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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정복자
-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l 사이언스 클래식 23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 (지은이) | 이한음 (옮긴이) | 최재천 (감수) |
사이언스북스 | 2013-11-14 |
원제 The Social Conquest of Earth

정가 22,000원 

양장본 | 416쪽 | 224*152mm | 624g | ISBN(13) : 9788983716200




[목차]

들어가는 말 고갱의 그림 앞에서 005

1부 ‘사회성’이라는 수수께끼
1장 인간 조건 015

2부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2장 정복의 두 경로 023
3장 진화 미로의 모퉁이들 033
4장 도약의 거점 047
5장 진화 미로를 헤치고 061
6장 사회성 진화의 원동력 067
7장 인간 본성에 새겨진 부족주의 077
8장 전쟁, 유전된 저주 083
9장 탈주 101
10장 창의성의 폭발 111
11장 문명을 항한 질주 125

3부 사회성 곤충의 무척추동물계 정복사
12장 진사회성의 발명 137
13장 사회성 곤충을 진화시킨 발명들 149

4부 사회성 진화의 힘
14장 진사회성의 희소성 딜레마 165
15장 곤충의 이타성과 진사회성이 규명되다 173
16장 곤충의 대도약 183
17장 자연 선택은 어떻게 사회적 본능을 진화시켰는가 195
18장 사회성 진화의 힘 205
19장 새로운 진사회성 이론 225

5부 우리는 무엇인가
20장 인간 본성이란 233
21장 문화의 문턱 259
22장 언어의 기원 275
23장 문화적 차이의 진화 289
24장 도덕과 명예의 기원 295
25장 종교의 기원 313
26장 창작 예술의 기원 329

6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27장 새로운 계몽 351

감사의 말 368
옮기고 나서: 세월의 흐름과 맞선다는 것(이한음) 369
해설: 학문의 정복자, 에드워드 윌슨(최재천) 371
참고 문헌 383 / 도판 저작권 402 / 찾아보기 406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3716207


중앙일보 서평 "다윈이 몰랐던 것..." (2013.11.30)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3/11/30/12864993.html?cloc=olink|artic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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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대학 - 미국 명문대는 등록금을 어떻게 탕진하는가
앤드류 해커 | 클로디아 드라이퍼스 (지은이)

김은하 | 박수련 (옮긴이) |

지식의날개(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

2013-11-05 [한국사회 쟁점 총정리] 정가 17,000원



Higher Education?

How Colleges Are Wasting Our Money and Failing Our Kids---and What We Can Do About It

Paperback

by Andrew Hacker (Author) , Claudia Dreifus (Author)

Kindle $9.99 Hardcover $10.40  Paperback $10.21


  • Paperback: 304 pages
  • Publisher: St. Martin's Griffin; Reprint edition (August 2, 2011)
  • Language: English
  • ISBN-10: 031257343X
  • ISBN-13: 978-0312573430
  • Product Dimensions: 0.8 x 5.4 x 8.1 inches
  • Shipping Weight: 9.6 ounces 


반값 등록금의 목소리가 단순히 "조금만 내고 보자"는 인식과 "대학을 졸업해도 직장이 없다"는 인식의 어느 쪽에서 시작되었느냐에 따라서 그 중량감은 다르게 느껴진다. 세계 최고의 대학들을 수두룩하게 가지고 있는 미국 대학시장에서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미국은 4000 여개의 대학이 존재하고 아이비 대학들은 비싼 등록금과 세계적 명성을 함께 자랑하고 있다. 글쎄... 마치 고급 수입차나 명품 패션같은 브랜드 파워라고나 할까? 여기에 퀸스대학의 원로 사회학자와 뉴욕타임즈의 기자가 함께 쓴소리를 한 책을 내었다. 교육에 투자하는 것은 아깝지 않다는 정서가 남아 있는 우리 나라에서도 같은 고민을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목차]

책을 시작하며

Part 1. 교직원들의 세계
-교수들이 하는 일
-폭발적으로 늘어난 행정직
-착취당하는 시간제 강사

Part 2. 교육에 대한 착각
-명문대의 실상
-가르치지 않는 대학
-직업훈련 vs 대학교육

Part 3. 등록금은 왜 그렇게 비쌀까
-등록금이 오르는 이유
-명분 없는 철밥통, 종신교수제
-돈 먹는 하마, 대학 운동부
-그들은 누구를 입학시키나

Part 4. 미래를 향해
-플로리다에서 만난 미래 대학
-대학 나온 사람이 더 훌륭한가
-우리가 추천하는 대학들

우리의 제안
책을 마치며
옮긴이의 글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0012547

Posted by wizy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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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바를 춤추게 하는 글쓰기 - 이윤기가 말하는 쓰고 옮긴다는 것
이윤기 (지은이)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 2013-10-13 정가 13,800원

반양장본 | 335쪽 | 205*135mm | 410g

ISBN(13) : 9788901159997




이윤기 작가? 번역가?... 참 재능있는 분이다. 아마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어느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가 하버드 대학에서 기호학 교수나 문화학 교수가 되셨을지도. 우리나라는 일제와 전쟁 그리고 분단이 많은 인재들이 잡초처럼 성장하고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런 표현도 이윤기 선생이 읽었다면 한마디 하셨을 뜻)



그의 글 중의 일부를 그의 딸 이다희 씨가 엮었다. 여담이지만 아버지와 대담이 어느 책에 수록되기도 했던 그 따님. 나도 저런 딸이 있어서 인생과 내 직업 분야에 대해서 같이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부러움을 가지고 그 글을 읽었더랬다.  


