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공정한 무역 - 세계화의 새로운 목표와 미완의 과제들원제 Fair Trade For All: How Trade Can Promote Development
앤드루 찰턴, 조지프 E. 스티글리츠 (지은이), 송철복 (옮긴이) | 지식의숲(넥서스)
2007-03-30 | ISBN 8991762360
양장본 | 494쪽 | 207*135mm
정보경제학이라는 현대 경제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공로로 2001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조지프 E. 스티글리츠 교수의
경제개발제안서. 세계 무역을 활성화함으로써 그것에서 생기는 이득을 전 세계가 골고루 누리자고 역설한다.
총 13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전의 여러 무역협정들과, 개발도상국의 복지 및 개발을 위해 제안된 새로운 협정 조항들이 갖는
영향력과 관련된 이론적 증거 및 실증적 증거를 고찰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고찰을 기초로 ‘진정한’ 개발 라운드를 위한 일련의
우선순위를 제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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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1장 지금까지의 이야기
2장 무역은 개발에 이로울 수 있다
3장 개발 라운드의 필요성
4장 도하에서는 무엇을 이루었나
5장 공정한 협정의 기초
6장 개발도상국을 위한 특별대우
7장 개발 라운드의 우선사항들
8장 시장을 어떻게 개방할 것인가
9장 국경 뒤편의 우선사항들
10장 의제에 올려서는 안 될 것들
11장 무역 체계에 합류하기
12장 제도개혁
13장 무역자유화와 조정비용
부록 1 시장접근 이슈에 대한 실증적 검토
부록 2 싱가포르이슈에 대한 실증적 검토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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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계 경제의 통합 가속화를 그 주된 속성으로 하는 세계화가 맹렬한 기세로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국제 무역에서 상거래 관행의
통합 또는 표준화 수준은 전반적인 세계화 수준에 턱없이 못 미치고 있다는 것이 스티글리츠 교수의 관찰이다. 이처럼 실망스러운
현상의 밑바닥에는 선진국들의 무성의와 무관심이 자리 잡고 있다고 그는 날카롭게 지적한다. - 정운찬(전 서울대 총장)
도하 개발 라운드가 그 이름값을 제대로 못하리라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 세계 무역 제도가 개발도상국들을 위해 작동하도록 하는 새롭고 대담한 구상을 보이려면 무역협상가들은 이 책에 눈을 돌려야 한다. - 다니 로드릭(하버드대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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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찰턴 (Andrew Charlton) - 런던정치경제대학 연구원이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정책대화를 위한 모임’, 유엔개발계획,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센터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조지프 E. 스티글리츠
(Joseph E. Stiglitz) - 경제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현대 경제학에서 정보경제학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공로로 2001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MIT에서 폴 새뮤얼슨의 지도 아래 경제학을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6세에
예일대 정교수가 되었다. 그 후 프린스턴 대학교, 옥스퍼드 대학교,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를 역임했고 1995년부터 1997년까지
클린턴 행정부 경제자문위원회 의장을 지냈고,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세계은행 경제수석전문위원 겸 선임부총재를 역임했다.
2007년 현재 컬럼비아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스티글리츠의 거시경제학>, <스티글리츠의 미시경제학>, <세계화와 그 불만>, <모두에게 공정한 무역>등이 있다.
송철복 - 경희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경향신문 국제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외신대변인, 파이낸셜뉴스 국제부장, 증권금융연구소 소장을 거쳐, 현재, 금융감독위원회 정책홍보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이것이 국제감각이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북한의 인권>(공역), <아시아의 도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