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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28일 현대자동차는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67년 12월 서울 무교동에 ‘현대모타’란 간판이 내걸린 게 바로 현대자동차의 시작이다.  현재의 현대자동차는 해방직후인 46년 설립된 현대자동차공업사라는 정비공장이 그 뿌리다. 이 회사는 해방 전까지 자동차정비업으로 사업기반을 잡았던 고 정주영 현대회장이 현대자동차를 세운 발판이었다. 자본금 1억원으로 시작한 현대모타는 이듬해 현대자동차로 이름을 바꿔 달고 포드에서 기술을 들여와 코티나, 포드20M, 버스 등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국산화를 염두에 둔 설립이었기에 포드 본사에 기술진을 파견해 부품부터 꾸준히 국산화를 병행했다.

현대자동차가 첫 차종으로 내놓은 것이 바로 `코티나`다. 67년 현대는 포드와 손을 잡고 신진의 코로나와 경쟁할 수 있는 영국 포드 제품인 1,600cc급 `코티나`를 첫 작품으로 국내에 선보였다. 코티나는 길이/너비/높이가 4,267mm/1,648mm/1,389mm였고 뒷바퀴 굴림 방식의 차였다. 이 차는 배기량 1,598cc 직렬 4기통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75마력, 최고시속 160km의 성능을 냈다. 이 차는 당시 국내시장에서 승승장구하던 신진 코로나보다 차체가 커 실내공간이 여유 있었고 배기량이 더 커 힘도 좋았다. 현대는 1년 만에 5,000대를 생산, 1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값은 코로나보다 20만원 비싼 110만원이었으나 날개 돋친 듯 팔렸다. 그런데 69년 9월 영・호남 지역의 대 홍수 때 침수된 부품으로 조립한 차들이 말썽을 일으켰다. 70년대 중반부터 무더기 차 반납 소동이 일어나는 등 수난을 겪었다. 코티나의 잦은 고장은 한 때 ‘섰다하면 코티나’ ‘고치나’ ‘코피나’ ‘골치나’ 등의 헐뜯는 별명으로 현대의 자동차산업을 위태롭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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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71년부터 코티나의 품질향상에 주력하여 새 모델인 뉴 코티나를 선보였다. 이 차로 다시 인기를 회복한 뉴 코티나는 76년까지 픽업, 밴, 왜건 모델 등으로 가지치기하면서 2만3,141대가 팔렸다. 71년 이전에 생산된 코티나 까지 포함하면 모두 3만1,450대가 팔렸다.
하지만 72년에 포드는 더 이상 현대차와 합작을 하지 않겠다고 나섰다. 이는 곧 본격적인 국산 완성차 제작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정주영 회장 동생인 고 정세영 회장 주도로 4년간의 개발기간 끝에 후일 월드 베스트셀링카 대열에 올라선 ‘포니’가 모습을 드러냈다. 76년 1월의 일이었다.

그 해에 수출 길도 열었다. 에콰도르에 포니 5대를 시작으로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지에 총 1042대의 포니를 수출했다. 이후 수출은 더욱 불붙었다. 첫 수출 후 7년 만인 83년 10만대를 돌파하더니 88년에는 드디어 단일 브랜드로 100만대 수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현대차는 197만747대, 98년에 인수한 기아차 역시 지난해 108만8461대를 달성해 현대·기아차그룹은 총수출 300만대 시대를 열게 됐다.  

기술발전 속도도 두드러진다. 미쓰비시와 포드 등 해외 업체에서 기술을 배워오던 현대차는 1991년 국내 첫 독자엔진 ‘알파’를 개발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2000년 정몽구 회장 아래 자동차전문 그룹으로 재출발한 현대·기아차는 ‘품질경영’을 앞세워 2008년 현재 벤츠를 비롯해, 미쓰비시 등 해외 업체에 오히려 로열티를 받으며 기술을 수출하는 위치에 올라설 만큼 위상이 높아졌다.

세계 6위 자동차 업체로 우뚝 선 현대·기아차는 이제 세계 5대 자동차 그룹을 꿈꾸며 제네시스 등을 앞세워 고급차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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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송화 - 제네시스
http://blog.daum.net/_blog/BlogView.do?blogid=05BMl&articleno=13721812&_bloghome_menu=recenttext#ajax_history_home


Sephia's Auto Research(Laboratory)
http://sephia.tistory.com/category/Auto/%EC%A0%95%EB%B3%B4?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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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은 불공평하다.? 재테크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볼 때 느끼는 화두다.
부모를 잘 만나 좋은 발판을 얻어 중간이상에서 세상을 시작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발판부터 마련해야 하는 사람도 많다. 후자의 경우라면 수십배, 수백배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체육시간에 운동장에 놓인 7단, 8단의 뜀틀을 발판없이 뛰어넘어야 한다면 그것이 가능할까? 탄력있고 기능성 있는 발판에 뛰는 법을 가르쳐주는 훌륭한 체육교사는 목표를 쉽게 뛰어넘게 하고 제대로 된 선수를 만들어낸다. 이제 나도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상층과 중층과 하층을 고루 이해할 수 있는 나이에 이르렀지만 발판이 되고 밀어줄 수 있는 그 무엇과 그 누군가가 있느냐와 없느냐의 차이를 중요하게 실감할 때가 많다는 것에 공감버튼을 누른다.

