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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2002
생산국가 Spain (스페인)
와이너리 Enate (에나테)
http://www.enate.es
와인타입 Red Wine (레드 와인)
포도품종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권장가격(예상가) 56,000원 ($0)
수입사 나라셀라
용량 750ml 알코올 도수 14% Vol



포도품종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50% Merlot (메를로) 50%

1년 동안은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숙성을 하고 다시 2년간 병속에서 숙성시켜 생산하는 와인이다. 어두운 체리의 빛깔이며 토양의 향을 담은 레드 커런트와 블랙 베리 등 과일의 향취를 상기시키며 송로버섯, 계피, 박하, 바닐라와 후추의 희미한 향취를 느낄 수 있다. 완강한 느낌의 탄닌은 뒷맛까지 떠나지 않는 토스트 느낌의 담배의 맛과 잘 익은 베리류의 맛에 융화된다.

 1991년 11월에 설립된 에나테(Enate)는 스페인의 떠오르는 신생 와인산지인 소몬타노(Somontano)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최신기술이 채용된 양조, 숙성 및 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현대적인 건축기술이 사용되어 조형미가 뛰어난 건물은 이 와이너리의 자랑거리이다. 해발 550~600m의 에나테와 크레제장 밸리(Cregezan Vally)에 자리잡은 총 400ha의 와이너리 소유 포도원들은 자연의 혜택을 만끽하는 곳이다. 이곳들은 피레니스(Pyrenees) 산맥의 수호 속에서 잔잔한 바람과 낮은 습도가 보장되어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병충해 방재약품을 자제하여 자연친화적인 와인을 생산할 수 있게 해준다. 에나테는 현대 미술품으로 꾸며진 갤러리를 소유하고서 예술적 감성과 매력을 와인 속에서 정교함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C 아방 가르드 미술사에 굵은 획을 그은 안토니 타피에스(Antoni Tapies), 스페인 3대 화가로 추앙 받는 안토니오 사우라(Antonio Saura) 등 스페인의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라벨에 담아 예술에의 경의를 표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젊은 예술가나 새로이 예술의 문을 두드리는 이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참고자료]

와인서처

http://www.wine-searcher.com/wine-76573-2002-enate-reserva-cabernet-sauvignon-somontano-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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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여성조선, 2015.8.19, 

롯데가 경영권 분쟁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27/2015082702392.html?Dep0=twitter&d=201508270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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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2015) Everest
어드벤처, 스릴러 | 영국, 미국, 아이슬란드 | 121 분
개봉 2015-09-24 | 12세이상관람가
홈페이지 국내 www.everest2015.kr | 해외 www.facebook.com/EverestMovie
제작/배급 워킹 타이틀(제작), UPI 코리아(배급), UPI 코리아(수입)
감독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출연 제이슨 클락 (롭 홀 역), 조쉬 브롤린 (벡 웨더스 역), 제이크 질렌할 (스캇 피셔 역), 키이라 나이틀리 (잰 홀 역)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자 하는 열망이 가장 뜨거웠던 1996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상업 등반 가이드 ‘롭 홀’(제이슨 클락)과 치열한 경쟁 시장에 갓 뛰어든 등반 사업가 ‘스캇 피셔’(제이크 질렌할), 그리고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최고의 등반대들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한다.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눈사태와 눈폭풍이 에베레스트를 뒤덮고 수많은 목숨을 위협하는 예측불허의 극한 재난이 펼쳐지는데…


1996년 4월, 수많은 원정대가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에 속속 도착했다. 비용을 지불하면 에베레스트 정상 등반을 돕는 상업 등반 사업이 활황을 띄며 베이스 캠프는 그 어느 때보다 북적거렸다.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던 롭 홀의 어드벤처 컨설턴츠 팀과 이제 갓 사업에 뛰어든 스캇 피셔의 마운틴 매드니스 팀도 그 현장에 함께했다. 어드벤처 컨설턴츠의 롭 홀은 안정성에 대한 믿음과 팀원들을 세세하게 챙기는 리더십을 갖고 있었으며 이와 달리 스캇 피셔는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대원 스스로 터득하도록 유도하는 스타일이었다. 이들은 저마다 에베레스트 등정을 위해 캠프를 오르내리며 고산지대에 적응하는 체력 훈련을 이어 갔다.
드디어 1996년 5월 10일, 베이스 캠프를 가득 채운 상업 등반대들로 인해 팀원들의 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커지자 두 리더는 함께 힘을 합쳐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해 등반을 시작하기로 한다.

