머지를 국내에 접종해야 할 것이다. 환자가 많이 발견되지 않고 잠복해 있다면  국내 접종 %를 높여야 하고, 자연면역으로 어느 정도  항체가 생겼다면 국내 접종%를 조금 낮추어도 좋을 것이다.

출처 https://www.paho.org/english/ad/fch/im/02-Costa-WHO.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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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를 아십니까?

 

위키백과에 따르면, 감염후 약 8~10일 간의 잠복기 후, 두통, 발열, 근육통, 구토가 나타난다. 발열이 지속되면서 심한 설사가 발생하고, 대개는 기침을 동반한 가슴통증도 발생한다. 발병하고 5~7일째에 대개 피부발진이 나타나고, 이후에 피부가 벗겨진다. 이 시기쯤부터 피부와 점막에서 출혈이 일어난다. 치사율이 매우 높은 제 V 형, 단일가닥 음성 ss(-)RNA 바이러스다. 에볼라 자이르형 바이러스 평균 치사율은 80%이다.

출처 https://simple.wikipedia.org/wiki/Ebola_virus

에볼라 바이러스는 1976년 수단과 자이르(현재의 콩고민주공화국)에서 거의 동시에 모습을 드러냈다. 에볼라는 동물원성 바이러스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데, 아직 숙주는 발견되지 않았다. (과일박쥐 추측?)

에볼라 출혈병이 자이르에서 발견되자, 식민지를 운영하던 벨기에와 세균전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던 생물학 연구의 최고봉 미국, 그리고 영국, 프랑스, UN 등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달려든다. 당시 20대 후반이던 미생물학 박사과정생 피터 피오트(Peter Piot)가 벨기에에서 파견되어 에볼라 바이러스를 규명하고 국제적 연대를 통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자서전 <바이러스 사냥꾼>을 다시 읽는다. 영어 제목은 No Time to Lose. 정말 인류가 실패할 시간조차 없이 절박하게 전지구적 위기를 잘 해결할 수 있는 동물일까?

사진출처. 알라딘

코로나-19 때문일까? 갑자기 책 속의 많은 에피소드 들이 더 생생하게 느껴지고 몰입하게 된다. 

에볼라가 발생한 콩고가 어딘지도 몰랐는데, 인터넷이 발달되어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있으니 이것저것 관련 자료를 찾아보게 된다.

콩고. 출처 이코노미스트
출처 구글맵

우선 콩고가 두 나라인 것도 몰랐다.

잠깐 콩고에 대해서 알아보면.... 콩고강 왼쪽이 콩고 공화국, 오른쪽이 콩고 민주공화국이라고 한다. 자이르, 자이레로 기억하는 나라가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름이고 지금은 민주콩고로 바뀌었다. 콩고 민주공화국에서는 중국 공산주의를 표방한 적도 있었는데 결국 1991년에 공산주의는 포기하고 말았다고. 하지만 "동무"와 "시민"을 강조하던 시대의 흔적은 지금에도 남아 있는 듯 하다. 두 나라가 하도 비슷해서 왼쪽(서쪽)을 브라자빌 콩고, 오른쪽(동쪽)을 DR콩고, 민주콩고 등으로 구별하여 부른다. 브라자빌 콩고는 프랑스 식민지, 민주콩고는 벨기에 식민지 경험이 있어서 모두 불어가 통용된다고. 70-80년대에는 유니레버 등의 농장과 선교원이 위치하고 있었다. 강수량 많고, 숲이 많고, 콜탄 같은 천연 자원 풍부하고, 2002년에 폭발한 화산도 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oica_drc&logNo=220726441826&targetKeyword=&targetRecommendationCode=1

 

콩고 공화국과 콩고 민주 공화국은 같은 나라 아닌가요?

NO. 13 2016.06.02 콩고 민주 공화국과 콩고 공화국 비교 Bonjour 코이카 DR콩고 사무소입니다 :D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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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의 수도는 킨샤샤. 거기서 비행기나 헬기를 타고 이동하는 붐바(Bumba).  붐바 근처에 야동기(yadongi), 얌부쿠(yambuku)가 있는데, 에볼라 바이러스 사례들은 야동기, 얌부쿠 근처에서 많이 발생하여 보고 되었다. 따라서 초기에는 그 바이러스를 얌부쿠 바이러스라고 불렸지만 바이러스에 지역 이름을 붙이지 않는 관행에 따라 좀 떨어져 있는 에볼라 강 이름을 따서  바이러스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에볼라는 링갈라어로 "검은 강"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출처  구글 맵

