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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8.12.01 2008.11 문바이 테러 1

에볼라 바이러스를 아십니까?

 

위키백과에 따르면, 감염후 약 8~10일 간의 잠복기 후, 두통, 발열, 근육통, 구토가 나타난다. 발열이 지속되면서 심한 설사가 발생하고, 대개는 기침을 동반한 가슴통증도 발생한다. 발병하고 5~7일째에 대개 피부발진이 나타나고, 이후에 피부가 벗겨진다. 이 시기쯤부터 피부와 점막에서 출혈이 일어난다. 치사율이 매우 높은 제 V 형, 단일가닥 음성 ss(-)RNA 바이러스다. 에볼라 자이르형 바이러스 평균 치사율은 80%이다.

출처 https://simple.wikipedia.org/wiki/Ebola_virus

에볼라 바이러스는 1976년 수단과 자이르(현재의 콩고민주공화국)에서 거의 동시에 모습을 드러냈다. 에볼라는 동물원성 바이러스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데, 아직 숙주는 발견되지 않았다. (과일박쥐 추측?)

에볼라 출혈병이 자이르에서 발견되자, 식민지를 운영하던 벨기에와 세균전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던 생물학 연구의 최고봉 미국, 그리고 영국, 프랑스, UN 등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달려든다. 당시 20대 후반이던 미생물학 박사과정생 피터 피오트(Peter Piot)가 벨기에에서 파견되어 에볼라 바이러스를 규명하고 국제적 연대를 통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자서전 <바이러스 사냥꾼>을 다시 읽는다. 영어 제목은 No Time to Lose. 정말 인류가 실패할 시간조차 없이 절박하게 전지구적 위기를 잘 해결할 수 있는 동물일까?

사진출처. 알라딘

코로나-19 때문일까? 갑자기 책 속의 많은 에피소드 들이 더 생생하게 느껴지고 몰입하게 된다. 

에볼라가 발생한 콩고가 어딘지도 몰랐는데, 인터넷이 발달되어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있으니 이것저것 관련 자료를 찾아보게 된다.

콩고. 출처 이코노미스트
출처 구글맵

우선 콩고가 두 나라인 것도 몰랐다.

잠깐 콩고에 대해서 알아보면.... 콩고강 왼쪽이 콩고 공화국, 오른쪽이 콩고 민주공화국이라고 한다. 자이르, 자이레로 기억하는 나라가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름이고 지금은 민주콩고로 바뀌었다. 콩고 민주공화국에서는 중국 공산주의를 표방한 적도 있었는데 결국 1991년에 공산주의는 포기하고 말았다고. 하지만 "동무"와 "시민"을 강조하던 시대의 흔적은 지금에도 남아 있는 듯 하다. 두 나라가 하도 비슷해서 왼쪽(서쪽)을 브라자빌 콩고, 오른쪽(동쪽)을 DR콩고, 민주콩고 등으로 구별하여 부른다. 브라자빌 콩고는 프랑스 식민지, 민주콩고는 벨기에 식민지 경험이 있어서 모두 불어가 통용된다고. 70-80년대에는 유니레버 등의 농장과 선교원이 위치하고 있었다. 강수량 많고, 숲이 많고, 콜탄 같은 천연 자원 풍부하고, 2002년에 폭발한 화산도 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oica_drc&logNo=220726441826&targetKeyword=&targetRecommendationCode=1

 

콩고 공화국과 콩고 민주 공화국은 같은 나라 아닌가요?

NO. 13 2016.06.02 콩고 민주 공화국과 콩고 공화국 비교 Bonjour 코이카 DR콩고 사무소입니다 :D 사...

blog.naver.com

콩고민주공화국의 수도는 킨샤샤. 거기서 비행기나 헬기를 타고 이동하는 붐바(Bumba).  붐바 근처에 야동기(yadongi), 얌부쿠(yambuku)가 있는데, 에볼라 바이러스 사례들은 야동기, 얌부쿠 근처에서 많이 발생하여 보고 되었다. 따라서 초기에는 그 바이러스를 얌부쿠 바이러스라고 불렸지만 바이러스에 지역 이름을 붙이지 않는 관행에 따라 좀 떨어져 있는 에볼라 강 이름을 따서  바이러스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에볼라는 링갈라어로 "검은 강"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출처  구글 맵

 