... 그런데 나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인문학 전공자가 또 있었던 모양이다. 철화 님의 다음 블로그 <잡똥잡>에 두 부녀의 대담에 대한 포스팅이 있다. 본문 내용은 아마 <춘아 춘아 옥단춘아> 라는 대담 모음집에 실렸던 바로 그 내용 같다.

http://blog.daum.net/daycat/68


... 도마뱀 님의 다음 블로그 <어두운 서재>도 역시 부녀의 대담과 그 속의 사진을 이야기한다. 많은 사람의 공감이란 이런 것일까?

http://blog.daum.net/gtblanc/888409


[지은이] 이윤기

2000년 대산문학상, 1998년 동인문학상,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조르바를 춤추게 하는 글쓰기>,<하늘의 문>,<사랑 풍경> … 총 238종

1947년 경북 군위에서 출생하여 성결교신학대 기독교학과를 수료했다. 1977년 단편소설 '하얀 헬리콥터'가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며, 1991년부터 1996년까지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종교학 초빙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1998년 중편소설 <숨은 그림 찾기>로 동인 문학상을, 2000년 소설집 <두물머리>로 대산 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하얀 헬리콥터>,<외길보기 두길보기>, <나비 넥타이>가 있으며 장편소설로 <하늘의 문>, <사랑의 종자>, <나무가 기도하는 집>이 있다.

그 밖에 <어른의 학교>, <무지개와 프리즘>,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꽃아 꽃아 문 열어라> 등의 저서가 있으며,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 <전날의 섬>을 비롯해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미할리스 대장>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 등 신화 연구에 매진해왔으며 번역가로도 이름을 날렸다. 2000년 '대학민국 번역가상'을 받았으며 번역문학 연감 미메시스가 선정한 '한국 최고의 번역가'로 뽑히기도 했다. 소설가, 번역문학가, 신화학자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다

2010년 8월 27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목차]

땀과 자유의 글쓰기 | 이다희

1부 글쓰기는 내 몸을 가볍게 한다
나는 왜 문학을 하는가
글쓰기가 곤혹스러워서 묻는다
지금의 작가도 옛날 작가와 똑같다 - '지금 작가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답함
학문을 할 것인가, 소설을 쓸 것인가
얼굴 보고 이름 짓기
나아가기 위해 돌아보는 소설가의 작업 - 『하늘의 문』 작가의 말
껍진껍진한 입말로 글쓰기
내가 실패를 축하하는 이유
바닥을 기어본다는 것

2부 옮겨지지 않으면 문화는 확산되지 못한다
잘 익은 말을 찾아서
오독과 오역을 번역가의 숙명으로
공부에 지름길을 왜 찾나
아름다운 고고학 여행을 하듯
투르니에, 깊어가고 넓어지는 텍스트
모든 것은 번역으로부터 시작한다
나를 행복하게 하고 비참하게 한 소설 - 개역판 『장미의 이름』에 부치는 말
조르바에게 난폭한 입말 돌려주기

3부 문학의 정점에 신화가 있다
늙은 시인의 눈물
너무 익숙한 풍경
개인적 경험과 소설적 허구 사이
밖을 향한 문학, 안을 향한 문학
호메로스, 살아 있었군요
또 죽었구나
아름다운, 지나치게 아름다운

4부 우리말 사용 설명서
우리말 제대로 표현하고 발음하기
나도 '도우미' 같은 말을 만들어 내고 싶다
내가 문법 파괴를 걱정하지 않는 이유
보석같은 낱말이 무수히 반짝인다
'벙개'하면 안 되나요?
내가 부린 말
내가 부리는 말
말이여, 넥타이를 풀어라
‘속닥하게’ 술 한잔합시다

5부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유심히' 또는 '무심히' 바라보다
'불립문자'래요, 절망인가요?
이름할 수 없는 것에 이름하면서
내 귀에 들리는 소리
명사의 장래에 대한 불안한 예감
언어는 권력의 집인가

이윤기가 있었다 | 황현산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159996


알라딘 책소개 - 춘아춘아옥단춘아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2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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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뉴욕타임스 회장 아서 슐츠버그가 선조(先祖)의 고향인 이스라엘 신문과 한 인터뷰 중  “5년 후에도 우리가 종이신문을 찍어낼 수 있을지 정말 모르겠다. 그렇지만 그 어떤 상황이 닥친다 해도 내가 믿는 것이 하나 있다. I don’t care either.” ... 주간조선 2013.10.7일자 기사 중



말 그대로 뉴욕타임즈가 종이에서 온라인으로, 그리고 그 너머로 열심히 진화중이다. 많은 시행착오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온라인 구독 가격에 대한 것들이다. 현재는 웹 페이지 접근 + 스마트폰 / 태블랫 / 양쪽 모두를 구분하고 있다. 일주일에 4-9달러.



학생/교사 할인제도도 있는데 한달에 8-18달러. 약 반값인 셈이다. 70년대 대학가에서는 타임 이나 뉴스위크 (영문 주간지)를 구독하라고 판촉하는 경우가 있었다. 일주일마다 우편으로 배달되는 그 잡지를 표지 사진만 보고 말았다는 서글픈 농담이 있었지만 부지런해야 기사들을 다 읽을 수 있겠다. 어쩌면 신문은 패스트 푸드가 아니라 슬로우 푸드인 것처럼 보인다. 정신없는 대학생들이 슬로우 푸드를 즐기기가 쉽지 않으리라.



[참고자료]

뉴욕타임즈

http://www.nytimes.com/



주간조선 2013.10.7일자,  美 신문 “이젠 동영상 전쟁!”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2&nNewsNumb=002276100009


뉴욕타임즈 온라인 유료화

ysl* 컨텐츠/책/잡지/url / 2011.04.12 00:39


Posted by wizy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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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 번은 체 게바라처럼
-최진기의 리얼 인생 특강
최진기 (지은이) | 교보문고(단행본) | 2012-06-07
정가 13,000원
264쪽 | 205*140mm | 343g

ISBN(13) : 9788997235551

고전도 읽지 말고, 자기 개발서도 읽지 말고. 재테크 책도 읽지 말라는 최진기 쌤. 그도 고등학생(그리고 대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자기 개발서를 썼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대신에 한번쯤은 체 게베라처럼 사는 것을 꿈꾸는 리얼리스트가 되어 보라고 충고한다. 그렇다 - 결국에는 스펙 경쟁과 대기업 서류에 목을 매더라도 말이다.