1980년대 이후부터 압구정동 여자, 방배동 남자는 대표적인 중산층으로 이 사회의 상징적인 상위 트렌드였다. 유명 초,중,고를 기반으로 한 강남구와 서초구 출신자들은 명문대 진학률과 사법고시 등 각종 신분상승 요소를 지닌 시험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냈고 강남구는 여학교가 서초구는 남학교가 조금 더 강세였다. 이들은 늘 각종 입학시험이나 자격시험의 발표철이 되면 자랑스러운 통계로 상위 랭킹을 오르내린다.

1970년대 강남개발계획을 세운 정부는 영동을 중심으로 한 강남지역 대규모 개발에 착수했지만 사람들이 강남으로 움직이지 않자 강북중심으로 설계된 지하철 2호선을 강남으로 돌리고 8학군을 만들어 서울고, 경기고, 경기여고 등 내로라하는 명문고를 이전시켰다. 8학군이란 강남대로를 중심으로 좌우날개처럼 자리잡은 강남과 서초였다. 8학군은 대형 평수 아파트와 주택이 포진한 압구정동과 방배동을 핵심축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압구정동과 방배동은 8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중산층이 거주하는 대표지역으로 뜨기 시작했다.

◆ 압구정동 <올리브(Olive)와 브루투스(Brutus)>
압구정동은 수십년동안 강남을 이끌어가는 리딩지역이다. 핵심이던 아파트들은 낡았지만 막강한 각종 인프라(infra)는 압구정동의 부동산 가격을 최고가로 유지하도록 지지하고 있다. 2005년부터 2006년 초까지 압구정동 50평대 이상의 아파트들은 평균 10억원이 올랐다. 재건축도 불가능하고 현재 거주하기도 불편한, 시간이 지날수록 불리한 아파트 가격이 왜 올라가는 것일까?

강남과 주변지역에 압구정동을 대신할만한 대체지가 없다는 이유이다. 압구정은 패션, 클리닉, 퓨전음식, 명품관 등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지역이다. 수요가 꾸준하고 돈을 쓸 줄 아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 아파트 단지의 고정인구와 오후가 되면 몰려드는 유동인구를 축으로 압구정 상권은 해가지지 않는다.

압구정동 재건축의 상승세는 2005년 2월 압구정동 2주구(住區)의 블럭별 재건축 계획 조감도로 시작된다. 현대 1차에서 10차, 51개동을 허물고 23개동 60층 APT로 재건축하겠다는 계획이 언론에 발표됐을 때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현실적인 면에서 무리이며 현행법상으로 거리가 멀다는 것이 이유였다. 더욱이 정부는 즉각 반응했다. 설계자를 불러들여 조사하고 압구정동 주민들을 이단아로 몰고 터무니없는 계획임을 역설했다.

그리고 1년... 시장은 압구정의 손을 들어줬다. 압구정 재건축 APT는 승리자가 됐다. 2005년 6월,압구정 강건너, 서울시가 판매한 뚝섬상업용지의 터무니없는 낙찰가는 뚝섬 주상복합이 4000만원대 이상의 분양가로 분양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지시켰고, 정부의 무리하고 지나친 규제는 갑론을박의 설전을 벌이다가, 차라리 압구정주민의 의견이 순수하다는 쪽으로 기울게 했다. 압구정재건축 대상 아파트는 올리브였고 정부는 브루투스였다. 올리브가 원하는 것은 1:1재건축이었다. 원래 의미의 1:1재건축이란 2주구 기존 4700세대를 허물고 4700세대를 새로 짓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압구정단지는 그보다 더 사실적인, 최소한 현재와 같은 평형대로 재건축해달라는 1:1재건축을 소망하는것으로 비춰졌다. 34평에서 80평형대의 기존단지가 최소 현재 살고있는 면적과 동일한 평형으로는 재건축 될 수 있도록은 해줘야 된다는 것이 시장의 생각이었고 시장의 또 다른 이름은 뽀빠이였다.

또한, 고층APT로 재건축해서 건폐율을 낮추고 단지 내 택지를 유효하게 쓰게 하자는 것이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고 뽀빠이는 판단한 것 같다. 결국 뽀빠이는 올리브 편에 섰다. 약 10년쯤 후에 압구정동 2주구 35만평이 계획대로 재건축될 경우 그 가격은 최소 뚝섬 분양가의 2배는 되어야 한다는 것이 뽀빠이의 생각이었다.

압구정동 아파트는 급격히 오름세를 탔다. 삼성동 아이파크와 타워팰리스,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을 산 사람들은 수년을 기다리고, 청약통장을 사용해서 수십대일의 경쟁을 뚫고 당첨됐거나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서, 분양당시엔 상당한 고가의 거대평형을 사는 과감한 선택과 예측력으로 리스크를 안고 돈을 벌었지만 압구정동 아파트를 산 사람들은 별다른 노고 없이 쉽게 커다란 소득을 올렸다.

재건축의 급발진에는 8.31대책이 한 몫했다. 상식을 넘어선 무리한 압박정책에는 당장 이득을 취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가치있고 의미있는 부동산을 사서 묻어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뽀빠이를 움직인 것이다. 그 대표적인 물건이 최고의 위치의 압구정동이었다. 그러나 압구정동은 지금 중대시점에 서 있다. " Development "라는 큰 이름속의 재개발은 때가 있다. 때를 놓치면 사람들은 구도시를 버리고,신도시를 찾아 떠난다. 사람이 떠나면 돈도 떠나고 슬럼화의 길에 접어들게 되고, 쉽게 되살리기 힘든 것이 도시의 속성이다. 때를 놓치면 지금 강북에서 느끼는 아쉬움이 강남에서도 똑같이 재현될 수밖에 없다.