 

피터 피오트의 자서전에 보면 그는 벨기에 플랑드르 사람이었는데 얌부쿠에 있는 벨기에 수도원에서 동료들이 죽어가는 가운데 고립되어 있는 수녀 몇 명과 신부님을 만난다. 공용어인 프랑스어가 아닌 고향 플랑드르 말로 여러분을 구하러 왔다고 했을때 (사실 아직 바이러스가 무엇인지 치료약도 없었지만) 나이 많은 수녀들이 20대 후반 대학원생을 붙잡고 울음을 터뜨린 장면은 숙연해지기 까지 한다. 생명은 순교와 희생을 서약한 사람들에게도 그만큼 소중한 것 아닐까.

 

만약 지금 아프리카 오지에 나가 봉사활동 중인 코이카 직원들이 알수 없는 병으로 죽어 나갈때, 군용기를 타고 가서 랜드 로버로 갈아타고 사륜구동 차도 지나기 힘든 숲을 헤치고 나아가 얼마 안 남은 생존자들을 구하러 갈 의사나 생물학자, 공무원이 있을까? 어쩌면 구급대원들을 지원할 수 있는 경제력과 외교력이 있는 나라의 국민들에게 모든 감염병과 풍토병은 백신과 치료제의 문제일 뿐이다. 하지만 가난한 나라국민들, 그것도 그들의 선택이 아니라 비민주적인 지도자나 자본의 논리 때문에 가난할 수 밖에 없는 빈곤층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는 치명적이다. 

그 다음 질문은 치명적 바이러스를 규명하기 위해서 한국의 의사나 과학자들이 아프리카에 남거나 계속 방문하면서 연구하려고 할까? 이건 과학의 문제가 아니고 인성의 문제일 것이다. 인성 좋은 과학자들이 우리 나라에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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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비상약품 의약품]

소독제,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이부로펜)

소화제,

제산제

화상연고,

지혈제,

소염제 

감기약 (종합감기약 보다는 코 감기약과 기침 감기약 따로 준비)

알러지약 (항히스타민제)

설사약 (로페라마이드, 스멕타이트)

상처용 연고 (후시딘, 마데카솔)

파스 류 (쿨파스, 물파스, ..)

 

의료기구 : 핀세트, 가위, 체온계

위생재료 : 거즈와 붕대 (3~4개월마다 교체), 습윤붕대(이지덤, 듀오덤),  탈지면, 반창고, 삼각건, 면봉

 

[화생방전 비상용품]

방독면 또는 비닐,

수건,

마스크 ·

보호옷,

보호두건 또는 비닐옷 ·

방독(고무)장화,

방독(고무)장갑

 

first_aid.xlsx
0.01MB

 

[참고자료]

http://www.safekorea.go.kr/idsiSFK/neo/sfk/cs/contents/prevent/SDIJKM5217.html?menuSeq=381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https://wizysl.tistory.com/4969

 

비상재난 준비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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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ys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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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 라이트닝 II( Lockheed Martin F-35 Lightning II)는 JSF (Joint Strike Fighter)로 미국과 영국이 설계한 스텔스기이다. F-16과 A-10을 대체할 수 있고, 공중통제기가 없을 경우 스스로 비슷한 역할을 할 수도 있는 기능을 장착할 수 있다. 단발 엔진을 쓰다보니 기체가 다소 투박하게 설계되었다. 일반 활주로용, 항공모함용, 수직이착륙용 세 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F-35
출처- 록히드 마틴 F-35 안내 페이지

[참고자료]

https://namu.wiki/w/F-35

 

F-35 - 나무위키

[ 펼치기 · 접기 ]대한민국 국군 (1948~현재), 大韓民國 國軍 다목적 헬기수송헬기공격헬기대잠헬기SUAVUAVUCAV지원기전선통제기 / 연락기U-9(C/F)R, O-2A 스카이마스터R, O-1(A/E/G) 버드 독R, L-20 비버육/해

namu.wiki

https://ko.wikipedia.org/wiki/F-35_%EB%9D%BC%EC%9D%B4%ED%8A%B8%EB%8B%9D_II

 

F-35 라이트닝 II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F-35 라이트닝 II(영어: Lockheed Martin F-35 Lightning II)는 3군 통합 전투기(JSF: Joint Strike Fighter)로 불렸던 미국과 영국이 설계한 스텔스

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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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020.02.05. 등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08분
제작년도 2020 배급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관객수 40만명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줄거리] 오랜 연인이던 조커와 헤어진 할리 퀸. 고담시의 범죄왕 로만 시오니스와 모든 갱들은 할리 퀸을 노린다. 소매치기 카산드라가 로만에게서 고담시 지하 세계 지배권을 차지할 열쇠인 금융 정보가 암호화되어 있는 다이아몬드를 훔치고, 로만 손에 죽을 위기에 처한 할리 퀸은 헌트리스, 블랙 카나리, 르네 몬토야와 여성 팀을 만든다....