피터 피오트의 자서전에 보면 그는 벨기에 플랑드르 사람이었는데 얌부쿠에 있는 벨기에 수도원에서 동료들이 죽어가는 가운데 고립되어 있는 수녀 몇 명과 신부님을 만난다. 공용어인 프랑스어가 아닌 고향 플랑드르 말로 여러분을 구하러 왔다고 했을때 (사실 아직 바이러스가 무엇인지 치료약도 없었지만) 나이 많은 수녀들이 20대 후반 대학원생을 붙잡고 울음을 터뜨린 장면은 숙연해지기 까지 한다. 생명은 순교와 희생을 서약한 사람들에게도 그만큼 소중한 것 아닐까.

 

만약 지금 아프리카 오지에 나가 봉사활동 중인 코이카 직원들이 알수 없는 병으로 죽어 나갈때, 군용기를 타고 가서 랜드 로버로 갈아타고 사륜구동 차도 지나기 힘든 숲을 헤치고 나아가 얼마 안 남은 생존자들을 구하러 갈 의사나 생물학자, 공무원이 있을까? 어쩌면 구급대원들을 지원할 수 있는 경제력과 외교력이 있는 나라의 국민들에게 모든 감염병과 풍토병은 백신과 치료제의 문제일 뿐이다. 하지만 가난한 나라국민들, 그것도 그들의 선택이 아니라 비민주적인 지도자나 자본의 논리 때문에 가난할 수 밖에 없는 빈곤층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는 치명적이다. 

그 다음 질문은 치명적 바이러스를 규명하기 위해서 한국의 의사나 과학자들이 아프리카에 남거나 계속 방문하면서 연구하려고 할까? 이건 과학의 문제가 아니고 인성의 문제일 것이다. 인성 좋은 과학자들이 우리 나라에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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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13.8.8일자에 바브엘만데브 해협 근처의 테러 위협이 증가하여 미국이 재외공관을 폐쇄하고 있다고 한다. 공관이 폐쇄된 지역이 초승달 모양으로 보인다고 "초승달을 조심하라"는 제목을 붙였는데, 이슬람을 상징하는 초승달과 연계되어 제목이 위트있다.



아라비아반도와 아프리카의 뿔 사이에 있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아덴만과 홍해를 잇는 전략적 요충이다. 인도양에서 수에즈 운하나 지중해로 가려면 이 해협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원유 수송의 허브로 불린다. 바브엘만데브는 아랍어로 ‘슬픔의 문’이라는 뜻이다.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가르는 지진이 일어나 많은 이가 이곳에 빠져 죽었다는 아랍권의 전설에서 기원한 것이다. 실제로 해협을 사이에 두고 있는 예멘과 지부티 사이의 최단거리는 30㎞ 정도에 불과해 대륙 간 문화 교류의 상징으로도 여겨졌다.


미국과 예멘이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예멘에 본부를 둔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가 이곳을 동부 아프리카로 세력을 확장하는 전진기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AQAP는 해협을 통해 사하라 이남 동부 국가들로 무기를 밀수하고 조직원을 침투시키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참고자료]

초승달'을 조심하라 미 공관 폐쇄 따라가면 새 테러벨트 보인다

[중앙일보] 입력 2013.08.08 00:47 / 수정 2013.08.08 00:56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228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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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Nigiria 의 행정수도 아부자 Abuja. 나이지리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계획도시로 대부분이 1980년대에 만들어졌다. 수도가 된것은 1991년 12월 12일로 그 전까지는 항만을 가지고 있는 상업도시 레거스 Lagos 였다. 2010년 아부자의 인구는 백만명이 못 된다. 나이지리아의 인구가 1억5천만명, 레거스가 500만명인 것을 생각하면 전형적인 행정도시라고 할 수 있다.

가난하지만 착하고 소박한 사람들이 사는 나이지리아. 론니 플래닛 조차도 나이지리아 편에 아부자를 소개하지 않고 있는 심심한 도시이다. 쉐라톤 호텔 앞에 있는 민속촌 (도심 한 가운데 이런 곳이 있다는 것도...) 에서 공예품이나 아마추어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구매하거나 구경하는 것이 소일 거리 정도?



무슬람과 기독교가 반반 정도인 나이지리아에서는 두 종교가 모두 존중받는다. (이게 정상인데 새삼스레 말해야 하는 것도 이상?)