◆ 방배동 <어둠, 달을 먹다>
방배동은 강남의 내로라하는 부촌이었다. 서리풀 공원을 내려다보고 있는 고가의 대형 빌라들,수억대의 인테리어를 한 최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한 카페골목, 수백평대 초대형 저택이 가득한 동광단지, 나름대로 운치를 더해가는 외국풍의 서래마을, 대형평수 아파트로 가득찬 방배동 아파트 블록 등은 방배동이 얼마나 괜찮은 곳이었는가를 금방 알 수 있도록 했다.

APT촌은 너른 평지에 입지했고 고급 주택가는 구릉지를 따라서 가지런히 얹혀져 있었다. 그러나 정부의 비합리적인 두 가지 정책은 10년만에 방배동을 망가뜨렸다. 그 두 가지는 지금은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심야영업제한과 분양가 규제이다.

1989년 노태우정부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심야영업을 제한했다. 밤12시 이후에 영업을 하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벌금을 물리거나, 구속을 하거나 수개월간 영업정지를 시켰다. 하루 22시간 영업으로 고소득을 올리던 심야 카페와 선술집, 맥주바, 룸살롱, 안마시술소 등 방배동 유흥가는 집중단속 대상이었다. 관할 경찰서와 파출소에는 매일 집중단속에 걸려든 업주들로 가득 찼다.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자정을 넘기자마자 단속에 들어가는 공권력에 더 이상 영업을 지속하기는 불가능했다. 경찰서의 유치장에는 술집업주뿐 아니라 카페주인, 감자탕집 아줌마, 기사식당 아저씨도 있었다. 잘나가던 레스토랑과 심야 카페는 단속 목적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꽃게탕, 아구찜, 낙지집으로 바뀌었다. 방배동 카페 골목이 죽으면서 아파트 단지에도 겨울이 왔다.

고급 단독 주택이 즐비하던 동광단지는 20세대 이상 APT에 의무적으로 적용되던 분양가 규제와 청약규정을 피해서 고급빌라사업을 하고자 하는 시행자들의 타깃이 됐다. 19세대 이하의 주택에는 분양가 제한이 없어서 대형평수 최고급자재로 빌라를 지어 비싼 가격에 많은 이문을 남기고 팔 수 있었다. 빌라사업자들은 분양아파트의 작은 평형과 인테리어에 만족을 못하는 고급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초호화 빌라를 지어 팔아 쉽게 돈을 벌었다.

그리고 그 돈으로 다시 또 다른 단독주택을 사서 고급 빌라로 만들었다. 단독주택 한 채가 쪼개져 수채의 연립주택으로 바뀌면서 동네의 가지런하고 마당 넓은,고급스러운 전통적 분위기도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1999년, 아파트 분양가가 자율화되면서 19세대 이하 빌라는 설자리를 잃었다. 19세대 빌라만큼이나 고급마감을 하고 풀옵션을 갖추고 거기에 보안과 헬스클럽,청소시스템등 편의성을 덧붙인 프리미엄급 고층아파트나 펜트하우스가 대거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 후로 방배동 빌라는 더 이상 분양가를 높이지 못했다. 거래도 끊기고 기존 주택들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동네의 명성도 퇴색되기 시작했다. 좋은 동네 방배동은 노후 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선도지역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강남에서 가장 못 따라가는 동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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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은 왜 항상 비싼가?
해마다 발표하는 공시지가 최고지역은 늘상 명동이다. 땅값, 집값하면 항상 강남인데 왜 명동은 강북에 있으면서 항상 1등일까?

주거지역이 아무리 비싸도 상업지역만큼은 가격이 안되고, 상업지역중에서도 꾸준히 Development되는 지역이 최고가를 유지한다는 실례를 보여주는 것이다. 명동은 서울지역 구도심이지만 때를 놓치지 않고 재건축이나 리모델링되고 있다는 것이다. 쏟아지는 복합건물은 명동상권이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고 유동인구와 투자자금은 그곳이 쇼핑 중심지역임을 부인하지 않는다.

10년 후 우리는 어느 곳을 최고의 주거지로 손꼽을까? 살기좋고 교육시설이 완벽하며 럭셔리하고, 훌륭한 재테크의 가치도 갖춘 곳... 그것은 사람들이 떠나기 전에 앞서가서 미래의 주거환경을 계획하고,손보고,만들어 놓는 도시계획자와 허가권자, Developer의 몫이다.

2006년 압구정동 여자, 방배동 남자는 어제를 프라이드로 내일을 살고있다.

봉준호외부필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서래마을 투자가치 분석
150坪 빌라… 30억원 거래

서 래마을에는 각양각색의 저층(5~6층짜리) 고급 빌라가 옹기종기 모여 있다. 단독주택이 더러 있을 뿐 아파트는 좀처럼 찾기 어렵다. 4~5년 전만 해도 단독주택과 빌라가 비슷한 비율로 자리 잡았지만 지금은 빌라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빌라 규모가 대부분 대형 평형인 데다 마감재와 내부 시설도 최고급 수준이어서 가격이 만만찮다. 150평형짜리 베버리힐스빌라는 30억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바로 옆 노블리티빌라(170평형) 역시 시세가 30억원을 웃돈다.

