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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2011)
The Ides of March
정치 드라마 2012.04.19
101분, 15세이상관람가, 미국





잘생긴 외모에 안정된 가정을 가진 주지사 ‘마이크 모리스’(조지 클루니 扮)는 완벽한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로 손꼽히며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모리스 주지사는 ‘대선후보 경선’ 경쟁 후보인 ‘풀먼’과 접전을 벌이던 중, 선거 캠프 홍보관 ‘스티븐’(라이언 고슬링 扮)의 과감한 전략 덕분에 높은 지지율을 얻는다.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해 줄 수 있는 선거 캠프 본부장 ‘폴 자라’(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扮)와 타고난 전략가 ‘스티븐 마이어스’ 덕분에 ‘마이크 모리스’ 주지사는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입지를 굳혀간다.


[참고자료]

http://kakku.tistory.com/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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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일

110-450 서울시 종루구 창경궁로 143

(원남동 187, 인성빌딩)

02-735-3800


https://univ2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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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 제5번 D단조 작품 47
(Sinfonie Nr.5 d-moll op.47/Symphony no.5 in D minor, op.47)




쇼스타코비치의 다섯 번째 교향곡.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이다. 전작인 4번이 프라우다 지 등에서 쇼스타코비치에 대한 비판 대공세로 인해 오랫동안 발표되지 못했기 때문에, 이 곡이 1961년 이전까지는 네 번째 교향곡으로 통용되기도 했다. 작곡 시기는 1937년 4월부터 7월까지로 여겨지며, 그 동안 전위적인 실험성을 많이 추구해오던 쇼스타코비치 음악도 여기서부터 전통과 '사회주의 사실주의' 를 버무려낸 중도적인 노선으로 변경되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한 때 이 곡을 '혁명' 이라는 부제로 부르기도 했지만, 실제로 혁명과 연관된 키워드는 없다. 그런데 2016년 4월 서울 예술의전당 교향악 축제에서 국회의원 선거 며칠 앞두고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과 슈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이 연주되니... 묘한 기분^^


여러 악기가 골고루 잘 배분되어 사용되고 있는데, 일악장에서 희망찬 분위기, 이악장에서는 회고, 삼악장에서는 슬픔, 사악장에서는 타악기들이 대거 투입되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대진 씨의 지적대로 내성적으로 보이는 그가 이런 웅장한 곡을 만들어 냈다는 점이 예술의 모순이다.


세종문화회관 개관 기념 연주회 시리즈의 일환으로 초청되어 내한한 레너드 번스타인 지휘의 뉴욕 필하모닉이 1969년 6월 29일에 연주한 것이 이 곡을 한국 초연으로 알려져 있다. 뉴욕 필의 선곡 목록을 받아본 공연 관계자는 프로그램 변경을 요구했지만, 번스타인은 그 요청을 무시하고 공연해 버렸다. 번스타인과 뉴욕 필은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순회공연 중이었기 때문에 이미 연습해서 준비가 된 쇼스타코비치 5번을 연주하는 수 밖에 없었고 정 안된다면 그냥 한국 공연은 건너 뛰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번스타인이 뉴욕필과 1979년 동경에서 공연


경희대학교 교향악단 2014년 대학교향악 축제 공연 (서울 예술의전당)


김대진의 지휘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및 해설 (서울 예술의전당)


[참고자료]

나무위키

https://namu.wiki/w/%EA%B5%90%ED%96%A5%EA%B3%A1%20%EC%A0%9C5%EB%B2%88%28%EC%87%BC%EC%8A%A4%ED%83%80%EC%BD%94%EB%B9%84%EC%B9%98%29


상상의 숲

http://jsksoft.tistory.com/9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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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브 스틸 (2013)
Man of Steel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 미국 | 143 분 |
개봉 2013-06-13 | 12세이상관람가
홈페이지 국내 manofsteel.co.kr
감독 잭 스나이더
출연 헨리 카빌 (클라크 켄트/칼엘 역), 에이미 아담스 (로이스 레인 역), 마이클 섀넌 (조드 장군 역), 케빈 코스트너 (조나단 켄트 역)

슈퍼맨을 소재로 한 재난 액션 영화 슈퍼 히어로 영화. 《슈퍼맨 리턴즈》 이후 무려 7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난 뒤 처음으로 개봉하는 슈퍼맨 실사 영화이다. 《인셉션》, 《다크 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란이 기획과 제작을, 《300》, 《왓치맨》을 감독한 잭 스나이더가 감독을 맡았다. 각본에는 《블레이드》, 《배트맨 비긴즈》로 유명한 데이비드 S. 고이어가, OST에는 한스 짐머가 참여했다.



