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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17 [drama] 소프라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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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06.10.01 [movie] 마지막 황제(1987) ****
  13. 2006.09.24 [movie] 불편한 진실
  14. 2006.09.24 [movie]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15. 2006.09.10 파이란
The Sopranos

우연히 케이블 테레비젼에서 에피소드를 보고 "낚였다".
예전에 영화 "대부"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뉴저지에 사는 망해가는 마피아 소프라노 가족의 이야기는
마피아도 직업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면서
그들 나름대로의 고민과 갈등을 보여주니
말 그대로 수준 높은 코미디가 되고 말았다.
마피아들은 돈 벌기 위해서 자기들 이야기까지도 팔아먹는 단계에 온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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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wikipedia.org/wiki/The_Sopranos
http://epguides.com/Sopranos/

사용자 삽입 이미지

season 1, 2- DVD
                           Original
Episode # Prod # Air Date Episode Title
_____ ______ ____________ 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Season 1

1. 1- 1 1 10 Jan 99 The Sopranos
2. 1- 2 2 17 Jan 99 46 Long
3. 1- 3 3 24 Jan 99 Denial, Anger, Acceptance
4. 1- 4 4 31 Jan 99 Meadowlands
5. 1- 5 5 7 Feb 99 College
6. 1- 6 6 14 Feb 99 Pax Soprana
7. 1- 7 7 21 Feb 99 Down Neck
8. 1- 8 8 28 Feb 99 The Legend of Tennessee Moltisanti
9. 1- 9 9 7 Mar 99 Boca
10. 1-10 10 14 Mar 99 A Hit is a Hit
11. 1-11 11 21 Mar 99 Nobody Knows Anything
12. 1-12 12 28 Mar 99 Isabella
13. 1-13 13 4 Apr 99 I Dream of Jeannie Cusamano

Season 2

14. 2- 1 P201 16 Jan 00 Guy Walks Into a Psychiatrist's Office
15. 2- 2 P203 23 Jan 00 Do Not Resuscitate
16. 2- 3 P202 30 Jan 00 Toodle-Fucking-Oo
17. 2- 4 P209 6 Feb 00 Commendatori
18. 2- 5 P204 13 Feb 00 Big Girls Don't Cry
19. 2- 6 P206 20 Feb 00 The Happy Wanderer
20. 2- 7 P205 27 Feb 00 D-Girl
21. 2- 8 P207 5 Mar 00 Full Leather Jacket
22. 2- 9 P208 12 Mar 00 From Where to Eternity
23. 2-10 P210 19 Mar 00 Bust Out
24. 2-11 P211 26 Mar 00 House Arrest
25. 2-12 P212 2 Apr 00 The Knight in White Satin Armor
26. 2-13 P213 9 Apr 00 Funhouse

Season 3

27. 3- 1 P302 4 Mar 01 Mr. Ruggerio's Neighborhood
28. 3- 2 P301 4 Mar 01 Proshai, Livushka
29. 3- 3 P303 11 Mar 01 Fortunate Son
30. 3- 4 304 18 Mar 01 Employee of the Month
31. 3- 5 31 25 Mar 01 Another Toothpick
32. 3- 6 32 1 Apr 01 University
33. 3- 7 33 8 Apr 01 Second Opinion
34. 3- 8 34 15 Apr 01 He Is Risen
35. 3- 9 35 22 Apr 01 The Telltale Moozadell
36. 3-10 36 29 Apr 01 To Save Us All From Satan's Power
37. 3-11 37 6 May 01 Pine Barrens
38. 3-12 38 13 May 01 Amour Fou
39. 3-13 39 20 May 01 Army of One