영화는 망쳤지만 여전히 마고 로비 매력은 대단하다. 2020년 1월 뉴욕 여행 중 우연히 타임스퀘어에서 출연진 무대 인사를 하고, 마고 로비를 코 앞에서 마주친 것도 대단한 우연이었다. 우연과 팬심으로 블루레이 구입하였다.

 

[참고자료]

네이버

https://www.imdb.com/title/tt7713068/?ref_=fn_al_tt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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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ysl* 사람들 / 2020. 6. 11. 10:10

국제 정세와 경제 상태, 코로나 바이러스, 북한의 막가파식 행동... 한국 전쟁후 이룬 것이 많은 대한민국이기에 걱정이 더 많이 된다. 대한제국 마지막 옹주 덕혜옹주가 생각난다. 어린 나이에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을 것이며, 일본은 교묘하게 정신적 압박을 가하지 않았을까?

 

낙선재에서 사후 발견되었다는 메모. “나는 낙선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나는 비전하(어머니) 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 이구씨가 보고싶어요”. 눈물이 난다.

덕혜옹주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다음은 위키피디어 한국판 내용 (ko.wikipedia.org/wiki/%EB%8D%95%ED%98%9C%EC%98%B9%EC%A3%BC)

...덕혜옹주(德惠翁主, 1912년 5월 25일 ~ 1989년 4월 21일)는 조선의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였던 고종과 귀인 양씨 사이에서 태어난 고명딸이다. 황녀로서 덕혜라는 호를 하사받기 전까지 ‘복녕당 아기씨’로 불렸고, 1962년 ‘이덕혜’(李德惠)로 대한민국의 국적을 취득하였다.
일제 강점기 경기도 경성부 덕수궁에서 태어나 경성일출공립심상소학교 재학 중에 일본의 강제적인 요구에 따라 유학을 명분으로 도쿄로 보내져 일본 황족들이 공부하는 학교인 여자 가쿠슈인에서 수학하였다. 1931년 옛 쓰시마 번주 가문의 당주이자 백작 소 다케유키와 정략 결혼을 하여 1932년 딸 소 마사에를 낳았다.
그러나 이즈음 조울증, 우울장애, 반복성 우울 장애와 더불어 정신장애인 조현병(정신분열증) 증세를 처음 보였으며, 결혼 이후 병세가 악화되었다. 1946년부터 마쓰자와 도립 정신병원에 입원하였고, 1955년 이혼하였다.
1962년 기자 김을한과 영친왕의 부인 이방자의 협조로 대한민국으로 영구 귀국하여 창덕궁 낙선재 내의 수강재에서 거주하다가 1989년 뇌졸중으로 사망하였다. 유해는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의 홍유릉 부속림에 안장되었다....

 

사진출처. 스푼비제이 로베 트위터.  https://twitter.com/codename_inser/status/811955546928517120/photo/2

네이버 지식백과 덕혜옹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0562&cid=59015&categoryId=59015

 

덕혜옹주

<출처: 국립고궁박물관> 1912년 5월 25일, 황제의 자리에 물러나 있던 고종(1852~1919, 재위 1863~1907)의 거처 덕수궁에서 아기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조선의 마지막 옹주인 덕혜(1912~1989)가 태어난

terms.naver.com

덕혜옹주를 소재로 한 소설과 책, 영화 <덕혜옹주>(허진호 감독)가 있다. 