그러나 인쇄매체의 한계라서 최진기쌤의 현란한 강의보다는 충격이 약하다. 차라리 오마이뉴스에 촬영한 저자와의 대화가 더 설득력있게들린다.


[목차]

머리말 - 잃을 게 없는 것이 청춘이다, 덤벼라!

1. 스펙: 불가능한 꿈을 지닌 리얼리스트가 되자
열정만으로 혁명가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스펙으로 인생을 결정하기엔 너무 억울하다
매스게임의 카드 한 장과 대기업 인생
스펙이 모든 것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스펙

2. 혁명: 슬픈 너희들의 특권
혁명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준다
혁명은 절박한 사람에게서 씨앗을 틔운다
미련 없이 지금 당장 끊어라
잊어라, 좌절은 현실을 바꿔주지 않는다
불광불급, 미쳐야 미친다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자

3. 우정: 친구는 너의 두 번째 인생이다
우리에겐 친구가 없다
당신은 이런 친구를 가졌는가
체는 나를 존중해주었고,
나는 그에게 내 믿음을 주었다
내 정신의 한쪽을 남겨두겠네
함께 사랑하는 것을 갖다

4. 외모: 가꾸고, 가꾸고, 가꿔라!
외모지상주의가 현실이다
못생긴 채로 사는 법
남는 건 얼굴이 아니라 인생이다
외모보다 생명이 더 긴 것에 투자하라

5. 독서: 차라리 읽지 마라
체, 책으로 희망을 껴안다
지금부터 고전을 버려라
독서, 쉽게 시작하자
자기계발서를 던져라
양 날개를 펴고 지식을 쌓자
책이 나의 삶을 따라다니게 만들어라

6. 직업: 뻥치지 마라! 직업에는 당연히 귀천이 있다
혁명의 전장에 서 있지 않다면 혁명가가 아니다
현실보다 욕망에 충실하자
빈곤의 늪에 빠진 우리
삶에서 광고를 줄여라
진짜 나쁜 직업은 따로 있다

7. 글쓰기: 그대, 소통을 꿈꾸는가
체의 모든 것을 담은 일기장
우리는 글 없이 살 수 없다
글쓰기의 본질은 공감능력에서 탄생한다
반대는 나의 힘,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자
인문학, 우리가 향하는 오래된 미래
체 게바라처럼 진정성을 갖추길

8. 재테크: 제로섬 게임을 믿는가
성공적인 저축은 있어도 성공적인 재테크는 없다
잘나가던 엄친아가 빚더미에 앉기까지
재테크의 착각에서 빠져나와라
사냥터에 나가기 전에 힘을 길러라

9. 여행: 여행은 진보進步다, 떠나라
청춘은 우연을 만나러 여행을 떠난다
여행은 마음속에 품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여행은 인간의 가장 먼 곳으로 떠나는 것
우리는 아메바가 아니지 않은가
머리에서 가슴으로, 다시 가슴에서 발로
살아 있는 한 여행은 계속된다

10. 미래: 반드시 있지만, 보이지 않는 것
누구나 미래를 가지고 있다
아무도 미래를 모른다, 그러니 살아야 한다
그러나 미래는 어둡다
부자가 되는 사회가 아니라, 꿈을 이루는 사회
산다는 것은 들판을 지나는 것처럼 되지는 않는다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7235559


오마이뉴스, 최진기 공개특강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mov_pg.aspx?gb=4&tokcd=0000003721

책 내용을 한 시간 정도의 강의에서 말로 설명. 본인도 인정했지만 최진기는 글보다는 말이 더 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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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하여 과학이 말해준 것들
- 진화학자 장대익의 인간 탐구
장대익 (지은이) | 바다출판사 | 2013-08-01
정가 13,800원

양장본 | 264쪽 | 220*142mm | 460g | ISBN(13) : 9788955616736





과학고등학교 조기졸업하고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입학 후 과학에 흥미를 잃었다가 (사실 흔한 사례이다) 진화생물학, 과학사에 심취하여 다시 과학을 다루며 그의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그가 여기 저기에 썼던 글을 모아 만든 에세이집이라고나 할까? 그래도 장대익 교수가 판단하는 인간, 뇌는 크게 다섯가지 분야로 접근될 수 있다. 이제 과학의 시대이고, 과학이 단순한 이공계 생의 반복실험이 아니라는데 적극 동의한다. 이런 과학자들이 자꾸 늘어나면... 정말 미래에는 인문학의 위기이다^^



[목차]

프롤로그 이제는 과학이 답할 시간

PART I 우리는 탐구하는 인간이다 Homo Scientificus

제1강 과학 영재의 슬픈 풍경
제2강 행복한 경쟁은 불가능한가?
제3강 지식의 제값과 공정한 유통
제4강 훌륭한 과학자는 엉덩이가 뚱뚱하다
제5강 소통 없는 연구는 맹목
제6강 한국 이공계의 진짜 위기
제7강 과학의 본질은 논쟁이다
제8강 호기심이 우리를 구원하리라

PART II 우리는 따라 하는 인간이다 Homo replicus

제1강 <강남 스타일>의 진화론적 분석
제2강 멘탈 연가시에 저항하라
제3강 회의실을 지배하는 것은 누구인가?
제4강 사람 두뇌는 꼼수 탐지에 빠르다
제5강 부재하는 아빠와 문화적 무성생식
제6강 포르노의 진화는 누굴 위한 것인가?
제7강 침팬지는 <강남 스타일>을 따라 할 수 있을까?