Season 4

40. 4- 1 40 15 Sep 02 For All Debts Public and Private
41. 4- 2 41 22 Sep 02 No Show
42. 4- 3 42 29 Sep 02 Christopher
43. 4- 4 43 6 Oct 02 The Weight
44. 4- 5 44 13 Oct 02 Pie-O-My
45. 4- 6 45 20 Oct 02 Everybody Hurts
46. 4- 7 46 27 Oct 02 Watching Too Much Television
47. 4- 8 47 3 Nov 02 Mergers & Acquisitions
48. 4- 9 48 10 Nov 02 Whoever Did This
49. 4-10 40/P410 17 Nov 02 The Strong, Silent Type
50. 4-11 50 24 Nov 02 Calling All Cars
51. 4-12 051/P412 1 Dec 02 Eloise
52. 4-13 52 8 Dec 02 Whitecaps

Season 5

53. 5- 1 53 7 Mar 04 Two Tonys
54. 5- 2 54 14 Mar 04 Rat Pack
55. 5- 3 55 21 Mar 04 Where's Johnny?
56. 5- 4 56 28 Mar 04 All Happy Families...
57. 5- 5 57 4 Apr 04 Irregular Around the Margins
58. 5- 6 58 11 Apr 04 Sentimental Education
59. 5- 7 59 18 Apr 04 In Camelot
60. 5- 8 60 25 Apr 04 Marco Polo
61. 5- 9 61 2 May 04 Unidentified Black Males
62. 5-10 62 9 May 04 Cold Cuts
63. 5-11 63 16 May 04 The Test Dream
64. 5-12 64 23 May 04 Long Term Parking
65. 5-13 65 6 Jun 04 All Due Respect

Season 6

66. 6- 1 66 12 Mar 06 Members Only
67. 6- 2 67 19 Mar 06 Join the Club
68. 6- 3 68 26 Mar 06 Mayham
69. 6- 4 69 2 Apr 06 The Fleshy Part of the Thigh
70. 6- 5 70 9 Apr 06 Mr. and Mrs. John Sacrimoni Request
71. 6- 6 71 16 Apr 06 Live Free or Die
72. 6- 7 72 23 Apr 06 Luxury Lounge
73. 6- 8 30 Apr 06 Johnny Cakes
74. 6- 9 609 7 May 06 The Ride
75. 6-10 610 14 May 06 Moe and Joe
76. 6-11 76 21 May 06 Cold Stones
77. 6-12 77 4 Jun 06 Kaisha
78. 6-13 8 Apr 07 Soprano Home Movies
79. 6-14 15 Apr 07 Stage 5
80. 6-15 22 Apr 07 Remember When
81. 6-16 29 Apr 07 Chasing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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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피기 좋은 날 (103분)
감독 - 장문일
주연 - 김혜수, 윤진서, 이종혁, 이민기
제작 아이필름 배급 시네마서비스
2007.2.8일 개봉
www.baram2007.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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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제법 바람피기 좋은 이유와 상황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척 하다가 결국은 신파로 끝나고 마는 영화. 영화 화면이나 컬러는 어느 패션채널이나 요리채널을 연상시키지만, 역시 스토리를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나리오상의 모자람은 배우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전체적으로 그저 그런 영화로 만들고 말았다. "바람아 멈추어 다오" 라는 합창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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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선생이 카메오로 잠깐 등장하는 영화 타짜.
영화라서 그럴까 원작만화 보다는 좀 더 처절한 맛이 세고, 비장미는 떨어진다.
그러나 도박판과 타짜의 삶이 어찌 편안한 장면만 나오겠는가.
주연과 조연들이 모두 참 잘한다. 시나리오에 불만이 있기는 하지만 연기는 대만족이다.
영화 "스팅"은 이에 비하면 동화책 수준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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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식 홈페이지 http://www.tazza2006.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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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idence  (0) 200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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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은 100MB가 한도인데, 이 퀵타임 동영상으 18MB짜리이다.
실제로 동영상 업로드에는 10초 이내가 걸렸는데,
이를 블로그에서 보려니 플래시 무비로 자체 변환을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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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타령이 없는 의사 드라마를 만들어 보겠다는 한국측 감독의 인터뷰 기사. 원작자에게 기본 내용을 바꾸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라이센스도 받고, 일본에서 두 번이나 드라마되었지만 그것과는 다른 기분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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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거탑" 국내 드라마는 우리나라 대학병원이 진짜 그런지는 몰라도 무슨 갱단영화 찍듯이 내용과 카메라 앵글을 들이대서 식상. 우연히 OCN에서 본 일본 2003년 드라마 일부는 충분히 일본 작품의 완성도를 느끼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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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jun2001님의 일본드라마 파일 01-21.avi