[참고자료]
다음 영화 리뷰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3811&t__nil_upper_mini=title

나무위키
https://namu.wiki/w/%EB%A7%A8%20%EC%98%A4%EB%B8%8C%20%EC%8A%A4%ED%8B%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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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2016)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 미국 | 151 분 |

개봉 2016-03-24 | 12세이상관람가

제작/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수입)

감독 잭 스나이더

출연 헨리 카빌 (클락 켄트/ 수퍼맨 역), 벤 애플렉 (배트맨 역), 에이미 아담스 (루이스 레인 역), 로렌스 피쉬번 (페리 화이트 역)


슈퍼맨과 조드 장군의 격렬한 전투 이후 메트로폴리스는 파괴되었고 슈퍼맨은 세계 최고 논쟁의 인물이 되어버린다. 한편 배트맨은 그 동안 타락했던 많은 자들처럼 슈퍼맨 역시 언젠가 타락을 할 것이라 생각하며 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여긴다. 여기에 저스티스 리그의 일원이 될 원더우먼 등이 등장하고... 후반부의 격투장면과 초반부의 철학적 대립, 중반부의 다양한 첨단기기 등 나름대로 세 부류의 관객을 모두 잡으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시간은 두 시간 반이 넘어도 지루하지 않다.


슈퍼맨과 배트맨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다면 "맨 오브 스틸" 정도는 미리 보고 가면 더욱 좋고 70년대 슈퍼맨 시리즈는 다 볼 수 있다면 더 좋지만... 참고로 터키항공이 스폰서 했다. 다이언레인, 에이미 아담스, 캐빈 코스트너, 제레미 아이언스 등 조연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참고자료]

다음 영화리뷰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79940&t__nil_main=tabName


프레시안 - 슈퍼맨이 배트맨을 절대 이기지 못하는이유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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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우주 - 세기의 책벌레들이 펼치는 책과 책이 아닌 모든 것들에 대한 대화 
움베르토 에코 | 장 클로드 카리에르 (지은이) | 임호경 (옮긴이) | 열린책들 | 2011-04-10
원제 N’esperez pas vous debarrasser des livres
정가 14,000원 반양장본 | 384쪽 | 188*128mm (B6) | 384g | ISBN : 9788932910840 

두 책벌레가 들려주는 책의 희로애락.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지성, 움베르토 에코와 장클로드 카리에르가 책을 들고 마주 앉았다. 지독한 애서가이며 구텐베르크 성서 초판본을 손에 넣는 게 여생의 꿈이라는 두 사람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고전하고 있는 책의 가치를 되짚고, 파피루스에서 전자책에 이르기까지 책의 흥망성쇠를 논하는가 하면 책의 미래를 점치기도 한다. 

[목차]
책은 죽지 않는다 
영구적인 저장 매체? 그것만큼 일시적인 것도 없다 
닭들이 도로를 건너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배우는 데에는 한 세기가 필요했다 
워털루 전투 참전자들의 이름을 모두 대기
 여과된 것들의 복수 
오늘날 출판되는 모든 책은 포스트-인큐내뷸러이다 
기어코 우리에게까지 도달하려 하는 책들 
과거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천치들, 멍청이들, 혹은 우리의 적들이 준 것이다 
그 무엇도 허영을 막을 수는 없다 
바보짓에 대한 예찬 
인터넷, 혹은 <담나티오 메모리아이>의 불가능성 
불에 의한 검열 
우리가 읽지 않은 모든 책들 
제단 위의 책, 
<지옥>의 책 
죽고 나서 자신의 서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1379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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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순간들 - 14인의 전직 장관이 말하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위한 제언
박영아 (엮은이)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12-09
정가 16,000원

반양장본 | 308쪽 | 224*152mm | 570g | ISBN : 9788959759255



오늘날 대한민국 성장과 발전의 핵심인 과학기술의 토대를 마련한 14인의 장관들이 과거와 미래에 대한 통찰을 이야기한 책이다. 지나온 50년을 바탕으로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그 시간을 이끌어온 우리 시대의 과학기술 지식인, 바로 역대 과학기술부 장관들을 만나 당시의 상황, 난관, 고민 그리고 혁신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내용과 사건의 정확성을 우선시했고, 전체 맥락에서 사건들이 퍼즐 조각처럼 맞춰지도록 질문을 구성하고 자료를 보강했다. 또한 독자들이 옛이야기를 듣는 편안한 마음으로 읽도록 대담 형식으로 구성했다. 힘차게 달려온 과거와 더 나아가기 위해 풀어야 할 현재의 문제들, 그리고 향후 100년을 바라볼 방향성 등이 녹아 있다.

