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열풍
ysl* 컨텐츠/그한마디 / 2010. 3. 21. 22:05
이건 좀 이상한 입장의 글이 되지만 87년부터 매킨토시 전도사를 자처해왔고, 아이팟 터치를 써오던 내가 최근의 아이폰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도가 지나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고 있다.
만약 애플이 우리나라의 아이폰 열풍을 계획하고 예측했다면 그들의 마케팅 실력은 확실히 국제적 기업의 그것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아이폰은 폐쇄적이던 국내 모바일 환경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준 하나의 사건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매킨토시가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새 패러다임을 보여주는 개인용 컴퓨터에 불과한 것과 마찬가지 의미로.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용하고 나면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그리고 국내 기업들 간에 경쟁이 시작될 것이다. 우리는 거기서 가장 합리적이고 내 취향에 맞는 핸드폰을 선택하면 된다.
새로운 자동차 모델이나 가방 디자인이 나오면 팬들이 열광하는 것을 이해한다. 하지만 전 국민이 이렇게 열광하는 것은 2002 월드컵 이후 오랫만이다. 자주 열광하는 것도 좋은 것만은 아니니까.
만약 애플이 우리나라의 아이폰 열풍을 계획하고 예측했다면 그들의 마케팅 실력은 확실히 국제적 기업의 그것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아이폰은 폐쇄적이던 국내 모바일 환경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준 하나의 사건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매킨토시가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새 패러다임을 보여주는 개인용 컴퓨터에 불과한 것과 마찬가지 의미로.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용하고 나면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그리고 국내 기업들 간에 경쟁이 시작될 것이다. 우리는 거기서 가장 합리적이고 내 취향에 맞는 핸드폰을 선택하면 된다.
새로운 자동차 모델이나 가방 디자인이 나오면 팬들이 열광하는 것을 이해한다. 하지만 전 국민이 이렇게 열광하는 것은 2002 월드컵 이후 오랫만이다. 자주 열광하는 것도 좋은 것만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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