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프랭클린 플래너 만들기
ysl* ndns 내돈내산 / 2007. 10. 27. 00:10
업무량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필수품
시스템 다이어리. 혹은 플래너. 혹은 오거나이저^^
다 비슷한 개념이지만 자기 회사마다 다른 이름을 붙인ㅏㄷ.
그래도 시스템 다이어리가 공통 개념으로 쓸 수 있는 보통명사가 되지 않을까?
프랭클린 플래너는 가장 비싼 대신, (풀세트 일년치 8-10만원)
속지도 다양하며 예쁘고
쓰는 법도 공부해야 하고 (대신 이런 걸 재미있어 해야 한다.)
유용한 일정관리를 도와준다.
하지만 내가 고안한 플래너 방식은 비록 짝퉁 플랭크린 플래너지만.... 일반 A5 시스템 다이어리(2-3만원)에 프링클린 플래너와 비슷한 형식의 속지(일년치 12,000원)를 사용하는 것이다. 디자인 등록이 되어 있을텐데 같은 디자인의 속지가 있을까? 난 라이포(lifor) 사의 속지에서 원하는 것을 찾았다. 단지 날자별로 인쇄가 되어 있지 않으므로, 양지사에서 나온 일일 일면짜리 날자 인쇄 리필을 사서 써도 된다. 그러나 업무량이 많으면 하루에 한 면으로는 부족한 것이 사실. 할수없이 날자를 손으로 쓰는 방식을 택하게 된다.
한가지 단점은 미리 날자가 인쇄되어 있지 않으니 조금 불편할수 있다는 점. 그대신 전용 펀치(3만원)를 사서 마구마구 끼워넣을 수 있는 장점. 많이 쓰는 A4용지를 반을 접으면 되는 크기니까 말이다.
문구점에 가면 다이어리 속지를 보관할 수 있는 크기의 6공 프라스틱 바인더(개당 3천원)가 있다. 여기에 속지들을 모아두면 프랭클린 플래너의 속지 보관함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런 구성을 하려면 프랭클린 플래너에 대해서 어느 정도 공부를 해야한다.(http://wizysl.tistory.com/80) 대형 문구점에 가면 프랭클린 플래너에 대한 사용법과 한달짜리 시험판을 구할 수 있다. 이녀석을 가져다 조금만 들여다 보면 아하-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물론 그냥 플랭크린 플래너를 사도 된다. 한가지 주의할 것은 프랭클린 플래너의 크기와 구멍 사이즈가 일반형과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 둘을 섞어 쓸 수는 없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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