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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석의 편지] 수능을 치른 입시생들에게

고종석 | 작가·칼럼니스트





 꼭 40년 전 11월이 생각납니다. 그 시절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라 부르지 않고 대학입학 예비고사(예비고사)라 불렀습니다. 대학입학 본고사 제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비고사를 속어로는 그 첫음절의 로마글자를 따 ‘Y고사’라고도 불렀지요. 예비고사 성적이 대학입학에 끼치는 영향은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아예 없거나 매우 작았습니다. 그래도 예비고사를 치르고 나니, 한 고비는 넘겼다 싶어 마음 한구석이 조금 후련했습니다. 여러분들 대부분은 1975년 11월의 나처럼 어떤 후련함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불안이 짙게 뒤섞여 있을 후련함을요. 대학입학 여부가 확실히 가려질 때까지 그 불안은 꼬리를 물고 이어질 것입니다.


서양처럼 학년도가 가을에 시작해서 대학입학 여부가 늦은 봄이나 여름에 결정된다면 더 좋을 거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늦은 봄이나 여름의 싱그러움이 늦가을과 겨울의 을씨년스러움보다는 여러분 같은 입시생의 불안한 마음을 다습게 어루만져줄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한국인의 개인사에서 대학입시만큼 중요한 일은 달리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물론 어느 사회에서나 교육은 계층이동의 경로입니다. 또는 그 반대로 계층고착의 경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한국처럼 결정적인 사회는 드물 것입니다. 한국은 10대 말에 특정한 방식으로 측정된 지적 성취에 따라 한 사람의 삶이 결정되는 사회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되는 것이 여러분이 지난주에 치른 수능의 점수입니다. 그 수능점수가 중요한 기준이 돼, 여러분은 어떤 대학에 들어가게 되거나 못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내가 40년 전 처음 치른 예비고사가 수능과 다른 점이 거기 있습니다.


수능점수에는 여러분이 그간 쏟은 노력만이 아니라, 수능 당일의 몸 상태나 마음 상태 같은 우연적 요소도 꽤 반영되었을 것입니다. 그런 우연적 요소보다 여러분의 수능점수에 더 많이 반영된 것은 여러분이 속한 사회계급일 것입니다. 경향적으로, 여러분이 부유한 집 출신이라면 노력에 견줘 수능점수가 높을 가능성이 크고, 그렇지 못한 집 출신이라면 노력에 견줘 수능점수가 낮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것만 해도 큰 불공평입니다. 소위 명문 대학들은 부유한 집 출신 학생들을 뽑을 가능성이 커지고, 이름이 덜 알려진 대학들은 부유하지 못한 집 출신 학생들을 뽑을 가능성이 커지니까요. 그런데도 한국 명문 대학들의 탐욕은 거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그들은 수시모집이라는 것을 통해서, 혹시라도 수능에서 조금 실패할 수 있을 부유한 집 출신 학생들, 또는 수학능력이 더 있다고 자신들이 판단한 학생들을 뽑습니다. 그들은 과학고나 외국어고 같은 특목고 학생들이 수능에서 조금 실패할 경우를 상정해 그 학생들을 ‘낚아챌’ 방법을 마련해 놓은 것입니다. 이것은 심지어 정시에서조차 그렇습니다. 일부 사립대학이 수능점수나 논술성적이나 내신등급이 높은 일반고 학생들 대신에 그것들이 낮은 특목고 학생들을 뽑아 물의를 일으킨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특목고 학생들은 대체로 부유한 집 자식들입니다. 그리하여, 한국의 계급은 고스란히 상속됩니다.