국립 기독교회


국립 무슬람 성당


아부자의 나이콘 럭서리 호텔 (Nicon Luxury Hotel).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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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방문 전, 예방 접종으로 예방 가능한 질병 및 나이지리아에서 걸릴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예방 접종을 받거나 의약품을 투여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 접종의 효과나 말라리아(필요시)약제의 효과가 나타나는 데 4~6주가 걸리므로 여행 4~6주 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출발까지 4주가 덜 남았다 하더라도 병원을 방문하여 필요한 예방 접종, 말라리아 약제(필요시), 기타 의약품 및 필요한 정보를 얻고 가는 것이 여행지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만 약 현재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이 여행을 한다면 여행 전 반드시 의사와 이에 대해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 이상의 국가를 여행할 경우 이를 의사에게 알려 적절한 예방접종 및 정보를 얻도록 하십시오. 해외 근무 및 유학을 이유로 외국으로 가는 경우 해당 근무지 및 학교에서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예방접종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본 예방 접종은 언제나 접종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 예방 접종 스케줄은 링크를 참조하세요.

기본 예방접종 : 인플루엔자, 수두, 폴리오, MMR(홍역/볼거리/풍진),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들

예방접 종 종류 Recommendations or Requirements for Vaccine-Preventable Diseases
기본 예방접종 MMR, DTaP 등과 같은 기본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접종 받도록 합니다.
황열 나이지리아 여행에는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9개월 이상 된 소아 및 성인은 모두 접종받으세요. 예방접종은 적어도 출국 10일 전에 완료되어야 합니다. 황열 위험지역에 계속 체재하는 경우 10년에 한 번씩 재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A형 간염 A형 간염의 감염 위험도 중간이상인 국가( 지 도링크)를 여행할 경우 예방 접종을 받도록 합니다. 이런 국가 여행 도중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개발 도상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다니는 장소, 숙愍凉및 정상적인 음식 섭취를 하더라도 A형 간염에 감염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B형 간염 B형 간염의 감염 위험도 중간이상인 국가( 지 도링크)를 여행할 경우 예방 접종을 받도록 합니다. B형 간염은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거나 여행지 현지인과의 성접촉 혹은 여행지에서 받은 의료행위에 의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장티푸스 서아프리카 (특히 작은 도시나 마을, 시골지역)를 여행하거나 이 곳에서 근무하는 사람 중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 모두는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이나 물에 의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수막구균증 12월에서 6월 사이 수막구균증의 대유행이 있는 국가를 여행하는 경우 추천됩니다.
광견병 산악자전거, 캠핑, 하이킹, 직업상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예방접종을 추천합니다. 또한 어린이는 동물과 놀기를 좋아하며 동물에 물린 것을 얘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소아마비 약독화 폴리오 백신(IPV)이나 경구용 폴리오 백신(OPV)를 접종 받은 모든 성인여행객은 예방접종을 받도록 합니다. 출발 전 약독화 폴리오 백신을 한번 더 접종 받도록 합니다.



말라리아

1. 말라리아 예방약
나이지리아의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여행할 경우 다음 중 하나를 복용해야 합니다:
atovaquone/proguanil,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메플로퀸(mefloquine).

주의 : 나이지리아는 클로로퀸(chloroquine)에 내성을 보이는 지역이므로 클로로퀸을 복용하지 마세요.

나이지리아의 말라리아 위험 지역 : 전 지역

2. 말라리아란?
말라리아는 심각한 질병이며 경우에 따라 이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말라리아 원충이 기생하는 모기에 물리면 말라리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말라리아 약제를 의사에게 처방받아 복용하거나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나이지리아의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유아, 소아, 나이지리아에 거주한 경험자 포함)은 위에 명시한 말라리아 약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3. 증상 
 o 발열
 o 오한 
 o 발한
 o 두통
 o 근육통(몸살)
 o 헛구역질 및 구토
 o 피로

증 상은 말라리아 원충이 기생하는 모기에 물린 지 7~9일 후에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여행 첫 주에 발생하는 발열은 말라리아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여행 도중 발열이 발생하는 경우 의료진을 찾아 치료를 받도록 하세요.