[참고자료]

다음 영화 리뷰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84570&t__nil_main=tab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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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 Koons
Pink Panther 1988
Medium Porcelain on formica base
Dimensions 41 x 20 1/2 x 19" (104.1 x 52 x 48.2 cm)
Credit Gift of Werner and Elaine Dannheisser
Object number 187.1996
Copyright © 2016 Jeff Koons
Department Painting and Sculpture

핑크팬더와 인어공주가 끌어안고 있으니... 어릴 적 만화영화와 남성의 판타지가 묘한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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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카테고리 없음 / 2016. 1. 23. 21:03

EXID는 대한민국의 5인조 걸 그룹이다. 2012년 2월 14일 데뷔 쇼케이스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본격적인 활동시작은 16일 《엠카운트다운》이다. 데뷔 당시에는 6인조였으나 2012년 4월 30일에 유지, 다미, 해령이 탈퇴하였다. 세 멤버들의 탈퇴 후 소속사를 AB엔터테인먼트에서 예당엔터테인먼트로 옮겼다. 새 멤버 솔지, 혜린을 영입하여 5인조로 재정비하였다.




[참고자료]

나무위키

https://namu.wiki/w/EX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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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위대한 질문 - 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l 위대한 질문 시리즈
배철현 (지은이) | 21세기북스 | 2015-12-08

정가 28,000원

양장본 | 508쪽 | 230*155mm | 850g | ISBN : 9788950962555




일반인이 볼 때, 서울대 종교학과는 시대의 유행이나 패션을 따라가지 않으면서도 조용히 울림을 주는 교수님들이 많다. 손봉호, 정진홍... 으로 이어지는 그 흐름에 배철현 교수님을 더해야 할 것 같다. KBS TV 의 <장영실쑈>라는 융합과학 패널 프로그램의 사회자로 얼굴을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을 우연히 발견하고 결국 사서 읽고 말았다.


신학이나 유대교 철학 쪽에서는 아주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기독교의 영향을 받고 자란 나로서는 구약성서를 해석한 이 책을 꽤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처음으로 전공이나 일과 관련이 없는 분야의 글을 몰입해서 읽게 된 셈이다. 평소 질문하기를 두려워말고, 자꾸 묻고 대답하다 보면 머리가 커진다고 생각해 왔기에 이 책에서 그가 던진 질문들과, 그에게 (신이?) 물었던 질문들을 대답하려고 애쓰는 이야기들은 비록 명쾌한 Q&A 목록은 아니지만 우리 삶을 돌아보게 해준다.



[목차]


프롤로그 사람이 무엇이기에 당신은 그 존재를 기억하십니까?
인간은 만물의 척도인가? / 신과 맞먹는 존재가 된 인간 / 아우구스티누스의 원죄 / E=MC2과 경외심

1장 너는 어디에 있느냐?
질문의 힘 / 우주의 원칙, ‘마아트’ / 에덴동산과 모든 지식의 나무 / 아담과 이브가 먹은 열매는 무엇인가? / 신의 첫 번째 질문, ‘아이에카’

2장 너의 아우 아벨이 어디에 있느냐?
인간은 왜 태어났는가? / 이기적 유전자와 이타적 유전자 / 인류 비극의 원형, 가인과 아벨 / 에덴의 동쪽 / ‘팀쉘’, 자신의 삶을 지배하는 능력 / 나는 내 형제를 지키는 자입니다!

3장 모든 것을 버리고 고향을 떠날 수 있는가?
히브리인들의 서사시, 창세기 / 수메르를 떠나 하란으로 / “너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버려라!” / 아브라함, 새 이름을 얻다 / 낯선 자를 대접하는 아브라함과 사라 / 낯선 자가 곧 신이다

4장 주님께 드릴 양은 어디에 있습니까?
비극을 통해 성장하는 인간 / 오이디푸스 왕의 비극 / 유대인의 오이디푸스 신화, 아케다 / 이삭의 단호한 결심 / 렘브란트의 해석 / 카라바조의 해석 / 샤갈의 해석