이곳 부동산 시장은 지난 몇 년간 강남 재건축아파트 투자 열기와 대치·도곡동 등 유명 학원가를 중심으로 한 집값 상승 분위기에서 한발짝 비켜나 있었다. 주택상품 중 하나인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워낙 높았던 데다 빌라는 환금성이 떨어지고 가격도 오르지 않는 등 투자가치도 낮다는 생각이 부동산 시장을 지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분위기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 이곳 빌라를 사려는 매입 문의가 조금씩 늘고 있는 것이다. 서래마을 인근 방배본동 그랑씨엘공인 이성진 사장은 “빌라가 환금성이나 시세 상승 면에서는 아파트에 비해 떨어지지만 쾌적한 거주 여건이 갖춰진 곳에서 편안한 삶을 살려는 실수요자와 프랑스인 상대로 임대사업을 하려는 투자자들의 입질이 잦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 빌라는 가격 상승 요인이 거의 없어 부동산 재테크 수단으로서 가치는 약하다. 그런데도 부유층이 거주 또는 투자 목적으로 이곳을 찾는 이유는 뭘까? 우선 주거환경이 워낙 좋기 때문이다.

서 래마을에는 유흥시설이 전무하다. 조용한 주거 환경을 원하는 우리나라 부유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환경이다. 또 마을 거리 위쪽 방배중학교를 넘어가면 16만7000평 규모의 서리풀 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반포와 서초동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6000여 평의 몽마르뜨 공원도 개장됐다.

요즘 이곳 빌라를 사려는 사람이 조금씩 늘자 매물이 쑥 들어갔다는 게 인근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반포동 브라운공인 관계자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팔리지 않아 안달하던 집주인들이 이제는 물건을 거둬들이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빌라 시세도 아직까지는 큰 변동이 없으나 올 초보다는 조금 오른 편이다. 주력 평형인 100평형 이상의 신축 빌라는 평당 2000만~2200만원을 호가한다. 지난해 말보다 평당 100만~200만원 오른 것이다.
반포4동 동서남북 서명진 과장은 “최근 2~3개월 새 빌라 주인들이 1억원 이상 올려 받으려는 분위기가 있고 요즘에는 매도를 아예 보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래마을 70평형 이하 빌라는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평당 100만원 가량 올라 평당 1500만원을 웃돈다. 1년 새 7000만원 정도 오른 것인데, 주변 지역 아파트값 상승에 비하면 오름 폭이 작은 편이다. 투자 비용 대비 시세 차익에 따른 수익률은 높지 않은 것이다. 따라서 시세 차익을 목적으로 매입하려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게 이곳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서래마을 의 경우 임대시장이 오히려 매매시장보다 활성화돼 있다. 서래마을 거주자 가운데는 집을 직접 소유한 사람보다는 임차인이 훨씬 더 많다. 대부분 프랑스인들은 이곳에서 빌라를 렌트하거나 전세로 살고 있다. 프랑스인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한 이유인 외국인들이 쉽게 진입할 수 있는 데다 고층 아파트보다는 저층을 선호하는 외국인 성향도 이곳 임대시장을 활성화하는 요인이다.

외국인 이 많이 살다 보니 부동산 임대 및 렌트가 이 지역의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 빌라 전셋값은 매매가의 50% 정도다. 가령 매매가격이 10억원인 빌라라면 전세 보증금은 5억원이 되는 셈이다. 강남권의 대부분 지역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40%선인 점을 감안하면 전셋값이 비싼 편이다.
외국인을 위한 렌트 가격은 전세가의 1% 수준이다. 즉, 전세금이 5억원인 빌라를 렌트로 내놓을 경우 월 500만원 정도를 일시불로 1년치 혹은 2년치로 받는 것이다. 수익률이 은행 예금이자보다 훨씬 높아 임대사업자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조철현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기자·choch@joongang.co.kr
 
[자료출처]
http://www.ekonex.com/news/view.asp?ckey=183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http://blog.joins.com/media/index.asp?page=11&uid=brucelim36&folder=7&page_siz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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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전파의 사용(air time)에 대해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므로 발신자와 수신자 모두 사용요금 부담합니다.

- 유선전화에서 휴대폰으로 거는 경우 유선전화 발신자는 (전화기->전화국간에) 전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 유선전화 요금이 부과되고 휴대폰 수신자는 (기지국->휴대폰 구간에서) 전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휴대폰 요금을 부담합니다.

- 문자 메시지(SMS)도 전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발신/수신자 모두 요금 부과됩니다.

- PC에서 SMS발신하는 경우는 통화와 마찮가지로 발신자측은 전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휴대폰 수신자만 요금 부담합니다.

- 과금방식은 1분단위로 계산됩니다. (1초를 쓰건 59초를 쓰건 요금은 동일)

- 통화시간은 우리같이 통화가 연결될때부터 계산하는게 아니고 내 휴대폰에서 발신을 한 시간부터 계산됩니다. (즉 ringback tone 울릴때도 요금이 올라갑니다. 상대방이 안받더라도 발신버튼 누른때부터 종료버튼 누를때까지 요금을 내야 합니다.)

- 별도의 기본료라는 개념은 없고 plan을 선택하면 한달 정액에 정해진 시간만큼 통화할 수 있습니다.

- 대신 정해진 시간을 초과하면 분당 액수가 추가되는데 추가되는 액수는 엄청 비싸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을 거의 다 쓰면 사람들이 전화를 잘 안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 통신사 플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월 $39.99(실제로 부담하는 금액은 세금등을 포함하면 거의 $50 가까이 됨) 이상의 플랜이면 야간(보통 저녁 9시- 아침 7시정도인데 통신사/플랜에 따라 이 시간은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과 주말(토,일)/공휴일에는 무제한 무료입니다.