말 라리아는 빈혈과 황달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말리리아를 일으키는 원충 중에서 Plasmodium falciparum의 경우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신부전, 혼수상태(coma), 사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위에 명시된 말라리아 약제를 복용한 경우에도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뒤 1년째까지는 말라리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국 후 1년이 지나지 않았는데 별 원인 없이 열이 나는 경우 의사를 방문하여 말라리아 위험지역의 여행 경험이 있다고 반드시 의사에게 얘기하세요.



여행 필수품

1. 의약품
 o 의사의 처방을 받아 매일 복용하는 의약품. 여행 마지막 날까지 의약품이 모자라지 않도록 충분한 양을 확보하도록 하.
   세요. 의약품을 다른 곳에 옮겨 담지 말고 원래 보관되어 판매되는 약통에 보관하세요. 의약품이 액상인 경우 안전가이
   드라인을 확인하세요.
 o 나이지리아의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의사에게 말라리아 약제를 처방 받아 구입하세요.
 o 설사약(의사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설사약으로 충분합니다)

2. 기타 준비물
 o 자외선 차단을 위한 선블럭이나 선글래스
 o 항균 작용이 있는 물수건이나 60% 이상 알코올을 포함한 손 세척액
 o 벌레나 모기에 물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 긴 팔 셔츠, 긴바지, 모자 
    - 스프레이타입(뿌리는 형태)의 살충제
    -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에어컨이 없거나 방충망이 없는 방에서 숙박하는 경우 permethrin 처리된 모기장.
      외국에선 permethrin 이나 deltamethrin 과 같은 살충제를 직접 구입하여 모기장이나 옷에 뿌릴 수도 있습니다.


서아프리카에서 주의할 기타 질병







여행객은 다음의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여행지의 환경 조건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으므로 각 지역별 위험정도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뎅기열(링크), 필라리아증(링크), 리슈마니아증(링크), 회선사상충증(링크)은 서아프리카에서 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입니다. 아프리카 트리파노조마증(아프리카 수면병)(링크) 이 아프리카(앙골라, 콩고 민주 공화국, 수단에서 대유행이 있고, 카메룬,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 챠드, 콩고, 아이보리 코스트, 나이지리아, 모잠비크, 우간다, 탄자니아에서 폭발적인 대유행이 있습니다. 그외의 서아프리카 국가는 위험성이 적습니다. )에서 그 발생이 증가하였고 2000년 이후 여행객에서 보고되었습니다. 대부분은 탄자니아와 케냐에서 발생한 것인데, 이 곳이 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곤충에 물리지 않는 것이 질병 예방법입니다.

기생충 질환인 주혈흡충증은 이 지역의 민물에 노출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민물에서는 절대 수영하지 마세요(불소 소독한 수영장은 괜찮습니다).

소아마비 대유행이 중앙 아프리카, 동아프리카, 서아프리카에서 2003년 이후 다시 발생했습니다. 소아마비는 나이지리아에서 만연해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몇몇 국가에서 고위험 조류 인플루엔자(H5N1)가 조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모든 종류의 조류와 직접적인 접촉을 삼가고 가금류 농장이나 새 시장(bird market)은 방문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많은 국가에서 결핵(링크) 및 HIV(링크)의 유병률이 매우 높습니다.



안전한 여행방법








곤충에 물리지 않기

말라리아나 뎅기열 같은 질환은 곤충에 물려 감염됩니다. 곤충에 물리지 않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합니다.

 o 30%-50% DEET을 사용한 곤충 기피제를 사용하세요. 
 o 야외에서는 긴팔옷, 긴바지, 모자를 착용하세요.
 o 말라리아 모기가 극성을 부리는 시기(황혼에서 새벽까지)에는 방충망이 설치되거나 에어컨디셔닝이 되는 방에 머무
    르는 것이 좋습니다.
 o 방충망이 설치되거나 에어컨디셔닝이 되는 방이 아닌 경우 permethrin 처리된 모기장을 치고 그 안에서 자도록 하세요
 o 나르는 곤충에 살충효과가 있는 제품을 방에다 뿌리세요.



음식과 물을 주의하세요

음식과 물을 통한 질병이 여행객을 괴롭히는 가장 많은 원인이 됩니다. 안전한 음식과 물을 먹을 수 있는 조언이 있습니다

 o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으세요. 비누와 손씻을 물이 없다면 60%이상 알코올을 포함하는 세척gel을
   사용하세요.
 o 생수나 끓인 물, 탄산수만 마시는 게 좋습니다. 수돗물, 분수물, 얼음은 먹지 않도록 합니다.
 o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은 절대 먹지 마세요.
 o 음식은 완전히 익힌 것만 드세요.
 o 완전히 파스퇴르화된 제품을 제외하고는 유제품을 먹지 마세요.