5장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
새끼 거북이의 알 깨기 / 열등감에 사로잡혔던 야곱의 과거 / 희생 제사 의식의 의미 / 절망에서 빠져나올 사다리 / 겁쟁이 야곱의 불안한 귀향 / 신과 씨름해 이긴 자, 이스라엘

6장 네가 손에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아브라함과 모세 / 이기와 사치로부터 떠나라 / 경계를 넘는 자, 히브리인 / 영웅의 탄생 / “신발을 벗어라!” / “나는 나 자신이다” / 거룩함은 일상에 있다

7장 너는 어찌하여 내가 악하게 여기는 일을 하였느냐?
위대한 리더의 조건 / 군사 영웅의 등극 / 다윗의 도시, 예루살렘 / 영웅의 통과의례, 비극 / 다윗에게 찾아온 비극 / 이스라엘의 운명을 바꾼 여인, 밧세바 / “내가 주께 죄를 지었습니다!”

8장 너는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예언자의 등장 / 주류 신앙에 반기를 든 엘리야 / 삶의 의미를 잃은 엘리야의 고뇌 / 섬세한 침묵의 소리 /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9장 네가 무엇을 보느냐?
앵무새 죽이기 / 정의란 무엇인가? / 상류층의 도덕적 타락 / 아모스가 본 세 개의 환상 / 정의는 자비의 다른 이름

10장 무엇이 선한 것인가?
종교의 본질은 무엇인가? / 신이 인간에게 원하는 것 / 정의란 사람을 차별 없이 대하는 것 / 자기희생적 사랑, 헤세드가 필요한 이유 / “너의 신과 함께 겸손히 생활하라!”

11장 누가 우리를 대신하여 갈 것인가?
위대한 예언자, 이사야 / 신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장소 / 이사야의 외침, “오! 나는 망했다!” / 거룩함이라는 위대한 씨앗

12장 네가 화를 내는 것이 옳으냐?
“나를 이스마엘이라 불러다오!” / 깊은 잠을 자는 자여! 신께 도움을 청하라 / 자신의 무지를 발견한 요나 / “이렇게 사느니 죽는 것이 낫겠습니다!” / 요나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 /

13장 이 뼈들이 살아날 수 있겠느냐?
판도라의 상자 / 홀로코스트의 충격과 10년의 침묵 / 절망이라는 병에 걸린 유대인 / 예언자 에스겔의 기이한 행동 / 희망, 오늘을 사는 버팀목

에필로그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 너는 어디에 있었느냐?
욥에게 찾아온 시험 / 지혜란 무엇인가? / 왜 선한 사람이 고통을 받는가? / 자연의 길과 은총의 길 / 욥기 편집자의 어설픈 실수

부록 1장 경전이란 무엇인가?
인생의 나침반, 경전 / 유대인의 삶의 기준이 된 토라 / 침묵 속의 웅변 / 경전이란 해석이다 / 유대인들이 경전을 읽는 법, ‘파르데스’ / “이 두루마리를 먹어라”

부록 2장 처음이란 무엇인가?
싱귤래리티와 창세기 / 창조란 무엇인가? / 창세기의 첫 단어, ‘버레쉬쓰’ / 창세기 1장 1절은 어떻게 해석되어왔는가? / 엘로힘은 누구인가? / 신이 창조한 우주란 무엇인가?

부록 3장 혼돈이란 무엇인가?
창조 이전의 상태는 무엇이었는가? / 리그베다에 등장하는 창조 이전의 모습 / 에누마 엘리쉬의 창조 신화 / “그때에 땅은 매우 혼돈하였다” / 혼돈을 깨우는 강력한 바람, ‘루아흐’ / 창조는 언행일치다

부록 4장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 존재란 무엇인가? / 에머슨의 졸업 연설 / P 저자의 인간관 / 에누마 엘리쉬의 인간 창조 / 아트라 하시스의 인간 창조 / 신의 형상을 한 인간


[글쓴이] 배철현

연세대 신학과 졸업. 하버드대에서 고대근동학으로 석·박사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로 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고대언어를 바탕으로 서양의 신화와 종교 원전을 연구했다. 저서로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창세기 샤갈이 그림으로 말하다』 『신들이 꽃피운 최초의 문명』등이 있다.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3822283


중앙일보 인터뷰

http://news.joins.com/article/1256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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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버튼과 엘리자베스 테일러



칼 세이건과 앤 도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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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7월부터 기초 연구가 시작되었고 2003년부터 정식으로 개발에 착수하여 2007년 3월 2일에 운용 시험 차량 1 ~3 호차가 일반에 공개되었다.
2014년 4월부터 대한민국 육군에 인도 되기 시작했다. 2014년 9월 국산 파워팩이 모든 문제점을 해결하고 방위사업청의 시험 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하여 K2 전차 2차분 100대에는 국산 파워팩을 장착할 예정이다.




