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서비스 종료와 메일, 블로그 이동기
하이텔에서 시작하여 파란에 이르기까지. KT 가 하면 그래도 오래갈 것이라는 대마불사의 추측은 인터넷과 IT 에서는 통하지
않는 모양이다. 포털 사이트와 무료 전자우편 서비스에서 시작하여 메가티비 테레비젼 컨텐츠까지 가능성이 많았지만 결국 다음과
네이버, 싸이월드와 페이스북, 트위터에게 파란은 무릎을 끓고 말았다. (물론 회사는 모바일 분야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새로운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2012년 7월 31일자로 파란닷컴 서비스가 종료된다. 이름은 참 잘 지었다고 생각하여 한동안 "paran chem", "아이디어 블루진" 등의 블로그를 만들었던 적도 있고, 여러 모바일 기기에는 "paran 하늘을 보았니-" 같은 구절을 사용했었다.
다행스럽게도 파란은 서비스를 다음에 잘 승계하고 있다. 직접 메일과 블로그를 옮겨 보았다.
ㄱ. 파란메일 -> 다음메일
성공적으로 이동.
다음으로 온 확인 메일
ㄴ. 파란 블로그(3개) -> 다음 티스토리 블로그
이번에는 블로그 이전을 시도!
일단 티스토리 계정은 있어 새로 만들필요 없었지만
이미 티스토리에 5개의 블로그를 운영중이라 더 이상 생성 불가.
개인적으로 xml로 백업하여 현재 블로그에 추가시키는 방식은 지원하지 않는다.
(... 그래서 표준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티스토리에 신규 아이디를 만들어 이동신청했으니
며칠 기다려보니 실패했다고 전자우편이 왔다.
ㄷ. 이번에는 블로그 백업으로 접근
블로그 백업을 신청하고 기다리면 전자우편으로 연락이 온다. 하루 정도 걸린듯?
링크를 클릭하니 parandata_내아이디_120716(날자?)_*****.rar 파일을 다운받기 시작한다.
내 경우는 블로그가 작아서 147MB 정도로 금방 완료.
열어보니 html 파일이 폴더로 이미지와 함께 다운되어졌다.
감사!감사! 그대로 개인 웹 서버에 올리면 되는 인덱스파일과 사진 폴더 등이 있으니
박제화된 예전 모습을 살려 놓기도 쉽고
필요한 사진이나 글을 따오기도 쉬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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