PART III 우리는 공감하는 인간이다 Homo empathicus

제1강 분노를 넘어 공감으로
제2강 동물에게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
제3강 내가 구자철 선수에게 푹 빠진 이유
제4강 공작새의 깃털과 진정성의 과학
제5강 우리는 왜 유머에 매료되는가?
제6강 북한 주민들 통곡, 연기일까 진짜일까?
제7강 진정한 양보의 조건
제8강 낡은 패러다임은 어떻게 교체되는가?
제9강 공감 본능과 거울 뉴런

PART IV 우리는 신앙하는 인간이다 Homo religiosus

제1강 수쿠크법과 무릎 꿇은 대통령
제2강 기도, 불안이 낳은 오래된 흔적
제3강 우리는 과학 선진국에서 살고 있는가?
제4강 신은 인간에게 어떤 존재인가?
제5강 창조론을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을까?

PART V 우리는 융합하는 인간이다 Homo convergenicus

제1강 ‘태권브이’ 만들려면 ‘사람’부터 공부하라
제2강 두 문화가 만나는 길
제3강 행복해지는 법은 다양하다
제4강 식사 메뉴도 통일? ‘다양성 지수’ 좀 높입시다
제5강 휴머노이드와 사이보그
제6강 융합이란 무엇인가?

에필로그 럭셔리한 인생엔 과학이 필요해!
더 읽을거리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616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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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0년 - 오연호가 묻고 법륜 스님이 답하다
법륜 | 오연호 (지은이) | 오마이북 | 2012-05-07
정가 15,000원
반양장본 | 336쪽 | 217*148mm | 555g | ISBN(13) : 9788996430599


법륜 스님과 오연호〈오마이뉴스〉대표기자가 2011년 가을과 겨울, 3개월 동안 나눈 심층 대담을 기록해 정리한 것이다. 책의 주제와 내용은 ‘다시 가슴을 뛰게 하는 통일 이야기, 통일로 열어가는 새로운 100년’을 다룬다. 북한의 국민들과 핵무장이 항상 동북아시아의 화두가 될 수 밖에 없는 지금, 테레비젼에서는 이석기 사태로 종북 뉴스가 나온다. 이런 모든 것과 무관하게 아직도 고생하고 있는 북한의 국민들은 무슨 책임이 있는지...  법륜 스님은 결국 통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2011년 겨울이라 다소 시류에 떨어지는 느낌은 들지만, 책 제목대로 앞으로 백년간은 (통일은 그 전에 이루어지겠지만!) 계속 논의될 책을 만들려고 한 노력이 보인다. 70,80년대에 고등학생이나 대학 신입생이 제일 먼저 읽어야 하는 책이 몇 권 있었던 것처럼 이제도 그런 책들이 몇 권 있어야 하지 않을까.


[목차]

법륜 스님의 이야기 / 새로운 출발, 준비되셨나요?

시작하며 / 가슴이 다시 뛰는 이야기

1장 왜 바쁘냐
아인슈타인을 꿈꾸다 | 운명적 만남…… “1000년 앞을 내다보고 살아라” | 왜 바쁘냐?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 광주항쟁 겪으며 사회에 눈을 뜨다

2장 시대와 역사의식
동학운동과 독립운동을 배우다 | 우리 시대에 통일의병이 필요한 이유 | 100년 앞을 내다보는 시대적 과제 | 역사의식은 자긍심에서 나온다 | 시대를 읽지 못하면 화를 입는다 | 미래를 위한 투자 | 1000년의 기다림, 지금이 기회다

3장 1000년의 시간
민족의 뿌리를 찾아서 | 선진문명과 토착세력의 결합 | 우리가 북방의 중심이었다 | 신라의 삼국통일이 주는 교훈 |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

4장 분단의 뿌리
민란의 실패, 분노만으로는 안 된다 | 갈라진 남북 독립운동사 | 역사와 인간에 대한 예의 | 분단의 아픔, 민중의 한을 풀어내려면

5장 몰락한 양반, 북한
얼음이 녹고 있다 | 굶어 죽는데 왜 민란은 없나 | 권력세습에 대한 비판과 용인 | 인권운동과 정치운동은 다르다 | 독재만 있고 인권은 없다 | 북한 민중의 저항 에너지 | 보수는 두려워 말고, 진보는 부러워 말라

6장 나눔과 포용

살아온 길이 다른 두 사람이 사귀는 방법 | 자신감과 위기감의 이중주 | 6?15공동선언의 배경 | 진보가 진보의 가치를 지키지 못하면 | 꼬일 대로 꼬인 '이명박 5년' | 평화운동에서 다시 통일운동으로

7장 미안하다, 통일
미래의 이익을 위해 손을 잡다 | 누가 동북아 경제공동체를 주도할 것인가 | 갈등의 분쟁지를 넘어 평화의 구심체로 | 통일이 밥 먹여준다 | 창의성과 신바람의 경제효과 | 양극화 해소와 통일은 맞물려 있다

8장 틈새에 피는 꽃
세력 교체기로 접어든 미국과 중국 | 주한미군?전작권 해법의 열쇠 | 미국의 길은 우리와 다르다 | 중국으로 기울고 있는 북한 | 통일의 꽃을 피우려면

9장 미래의 100년
마음에도 습관이 있다 | 나 자신부터 바꾸는 연습 | "탑 앞의 소나무가 되어라" | 투표만 잘 해도 통일은 온다 | 서로 다른 상대를 포용하는 힘 | 왜 통합의 리더십인가 | 새로운 100년을 열어라

오연호의 이야기 / 함께 꿈꾸는 새로운 100년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43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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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꼭 보여주고 싶은 서양명화 101
김필규 (지은이) |
마로니에북스 | 2012-05-15
정가 20,000원

반양장본 | 263쪽 | 280*230mm | 1135g |

ISBN(13) : 9788960532335


캐나다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가 손자 손녀들에게 서양미술과 서양미술사에 대해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모으고, 도판까지 확보하여 책으로 냈다. 특히 서론부분에 손녀에게 쓰는 편지 형식으로 쓴 글은 우리 할아버지 세대가 손자 세대에게 어떤 것을 기대하고 있는지 잘 알수 있다. 어쨌든 이런 어마어마한 일을 개인이 할 수 있다니! 존경을 표시한다. 내용은 서양 미술사를 압축하여 현대 미술가에 이르기까지 대표적인 작품들로 구성하여 설명하였다.