[참고자료]

나무위키

https://namu.wiki/w/K-2%20%ED%9D%91%ED%91%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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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숲 - 신영복의 세계기행, 개정판
신영복 (지은이) | 돌베개 | 2015-12-07 | 초판출간 1998년
정가 16,000원
반양장본 | 388쪽 | 225*155mm | 690g |
ISBN : 9788971996942



[목차]

개정판에 부쳐
더불어 숲이 되어 지키자 / 이 책을 읽는 이에게

1부
콜럼버스는 왜 서쪽으로 갔는가 / 우엘바 항구의 산타마리아 호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전사자 계곡의 십자가
마라톤의 출발점은 유럽의 출발점입니다 / 마라톤 평원에서
TV는 무대보다 못하고 무대는 삶의 현장에 미치지 못합니다 / 디오니소스 극장의 비극
관용은 자기와 다른 것, 자기에게 없는 것에 대한 애정입니다 / 소피아 성당과 블루 모스크
No money No problem, No problem No spirit / 인도의 마음, 갠지스 강
진보는 삶의 단순화입니다 / 간디의 물레 소리
문화는 사람에게서 결실되는 농작물입니다 / 카트만두에서 만나는 유년 시절
초토 위의 새로운 풀들은 손을 흔들어 백학을 부릅니다 / 사이공의 백학
후지 산 자락에 일군 키 작은 풀들의 나라 / 도쿄의 지하철에서
사람이 장성보다 낫습니다 / 만리장성에 올라
애정을 바칠 수 있는 도시가 강한 도시입니다 / 상트 페테르부르크
단죄 없는 용서와 책임 없는 사죄는 은폐의 합의입니다 / 아우슈비츠의 붉은 장미
사상은 새들의 비행처럼 자유로운 것입니다 / 베를린의 장벽
사(士)와 심(心)이 합하여 지(志)가 됩니다 / 런던의 타워브리지
센 강은 오늘도 바스티유의 돌멩이들을 적시며 흐른다 / 콩코드 광장의 프랑스 혁명
오늘 우리를 잠재우는 거대한 콜로세움은 없는가 / 로마 유감
돌아오지 않는 영혼을 기다리는 우리들의 자화상 / 이집트의 피라미드
동물은 정신병에 걸리는 법이 없습니다 / 킬리만자로의 표범
반(半)은 절반을 뜻하면서 동시에 동반(同伴)을 뜻합니다 / 아프리카의 희망봉과 로벤 섬
각성은 그 자체로도 이미 빛나는 달성입니다 / 리우-상파울루의 길 위에서
나스카의 그림은 겹겹의 포장에 감추어진 현대 문명의 이유를 생각하게 합니다 / 페루 나스카의 시간 여행
정체성의 기본은 독립입니다 / 멕시코 국립대학
보이지 않는 힘, 보이지 않는 철학 / 미국의 얼굴