그것은 피에르 부르디외라는 프랑스 사회학자가 <재생산>이라는 책에서 세밀히 관찰한 현상입니다. 그러나 피에르 부르디외가 관찰 대상으로 삼은 프랑스만 하더라도 계급의 상속이 한국만큼 경직돼 있지는 않습니다. 교육의 대부분이 공적 영역에서 이뤄지는 프랑스에도 소위 일류 고등교육기관들이 있습니다. 그랑드제콜이라고 부르는 이 직업학교들은 프랑스 고등학생들이 가장 선망하는 고등교육기관입니다. 이 학교들은 대학이라고 불리지는 않지만, 대학 위의 대학으로 평가받습니다. 이 그랑드제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1년에서 2년에 걸치는 준비반(프레파)을 거쳐야 합니다. 어차피 프랑스의 대학 대부분은 국립이어서 수업료가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그랑드제콜 학생들에게는 거기에 더해 정부가 생활비를 지급합니다. 그 대신 그들은 졸업한 뒤 일정 기간 자기 전공에 따라 공립학교 교사나 국공영 기업의 기술자, 과학자로 일해야 합니다. 그랑드제콜 출신들이 우대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학교들의 규모가 워낙 작다 보니 프랑스 사회에서 이 학교들에 못 들어갔다고 해서 패배자의 낙인이 찍히지는 않습니다. 평준화된 일반 대학을 졸업하고도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자기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프랑스 자본주의는 한국 자본주의보다 난숙해 있지만, 학벌이 삶을 규정하는 정도는 약한 것입니다. 이것은 계급 재생산, 곧 계급 생식이 프랑스에선 한국에서보다 상대적으로 더 어렵다는 뜻입니다.


사립대학의 비싼 수업료로 유명한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비리그라 불리는 동부의 사립대학들이나 서부의 스탠퍼드 같은 대학엔 들어가기 어려운 만큼 졸업 뒤에 좋은 직장이 보장되기도 하지만, 주립대학을 나와도 살길이 막히는 것은 아닙니다. 주립대학 중에는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분교처럼 국제적 명성을 지닌 학교도 있습니다. 하버드대학 로스쿨에서 파산법을 가르친, 저명한 상법학자이자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기도 한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이름 없는 대학을 나와 초등학교 교사로 이력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은 상위권 몇몇 대학의 규모가 너무 커서 이 학교들을 나오지 못하면 사회적으로 성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학교 출신들이 강력한 ‘벌(閥)’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학벌’이라는 말이 한국처럼 꼭 들어맞는 사회는 매우 드물 것입니다. 프랑스에서 그랑드제콜을 졸업했다는 것, 미국에서 아이비리그 대학 출신이라는 것은 성공의 징표지만, 그 학교들의 수가 많고 정원이 워낙 적어서 그 학교들을 못 나왔다고 해 패배자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은 상위권 몇몇 대학의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그 학교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것이 패배의 징표가 됩니다. 그리고 이 대학들이 정원을 줄일 생각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정원을 줄인다는 것은 한국 사회에서 자기 학교 출신들의 힘을, ‘학벌’의 힘을 줄인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일부는 그런 명문 공룡대학에 들어가 ‘벌’에 속하게 될 테고, 다수는 거기 못 들어가 ‘벌’에서 소외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교육부가 대학입시 제도를 고쳐 이런 계급 재생산의 부작용을 줄이고자 한다지만, 그것은 헛된 일입니다. 한국 사회의 학벌 문제는 대학입시 제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문제는, 앞서 얘기했듯, 10대 말 특정한 방식에 따라 측정된 지적 성취가 그 사람의 일생을 결정해 버린다는 것, 그 지적 성취는 짙게 계급을 반영한다는 것, 몇몇 명문 대학의 규모가 너무 크다는 것, 그리고 패자부활전이 없다는 것입니다. 엄격한 대학 서열이라는 한국의 제도적 위계에서 몇몇 대학이 지니고 있는 자리의 화려함은 그 대학 졸업생들 개개인의 지적 능력에 대한 사회의 판단을 그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오염시키며 한국의 계급지형을 더욱 고착화할 것입니다.