- 일부 통신사는 자사 휴대폰간에는 무제한 무료로 통화 가능합니다.

- AT&T wireless 같은 경우 roll-over란 제도가 있습니다. (이달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남았으면 다음달로 이월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월 450분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달에 250분만 사용했으면 다음달에는 200+450분을 사용 가능. 다만 이월되는 시간은 1년간만 유효합니다. 작년 3월에 안쓴 200분은 올 2월까지만 넘어오고 3월이 되면 그 200분은 더 이상 뒤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 전화번호만으로는 휴대폰과 유선전화를 구분할 수 없습니다.

- 유선전화에서 휴대폰으로 거는 경우 같은 area code인 경우 local call 요금이지만 area code가 다른 휴대폰으로 거는 경우 장거리 전화 요금이 부과됩니다. 단 100% 그런것도 아닌게 한개의 area code가 커버하는 영역이 넓으면(805 같은 경우) 같은 지역코드여도 장거리전화 요금이 부과될수도 있습니다.
* 미국에서 유선전화는 대부분 플랜이 로컬콜에 대해서는 무제한 무료인 경우가 많습니다만 월 기본요금이 life saver를 신청하지 않는 이상 보통 $2~30 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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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08.1 금값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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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8-2011.8 (5년간 금값 변동)


2001.ㅢ-2011.8 (10년간 금값 변동)


[참고자료]
http://www.kit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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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박스

ysl* ndns 내돈내산 / 2007. 12. 30. 20:41
멀티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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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W 263mm X D 237mm X H 78mm 핫트랙 9900 모닝 11000 오피스플 8400
중형 W 209mm X D 200mm X H 70mm 핫트랙 7650 모닝 9000 오플 6400
소형 W163mm X D 164mm X H 47mm 오플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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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세트]
인조가죽 혹은 비닐 A5 지퍼케이스와 하루 2쪽짜리 리필 가격을 비교해보자.

- 프랭클린 플래너
일러 무삼하리오.

- 오롬시스템
케이스 7만원 + 리필 일년에 26,000원

- 이노웍스 플래너 (http://wizysl.tistory.com/839)
바인더 4만원 + 리필 일년치 21,000원

- 라이포시스템
케이스 3만원 + 리필 25매 천원/ 일년에 12,000원 (단, 날자를 손으로 써야 함)

[악세사리]
6공 금속펀치
- 오롬 시스템 3만원

6공 바인더
- 이노웍스 스토리 바인더 9천원 (두꺼워서 일년에 한 개면됨.)
- 라이포시스템 3천원 (단, 얇아서 일년에 두 개는 필요함)

**
방법 1. 라이포 바인더 + 이노웍스 리필
교보문고 강남점 지하2층에 입점한 이노웍스 에 가서
리필과 스토리 바인더를 산 후 쓰고 있던 라이포시스템에 끼워 쓰는 것이다.

방법 2. 양지 다이어리 일일 일면짜리 + 라이포 월별계획 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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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만들기에 좋은 스텔스 통장기법.
우리나라 은행들도 스위스 은행처럼 완전 보안을 해주는 계좌도 만들어 주기로 한 모양이다.

기업은행에는 ‘파이어 월(fire wall) 서비스’가 있다. 우리은행 시크릿 뱅킹과 동일한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PB 전용 서비스가 아니어서 기업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만 하면 비용 부담없이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하나은행의 ‘세이프티 계좌’(safety account)도 특별한 조건 없이 본인이 신청만 하면 은행 안팎에서 계좌 존재 자체의 확인이 불가능하고 대리인을 통한 조회 및 각종 거래도 불가능하다.

그런데 관련자료들도 스텔스되어 있당~

[참고자료]
헤럴드경제 2007.10.31 기사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7/10/31/200710310171.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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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900원 붕괴> 환테크 전략은
연합뉴스|기사입력 2007-10-31 14:06 |최종수정2007-10-31 17:18

원.달러 환율 장중 900원대 붕괴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31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900원선이 무너짐에 따라 달러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환(煥)테크'에도 부쩍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달러화 약세로 원.달러 환율도 당분간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에 유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나 해외펀드 가입자, 해외여행객 등은 환 변동을 염두에 둔 재테크가 필요한 시점이다.

◇달러 매입은 천천히, 매도는 빨리 = 장기적으로 환율 하락세가 예상된다면 달러 매입 시기는 최대한 늦추고, 달러 매도는 가급적 서두르는 게 유리하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달러 가격은 싸지고 원화 가격은 상승한다는 의미로 환율이 떨어진 뒤 달러를 매입하면 같은 원화로 더 많은 달러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학비 등을 보낼 때 송금 시기를 최대한 늦춰 환율이 추가하락한 뒤 송금하는 것이 좋다. 학비를 바로 보내야 한다면 환율 움직임에 따라 분할해서 송금하는 게 유리하다.

해외 여행객들의 경우 해외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는 신용카드로 결제해야 조금이라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청구대금은 구입시점이 아닌 3~4일 뒤의 환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 기간 환율이 보다 하락한다면 카드 사용자는 카드이용 대금으로 내는 원화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은 사전에 선물환 계약을 체결해 환차손을 줄일 필요가 있다.

대부분 달러로 주식을 사들이는 해외펀드의 특성상 선물환 계약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수익률이 높아도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해외펀드에 1만달러를 투자할 때 910원으로 선물환 계약을 체결하면 1년 후 환율이 800원대로 급락해도 달러당 910원을 적용, 910만원을 돌려받는다.