여는 말 |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 지나온 50년에서 다가올 100년의 답을 찾다

PART 1 우리의 과학기술이 걸어온 길

PART 2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길을 묻다

1장. 한국 과학기술정책의 기반을 다지다 | 제8대 과학기술처 장관 이태섭
2장. 기초과학연구 진흥의 원년을 선포하다 | 제11대 과학기술처 장관 이상희
3장. 과학기술과 사회의 소통을 추구하다 | 제13대 과학기술처 장관 김진현
4장. 대학 과학기술 연구의 비약적 발전을 이루다 | 제12·15대 과학기술처 장관 정근모
5장. 원자력 주권 확보와 이어도 해양기지 건설을 추진하다 | 제14대 과학기술처 장관 김시중
6장. 과학기술혁신특별법을 제정하고 과학기술혁신 5개년 계획을 수립하다 | 제18대 과학기술처 장관 권숙일
7장. 과학기술에서 IMF 극복의 원동력을 찾다 | 제19대 과학기술부 장관 강창희
8장. 새천년, 과학기술 선진국의 비전을 제시하다 | 제20대 과학기술부 장관 서정욱
9장. 청소년과 여성에게 과학기술의 문을 열다 | 제21대 과학기술부 장관 김영환
10장. 국가기술지도, 국가 연구개발의 청사진을 그리다 | 제22대 과학기술부 장관 채영복
11장. 과학기술 중심 사회 구축의 비전을 제시하다 | 제23대 과학기술부 장관 박호군
12장. 과학기술부총리 시대를 열다 | 제24대 과학기술부 장관, 과학기술부 초대 부총리 오명
13장. 과학기술 도약을 위한 인재 육성에 주력하다 | 제2대 과학기술부총리 김우식
14장. 연구개발비 투자 확대와 기초연구 지원에 힘쓰다 || 교육과학기술부 초대 장관, (상설)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김도연

참고문헌 및 주
역대 과학기술분야 연표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1731885


중앙일보 2016.2.10.

박영아 KISTEP 원장 인터뷰

http://news.joins.com/article/1954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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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미래한국보고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지은이)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10-30
반양장본 | 412쪽 | 223*152mm (A5신) | 577g |
ISBN : 9788959758982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핵심 인재인들이 총력을 기울여 분석하고 전망한 미래한국보고서. 지금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트렌드, 10년 후 한국의 성장동력이 될 핵심 트렌드를 10가지로 엄선하여 소개했다. 먼저 과학기술의 발전은 어떻게 사회와 충돌하고 공존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금융위기 이후 재조명되는 제조업 등 최근 떠오르는 혁신적 기술에 대한 내용들을 점검했다.

미래에는 어떤 일자리가 떠오를지 전망하고 새로운 블루칩으로 각광 받는 우주항공 기술의 미래를 짚어보았으며 나날이 커지는 여성의 파워를 젠더 혁신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보았다. 또한 혁신이 순환되는 과학기술이란 주제로 창의적 혁신에 대해 고민했으며 오늘날 과학기술이 세계 외교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도 분석했다.

과학기술과 이를 둘러싼 커다란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를 바라본다면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우리의 미래를 정확하게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이어서 미래 교육에 대한 고민과 점차 위험해지는 사회에서 과학기술은 어떻게 활용될지를 살펴본 후 마지막으로 우리 민족의 과제인 통일 문제에 대해서 점검했다.