2부
우리는 꿈속에서도 이것은 꿈이라는 자각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 아메리칸 드림
인간의 구원은 인간의 희생으로써만 가능합니다 / 멕시코의 태양
문명은 대체가 불가능한 거대한 숲입니다 / 잉카 제국의 수도, 쿠스코
떠나는 것은 낙엽뿐이어야 합니다 / 잉카 최후의 도시, 마추픽추
인간적인 사람보다 자연적인 사람이 칭찬입니다 / 녹색의 희망, 아마존
진정한 변화는 지상의 변화가 아니라 지하의 변화라야 합니다 / 모스크바와 크렘린
집이 사람보다 크면 사람이 눌리게 됩니다 / 복지국가 스웨덴
노래는 삶을 가슴으로 상대하는 정직한 정서입니다 / 맨체스터에서 리버풀까지
끊임없는 해방이 예술입니다 / 예술의 도시, 파리
우리는 나아가면서 길을 만듭니다 / 몬드라곤 생산자 협동조합
하늘을 나는 새는 뼈를 가볍게 합니다 / 빈에서 잘츠부르크까지
나를 뛰어넘고 세상을 뛰어넘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 베네치아의 자유 공간
새로운 인간주의는 스스로 쌓은 자본과 욕망에서 독립하는 것입니다 / 그리스의 아크로폴리스
실크로드는 문(文)과 물(物)의 양방로(兩方路)입니다 / 21세기의 실크로드
척박한 삶은 온몸을 울리는 맥박처럼 우리를 깨닫게 하는 경종입니다 / 사마 춤과 카파도키아
가난은 아름다움을 묻어 버리는 어둠이 되기도 하고,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빛이 되기도 합니다 / 인도의 얼굴
우리는 누군가의 생(生)을 잇고 있으며 또 누군가의 생으로 이어집니다 / 보리수 그늘에서
밤이 깊으면 별은 더욱 빛납니다 / 히말라야의 산기슭에서
새로운 양식은 멀고 불편한 땅에서 창조됩니다 / 하노이의 21세기 경영
달리는 수레 위에는 공자(孔子)가 없습니다 / 새로운 도시, 가나자와
창랑의 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고 창랑의 물이 흐리면 발을 씻는다 / 양쯔 강의 물결
어두운 밤을 지키는 사람들이 새로운 태양을 띄워 올립니다 / 태산의 일출을 기다리며


[알라딘 책소개]

세기를 넘어 더불어 읽는 신영복 선생의 깊고 너른 성찰,
『더불어숲』을 새로이 펴냅니다.


신영복 선생의 『더불어숲』은 1998년에 1, 2권으로 나뉘어 처음 출간되었다. 20세기의 저물녘인 1997년 한 해 동안 ‘새로운 세기를 찾아서’라는 화두를 지니고 22개국을 여행한 기록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세계사가 뒤바뀐 기억의 장소에서부터 세계화의 한파가 몰아치는 삶의 자리까지 선생의 편력은 깊고 너른 여정이었다. 문자 그대로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선생의 해박한 지식, 현실에 대한 겸손하되 날카로운 인식, 세상을 향한 정직하고 따뜻한 통찰을 벼린 글과 더불어 그림과 사진으로 엮어낸 이 책은 초판 출간 이후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어 2003년에는 한 권의 합본호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우리 시대의 고전이 된 『더불어숲』을 초판 발간 18년 만에 돌베개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한다. 이번 개정판은 한 권의 소프트커버본으로 꾸며 책의 무게를 줄였다. 내용을 부분 개정했으며, 표지 제호와 표지·본문 디자인까지 모두 새롭게 바꾸었다. 물론 책에 스민 성찰과 감동은 고스란하며, 오히려 선생의 메시지가 품은 시의성은 더욱 적실해 보인다.
21세기 오늘의 한국 사회는 을(乙)의 비애, 헬조선, 3포를 넘어 5포세대 등의 용어가 회자될 정도로 격차와 ‘각자도생’의 구호가 넘치고 있다. 정치·사회·경제·문화·이념 등의 갈등을 공존의 논리가 아닌 ‘갑’의 일방적인 강제로 해결 지으려 한다. 이런 첨예한 사회 모순들을 살피며 신영복 선생이 이 책을 통해 일관되게 강조한 ‘공존과 연대, 그리고 새로운 인간주의’라는 메시지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와 닿는다.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더불어 숲이 되어 지키자”라는 부드러운 언어는 ‘오만한’ 강자의 지배 논리에 맞서 ‘겸손과 공존’의 원리를 지키고, ‘비정한’ 자본의 논리에 맞서 ‘인간의 논리’를 지키자는 뜻일 터이다. 여기에는 더불어 함께하며 타인을 존중하고 연대하는 ‘관계론’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이 책에서 선생이 끊임없이 되짚는 ‘성찰’과 ‘모색’의 태도는 21세기에도 변함없이 응답해야 할 우리들의 철학이자 함께 사는 방법이 될 것이다.

무엇이 진정 강하고, 진정 올바른 것일까?
“나무들이 모여 우람한 역사의 숲을 만듭니다.”