반면 환율이 920원대로 반등하더라도 환차익 10만원은 얻지 못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달러화가 장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환위험을 헤지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캐나다.호주달러에는 원화 약세 = 캐나다달러화(CAD)와 호주달러화(AUD), 뉴질랜드달러화(NZD) 등 이른바 상품통화(commodity currency)는 연일 가치가 치솟으면서 원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달러의 경우 지난 2월초 약 794원이었지만 최근에는 958원까지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캐나다.호주.뉴질랜드 달러의 강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국가에 자녀를 유학 보낸 학부모라면 가급적 송금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낫다.

외환은행 정연호PB 팀장은 "캐나다달러의 강세 추세가 이어지면서 유학생 부모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미 달러 약세와 유가 급등으로 캐나다달러 강세가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실수요자는 환율 조정시 분할매수를 통해 환리스크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환 위험 줄여주는 상품은 = 은행들이 내놓은 환 헤지 상품들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하나은행의 `프리커런시론'은 환율변동 예측에 따라 유리한 통화를 개별 혹은 복수로 대출받고 도중에 외화와 원화대출간 전환도 자유로운 상품이다.

특히 외화대출을 받은 후 원화로 갚을 수 있는 옵션이 부여돼 있다는 점에서 원.달러 환율 하락기에 유리하다.

신한은행의 외화체인지업 예금은 달러.엔.유로 등 외국통화로 자유롭게 입.출금을 할 수 있고 미리 정한 환율로 자동매매도 가능하다.

또 외화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매월 달러로 적립해 안정적으로 외화자금를 마련할 수 있다.

fusionjc@yna.co.kr

2008.1.17일

[자료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1&sid2=259&oid=001&aid=0001803029&iid=&ptype=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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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목록 - 컴퓨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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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센스 | X-NOTE | HP | 도시바 | IBM(ThinkPad, Lenovo) | 후지쯔 | 소니
 | 타블렛PC | 노트북 액세서리

학기초 교육용 할인기간을 활용할 것.

* 데스크탑
    브랜드PC(삼성전자, LG전자, 주연테크, HP, 삼보)
    조립PC(코어2 듀오, 펜티엄D, 셀러론D, AMD, 슬림PC, 세트모델)
 | 서버/워크스테이션  |

매킨토시
Apple http://www.apple.com/
온라인스토어의 학생할인을 확인하고, 해외 사이트와 환율비율 비교를 잊지 말것.
단, 외국 사이트의 표시 가격은 세금 별도고, 한국 사이트는 부가세 포함가격이 표시되어 있다. 가끔 구모델, 리퍼브리시 모델 할인도 가능하다.

* 모니터
    LG 플래트론 | 삼성 싱크마스터 | 오리온 TopSync | LCD 모니터(17", 19", 20"이상) | CRT 모니터 | 모니터 엑세서리

* 프린터, 복합기, 스캐너
    복합기(레이저, 잉크젯) | 프린터(레이저, 잉크젯, 포토전용, 플로터, 도트프린터) | 프린터소모품(잉크, 토너, 용지) | 스캐너 |

* 저장장치(외장하드케이스, 외장하드, USB)

외장하드 케이스, 피시 케이스 전문기업
베스텍 http://www.bestechcnc.com/

PC카메라
    키보드 (키보드+마우스, 일반키보드, 무선키보드) | 마우스(레이저마우스, 무선마우스, 광마우스, 타블렛, 프리젠터) | 스피커 | 헤드셋
    컴퓨터소모품(공CD, 공DVD, CD케이스)

* PC부품
    CPU(인텔, AMD) | 메모리(데스크탑용, 노트북용) | 메인보드(인텔, AMD, MicroATX) | CD/DVD/RW(DVD±RW, COMBO, 블루레이), HDD (IDE, SATA)
   
 | 그래픽카드(ATI, nVidia) | 사운드카드 | PC케이스 | 쿨러/파워
    네트워크(인터넷공유기, 허브, 공유기/분배기, 케이블/젠더) | TV/영상보드(TV카드, DMB수신기) | SCSI/USB/1394

* PDA
    네비게이션(TV일체형, 일반형) | GPS |

PDA
http://www.palm.com/

PDA폰 | PDA패키지 | PDA주변기기 | PDA소프트웨어(아이나비, 스피드나비)

* 게임/SW/OS
    플레이스테이션(PS3, PS2) | PSP | X-BOX(X-BOX 360, X-BOX) | 닌텐도DS | 기타게임기 | PC게임 | PC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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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량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필수품
시스템 다이어리. 혹은 플래너. 혹은 오거나이저^^
다 비슷한 개념이지만 자기 회사마다 다른 이름을 붙인ㅏㄷ.
그래도 시스템 다이어리가 공통 개념으로 쓸 수 있는 보통명사가 되지 않을까?

프랭클린 플래너는 가장 비싼 대신, (풀세트 일년치 8-10만원)
속지도 다양하며 예쁘고
쓰는 법도 공부해야 하고 (대신 이런 걸 재미있어 해야 한다.)
유용한 일정관리를 도와준다.