너무 우울한 얘기만 했습니다. 어쩌면 여러분들 가운데 ‘공부 잘하는’ 일부에게는 신나는 얘기였을지도 모르겠군요. 내 얘기를 우울하게 들은 분들에게 큰 위안이 되지는 않겠지만, 대학이 여러분에게 부여할 초기 조건이 예측가능한 인과관계로 여러분의 삶을 결정하지는 않으리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삶에는, 대학입시만큼 결정적이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거기 버금가는 여러 차례의 분기점이 있을 것입니다. 세계가 그렇듯 삶도 카오스에 가깝습니다. 중국 베이징의 나비 한 마리가 날개를 파닥거리면 그 다음달 미국 뉴욕에서 폭풍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기상현상이 초기 조건에 민감하게 의존하기 때문에 장기적 기상예측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낸 비유입니다. 여러분이 들어갈, 또는 들어가지 못할 대학이 장기적으로 여러분의 삶을 어떤 꼴로 빚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스스로 비하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에게도 비하당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존중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에게도 존중받지 못합니다. 앞으로 남은 긴 삶 속에서 늘 자존감과 명예심을 간직하기 바랍니다. 자존감이나 명예심은 자만심이나 명예욕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자존감과 명예심을 지닌 사람은 자신의 도덕적 잣대에 어긋나는 행동을 삼갑니다. 고백하자면 나는 입시경쟁의 패배자입니다. 게다가 예비고사를 세 차례나 봤습니다. 그러나 자존감과 명예심을 버리지 않으려고 늘 애써 왔습니다. 그 노력은 내 삶을 그럭저럭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며칠은 푹 쉬십시오. 대학입시까지 앞으로 남은 절차가 있겠지만, 여러분에게는 쉴 자격이 있습니다. 모두들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바란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니까요. 그간 고생 많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제몫의 행복한 삶을 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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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2015)
The Intern
코미디 | 미국 | 121 분 |
개봉 2015-09-24 | 12세이상관람가
제작/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수입)
감독 낸시 마이어스
출연 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 니로, 르네 루소, 냇 울프



부르쿨린의 오래된 창고를 사서 온라인 쇼핑몰 올 아버웃 피츠를 창업하여 단시간에 직원 216명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워킹맘 줄스(앤 해서웨이). 아이디어도 많고 일도 잘하지만 커져가는 회사 일은 점점 감당하기에 어려울 정도로 늘어난다. 한편, 40 년 직장생활 경험과 연륜을 가진 70세의 벤(로버트 드 니로)이 인턴으로 채용하게 되는데, 벤은 기대 이상의 도움을 준다.


낸시 마이어스 각본, 감독 작품이라 몇 번의 비현실적인 부분이 있어서 몰입도를 떨어 뜨리기는 하지만, 이런 환상이라도 없다면 세상 살 맛이 날까? 뉴욕과 샌 프란시스크가 나와서 더 잔잔하고, 인턴과 함께 관란하여 더 공감되는 영화. 그리고 매킨토시 제품은 왜 그리 많이 나오는지?






[참고자료]

다음 영화리뷰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94359&t__nil_main=tab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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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  로 TVN의 대표작이 되었던 시리즈가 드디어 1988 (제작자 신원호 PD)로 돌아왔다. 일본 만화스러운 여주인공 남편 찾기, 당시 시대상을 나타내는 복고 소품, 그리고 깨알 유머 들이 인기 요소가 아닐까? 아주 <코믹가족극> 시리즈라고 표명하고 나섰으니 기대해 보자.


"손에 손잡고" 88 서울올림픽 피켓걸 이야기가 첫번째 에피소드다. 어쩌면 그때 고등학생 들의 추억 재해석인 듯한 스토리지만 그때 정말 가족과 사람들이 있기는 있었던 때였다.





[참고자료]


공식 홈페이지

http://program.interest.me/tvn/reply1988/


돌아온 깨알 복고의 감동

http://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716390.html?_fr=m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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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4중주 (2012)
A Late Quartet
드라마 | 미국 | 106 분 |
개봉 2013-07-25 | 15세이상관람가
홈페이지 국내 blog.naver.com/late_quartet
제작/배급 ㈜티캐스트(배급), ㈜티캐스트(수입)
감독 야론 질버먼
출연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로버트 겔버트 역), 크리스토퍼 월켄 (피터 미첼 역), 캐서린 키너 (줄리엣 겔버트 역), 마크 아이반니 (대니얼 러너 역)


뉴욕을 배경으로 파킨슨 병에 걸린 첼리스트와 그의 제자들로 이루어진 4중주단은 그의 고별 연주를 준비한다. 아~ 뉴욕, 뉴욕. 그리고 네 명의 인생.