[지은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를 졸업(1959년)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1964년)했다. 졸업과 동시에 대한민국 공군간부후보생으로 입대하여 소위로 임관된 후 만 56개월간 복무하고 대위로 제대했다. 제대하던 해 28세에 케이 피 케이 통상(주)을 창업하고 37년간 경엉하다 같은 회사에서 은퇴했다. 2004년 6월 캐나다의 밴쿠버로 이주하여 현재 그곳에 거주하고 있다. 취미로 즐기고 있던 조형예술을 좀 더 이론적으로 배우고 싶어 2005년 명지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하여 현재 미술사학 박사학위과정에 재학 중이다. 1983년 '무역의날' 수출 유공자로 정부에서 수여하는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2009년 모교인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목차]

들어가면서

르네상스~신고전주의
14~19세기 초반


프라 안젤리코-수태고지
산드로 보티첼리-프리마베라/비너스의 탄생
레오나르도 다빈치-최후의 만찬/모나리자/성안나와 함께 있는 성 모자상
알브레히트 뒤러-장갑을 낀 자화상
미켈란젤로-천지창조: 아담의 창조/최후의 심판
라파엘로-아테네 학당/시스티나 마돈나
베첼리오 티치아노-바쿠스와 아리아드네
한스 홀바인-프랑스 대사들
아그놀로 브론치노-비너스와 큐피드가 있는 알레고리
피테르 브뢰헬-눈속의 사냥꾼
엘 그레코-수태고지/톨레도 풍경
카라바조-나르키소스/매장
루벤스-동방박사의 경배/파리스의 심판/삼미신
렘브란트-니콜라스 튈프 박사의 해부학 강의/다나에/야간순찰
니콜라 푸생-아르카디아의 목자들
디에고 벨라스케스-교황 이논켄티우스 10세의 초상/시녀들
요하네스 베르메르-우유 따르는 여인/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자크 루이 다비드-알프스 산맥을 넘는 나폴레옹
장 오귀스트 앵그르-브롤리 공주

낭만주의~인상주의
19~20세기 초반


프란시스코 고야-벌거벗은 마하/사투르누스
테오도르 제리코-메두사 호의 뗏목
들라크루아-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윌리엄 터너-눈보라_항구 어귀에서 멀어진 증기선
장프랑수아 밀레-씨 뿌리는 사람/이삭 줍는 사람들
귀스타브 쿠르베-안녕하세요 쿠르베 씨/화가의 작업실, 진정한 알레고리
에두아르 마네-풀밭 위의 점심식사/폴리베르제르
제임스 맥닐 휘슬러-화가의 어머니
클로드 모네-인상, 해돋이/수련
에드가 드가-스타/욕조
오귀스트 르누아르-물랭 드 라 갈래트의 무도회
조르주 쇠라-아스니에르에서 물놀이하는 사람들/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폴 세잔-생트 빅투아르 산 /목욕하는 사람들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페르낭도 서커스에서: 곡마단장
빈센트 반 고흐-해바라기/별이 빛나는 밤/까마귀가 있는 밀밭
폴 고갱-황색의 그리스도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로 가는가?

표현주의~상징주의
20세기 초반


에드바르트 뭉크-절규/부두의 소녀들
구스타프 클림트-키스
파블로 피카소-아비뇽의 처녀들/게르니카/우는 여인
앙리 마티스-춤/빨간 작업실/푸른 누드 Ⅳ
마르크 샤갈-나와 마을/와인잔을 든 이중 자화상
조르주 브라크-벽난로 위의 럼과 클라리넷/아틀리에 Ⅵ
에곤 실레-죽음과 여인/가족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양팔을 벌리고 잠자는 누드(붉은 누드) 잔느 에뷔테른

초현실주의~모더니즘
20세기 중반


앙리 루소-자화상
카지미르 말레비치-검은 원
바실리 칸딘스키-구성 Ⅶ
막스 에른스트-셀레브의 코끼리
피에트 몬드리안-노랑, 파랑, 빨강의 구성/브로드웨이 부기우기
파울 클레-세네치오/리드미컬
마리 로랑생-샤넬의 초상/두 소녀
르네 마그리트-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빛의 제국
그랜트 우드-아메리칸 고딕
조지아 오키프-검은 접시꽃/푸른 참제비고깔
살바도르 달리-기억의 지속/잠
후앙 미로-달빛 속의 여자와 새
루치오 폰타나-공간개념

추상표현주의~팝아트
20세기 후반


잭슨 폴록-넘버 1
웰렘 드 쿠닝- 여인Ⅰ
제스퍼 존스-3개의 성조기
앤디 워홀-금빛 마릴린 먼로
사이 톰블리-레다와 백조
로이 리히텐슈타인-물에 빠진 소녀
장 미? 바스키아-할리우드 아프리칸

마치면서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3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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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의 마지막 편지 - 어제보다 아름다운 오늘을 살고 싶은 그대에게
구본형 (지은이) |
휴머니스트 | 2013-07-15 [휴가지에 들고 갈 한 권의 책! 모기 퇴치 밴드 ▶]
정가 13,000원
양장본 | 180쪽 | 223*152mm (A5신) | 355g

ISBN(13) : 9788958626305


1998년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통해 우리 사회 새로운 자기 혁신의 방향을 제시했던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소장 구본형. 강연 강사로 만나던 그가 2013년 4월 13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 그가 남긴 유고, 특히 편지 형태의 글들이 책으로 나왔다. 제한된 인생에 세상과 사람들에게 자신의 깨달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의 간절함이 편지 곳곳에서 느껴진다. 누군가는 세상을 구원하려 하지 말고, 한 사람을 먼저 구원하려 노력하라고 했었지...