하지만 내가  고안한 플래너 방식은 비록 짝퉁 플랭크린 플래너지만.... 일반 A5 시스템 다이어리(2-3만원)에 프링클린 플래너와 비슷한 형식의 속지(일년치 12,000원)를 사용하는 것이다. 디자인 등록이 되어 있을텐데 같은 디자인의 속지가 있을까? 난 라이포(lifor) 사의 속지에서 원하는 것을 찾았다. 단지 날자별로 인쇄가 되어 있지 않으므로, 양지사에서 나온 일일 일면짜리 날자 인쇄 리필을 사서 써도 된다. 그러나 업무량이 많으면 하루에 한 면으로는 부족한 것이 사실. 할수없이 날자를 손으로 쓰는 방식을 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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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단점은 미리 날자가 인쇄되어 있지 않으니 조금 불편할수 있다는 점. 그대신 전용 펀치(3만원)를 사서 마구마구 끼워넣을 수 있는 장점. 많이 쓰는 A4용지를 반을 접으면 되는 크기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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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에 가면 다이어리 속지를 보관할 수 있는 크기의 6공 프라스틱 바인더(개당 3천원)가 있다. 여기에 속지들을 모아두면 프랭클린 플래너의 속지 보관함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런 구성을 하려면 프랭클린 플래너에 대해서 어느 정도 공부를 해야한다.(http://wizysl.tistory.com/80) 대형 문구점에 가면 프랭클린 플래너에 대한 사용법과 한달짜리 시험판을 구할 수 있다. 이녀석을 가져다 조금만 들여다 보면 아하-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물론 그냥 플랭크린 플래너를 사도 된다. 한가지 주의할 것은 프랭클린 플래너의 크기와 구멍 사이즈가 일반형과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 둘을 섞어 쓸 수는 없다.

[참고자료]

  1. 프랭클린 플래너
  2. 오름 시스템의 오거나이저
  3. 라이포 시스템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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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부동산 투자자는 환테크가 기본 … 환율 흐름 알면 2배 장사도 가능

외 국에 일이나 여행을 하기 위해 공항에 가면 항상 사람이 북적이는 곳이 있다. 바로 환전창구다. 한국 돈을 급히 달러로 바꾸기 위해 돈을 세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데 알고 보면 이런 사람들은 ‘환테크’에 대해 잘 모르거나 알아도 무관심한 사람이 많다. 왜냐하면 공항의 환전수수료가 가장 비싸기 때문이다.

보통 일반은행에서 환전할 때보다 보통 달러당 5~10원 정도 비싸다. 천달러를 환전한다면 수수료 부담이 최대 1만원 더 발생한다. 이런 상황임에도 대부분 해외 여행객이나 유학생 등은 여행 준비는 꼼꼼히 하면서도 환전은 공항에서 하는 오류를 범한다.

실제로 은행의 환전수수료 수입 대부분은 공항 지점에서 발생한다. 환테크는 쉽게 말해 환율을 이용한 재테크다. 최근 환율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환테크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정부가 해외 부동산 관련 규제를 완화하면서 해외부동산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환테크에 대한 관심은 커질 듯하다. 현시점에서 환테크 전략을 어떻게 세우면 좋을까.

* 주식 부동산에도 영향 미치는 환율

사실 일반인들이 외화에 관심을 기울이는 시기는 주로 외국에 나가 있는 가족에게 송금할 때나 해외여행을 할 때가 고작이다. 따라서 환율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인의 피부에는 와 닿지 않는다.

하 지만 환율을 이용해서 직접적으로 재테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환율의 변화가 재테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두면 다른 종목의 재테크 전략수립에 유리하다. 전문가들이 환율 흐름을 아는 것이 재테크의 기본이라고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우 선 환율은 주가의 흐름에 영향을 미친다. 대체로 환율이 떨어지면 주가는 올라가고 환율이 올라가면 주가는 내려가는 경향이 있다. 환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원화강세를 의미하는데, 즉 원‧달러 환율이 천원에서 900원으로 떨어지면 그만큼 원화의 가치가 올라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원화 강세를 보일 수 있는 이유는 수출이 잘 되어 무역수지가 좋아졌든지 외국인투자 자금이 들어오든지 하는 등의 이유인데, 무역수지가 좋아지고 경제가 좋아지면 당연히 주가는 오르는 것이고 또 외국인의 투자자금이 유입돼 주가가 오르는 것이다. 따라서 환율이 떨어지면 주식시장에 관심을 기울이고 환율이 올라가면 주식시장을 멀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꼭 공식은 아니다. 원화 강세는 주식시장의 악재로 작용하기도 한다. 원화가 강세를 띠면 수출기업의 수익이 줄어들기 때문인데, 예를 들어 환율이 천원일 때 1만 달러를 수출하면 천만원이 들어왔는데 환율이 9백원으로 하락하면 9백만원 밖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런 이유 때문에 특히 수출기업의 주가는 많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즉 원화의 강세는 단기 악재, 장기 호재 정도로 해석하면 좋을 듯하다.

부동산에도 영향을 끼친다. 환율이 떨어지고 1년 정도의 시차를 두고 부동산시장은 활기를 띠고 환율이 올라가면 1년 정도의 시차를 두고 부동산 시장은 침체 되는 경우가 많았다. 환율이 올라간다는 것은 원화가치의 하락을 의미하고 이는 경기가 나빠진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

따라 서 부동산 경기도 어느 정도 시차를 두고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환율이 내려가면 경기도 좋아지고 부동산경기도 좋아진다고 예측할 수 있다. 이렇게 환율의 변화에 따라 재테크에 어떻게 이용할지 참고할 수 있다. 직접적으로 외환을 사고팔아 수익을 올리기도 한다.