[참고자료]

다음 영화리뷰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73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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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Lifted me


제임스 로우위 (James Rowe, 1865-1933) 작사

하워드 스미스(Howard Smith 1863-1918)  작곡


  1. I was sinking deep in sin, far from the peaceful shore,
    Very deeply stained within, sinking to rise no more,
    But the Master of the sea heard my despairing cry,
    From the waters lifted me, now safe am I.
    • Refrain:
      Love lifted me!
      Love lifted me!
      When nothing else could help,
      Love lifted me!
  2. All my heart to Him I give, ever to Him I’ll cling,
    In His blessed presence live, ever His praises sing,
    Love so mighty and so true, merits my soul’s best songs,
    Faithful, loving service, too, to Him belongs.
  3. Souls in danger, look above, Jesus completely saves,
    He will lift you by His love, out of the angry waves;
    He’s the Master of the sea, billows His will obey,
    He your Savior wants to be, be saved today.

[참고자료]

Timeless Truth

http://library.timelesstruths.org/music/Love_Lifted_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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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2011) Bernie
코미디, 범죄, 드라마 |
미국 | 99 분 | 개봉 2013-06-20 | 15세이상관람가
제작/배급 ㈜미디어데이(배급), ㈜ 코리아 스크린(수입)
감독 리차드 링클레이터
출연 잭 블랙 (버니 역), 셜리 맥클레인 (마조리 역), 매튜 매커너히 (대니 벅 역), 토미 G. 켄드릭



기대하지 않았지만 끝까지 재미있게 보게 되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가 그런 영화. 셜리 맥클레인이나 매튜 매커너히도 연기 잘했지만, 잭 블랙의 연기도 훌륭하다. 스쿨 오브 락에서 보여주던 그 노래솜씨도 찬송가와 컨츄리 곡으로 소화해낸다. 감독을 보니 그럴만도 하다. 그의 필름모그래피를 한번 찾아 보시길!


텍사스 동쪽에 있는 조용한 작은 마을에온 부장례사 버니. 그는 노래와 진심어린 서비스 정신으로 모든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그러던 중 부자 미망인 ‘마조리’ 부인과 가까워지고, 마조리 부인이 사라지자 사람들은 버니를 의심한다. 위의 포스터를 자세히 보라. 오버 연기 쫙 뺀 잭 블랙의 오른손과 왼 손을 잡고 있는 두 사람을.



Bernie Soundtrack featuring Jack Black and score by Graham Reynolds.

Bernie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01. Love Lifted Me -- Jack Black
02. Always First Class - Graham Reynolds
03. What Ever Happened to Sam - Dale Watson
04. Beautiful Dreamer -- Jack Black
05. Ocean Liner - Graham Reynolds
06. Everything... About Drinkin' -- Heybale!
07. Eee-gypt - Graham Reynolds
08. Symphony No. 1, Movement 5 (edit) - Graham Reynolds
09. El Colas - Mitote
10. Folding Underwear (What a Friend We Have In Jesus) - Graham Reynolds
11. Armadillo Gun (Oh Sacred Head, Now Wounded) - Graham Reynolds
12. Seventy-Six Trombones -- Jack Black
13. I Can Get Over You - Miss Leslie
14. They Gave Me Life (Flee As A Bird) - Graham Reynolds
15. Hands on Hard Body (What a Friend We Have In Jesus) - Graham Reynolds
16. Les Hors d'Oeuvres et Boit - Graham Reynolds
17. He Touched Me -- Jack Black
18. Back to the Cell (Oh Sacred Head, Now Wounded) - Graham Reynolds
19. Bernie What Have You Done - James Baker


영화가 개봉된 후 3-4년후 결국 버니는 감형되어 석방된다.

https://youtu.be/dodh3EEcjww


[참고자료]


다음 영화리뷰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67515


Love lifted me 악보와 가사
http://library.timelesstruths.org/music/Love_Lifted_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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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퇴근길 KBS 1라디오 노동일 교수님이 진행하는 "공감토론"을 듣는데 주제가 "이산가족찾습니다 유네스코 기록등재"다. 