서문 | 우리의 미래를 밝혀줄
10가지 트렌드를 찾아서

1장 기술과 사회의 충돌, 공존을 모색하다
기술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기술과 사회의 갈등
기술과 사회의 조화를 위해

2장 전 세계에서 다시 뛰는 제조업
금융위기 이후 재조명된 제조업의 중요성
새로운 제조업 시대의 도래
한국 제조업의 부활, 식어가는 한국의 경제 심장을 살리자

3장 미래가 만드는 일자리
미래사회 변화와 일자리
기계와의 경쟁
기계와 인간의 파트너십
미래를 위한 준비

4장 새로운 블루칩 : 우주항공 기술의 미래
생소하지만 가까운 우주
우주항공 기술의 현재와 미래
우주개발 주도권의 변화
우리가 주도하는 하늘과 우주를 위해

5장 여성이 허무는 시장과 지식의 경계 : 젠더 혁신
왜 젠더를 이야기하는가?
젠더혁신과 새로운 시장·지식의 조명
젠더를 통해 시장과 지식을 점령하라

6장 혁신이 순환되는 과학기술
혁신, 혁신 그리고 혁신
과학기술의 혁신 트렌드
누가 혁신을 이끌 것인가?
창의적 혁신을 대하는 자세

7장 세계 외교의 중심에 선 과학기술
탈권위의 시대,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소프트파워와 과학기술
과학외교의 부상
과학외교의 활용

8장 우리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
미래의 환경변화와 교육에 대한 요구
우리 교육환경의 진단
미래 창의인재를 위한 교육 패러다임 정립

9장 위험사회의 도래와 과학기술의 역할
위험사회의 도래
새로운 과학기술의 위험
위험사회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
새로운 위기와 기회

10장 과학기술이 가져올 통일의 장밋빛 미래
과학기술은 통일의 주춧돌
과학기술 분야에 부는 북한의 새바람
통일 한국의 미래를 위하여

참고문헌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9165601


중앙일보 2016.2.10일자

박영아 KISTEP 원장 인터뷰

http://news.joins.com/article/1954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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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3 (2016)

Kung Fu Panda 3

애니메이션, 액션, 어드벤처

미국, 중국 | 95 분 | 개봉 2016-01-28 | 전체관람가

홈페이지 국내 kungfupanda2016.co.kr

제작/배급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제작), CJ 엔터테인먼트(배급), CJ 엔터테인먼트(수입)

감독 여인영, 알레산드로 칼로니

출연 잭 블랙 (포 (목소리) 역), 안젤리나 졸리 (타이그리스 (목소리) 역), 더스틴 호프먼 (시푸 (목소리) 역), 성룡 (몽키 (목소리) 역)




아무래도 스타워즈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드림웍스인가? 애니메이션 장면들이 건담 시리즈나 SF를 연상시키고, 부자관계, 마스터와 제자, 기와 포스... 어쨌든 패로디라고 생각하고 보면 재미있다.


[참고자료]

다음 영화 리뷰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77725&t__nil_main=tab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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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변호사 (2014)
The Advocate : A missing body
범죄, 액션 |
한국 | 117 분 | 개봉 2015-10-08 | 15세이상관람가
홈페이지 국내 angry-lawyer.co.kr
제작/배급 CJ 엔터테인먼트(제작), 빛나는 제국(제작), CJ 엔터테인먼트(배급), 우수영화사(공동제작)
감독 허종호
출연 이선균 (변호성 역), 김고은 (진선민 역), 임원희 (박사무장 역), 장현성 (문지훈 역)




[참고자료]

다음 영화리뷰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88329&t__nil_main=tab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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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2015) Everest
어드벤처, 스릴러 | 영국, 미국, 아이슬란드 | 121 분
개봉 2015-09-24 | 12세이상관람가
홈페이지 국내 www.everest2015.kr | 해외 www.facebook.com/EverestMovie
제작/배급 워킹 타이틀(제작), UPI 코리아(배급), UPI 코리아(수입)
감독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출연 제이슨 클락 (롭 홀 역), 조쉬 브롤린 (벡 웨더스 역), 제이크 질렌할 (스캇 피셔 역), 키이라 나이틀리 (잰 홀 역)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자 하는 열망이 가장 뜨거웠던 1996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상업 등반 가이드 ‘롭 홀’(제이슨 클락)과 치열한 경쟁 시장에 갓 뛰어든 등반 사업가 ‘스캇 피셔’(제이크 질렌할), 그리고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최고의 등반대들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한다.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눈사태와 눈폭풍이 에베레스트를 뒤덮고 수많은 목숨을 위협하는 예측불허의 극한 재난이 펼쳐지는데…