 

영화는 손예진 주연. 물론 황실의 독립운동을 상상한 드라마다. 

http://kchn.kr/column/?q=YToy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zOjQ6InBhZ2UiO2k6Mzt9&bmode=view&idx=1865705&t=board

 

[김영관 칼럼] 영화 <덕혜옹주> 논쟁 : 문화유산신문 > 사설/칼럼

허진호 감독의 영화 <덕혜옹주>가 손예진 박해일을 주연으로 지난 8월 3일 전국에서 개봉됐다. 잊어진 대한제국황실의 마지막 옹주라는 역사적인 추억과 함께 한 달여 동안 6백만에 가까운 관객�

kchn.kr

https://news.joins.com/article/20449252 

 

덕혜옹주, 독립운동은 허구…정략결혼한 뒤 조현병은 사실

정략결혼 후 20대 때의 덕혜옹주. [중앙포토]비운의 황녀 덕혜옹주(1912∼1989)는 불과 27년 전까지 만해도 우리 곁에 있었다. 아무도 기억하지 않던 그녀의 삶이 요즘 화제다. 1912년 5월 12일 덕수궁�

news.joins.com

https://www.newspim.com/news/view/20160801000278

 

[씨네톡] 끝을 모르는 손예진이 무섭다 '덕혜옹주'

[씨네톡] 끝을 모르는 손예진이 무섭다 '덕혜옹주'

www.newspim.com

 

사진출처. 알라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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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태스크 Tasks

맥SW/pim / 2020. 6. 5. 10:05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투두(MTD)에 꽂혀 사용하다보니 결국 개인 할일 관리 솔루션은 삼파전이다. 

  • 애플 리마인더(Apple Reminders),
  • 구글 태스크(Google Tasks),
  • MTD (마이크로소프트 투두)

아이맥과 아이폰을 쓰지 않는 분이라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로 더 압축되지 않을까? 클라우드를 통해서 기기들 간에 가장 잘 싱크되느냐 하는 것과, 얼마나 쉽고 편하게 항목을 입력하고 수정이 가능한가 하는 것으로 선택이 결정될 것이다. 접근성이 가장 중요하지만, 다행히 한국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와이파이, 심지어는 셀룰러까지 잘 갖추어져 있다보니 사실 세 서비스는 모두 싱크기능과 접근성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그래도 구글 태스크와 마소 투두를 비교하려 했더니, 이미 유튜브에 누군가 비교 영상을 올려 놓았다.

2020년 5월 현재, 구글 태스크는 구글 캘린더와 연동되고, 지메일 오른쪽에 작은 아이콘을 보여주는 것이 큰 편리함인 듯 하다.

 

[마소 투두와 비교]

마소 투두는 리스트를 내가 늘리면 모든 리스트 속에 남아 있는 투두의 갯수가 표시되는 것과, My Day 기능이 생각보다 편리하다. 뭔가 오늘 할 일을 클리어 시키는 느낌? 급하게 중요한데 어느 카테고리 리스트에 넣을지 모르는 일을 잠깐 리스트할 때도 편리했다. 대신 회사 프로젝트 같은 것을 관리하기에는 아쉬운 느낌을 받는다.

 

[나의 추천]

개인 사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투두가 조금 더 완성도가 높아 추천. 단, 마소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클라우드 사용하여 핸드폰과 컴퓨터에서 싱크시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참고자료]

마소 투두 https://wizysl.tistory.com/6571?category=36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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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위키피디아 MGM 항목

사자가 어흥하고 우는 타이틀로 시작하는 미국의 영화사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MGM, Metro-Goldwyn-Mayer's). 1924년 헐리우드에 설립되어 미국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던 영화사 중 하나이다. MGM 사장이었던 루이스 메이어가 1927년  영화 협회의 필요성과 상을 만들자고 제안하여 시작된 오스카 상 (영어: the Oscars) 공식 명칭은 미국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가 수상하는 아카데미 상(Academy Awards)은 미국의 영화 상이다. 전년도에 발표된 미국의 영화 및 미국에서 상영된 외국 영화를 대상으로 우수한 작품과 그 밖의 업적에 대하여 매년 2월 마지막 일요일(단, 동계 올림픽과 겹칠 경우에는 3월 첫 일요일)에 시상한다. (출처 위키피디아. 아카데미상 항목).

 

봉투 작업도 특별하다. (봉투 배달 사고로 수상자가 바뀐 경험도 있다.)

 

예전에는 오스카 수상작 목록을 매년 정리하고, 영화 잡지들은 매년 후보작 특집 기사를 싣고, VOD 에는 오스카상 수상작 카테고리가 있곤 했다. 수상작과 후보작들이 어느 정도의 완성도나 화제를 이끌던 영화이기 때문에 그런 영화들부터 찾아 보는 것도 영화 감상에 도움이 되곤 했었다. 내가 지금도 1966년 작품상은 <사운드 오브 뮤직>, 1965년 작품상은 <마이 페어 레이디> ... 등등 을 기억하며 쥴리 앤드류스의 더빙 노래와 연기가 기억나는 것은 다 어려서부터 오스카 상이라는 키워드에 집착해왔기  때문 아닐까 한다.