음식과 물을 통해 생긴 질병은 구토/설사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를 대비해 지사제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교통사고는 여행객이 다치는 가장 흔한 이유입니다. 다음을 주의하세요:

 o 음주운전 금지.
 o 안전벨트는 꼭 매고, 어린이가 동행하는 경우 booster seat 을 사용합니다.
 o 지역 교통법을 준수합니다.
 o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는 경우 헬멧을 꼭 착용하세요.
 o 사람을 너무 많이 태운 버스는 타지 않습니다.
 o 여행지에서 운전자를 고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o 야간운전은 피하세요.



기타 주의점

 o 동물에게 물리거나 동물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질환(광견병이나 페스트등)예방을 위해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을 건드
    리거나 만지지 마세요. 만약 물렸거나 할퀴었다면 상처를 비눗물로 세척하고 의사를 찾아 광견병 백신이 있는지 물어보
    세요.
 o HIV 나 바이러스성 간염의 예방을 위해 문신, 피어싱 등에 사용되는 주사기를 절대 공유해서는 안됩니다.
 o HIV 및 기타 성병의 전파를 막기 위해 성관계시 반드시 콘돔을 착용하세요.
 o 곰팡이 및 기생충 감염의 예방을 위해 발을 언제나 청결히 하고 젖은 상태로 두지 마세요.
    특히 해변가와 같이 동물의 분변오염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맨발로 다니지 마세요.


집에 돌아온 뒤







귀국해서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의사를 찾아가 최근 해외여행했던 일이 있었다고 말하세요.

말리리아 위험 지역을 방문했었다면 귀국후에도 독시사이클린이나 메플로퀸(4주간) 혹은 아토바퀀/프로구아닐(7일간)을 계속 복용해야 합니다.

말 라리아는 경한 질병이 아니며 경우에 따라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말라리아 위험 지역의 여행 중 혹은 이런 지역의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뒤 (귀국 후 1년까지)열이 나거나 독감 같은 증상이 생기면 즉시 의사를 찾아가 해외여행한 적이 있다고 말해야 합니다.

주 의 : 이 문서는 관련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지는 못합니다. 의사를 찾아가 무엇이 필요한지, 각 개인별 질병상황에 맞는 정보를 물어보세요.; 임산부, 소아, 만성질환자에게는 위에서 기술한 권고안이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http://travelinfo.cd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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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처음 열리는 월드컵. 2010. 6. 11- 7.11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린다.



[참고자료]
다음 Jane님의 블로그 Toujours pur
http://blog.daum.net/pritivi/848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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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클리앙]

짐바비라는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를 아십니까?
1320억%의 인플레이션으로 세계 기록을 가지고 있는 나라.
100조 짐바비달러(Z$) 짜리 지폐가 있는 나라.
은행강도가 금고에서 돈을 가지고 나온 듯한 모습으로 구멍가게에 가야 하는  나라.
화폐가치가 자꾸 변하니 거래를 미국 달러 같은 외국 돈으로 해야 하는 나라입니다.
아프리카 말도 있지만, 공식언어가 영어인 나라.

[지도 - 위키피디아]


===
Harare, Zimbabwe (AHN) - Just months after Zimbabwe broke world records by logging a 132 billion percent inflation rate, the African nation is again making news by launching a new currency - the 100 trillion Zimbabwe dollar.

The issuance of the Z$100 trillion notes, along with 10, 20 and 50 trillion currency, is the government's response to the hyperinflation which had been gripping the impoverish country. However, in reality, the equivalent of the Z$100 trillion is just $30 or 20 pounds.

But the new currency may prove too slow to cope up with soaring prices of goods which double every day, or the lack of food and fuel to purchase with the new notes. Many shops also sell their goods with US dollar price tags.

It is not just goods, even services are being pegged in currencies other than the country's own. According to the Herald, a state-run newspaper, the government has ordered that health workers be paid in foreign currency to stem the exodus of doctors and nurses to other countries. [커런트 닷 컴에서 인용]


[참고자료]
커런트 닷 컴
http://current.com/items/89724701.htm

위키피디아 영문판 짐바비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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