1996년 4월, 수많은 원정대가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에 속속 도착했다. 비용을 지불하면 에베레스트 정상 등반을 돕는 상업 등반 사업이 활황을 띄며 베이스 캠프는 그 어느 때보다 북적거렸다.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던 롭 홀의 어드벤처 컨설턴츠 팀과 이제 갓 사업에 뛰어든 스캇 피셔의 마운틴 매드니스 팀도 그 현장에 함께했다. 어드벤처 컨설턴츠의 롭 홀은 안정성에 대한 믿음과 팀원들을 세세하게 챙기는 리더십을 갖고 있었으며 이와 달리 스캇 피셔는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대원 스스로 터득하도록 유도하는 스타일이었다. 이들은 저마다 에베레스트 등정을 위해 캠프를 오르내리며 고산지대에 적응하는 체력 훈련을 이어 갔다.
드디어 1996년 5월 10일, 베이스 캠프를 가득 채운 상업 등반대들로 인해 팀원들의 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커지자 두 리더는 함께 힘을 합쳐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해 등반을 시작하기로 한다.

[참고자료]

다음 영화 리뷰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84570&t__nil_main=tab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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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 Koons
Pink Panther 1988
Medium Porcelain on formica base
Dimensions 41 x 20 1/2 x 19" (104.1 x 52 x 48.2 cm)
Credit Gift of Werner and Elaine Dannheisser
Object number 187.1996
Copyright © 2016 Jeff Koons
Department Painting and Sculpture

핑크팬더와 인어공주가 끌어안고 있으니... 어릴 적 만화영화와 남성의 판타지가 묘한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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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위대한 질문 - 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l 위대한 질문 시리즈
배철현 (지은이) | 21세기북스 | 2015-12-08

정가 28,000원

양장본 | 508쪽 | 230*155mm | 850g | ISBN : 9788950962555




일반인이 볼 때, 서울대 종교학과는 시대의 유행이나 패션을 따라가지 않으면서도 조용히 울림을 주는 교수님들이 많다. 손봉호, 정진홍... 으로 이어지는 그 흐름에 배철현 교수님을 더해야 할 것 같다. KBS TV 의 <장영실쑈>라는 융합과학 패널 프로그램의 사회자로 얼굴을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을 우연히 발견하고 결국 사서 읽고 말았다.


신학이나 유대교 철학 쪽에서는 아주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기독교의 영향을 받고 자란 나로서는 구약성서를 해석한 이 책을 꽤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처음으로 전공이나 일과 관련이 없는 분야의 글을 몰입해서 읽게 된 셈이다. 평소 질문하기를 두려워말고, 자꾸 묻고 대답하다 보면 머리가 커진다고 생각해 왔기에 이 책에서 그가 던진 질문들과, 그에게 (신이?) 물었던 질문들을 대답하려고 애쓰는 이야기들은 비록 명쾌한 Q&A 목록은 아니지만 우리 삶을 돌아보게 해준다.



[목차]


프롤로그 사람이 무엇이기에 당신은 그 존재를 기억하십니까?
인간은 만물의 척도인가? / 신과 맞먹는 존재가 된 인간 / 아우구스티누스의 원죄 / E=MC2과 경외심

1장 너는 어디에 있느냐?
질문의 힘 / 우주의 원칙, ‘마아트’ / 에덴동산과 모든 지식의 나무 / 아담과 이브가 먹은 열매는 무엇인가? / 신의 첫 번째 질문, ‘아이에카’

2장 너의 아우 아벨이 어디에 있느냐?
인간은 왜 태어났는가? / 이기적 유전자와 이타적 유전자 / 인류 비극의 원형, 가인과 아벨 / 에덴의 동쪽 / ‘팀쉘’, 자신의 삶을 지배하는 능력 / 나는 내 형제를 지키는 자입니다!