"1983년 kbs가 방송한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가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지난 1983년 , 무려 138일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방송에 출연한 이산가족 5만여 명 가운데 1만여건의 상봉을 성사시켰습니다. 이산의 아픔과 만남의 감격을 온 국민에게 전파를 통해 전달하면서 방송이 이뤄낼 수 있는 기적을 직접 보여준 사건이었는데요. [KBS공감토론]에서는 kbs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면서,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를 재조명하고 남북이산가족 문제와 만남의 가능성을 알아봅니다.  ... 공감토론 홈페이지"


공감토론 출연 패널 
김기만 우석대 초빙 교수 (전 동아일보 기자-이산가족 찾기 현장취재) 
김귀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커뮤니케이션 팀장 
서경호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장 (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 
이지연 아나운서 (83년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 진행자)


어떤 나라는 말도 되지 않는 것을 역사를 숨겨가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끼워넣고 있지만 , 유네스코와 함께 인류가 기억해야할 기록물을 만들어낸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이런 훈훈한 이야기는 토론 프로에 적당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KBS에서는 한번 뒷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을 게다.




대학생때 밤을 새며 프로그램을 보면서 눈물 짓고, 다시 한번 분단의 아픔을 느끼던 때가 생각났다. 그런데 이제 30년이 넘게 지났는데도 그 때 일을 이야기하니 눈물이 났다. 혼자서 운전하기에 다행이었지... 사진을 검색해 보니 그 때가 다시 기억난다. 사진 속 사람들은 모두 착하고 순한 우리 민중의 모습이었다. 정말 "박하사탕" 마냥 "다시 돌아갈래~"



방송국에서 더 이상 접수를 받을 수 없게 되자 (5만명을 방송하고, 그중 만 여명이 가족을 찾았다고) 여의도 광장은 말 그대로 만남의 광장이 되고 말았다. 저 구구 절절한 사연들...




인류와 함께 남을 기록물을 제작하시느라고 날밤 많이 새셨던 제작부장 안국정 선생님 축하합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참고자료]

KBS 아카이브

http://family.kbsarchive.com/unesco_register/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9D%B4%EC%82%B0%EA%B0%80%EC%A1%B1%EC%9D%84%20%EC%B0%BE%EC%8A%B5%EB%8B%88%EB%8B%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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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포프는 fixer 로서 워싱턴 디시에서 활동한다. 그녀는 백악관에 프리 패스로 들어가 대통령을 만나 크고 중요한 사건들을 조용히 정리한다. 긴박감 넘치는 화면 전개와 실제 상황과 겹치는 에피소드를 범벅하여 흥미있는 정치 드라마가 탄생했다.

Kerry Washington as Olivia Pope (7 episodes) 
Henry Ian Cusick as Stephen Finch (6 episodes) 
Columbus Short as Harrison Wright (7 episodes) 
Darby Stanchfield as Abigail "Abby" Whelan (7 episodes) 
Katie Lowes as Quinn Perkins (7 episodes) 
Guillermo Diaz as Huck (7 episodes) 
Jeff Perry as White House Chief of Staff Cyrus Beene (7 episodes) 
Tony Goldwyn as President Fitzgerald "Fitz" Thomas Grant III (7 episodes)

 








[참고자료]


ABC  드라마 홈페이지

http://abc.go.com/shows/scan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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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아이파크몰에 도라에몽이 자신만의 마술도구를 들고 나타났다. 당연히 안의 극장에서는 영화가 상영되고 있었다.

후지코 F. 후지오 원작인 만화 주인공 미래에서 온 고양이로봇 도라에몽.