여는 편지 - 저자를 대신해서 해린, 해언
1. 잡다한 일로 꼭 하고픈 일을 못하는 P에게
2. 세계 여행의 마지막 여정을 앞둔 B에게
3. Y에게, 젊음은 미리 늙지 않는 것이다
4. 결혼을 앞둔 J를 위하여
5. 남자 고르는 법에 대하여, 사랑에 빠진 L에게
6. 제발 떠나게, 일밖에 모르는 M에게
7. 생전 처음 쓰는 아버님 전 상서
8. K야, 원하는 일에 너를 던져라
9. 졸업을 앞둔 S에게, 직장 구하는 법에 대하여
10. 마침내 화가가 된 A에게
11. 좋은 사장이 되고픈 H에게
12. 대범하고 거침없이 다시 그대에게
13. 신이여, 저를 다 쓰소서
14. 나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
감사의 편지


[알라딘의 지은이 소개]

구본형 - 변화경영사상가. 1980년 한국 IBM에 입사하여 20년간 경영혁신 총괄 전문가로 활동했다. 2000년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선언하고 1인 기업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를 설립,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여 연구원 100여 명과 함께 자기 내면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했다. 인문학과 경영학의 다양한 접점을 연구하면서 시대의 화두를 발견하고, 변화와 성장을 고민하는 깨어 있는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기를 즐겼다.  (...중간 생략...)
구본형은 서강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역사학과 경영학을 공부했다. 책, 방송, 강연 등을 통해 청춘과 대중의 가슴에 뜨거운 변화와 혁신의 길을 활짝 열었다. 2005년 삼성 SDS e캠퍼스 강사 3,000명 중 최고의 강사로 선정되었고, 기업 CEO들이 뽑은 최고 변화경영 이론가, 직장인 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강연자 1순위로 뽑히기도 했다.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626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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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질문입니까? -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가 최고의 인재를 찾아내기 위해 던지는 60개의 질문과 천재적인 답변들
존 판던 (지은이) | 유영훈 (옮긴이)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08-30 |
원제 Do You Think You're Clever? (2009년)
정가 13,500원

반양장본 | 368쪽 | 200*152mm | 478g |

ISBN(13) : 9788925543994

영국 지성의 산실,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의 입학 인터뷰 질문 60개를 담았다. 이 책의 주된 주제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입학 인터뷰 질문이다.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는 신입생을 뽑기 위한 입학 인터뷰에서 기상천외한 질문들을 하기로 악명 높다. 이 악명 높은 옥스브리지의 입학 면접 질문 60개와 이 질문에 기발하고 창의적으로 답하는 방식을 보여 준다.

만약 당신이 “시각장애인이 절벽으로 걸어가 떨어져 죽는 것을 지켜보기만 했다면 살인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면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을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시각장애인이 사실은 선량한 시민들을 협박하고 갈취하는 마피아였다면? 그리고 이를 방관한 사람은 그를 괘씸히 여기는 선량한 시민이었다면? 이런 생각으로 이 질문을 받아들인다면 나오는 대답은 또 달라질 수 있다. 바로 위와 같은 이야기가 이 책의 핵심 주제이다. 어떤 한 질문을 받았을 때 그 질문의 단편적인 면만을 보고 대답하기보다는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해 논리를 펼쳐나가는 것이다.

특별 서문 | 한국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며 | 그들은 어떻게 대답했을까?
들어가는 말 | 당신은 질문보다 똑똑하게 대답할 수 있다

Part 1 당신의 똑똑함을 무게로 잴 수 있을까?
스스로 영리하다고 생각하나? 케임브리지 | 법학과 * 왜 영어에서 ‘하느님(God)’과 ‘나( I )’라는 단어는 첫 글자를 대문자로 쓸까? 케임브리지 | 동양학부 * 당신에게 나쁜 책은 무엇인가? 케임브리지 | 영문학과 * 과거로 시간 여행을 간다면 언제로 가겠는가? 이유는 무엇인가? 옥스퍼드 | 법학과 * 다른 사람이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 옥스퍼드 | 수학과·철학과 * 자신의 머리 무게를 어떻게 잴 것인가? 케임브리지 | 의과대학 * 사람은 언제 죽는 걸까? 옥스퍼드 | 의과대학 * 두뇌의 어떤 점이 가장 마음에 드는가? 케임브리지 | 의과대학 * 당신은 ‘쿨’한가? 옥스퍼드 | 철학과·정치학과·경제학과

Part 2 화성인에게 지구의 배달 서비스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까?
화성인에게 인류를 어떻게 설명할까? 케임브리지 | 의과대학 * ‘인종’이란 것이 있을까? 케임브리지 | 역사학과 * 왜 세계정부가 없는 걸까? 옥스퍼드 | 철학과·정치학과·경제학과 * 환경문제는 빈곤이나 에이즈 문제보다 더 중요할까? 케임브리지 | 토지경제학과 * 세상에는 사람이 너무 많지 않은가? 옥스퍼드 | 인간과학부 * 역사는 다음 전쟁을 막을 수 있을까? 케임브리지 | 역사학과 * 왜 미국인들은 진화론을 잘 안 믿을까? 옥스퍼드 | 인간과학부

Part 3 셰익스피어라면 햄릿의 어느 부분을 편집했을까?
성경은 허구인가? 그렇다면 칙릿이라고도 할 수 있을까? 옥스퍼드 | 영문학과 * 로미오는 충동적인가? 케임브리지 | 중세현대유럽언어학부 * 《햄릿》은 너무 길지 않은가? 옥스퍼드 | 영문학과 * 체호프는 위대하지 않은가? 케임브리지 | 중세현대유럽언어학부 * 연극 무대는 의견을 알리기 위한 것인가, 오락을 위한 것인가? 케임브리지 | 교육연구학부 * 서양고전학부 건물이 불타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 케임브리지 | 서양고전학부