3장 모든 것을 버리고 고향을 떠날 수 있는가?
히브리인들의 서사시, 창세기 / 수메르를 떠나 하란으로 / “너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버려라!” / 아브라함, 새 이름을 얻다 / 낯선 자를 대접하는 아브라함과 사라 / 낯선 자가 곧 신이다

4장 주님께 드릴 양은 어디에 있습니까?
비극을 통해 성장하는 인간 / 오이디푸스 왕의 비극 / 유대인의 오이디푸스 신화, 아케다 / 이삭의 단호한 결심 / 렘브란트의 해석 / 카라바조의 해석 / 샤갈의 해석

5장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
새끼 거북이의 알 깨기 / 열등감에 사로잡혔던 야곱의 과거 / 희생 제사 의식의 의미 / 절망에서 빠져나올 사다리 / 겁쟁이 야곱의 불안한 귀향 / 신과 씨름해 이긴 자, 이스라엘

6장 네가 손에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아브라함과 모세 / 이기와 사치로부터 떠나라 / 경계를 넘는 자, 히브리인 / 영웅의 탄생 / “신발을 벗어라!” / “나는 나 자신이다” / 거룩함은 일상에 있다

7장 너는 어찌하여 내가 악하게 여기는 일을 하였느냐?
위대한 리더의 조건 / 군사 영웅의 등극 / 다윗의 도시, 예루살렘 / 영웅의 통과의례, 비극 / 다윗에게 찾아온 비극 / 이스라엘의 운명을 바꾼 여인, 밧세바 / “내가 주께 죄를 지었습니다!”

8장 너는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예언자의 등장 / 주류 신앙에 반기를 든 엘리야 / 삶의 의미를 잃은 엘리야의 고뇌 / 섬세한 침묵의 소리 /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9장 네가 무엇을 보느냐?
앵무새 죽이기 / 정의란 무엇인가? / 상류층의 도덕적 타락 / 아모스가 본 세 개의 환상 / 정의는 자비의 다른 이름

10장 무엇이 선한 것인가?
종교의 본질은 무엇인가? / 신이 인간에게 원하는 것 / 정의란 사람을 차별 없이 대하는 것 / 자기희생적 사랑, 헤세드가 필요한 이유 / “너의 신과 함께 겸손히 생활하라!”

11장 누가 우리를 대신하여 갈 것인가?
위대한 예언자, 이사야 / 신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장소 / 이사야의 외침, “오! 나는 망했다!” / 거룩함이라는 위대한 씨앗

12장 네가 화를 내는 것이 옳으냐?
“나를 이스마엘이라 불러다오!” / 깊은 잠을 자는 자여! 신께 도움을 청하라 / 자신의 무지를 발견한 요나 / “이렇게 사느니 죽는 것이 낫겠습니다!” / 요나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 /

13장 이 뼈들이 살아날 수 있겠느냐?
판도라의 상자 / 홀로코스트의 충격과 10년의 침묵 / 절망이라는 병에 걸린 유대인 / 예언자 에스겔의 기이한 행동 / 희망, 오늘을 사는 버팀목

에필로그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 너는 어디에 있었느냐?
욥에게 찾아온 시험 / 지혜란 무엇인가? / 왜 선한 사람이 고통을 받는가? / 자연의 길과 은총의 길 / 욥기 편집자의 어설픈 실수

부록 1장 경전이란 무엇인가?
인생의 나침반, 경전 / 유대인의 삶의 기준이 된 토라 / 침묵 속의 웅변 / 경전이란 해석이다 / 유대인들이 경전을 읽는 법, ‘파르데스’ / “이 두루마리를 먹어라”

부록 2장 처음이란 무엇인가?
싱귤래리티와 창세기 / 창조란 무엇인가? / 창세기의 첫 단어, ‘버레쉬쓰’ / 창세기 1장 1절은 어떻게 해석되어왔는가? / 엘로힘은 누구인가? / 신이 창조한 우주란 무엇인가?

부록 3장 혼돈이란 무엇인가?
창조 이전의 상태는 무엇이었는가? / 리그베다에 등장하는 창조 이전의 모습 / 에누마 엘리쉬의 창조 신화 / “그때에 땅은 매우 혼돈하였다” / 혼돈을 깨우는 강력한 바람, ‘루아흐’ / 창조는 언행일치다

부록 4장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 존재란 무엇인가? / 에머슨의 졸업 연설 / P 저자의 인간관 / 에누마 엘리쉬의 인간 창조 / 아트라 하시스의 인간 창조 / 신의 형상을 한 인간


[글쓴이] 배철현

연세대 신학과 졸업. 하버드대에서 고대근동학으로 석·박사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로 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고대언어를 바탕으로 서양의 신화와 종교 원전을 연구했다. 저서로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창세기 샤갈이 그림으로 말하다』 『신들이 꽃피운 최초의 문명』등이 있다.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3822283