신영복 선생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향해 출항한 곳인 스페인 우엘바에서 시작하여 유럽과 남미를 거쳐 중국의 태산에서 여정을 마치기까지 전 세계의 역사 현장을 직접 답사하고 느낀 감회를, 마치 ‘당신에게’ 엽서를 보내듯 편지 형식으로 써내려갔다. 로마, 베이징, 모스크바, 아테네, 이스탄불 등 세계의 역사 도시들을 찾아 그 도시들이 품은 콜로세움, 만리장성, 크렘린 궁전, 아크로폴리스, 소피아 성당 등 거대한 유적들을 돌아보며 그 압도적인 규모에도 경탄하지만 선생의 시선은 우리가 외면하기 쉬운 그 장소와 기억의 이면으로 향한다.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147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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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申榮福, 호 쇠귀, 1941년 8월 23일 ~ 2016년 1월 15일)


대한민국의 경제학자이다. 작가, 대학교수. 1963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와 육군사관학교에서 경제학 강사로 있다가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어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20년 동안 수감 생활을 하다가 1988년에 특별가석방으로 출소하였다. 수감 중 지인들에게 보낸 서신을 후에 한 권의 책으로 묶어 세상에 내놓았는데, 이것이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다. 출소 후,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를 역임하였고 2006년말에 정년 퇴임하였다.

[2015년 만해문예대상 신영복 공적서]
김창남/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2015년 7월 만해문예대상을 수상한 신영복 교수에 대해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김창남 교수가 당시 쓴 공적서입니다.

신영복 교수는 오랫동안 인간과 생명, 평화와 공존의 참의미를 전달해 온 교육자이자 저술가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강의를 들으며 삶의 좌표를 가다듬었고 많은 독자들이 그의 책을 읽으며 깊은 성찰의 메시지를 전달받았다. 그는 또한 아름답고 깊은 울림을 가진 글씨와 그림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부박한 일상 속에서 생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반추하는 감동을 느끼게 해 준 서화작가이기도 하다.


신영복 교수는 1941년 경남 밀양에서 출생해 1959년 부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상대 경제학과에 진학했다. 대학을 마치고 대학원을 졸업할 때까지 학생서클의 구심점이자 지도자로 활동했던 그는 육군사관학교 교관으로 근무하던 중 1968년 이른바 통일혁명당 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되었고 20년 20일 동안 영어의 세월을 살아야 했다. 1988년 가석방된 신영복 교수는 주변 친구들의 배려 속에 1989년부터 성공회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교수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그는 1998년 사면복권 되면서 정식으로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가 되었고 2006년 정년퇴임한 후 현재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신영복 교수의 삶은 크게 세 시기로 나뉜다. 감옥에 가기 전 영민하고 다재다능한 소년에서 시대의 모순을 천착하는 사회과학자로 성장해 온 시기가 첫 번째라면, 20년이 넘는 세월을 감옥에서 보내면서 감옥이 아니었다면 절대로 만나지 못했을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며 책과 논리가 아닌 인간과 관계를 통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형성하고 낮은 곳에 함께 하는 삶의 자세를 세운 시기가 두 번째이다 (그는 이 두 번째 시기를 참다운 대학시절이었다고 말한다.) 세 번째의 시기는 감옥에서 나와 대학에 몸을 두면서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인 글과 글씨,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각성의 계기를 주고 사랑과 실천의 의미를 전달해 준 시기라 할 수 있다. 그의 글이 처음 세상에 알려진 것은 감옥에서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들을 통해서다, 한 달에 한번 허용된 편지에서 그는 감옥에서의 신산한 삶을 오히려 따뜻한 위로와 성찰의 메시지로 담아 가족들에게 전했고 이 편지글 가운데 일부가 <평화신문>에 소개되면서 그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1988년 그가 감옥에서 나온 후 편지글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출간되었다. 바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다. 이 책은 그가 감옥에서 부딪히고 어울린 저 밑바닥 세상에 대한 공감과 연민이 단아하면서 고도로 절제된 산문으로 표현되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지금도 꾸준히 새로운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신영복이 현실과 민중을 만나며 창백한 지식인의 관념성에서 벗어나 자신의 의식과 삶을 재구성하며 낮지만 깊은 지혜의 세계로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얻었다고 고백하는 것은 바로 그런 과정이 주는 감동적 울림 때문이다.