Part 4 컴퓨터는 초자아를 가질 수 있을까?
사이코패스에게 가상현실에서 살인을 허용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될까? 케임브리지 | 철학과 * 컴퓨터도 양심을 가질 수 있을까? 옥스퍼드 | 법학과 * 탐욕이란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케임브리지 | 토지경제학과 * 국민건강보험이 비만인 사람에게도 혜택을 주어야 할까? 케임브리지 | 사회정치학부 * 마오쩌둥은 현재의 중국에 만족할까? 케임브리지 | 동양학부 * 페미니즘은 죽었는가? 케임브리지 | 서양고전학부 * 걸스카우트 대원에게 정치 어젠다가 있을까? 옥스퍼드 | 법학과

Part 5 당신의 자유는 5파운드보다 값진가?
시각장애인이 절벽으로 걸어가는 것을 지켜보기만 했다면 살인인가? 케임브리지 | 법학과 * 친구가 나를 가두고 5파운드를 주면 풀어주겠다고 한다. 이게 자유를 빼앗는 일일까? 케임브리지 | 법학과 * ‘정직함’은 법률의 어느 부분에 속할까? 케임브리지 | 법학과 * 사람이 자신의 신장을 팔아도 될까? 케임브리지 | 의과대학 * 노인들을 위해 많은 건강보험 재정을 쓰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케임브리지 | 경제학과 * 국내 빈곤계층과 외국의 빈곤계층 중 어느 쪽을 돕는 것이 더 중요할까? 케임브리지 | 토지경제학과 * 어떻게 건축을 통해 범죄를 예방할 것인가? 케임브리지 | 건축학과 * 한 여인이 역사보존구역 안 자기네 집 문을 보라색으로 칠하겠다는 것을 정부가 거절했다. 정당한가? 케임브리지 | 토지경제학과

Part 6 지구의 반대편으로 번지점프를 할 수 있을까?
지구 반대편까지 구멍을 뚫고 뛰어내리면 어떻게 될까? 케임브리지 | 공과대학 * 개미를 떨어뜨리면 어떻게 될까? 옥스퍼드 | 물리학과 * 왜 바닷물에는 소금기가 있을까? 옥스퍼드 | 생화학과 * 우주선에서는 왜 촛불을 켤 수 없을까? 옥스퍼드 | 물리학과 * 리터짜리와 5리터짜리 물병으로 4리터를 만들 수 있는가? 옥스퍼드 | 수학과 * 마을 네 곳을 위한 석유탱크를 건설할 최적화된 위치는 어디인가? 옥스퍼드 | 수학과 * 왜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은 6.5미터를 넘지 못할까? 케임브리지 | 전산학과 * 공장 굴뚝은 왜 그렇게 높은 것일까? 케임브리지 | 공과대학 * 한 장의 종이를 계속 접을 수 있다면 몇 번을 접어야 달에 닿을까? 옥스퍼드 | 물리학과·철학과 * 시간 여행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옥스퍼드 | 물리학과

Part 7 사회정치학적 입장에선 사과를 어떻게 정의할까?
소 한 마리에는 전 세계 물의 몇 퍼센트가 들어 있을까? 케임브리지 | 수의학과 * 사과란 무엇일까? 케임브리지 | 사회정치학부 * 크로이던의 인구는 어떤가? 케임브리지 | 지리학과 * 세상의 모래알은 전부 몇 알일까? 옥스퍼드 | 물리학과 * 모세는 방주에 얼마나 많은 동물들을 태웠을까? 케임브리지 | 자연과학부 * 사납고 커다란 동물은 왜 희귀할까? 옥스퍼드 | 생명과학부

Part 8 달팽이는 상상할 수 있을까?
나무 한 그루를 그린 그림이 있다. 이것은 진짜 나무일까? 케임브리지 | 중세현대유럽언어학부 * 달팽이도 의식이 있을까? 옥스퍼드 | 실험심리학과 * 캘리포니아에 있지 않으면서 캘리포니아가 실재한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옥스퍼드 | 지리학과 * 행복하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옥스퍼드 | 철학과·현대언어학과 * 자연은 자연스러운가? 옥스퍼드 | 지리학과 * 운명이란 무엇일까? 옥스퍼드 | 서양고전학부·영문학과 * 전지전능한 신이 있다면, 자신도 들지 못할 돌을 만들 수 있을까? 옥스퍼드 | 서양고전학부

끝내는 말 │영리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43990&start=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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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evmento.co.kr/

주 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40-13 MK빌딩 2층 (주)모자이크넷
대표전화 : 02) 529-0091
팩스번호 : 02) 529-0092



2007년 11월 데브멘토 사이트는 개인 개발자들에게 기술 및 관련 지원을 하는 사이트를 목표로 설립되었다.
동영상 콘텐츠, 강연회, 포럼, 교육장 대여 등 다양한 사업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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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중국대사관 앞 남대문 달러골목에는 외국책 서점들이 모여 있었다. 여기에 월 2천원을 내면  한권에 2천원쯤 하는 외국잡지를 정기구독처럼 사 볼 수 있었다. 책을 빨리 가져가지 않으면 외국서적 수입 책방에서 잡지가 들어왔다고 우편엽서를 보내주던 것이 기억난다.


<사진출처 배부 님의 네이버 블로그. Copyright (c) dkyoon>



그러다 대량으로 외국잡지들을 수입하는 회사들이 생기면서 외국 잡지나 신문을 보는 것이 점점 편해지게 되었다. 미국 현지에서는 잡지를 정기구독하는 것이 훨씬 싸기 때문에 잡지를 정기구독하고 우편요금을 내더라도 크게 손해보지 않을 수 있는 시절이었다. 그런데 외국잡지 수입 대행사들을 통해 우편으로 잡지를 주문해서 보는 비용이 자꾸 올라가기 시작했다.