중앙일보 인터뷰

http://news.joins.com/article/1256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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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숲 - 신영복의 세계기행, 개정판
신영복 (지은이) | 돌베개 | 2015-12-07 | 초판출간 1998년
정가 16,000원
반양장본 | 388쪽 | 225*155mm | 690g |
ISBN : 9788971996942



[목차]

개정판에 부쳐
더불어 숲이 되어 지키자 / 이 책을 읽는 이에게

1부
콜럼버스는 왜 서쪽으로 갔는가 / 우엘바 항구의 산타마리아 호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전사자 계곡의 십자가
마라톤의 출발점은 유럽의 출발점입니다 / 마라톤 평원에서
TV는 무대보다 못하고 무대는 삶의 현장에 미치지 못합니다 / 디오니소스 극장의 비극
관용은 자기와 다른 것, 자기에게 없는 것에 대한 애정입니다 / 소피아 성당과 블루 모스크
No money No problem, No problem No spirit / 인도의 마음, 갠지스 강
진보는 삶의 단순화입니다 / 간디의 물레 소리
문화는 사람에게서 결실되는 농작물입니다 / 카트만두에서 만나는 유년 시절
초토 위의 새로운 풀들은 손을 흔들어 백학을 부릅니다 / 사이공의 백학
후지 산 자락에 일군 키 작은 풀들의 나라 / 도쿄의 지하철에서
사람이 장성보다 낫습니다 / 만리장성에 올라
애정을 바칠 수 있는 도시가 강한 도시입니다 / 상트 페테르부르크
단죄 없는 용서와 책임 없는 사죄는 은폐의 합의입니다 / 아우슈비츠의 붉은 장미
사상은 새들의 비행처럼 자유로운 것입니다 / 베를린의 장벽
사(士)와 심(心)이 합하여 지(志)가 됩니다 / 런던의 타워브리지
센 강은 오늘도 바스티유의 돌멩이들을 적시며 흐른다 / 콩코드 광장의 프랑스 혁명
오늘 우리를 잠재우는 거대한 콜로세움은 없는가 / 로마 유감
돌아오지 않는 영혼을 기다리는 우리들의 자화상 / 이집트의 피라미드
동물은 정신병에 걸리는 법이 없습니다 / 킬리만자로의 표범
반(半)은 절반을 뜻하면서 동시에 동반(同伴)을 뜻합니다 / 아프리카의 희망봉과 로벤 섬
각성은 그 자체로도 이미 빛나는 달성입니다 / 리우-상파울루의 길 위에서
나스카의 그림은 겹겹의 포장에 감추어진 현대 문명의 이유를 생각하게 합니다 / 페루 나스카의 시간 여행
정체성의 기본은 독립입니다 / 멕시코 국립대학
보이지 않는 힘, 보이지 않는 철학 / 미국의 얼굴

2부
우리는 꿈속에서도 이것은 꿈이라는 자각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 아메리칸 드림
인간의 구원은 인간의 희생으로써만 가능합니다 / 멕시코의 태양
문명은 대체가 불가능한 거대한 숲입니다 / 잉카 제국의 수도, 쿠스코
떠나는 것은 낙엽뿐이어야 합니다 / 잉카 최후의 도시, 마추픽추
인간적인 사람보다 자연적인 사람이 칭찬입니다 / 녹색의 희망, 아마존
진정한 변화는 지상의 변화가 아니라 지하의 변화라야 합니다 / 모스크바와 크렘린
집이 사람보다 크면 사람이 눌리게 됩니다 / 복지국가 스웨덴
노래는 삶을 가슴으로 상대하는 정직한 정서입니다 / 맨체스터에서 리버풀까지
끊임없는 해방이 예술입니다 / 예술의 도시, 파리
우리는 나아가면서 길을 만듭니다 / 몬드라곤 생산자 협동조합
하늘을 나는 새는 뼈를 가볍게 합니다 / 빈에서 잘츠부르크까지
나를 뛰어넘고 세상을 뛰어넘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 베네치아의 자유 공간
새로운 인간주의는 스스로 쌓은 자본과 욕망에서 독립하는 것입니다 / 그리스의 아크로폴리스
실크로드는 문(文)과 물(物)의 양방로(兩方路)입니다 / 21세기의 실크로드
척박한 삶은 온몸을 울리는 맥박처럼 우리를 깨닫게 하는 경종입니다 / 사마 춤과 카파도키아
가난은 아름다움을 묻어 버리는 어둠이 되기도 하고,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빛이 되기도 합니다 / 인도의 얼굴
우리는 누군가의 생(生)을 잇고 있으며 또 누군가의 생으로 이어집니다 / 보리수 그늘에서
밤이 깊으면 별은 더욱 빛납니다 / 히말라야의 산기슭에서
새로운 양식은 멀고 불편한 땅에서 창조됩니다 / 하노이의 21세기 경영
달리는 수레 위에는 공자(孔子)가 없습니다 / 새로운 도시, 가나자와
창랑의 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고 창랑의 물이 흐리면 발을 씻는다 / 양쯔 강의 물결
어두운 밤을 지키는 사람들이 새로운 태양을 띄워 올립니다 / 태산의 일출을 기다리며