[사진출처. wizysl]


[참고자료]

나무위키 - 도라에몽

https://namu.wiki/w/%EB%8F%84%EB%9D%BC%EC%97%90%EB%AA%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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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레거시 (2012)
The Bourne Legacy
액션 | 미국 | 135 분 |
개봉 2012-09-06 | 15세이상관람가
홈페이지 해외 www.thebournelegacy.net
제작/배급 UPI 코리아(배급), UPI 코리아(수입)
감독 토니 길로이
출연 제레미 레너 (애론 크로스 역), 레이철 와이즈 (마르타 셰어링 역), 에드워드 노튼 (에릭 바이어 역), 조앤 알렌 (팸 랜디 역)



본 시리즈 번외편. 미국 국방부에서 극비리에 진행중인 아웃컴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 받은 '애론 크로스'(제레미 레너). ‘제이슨 본’에 의해 CIA 트레드스톤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자, 아웃컴 프로그램 역시 보안을 보장할 수 없게 된다. 아웃컴 프로그램의 수장 ‘바이어’(에드워드 노튼)는 각국의 모든 1급 요원들은 물론, 아웃컴 프로그램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연구원 ‘마르타’(레이첼 와이즈)를 제거해 모든 증거를 없애려 한다. 조직의 거대한 음모의 표적이 된 ‘애론 크로스’는 ‘마르타’와 함께 목숨을 건 반격을 시작하는데...


본 삼부작의 각본을 맡았던 토니 길로이가 각본을 쓰고 감독까지 맡았다. 이 작품 하나만 따로 보면 나름대로 액션 영화의 기본을 잘 따른 영화로 만들었고 맷 데이먼의 본 삼부작과의 연결 고리도 충실하게 살리려 노력했다. 하지만 기존의 본 시리즈 삼부작에 비하면 뭔가 줄거리가 약하다. 맷 데이먼의 본 삼부작에 만족한 관객의 흥미를 끄는 포인트가 빠진 번외편이라고나 할까?


원작도 로버트 러드럼에서 에릭 반 루스트베이더(Eric Van Lustbader)이다.




[참고자료]

다음 영화리뷰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1167


오마이스타

기계적 액션의 <본 레거시>...'본 시리즈'의 초심 필요
영화 <본 레거시>가 실패한 이유...인간적 고뇌가 없다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1782059


원작자 위키피디아


ysl*!dea 블로그 - 본 시리즈

http://wizysl.tistory.com/6277


재상은 천하를 다스린다. - 이글루스 블로그

http://myworlding.egloos.com/10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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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제목 멋지게 지었다.

Bourne Identity, Bourne Supermacy, Bourne Ultimatum.

영화로 먼저 알려졌지만 사실은 유명한 스파이 소설 삼부작이 먼저다.



로버트 루드럼의 삼부작 시리즈가 맷 데이먼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모두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일반적인 액션, 스파이물에 기억을 잃은 슈퍼 스파이라는 개념이 더해진 점이 특별하였다.


그런데 영화로는 감독과 주연이 바뀐 "본 레거시"가 나왔고, (본 레거시는 에릭 반 러스트베더 1946- 가 로버트 러들럼 1927-2001의 허락을 받고 2004년 이후로 써 내려간 본 시리즈 중 첫번째이다). 인터넷에서는 맷 데이먼 주연의 본 시리즈 제 5편은 2016년 초에 나온다고 하는 소식이 있는데, 그럼 이 영화는 떡밥이란 말인가?