2013년에 현재 미국에서 발행되는 와이어드 잡지 일년치를 국내 회사를 통해 우편주문해서 받아보면 일년에 20만원. 한 권에 15000원꼴이다. 실제 미국에서는 5달러+세금인데 그래도 좀 비싸게 주고 사는 느낌이다. 만약 같은 잡지를 아이패드로 받아보면 얼마일까? 아래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보는 것처럼 한 권에 4달러다. 그럼 인터넷판을 보는 것이 더 나은 것 아닐까? 잠시 고민하게 된다. 이제 잡지를 주문받아 우편으로 배달하고, 그 잡지들을 책꽂이에 빽빽하게 꽂아놓는 시절은 정녕 지가나고 만 것일까?




게다가 외국의 잡지구독 회사들이 온라인 쇼핑몰을 열었으니 국내 수입대행사의 입지는 더욱 줄고 있다. 허스트 매거진에서 파퓰러 메카닉스를 3년 해외구독해도 28달러 + 운송료 33달러로 총 61달러에 끝난다.


허스트 매거진의 잡지 구독 사이트

https://subscribe.hearstmags.com/






[참고자료]

배부님의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dkyoon/11004701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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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재앙을 만드는가?

찰스 페로 (지은이) | 김태훈 (옮긴이)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07-04

정가 25,000원

양장본 | 576쪽 | 223*152mm (A5신) | 1037g |

ISBN(13) : 9788925550701

아시아나 여객기가 SFO 에 착륙하면서 사고가 났다. 알고보니 SFO 는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 10개 중에 하나라고 한다. 선진국에서 세계 일류 항공사로 선정된 항공사의 비행기에 이런 사고가 났는지 문득 시스템과 사고에 대해서 궁금해진다. 이 책은 대형 사고와 공존하는 현대인들에게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여 시스템이 대재앙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우리가 좋아하는 음모론과 시스템 재앙이론이 합쳐진다면 항상 낙관하고 살 수 만은 없을 것이다.


[지은이] 찰스 페로 (Charles Perrow)
예일 대학의 사회학 교수다. 다양한 실제 사고 사례를 연구하며 ‘강하게 결합된’ 시스템의 위험성에 대해 줄곧 언급해왔다. 현대 산업사회에서는 불가피하게 장애를 초래하는 시스템의 복잡성 때문에 경고 장치와 안전장치를 추가하는 전통적인 대책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사고 방지 대책이 오히려 복잡성을 높여 새로운 범주의 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점을 경고한다. 1984년에 초판이 출간된 이 책은 ‘대형 사고 연구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각종 사고 연구의 필독서로 인정받고 있다. 찰스 페로의 주요 저서로는 『The Radical Attack on Business』, 『Organizational Analysis: A Sociological View』, 『Complex Organizations: A Critical Essay』, 『The AIDS Disaster: The Failure of Organizations in New York and the Nation』 등이 있다.


[목차]

감사의 글
머리글

1장 스리마일 섬 원전의 정상 사고
2장 고위험 시스템으로서의 원전
3장 복잡성과 연계성, 그리고 참사
4장 석유화학 공장
5장 항공기와 항공로
6장 해상 사고
7장 지상 시스템: 댐, 지진, 광산, 호수
8장 특수한 시스템: 우주탐사, 핵무기, DNA 재조합
9장 고위험 시스템과의 공존

후기
주석
참고 문헌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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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명강 동양고전
-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자들이 들려주는
강신주 | 고미숙 | 김언종 | 김영수 | 박석무 | 박웅현 | 성백효 | 신정근 | 심경호 | 이광호 | 이기동 | 정병설 | 정재서 | 주경철 | 한형조 (지은이)
21세기북스(북이십일) |
2013-07-05 정가 18,000원

반양장본 | 412쪽 | 223*152mm (A5신) | 600g |

ISBN(13) : 9788950950408


2012년 재단법인 플라톤아카데미와 연세대 학술정보원이 함께 진행한 ‘동양고전, 2012년을 말하다’의 녹취록.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0950405


중앙일보 책소개 2013.7.6.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1996207&cloc=joongang|article|related_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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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잡지 공식홈페이지

http://www.playboy.com/


(사진출처 - 위키피디아)


휴 헤프너 (Hugh Marston Hefner)가 누드 사진을 실어 유명해진 플레이보이 잡지. 1953년에 시작되어 지금은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Playboy Enterprises, Inc., PEI)라는 미디어그룹으로 성장했다. 보우타이를 맨 토끼는 <지옥의 묵시록> 같은 영화에서 베트남 참전 미군들이 환호하는 아이콘으로 부각되기도 했고, 국내 모 카드회사 광고에서도 유사한 컨셉이 변형되어 차용되기도 했다.



1972년에는  7백만부 발행될 정도였던 플레이보이 잡지는 최근 사라 콜먼등에게 잡지 표지 디자인을 맡기기도 하지만



역시 플레이보이 잡지 표지는 플레이메이트(playmate of the month)가 잡지 한가운데 펼쳐지는 큰 브로마이드형 사진을 넣어 주는 것이 사람들의 관심이었다.




표지가 더 궁금하시다면,


그루또아 님의 OLPOST 블로그

플레이보이 최고의 커버디자인은?

http://www.olpost.net/v/2911895


엉슝맘의 동아닷컴 블로그

추억의 러시아 플레이보이 걸들

http://blog.donga.com/sjdhksk/archives/18316


그래도 미국문화를 대표하는 잡지여서 유명 소설가들도 플레이보이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곤 했고, 누드 사진만 있는 것은 아니다. 2013년 4월의 잡지 목차를 보면 흥미있는 기사들이 많다.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680 N. Lake Shore Drive에 있는 사무실을 2012년 4월에 닫고 현재는 캘리포니아 비버리 힐즈에 위치한다. Spice Digital Networks,[4] Club Jenna,[5] and Adult.com 등도 소유하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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