[알라딘 책소개]

세기를 넘어 더불어 읽는 신영복 선생의 깊고 너른 성찰,
『더불어숲』을 새로이 펴냅니다.


신영복 선생의 『더불어숲』은 1998년에 1, 2권으로 나뉘어 처음 출간되었다. 20세기의 저물녘인 1997년 한 해 동안 ‘새로운 세기를 찾아서’라는 화두를 지니고 22개국을 여행한 기록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세계사가 뒤바뀐 기억의 장소에서부터 세계화의 한파가 몰아치는 삶의 자리까지 선생의 편력은 깊고 너른 여정이었다. 문자 그대로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선생의 해박한 지식, 현실에 대한 겸손하되 날카로운 인식, 세상을 향한 정직하고 따뜻한 통찰을 벼린 글과 더불어 그림과 사진으로 엮어낸 이 책은 초판 출간 이후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어 2003년에는 한 권의 합본호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우리 시대의 고전이 된 『더불어숲』을 초판 발간 18년 만에 돌베개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한다. 이번 개정판은 한 권의 소프트커버본으로 꾸며 책의 무게를 줄였다. 내용을 부분 개정했으며, 표지 제호와 표지·본문 디자인까지 모두 새롭게 바꾸었다. 물론 책에 스민 성찰과 감동은 고스란하며, 오히려 선생의 메시지가 품은 시의성은 더욱 적실해 보인다.
21세기 오늘의 한국 사회는 을(乙)의 비애, 헬조선, 3포를 넘어 5포세대 등의 용어가 회자될 정도로 격차와 ‘각자도생’의 구호가 넘치고 있다. 정치·사회·경제·문화·이념 등의 갈등을 공존의 논리가 아닌 ‘갑’의 일방적인 강제로 해결 지으려 한다. 이런 첨예한 사회 모순들을 살피며 신영복 선생이 이 책을 통해 일관되게 강조한 ‘공존과 연대, 그리고 새로운 인간주의’라는 메시지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와 닿는다.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더불어 숲이 되어 지키자”라는 부드러운 언어는 ‘오만한’ 강자의 지배 논리에 맞서 ‘겸손과 공존’의 원리를 지키고, ‘비정한’ 자본의 논리에 맞서 ‘인간의 논리’를 지키자는 뜻일 터이다. 여기에는 더불어 함께하며 타인을 존중하고 연대하는 ‘관계론’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이 책에서 선생이 끊임없이 되짚는 ‘성찰’과 ‘모색’의 태도는 21세기에도 변함없이 응답해야 할 우리들의 철학이자 함께 사는 방법이 될 것이다.

무엇이 진정 강하고, 진정 올바른 것일까?
“나무들이 모여 우람한 역사의 숲을 만듭니다.”


신영복 선생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향해 출항한 곳인 스페인 우엘바에서 시작하여 유럽과 남미를 거쳐 중국의 태산에서 여정을 마치기까지 전 세계의 역사 현장을 직접 답사하고 느낀 감회를, 마치 ‘당신에게’ 엽서를 보내듯 편지 형식으로 써내려갔다. 로마, 베이징, 모스크바, 아테네, 이스탄불 등 세계의 역사 도시들을 찾아 그 도시들이 품은 콜로세움, 만리장성, 크렘린 궁전, 아크로폴리스, 소피아 성당 등 거대한 유적들을 돌아보며 그 압도적인 규모에도 경탄하지만 선생의 시선은 우리가 외면하기 쉬운 그 장소와 기억의 이면으로 향한다.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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