 

사진출처. wizysl.tistory.com 캡처

 

2020년 영화 <기생충>이 영화 제작사, 배급사, 감독, 배우, 스탭, 그리고 총기있는 통역까지 드림팀을 만들어 가쁜하게 오스카 상을 휩쓸었다. 과학계로 치면 노벨상을 몰아서 타버린 느낌이랄까, 월드컵에서 첫 우승을 해 버린 느낌이랄까? 이제 국뽕(?) 기분은 빠지고, 승자의 여유 같은 것까지 느끼게 된다. (오스카 수상 여부가 중요한가요? 영화 작품성과 흥행성이 중요한거지....^^)  편집증 적으로 오스카 수상작 목록을 매년 업데이트해왔는데 언제부터인지 그 필요를 느끼지 못하게 된 것 같다.

 

사진출처 - imdb.com 홈페이지 캡쳐

 

ysl!dea 블로그에서 오스카 수상작 업데이트 게을러진 더 큰 이유는 사실 따로 있다. 인터넷과 빅데이터가 나의 오스카 수상작 목록 컬렉션을 무색하게 만든 것이다. 가령 imdb.com 인터넷 무비 데이터베이스를 보자. 아예 수상작 페이지를 만들어 놓고 역대 수상작까지 깔끔하게 정리해 놓았다. 나 같은 수상작 목록 정리자에게는 하늘이 주신 선물! 언제부터 였을까? 몇십년 된 오스카 수상작 정리 노트를 조용히 창고에 보낼 때가 되었던 것이다.

 

출처. imdb.com 홈페이지.

 

[참고자료]

http://imd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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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아카데미가 화제가 되던 시절, MIT 전산과 대학원생이 온라인 교육에 관해서 아주 잘 정리된 발표를 (한 시간이 넘어 마지막 질문답변 부분까지는 듣지는 않았으니 "잘" 이라는 표현이 적당한지 모르겠다지만...ㅠㅠ) 접할 수 있었다. 온라인 교육에 관심이 많던 시절이니 이런 저런 링크를 타고 보았던 것 같다.

 

코비드-19로 줌, 유튜브, 코세라, 구글 클래스룸 등등이 주목 받는 시대에 다시 그 특강 링크를 구글 추천으로 다시 보게 되었다. 가만있자.... 이렇게 똘똘한(죄송!) 대학원생이면 졸업 했을 텐데!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윈스턴 처칠이 한 말이라고 하던데, "내가 암탉은 아니지만 좋은 계란과 상한 계란은 잘 구별하지요". 어쨌든 강연 하나 듣고서 반했지만... MIT와 보스턴, 그리고 총명한 한국 유학생(혹은 재미교포)의 조합은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든다. 월드 탑 랭킹 학교(서울대-스탠포드-MIT) 혹은 보스턴과 팔로 알토같은 지적 분위기 넘치는 도시에서 공부하는 이유가, 주변 천재에게 자극을 주고 받아 영감을 얻고자 하는 것 아닌가? 궁금해서 구글에 검색해 보니 일찌감치 2015년부터 카이스트 전산학부 조교수시다!   

 

한국정보과학회 2018 학술대회 홈페이지. http://www.kiise.or.kr/conference/main/getContent.do?CC=kcc&CS=2018&content_no=766&PARENT_ID=071900

저 정도 스펙이면 국내외 대기업이나 컨설팅 회사, 벤처에 가도 됬을텐데 모국으로 돌아와서 후학들을 가르친다고 하니 존경스럽고 마음 든든하다.

 

카이스트 전산학부 홈페이지. https://cs.kaist.ac.kr/people/view?idx=535&kind=faculty&menu=160

요즘 세계 경제를 보면 이제 우리나라는 운동화도, 가발도, 섬유는 지나간 듯하고, 테레비전과 반도체, 스마트폰에만 올인하기에는 너무 불안하다. 똘똘한 카이스트 전산학부 학생들과 디지털 시대 혁명적 변화를 이끌어내 우리나라의 미래를 잘 이끌어 나가길 기대해본다. 

 

다시 보니 예전의 학생때 만든 홈페이지 jujokim.com 을 이제 교수용으로 사용하시는 모양이다. 옛날 포스팅은 정년퇴임때 공개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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