외환위기 때 가장 대표적인 외화인 달러는 며칠 만에 800원대에서 1900원대까지 상승한 적이 있다. 많지는 않겠지만 최저가에 사서 최고가에 팔았다면 약 2배 장사를 한 셈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향후 몇년 동안 이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이런 기대감은 접어두는 것이 좋겠다. 요즘 환테크의 흐름은 투자를 해서 돈을 많이 번다는 것보다는 적당한 가격에 사서 손해 보지 않고 시기적절하게 쓴다는 개념이 더 강하다.

* 환율우대가 뭐지?

환테크를 하려면 몇가지 알아야 할 것이 더 있다. 우선, 은행이 환율우대를 몇%로 해준다는 말은 쉽게 환율을 조금 저렴하게 우대해준다는 뜻이다. 뉴스나 신문에 고시되는 환율은 기준 환율인데, 은행은 그 환율을 적용시키지 않는다.

예 를 들어 기준 환율이 915.20원/달러이고, 달러현찰을 살 때는 931.21원/달러의 환율이 적용되고 달러현찰을 팔 때는 899.19원/달러의 환율이 적용된다고 하자. 그러면 기준 환율보다 달러당 15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 환전 우대율이 50%이면 이 15원의 50%, 약 7.5원을 고객에게 우대해주는 것이다.

따라서 우대율 50%가 적용되면 원화로 미화 현찰을 구매할 때 적용되는 환율은 931.21-7.5 = 923.71원/달러가 적용된다. 즉 1달러를 931.21원 주고 사야 하는 것을 7.5원 저렴하게 사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 해외펀드 중 역외펀드에 투자한 사람이라면 환헤지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환헤지는 환율 변동성을 고려한 대책으로 달러를 원화로 환전할 때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환율을 고정하는 계약이다.

하 지만 일부 판매사에서는 해외펀드를 가입할 때 환헤지 여부를 결정할 수 없는 경우도 있고 일정 금액이 넘어야만 환헤지 계약을 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일이 상품별로 환헤지 여부를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성향과 투자기간, 환율 이해도 등에 따라 환헤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환율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선물환계약을 추천하지만 그조차도 환율이 오를 수 있다는 변수가 있기에 완전하다고는 볼 수 없다. 그래서 생긴 대안이 ‘분할 매수’다. 투자대상을 상관관계가 없는 나라로 나눈 뒤 자금을 나누어서 장기 투자하는 것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큰 규모의 자금을 적립식이 아닌 거치식으로 투자하거나 단기투자는 안전하게 환헤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환노출 전략을 취하기도 한다. 가령 해외펀드에 1만달러를 투자할 때 910원으로 선물환을 체결하면 1년 후 환율이 800원대로 급락해도 달러당 910원을 적용, 910만원을 그대로 돌려받는다. 반면 향후 환율이 920원으로 반등하더라도 환차익 10만원은 얻지 못한다.

펀 드 투자 후 환매를 한 뒤 환율변화에 따른 수익률 관리 요령은, 해외펀드의 경우는 환매를 하고 나면 그 자금이 외화 상태로 있게 된다. 그래서 환전을 한 뒤 원화로 돈을 찾게 되는데, 이때 환율 하락이 예상될 때에는 당연히 현재 시점에서 바로 환전하여 인출하는 것이 정답이지만, 환율 상승이 예상될 경우는 외화 정기예금에 가입하였다가 적절한 시점에 환전하는 게 수익을 늘리는 방법이다.

* 은행 외화상품 이용도

환율 변동을 이용해 일반인들이 쉽게 하는 환테크로 먼저 유학생을 둔 학부모를 예로 들 수 있다. 이 경우 해외송금 시기를 최대한 늦춰 환율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유리하다. 또 해외여행을 할 때는 달러를 현금으로 쓰는 것보다 신용카드를 쓰는 게 유리하다. 청구대금은 구입시점이 아닌 3∼4일 뒤의 환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환율이 하락세라면 카드 사용자는 더 적은 돈을 지불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외 사용 수수료가 있는지 감안해야 한다. 만약 여행 후 외화가 남았는데 다시 여행의 계획이 있거나 외화가 필요한 경우라면 외화예금에 넣어두었다가 필요하면 수수료 없이 다시 찾을 수 있으며 환율이 오를 경우 이익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달러는 미국의 단기금리가 우리나라보다 높은 수준으로 달러가 필요한 경우 환율이 낮을 때 외화예금에 가입한다면 환차익과 이자 혜택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은행의 외화관련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현재 많은 은행이 환율 변동에 따라 수익을 얻는 외화예금을 내놓고 있다. 이 상품들 대부분이 각종 환율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송금시 예치기간에 따라 차등한 금리 또한 적용해주므로 해외 송금시 특히 유리하다.

이학명 기자 mrm@economy21.co.kr

[자료출처]
이코노미21
http://www.economy21.co.kr/magazine/txt.asp?news_id=59352&icon=22&part=news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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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은 무겁고 커서 늘 가지고 다니는 걸 포기했지만
나머지는 양보하기 힘들군요.
이걸 모두 가지고 다니자니 꼭 손가방이 필요합니다.
무슨 컨버젼스 유행이지요? 전 다이버젼스로 갑니다.^^

Palm TX (필수)
SCH V740 (필수)
Cowon D2 (종종)
Cannon Ixus850IS (가끔)
iPod video (정말 가끔)
NDSL (정말 가끔)
+
System Diary (필수)
Wallet (필수)
Credit card wallet (종종)
손거울붙은 Business card case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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