[참고자료]

로버트 루드럼/로버트 러들럼 (1927-2001) 위키피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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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2015)
Fifty Shades of Grey
드라마, 로맨스/멜로 | 미국 | 125 분 |
개봉 2015-02-25 | 청소년관람불가
홈페이지 국내 mrgrey.co.kr
제작/배급 UPI 코리아(배급), UPI 코리아(수입)
감독 샘 테일러-존슨 Sam Taylor-Johnson
각본  Kelly Marcel
출연 제이미 도넌 (크리스찬 그레이 역 Jamie Dornan as Christian Grey), 다코타 존슨 (아나스타샤 스틸 역 Dakota Johnson as Anastasia Steele), 제니퍼 엘 (칼라 역), 일로이즈 멈포드 (케이트 역)



순수한 사회 초년생인 여대생 ‘아나스타샤’는 어느 날, 아픈 친구를 대신해 모든 것을 다 가진 매력적인 CEO ‘크리스찬 그레이’와 대학 신문 인터뷰를 맡게 된다. 단숨에 사람을 매료시키는 ‘크리스찬 그레이’의 마력에 ‘아나스타샤’는 순식간에 빠져들고, 그레이 역시 순수한 아나스타샤를 점점 더 알고 싶어지게 된다.


2011년 영국에서 1억부 이상 팔려 히트한 E. L. James의 동명 소설 시리즈 중 첫번째 편을 영화로 만들었다. 당연히 Darker 도 촬영중.^^



그레이의 주연 남녀 배우와 작가.


[참고자료]
다음 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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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2015)
SBS | 수,목 22시 00분 | 2015-08-05 ~ 2015-10-01 종료  | 대한민국 | 총 18부작 
제작 오진석(연출) | 장혁린(극본) 
출연 주원 (김태현 역), 김태희 (한여진 역), 조현재 (한도준 역), 채정안 (이채영 역), 정웅인 (이과장 역)

홈페이지 http://program.sbs.co.kr/builder/programSubOnline.do?pgm_id=22000008289&pgm_build_id=10801&pgm_mnu_id=36906



'장소불문 ·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용하다는 돌팔이"가 국내 최고재벌기업의 종합병원 레지던트였다니! 그곳 VIP 병동에는 온갖 인간 군상들이 다 모인다는 설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시즌제 드라마도 될 듯. 


앞부분에 연고자 없는 중환자를 몰래 수술하는 내용은 일본 드라마 "닥터즈"에서 본 듯한 느낌? 그래도 재미와 액션, 코메디와 의학지식을 섞어 지루하지 않게 만들려고 노력했는데 다수의 설정이 판타지 적이라는 면은 소녀취향?


[참고자료]

SBS 드라마 홈페이지

http://program.sbs.co.kr/builder/programSubOnline.do?pgm_id=22000008289&pgm_build_id=10801&pgm_mnu_id=36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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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셰프 (2014) Chef 
코미디 | 미국 | 114 분 | 
개봉 2015-01-07 | 15세이상관람가 
제작/배급 영화사 진진(배급), (주)누리픽쳐스(수입) 
감독 존 파브로 
출연 존 파브로, 엠제이 안소니, 소피아 베르가라, 스칼렛 요한슨



일류 레스토랑의 셰프 칼 캐스퍼는 레스토랑 오너에게 메뉴 결정권을 뺏긴 후 유명음식평론가의 혹평을 받자 홧김에 트위터로 욕설을 보낸다. 이들의 썰전은 온라인 핫이슈로 등극하고 칼은 레스토랑을 그만두기에 이른다.  아무것도 남지 않은 그는 이혼한 아내의 베이비 시터로 마이애미까지 가고 그곳에서 쿠바 샌드위치 푸드트럭에 도전한다. 아들은 아빠보다 트위터, 페이스북, 바인 등 SNS를 잘해서 모든 일의 시작부터 전개까지 여러 면에서 일조한다.


해피앤딩으로 끝나는 단순한 줄거리지만 음식, OST, 마이애미에서 캘리포니아까지 로드 무비같은 풍광도 영화를 즐겁게 한다. 아마 미국이었으면 샌드위치 먹으러 뛰어나갔을 것 같다. 


그건 그렇고 감독 존 파브로는 대체 어떤 사람이냐... 1966년 뉴욕 플러싱 태생인데 연기, 성우, 감독으로 유명하다. 브롱스 과학고 나와서 퀸즈 칼리지




[참고자료]

다음 영화리뷰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84804&t__nil_main=tabName


이창호의 클릭 무비

http://news1.kr/articles/?2046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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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마션 (2015) ****  (0) 201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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