신영복 교수는 두 번에 걸쳐 국내와 국외 기행기를 신문에 연재한 바 있는데 그 결과로 나온 책이 국내 여행기인 <나무야 나무야>(1996)와 해외 여행기인 <더불어 숲>(1998)이다. 이 두 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깊은 역사의식과 창의적 상상력으로 역사 속의 인물과 장소를 ‘지금 현재’의 역사성 속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그 의미를 포획하는 놀라운 지적 통찰의 기록이다. 우리가 단지 관광 대상으로 혹은 피상적인 역사 상식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던 장소는 그의 글을 통해 어느덧 우리가 발 디디며 살고 있는 현실과 문명에 대한 성찰적 계기로 다가온다.


신영복 교수가 쓴 또 하나의 명저는 <강의>(2004)다. 나의 고전독법이란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은 그가 오래 동안 강의해 온 동양고전들에 대한 그 나름의 해석이 담겨 있다. 경제학을 전공하던 사회과학자가 오랜 수형 생활 속에서 새롭게 동양 고전을 공부하고 사유하며 이루어낸 장강과도 같은 지혜가 이 책 속에 있다. 유려하고 짧은 단문으로 마치 화두를 던지듯 쓰여진 그의 글들은 그 어떤 화사한 수사나 현학 취미로 장식된 글들보다도 긴 여운을 남기며 끊임없이 사색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그의 책들이 많은 독자들에게 되풀이 읽히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이 시대의 참스승으로 생각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신영복 교수의 지혜와 사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은 단지 그의 책들을 통해서만이 아니다. 짧지만 놀랍도록 함축적인 지혜가 담긴 그의 글씨와 그림은 그의 사상을 접할 수 있는 또 하나 중요한 매개체다.


신영복 교수는 어릴 적 한학에 깊은 조예를 가진 조부와 부친으로부터 한문과 서예를 배웠다. 물론 그가 좀 더 깊은 공부를 한 건 감옥에서다. 교도소 서예반 활동을 통해 그는 어떤 직업적 서예가들과도 다른 그만의 독특한 한글 서체를 만들어냈다. 글자 하나하나가 마치 어깨동무를 한 듯 기대고 있는 그의 독특한 글씨는 수많은 시민단체들의 현판과 벽을 장식하고 있다. ‘처음처럼’ ‘더불어 숲’ 등 일견 평범하고 단순해 보이는 문장에 특유의 통찰과 지혜를 담아내는 그의 서화작품들은 많은 시민들에게 평화와 민주, 생명과 공존, 화해와 연민의 메시지를 전하는 잠언들이다. 신영복 교수는 탁월한 강연자이기도 하다. 그의 언어를 통해 삶의 지혜와 위로, 성찰의 계기를 얻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의 강연을 청한다. 오래 전부터 그는 전국의 수많은 지역과 단체, 학교에서 그의 말에 귀 기울이는 많은 시민들에게 낮고 고요하지만 치열하고 풍요로운 성찰과 희망의 언어를 전하고 있다. 신영복 교수의 사상은 ‘더불어 숲’이라는 글귀에 상징적으로 함축되어 있다.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더불어 숲이 되어 지키자.’ 힘과 대결, 경쟁과 승리의 이데올로기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공존과 평화의 의미를 전하는 그의 언어는 책을 통해, 강연을 통해 이 시대의 등대가 되어주고 있다. 신영복 교수는 주로 삶과 성찰적 글을 통해 우리 사회가 급격한 자본주의화로 잃어버린 공동체성을 회복하도록 일깨워주면서, 공동체적 삶을 조용히 실천해왔다. 등록금이 없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몇 번의 서화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했다. 또 ‘처음처럼’이란 소주 글씨를 써주고 받은 1억원을 대학에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엔 한학과 서예, 금석학 분야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을 기리기 위해 청명문화재단이 제정한 임창순상을 받기도 했다. 당시 청명문화재단은 “다양한 개인과 계층과 문화가 서로를 살리고 북돋우는 사랑과 화합의 공동체를 향해 나아가는 신영복의 따뜻한 분노가 우리 사회에서 더욱 큰 울림과 더욱 넓은 어울림으로 번져 가리라 믿는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참고자료]
한겨레신문 2016.1.16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26477.html?_fr=m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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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유치회관

ysl* 맛/맛집 / 2016. 1. 16. 01:08
인계동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32-4
031-234-6275


[참고자료]

http://firstsoju.com/97

처음처럼 블로그의 맛집소개 중 수원맛집 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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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단원고 졸업생들에게 드리는 엄마아빠들의 축사’ 전문.


“여러분의 졸업은 슬픈 졸업이 아닙니다.”

뭐라고 먼저 얘기를 꺼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내 아이의 졸업식에 졸업생학부모 자격으로 참석할 줄 알았는데, 그러는게 당연했는데, 내 아이의 친구들의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는 입장이 되었군요. 12년 학교생활을 마치고 스무살 성인이 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대견함과 불안함과 안타까움을 함께 느끼는 평범한 엄마아빠일 줄 알았는데, 이런 졸업식이 한없이 부럽기만 한 엄마아빠가 되어버렸군요. 하지만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오늘 졸업하는 83명 여러분들이 내 아이처럼 잘 커가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여러분은 내 아이가 키우던 꿈을 함께 나누었던 친구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내 아이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했던 친구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내 아이를 이 엄마아빠보다도 더 오랫동안 기억해줄 친구이기 때문에.

지난 637일 동안 참으로 서럽고 고통스러웠던 길을 잘 걸어와줘서 고마워요. 정말 힘들었죠? 울기도 많이 울었죠? 어른들이 몰아넣은 참사의 한가운데에서 스스로 탈출한 것이 무슨 죄라고 이 사회가 여러분들에게 한 짓을 우리 엄마아빠들 모두 똑똑히 기억하고 있어요. 그동안 잘 해왔지만 앞으로도 절대 주눅들지 마세요. 자책도 하지 마세요. 여러분들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잖아요. 앞으로 여러분들이 겪을 어려움도 많을거예요. 가는 곳마다 이것저것 질문도 많이 받겠죠. 아마 위한답시고 특별하게 대해주려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언제어디서나 당당하게, 떳떳하게, 자신있게 대하세요. 그래도 되요. 별이 된 250명 친구들과 열두 분 선생님들이 언제나 여러분들을 지켜줄거니까요. 별이 된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여러분들에게 부담스러운 짐, 떨쳐내고 싶은 기억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별이 된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여러분들을 늘 응원하고 힘을 주는 천사 친구, 천사 선생님이예요. 별이 된 친구들을 대신해서 더 잘 살아야 한다는 생각도 할 필요 없어요. 그저 여러분들이 꿈꾸는 삶을 최선을 다해서 떳떳하게 살아주세요. 여러분들의 삶 속에서 별이 된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환히 웃고 있을테니까요.

여러분들에게 바라는 것이 딱 하나 있어요. 꼭 들어주면 좋겠어요. 우리들처럼 어리석고 바보 같은 어른은 되지 마세요. 절대로. 여러분은 우리들처럼 아이를 잃고 나서야 무엇이 잘못인지를 깨닫는 미련한 어른이 되면 안되요. 절대로. 내 아이를 바라보는 심정으로 앞으로 여러분들이 나아가는 길을 응원할게요. 그리고 여러분들이 겪었던 그 일, 여러분들의 친구들이 스러져갔던 그 일의 진실을 꼭 찾아낼게요. 가끔은 여러분들도 우리 엄마아빠들을 응원해주세요. 그럴 수 있죠? 여러분들의 졸업을 정말정말 축하하고 축복해요. 별이 된 아이들, 선생님들과 우리 엄마아빠들이 함께.

2016년 1월 2일 4.16가족협의회 희생학생, 교사의 엄마아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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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의 브루크너 교향곡 9번

1월 9일 (토)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지휘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Christoph Eschenbach, conductor

바이올린 최예은 Ye-Eun Choi, violin


프로그램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Mendelssohn, Violin Concerto, Op.64

브루크너, 교향곡 9번 (노박 에디션) Bruckner, Symphony No. 9 in D minor (Nowak Edition)

 


[참고자료]

한국일보 기사

http://www.hankookilbo.com/v/9214981dfe1d4eb19925ca5302a5ef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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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브루크너 교향곡 9번


Anton Bruckner (1824 - 1896)
Symphony No. 9 in D minor
I. Feierlich, Misterioso
II. Scherzo (bewegt, lebhaft)
III. Adagio (sehr langsam, feierlich)


브루크너가 죽기 10년동안 매달린 마지막 교향곡. 3악장으로 미완성이지만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베르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erliner Philharmoniker Orchester
Claudio Abbado 지휘


[참고자료]

고클래식

http://www.goclassic.co.kr/review/0001a.html


상상의 숲. 브루크너 교향곡 9번

http://jsksoft.tistory.com/9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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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Kevin from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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