국내 드라마 공식홈페이지 하얀 거탑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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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도 가수왕 최곤과 20년째 매니저의 우정. 테레비젼이 라디오스타를 죽였다고 할지라도 벤쳐캐피탈이 연예산업을 쥐락펴락할지라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사람냄새, 사람의 맛이 있는 법인가 보다.  마지막 안성기 매니저 스타 박중훈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 - 멋있다. 나는 누구에게 우산을 받쳐주고 저 비를 맞는 걸까?

주제가 "비와 당신"을 박중훈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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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ovingme77.tistory.com/entry/라디오스타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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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커플 (2006)
방영정보 MBC | 토, 일 21시 40분 | 2006-10-14 ~ 2006-12-03 요약정보 한국 | 총 16부작
제작 김상호 (연출) | 홍정은 (극본) 외 1명
홈페이지 www.imbc.com/broad/tv/drama/couple/
출연 한예슬 (안나조 역), 오지호 (장철수 역), 박한별 (오유경 역), 김성민 (빌리 박 역), 김광규 (공실장 역)



꼬라지 하고는... 코미디인지 만화인지...
그런데 왠지 공감이 가는 스토리를 작가와 연출, 연기가 잘 어울려 만들어 간다.
솔직히 처음에는 전혀 재미없을 것 같은 드라마였는데
마지막 4회때부터 우연히 보게 되었다.
시청률도 16%를 넘는다고 하니 중독성이 있기는 있는 드라마다.

episode 01-12/13-16

공식 홈페이지
http://www.imbc.com/broad/tv/drama/cou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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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onfidencethemovie.com/main.htm

오션스 일레븐, 유주얼 서스펙트와 같은 영화들은 시작하여 탄탄한 시나리오로 사기범죄를 만든다.
"범죄의 재구성"을 떠올리는 영화.
범죄의 재구성은 2004년 개봉, 컨피던스는 2003년 개봉이니 우연의 일치?
마지막 장면은 좀 예측할만한 것이었지만 그래도 재미있다.

더스틴 호프만은 망가져도 멋있는데 앤디 가르샤는 조금 약한 느낌.
연기력이 떨어진다고 하기보다는 주연급이 너무 조연을 맡은 느낌이다.
우정출연 쯤 되는 모양이다.

DVD 2006. 11.
Amazon dvd
Format: Closed-captioned, Color, Dolby, Subtitled, Widescreen, NTSC
Language: English
Region: Region 1
Number of discs: 1
Studio: Lions Gate
DVD Release Date: October 3, 2006
Run Time: 97 minutes
ASIN: B000GRUM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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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에서 이장호 감독의 바람불어 좋은날을 방영한다.
우울하고 암울했던 1980년.
김도향의 주제가
"...분다 불어 바람이 분다. 시원한 바람이 분다. 바람불어 좋은날에 ... "가 생각나는 영화.
지금 다시보니 중년이 된 배우들의 젊을 때 모습도 재미있고,
서울의 개발되지 않은 모습들이 배경으로 나와 흥미롭기도 하다.

동아수출공사에서 1980년에 제작하여 11월 27일에 개봉한 영화.(113분)

======

80년대 청춘들의 우울한 초상. 그래도 희망은 있다!

문 학작품(최일남)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바람불어 좋은 날은 1970년대 후반~80년대 한국영화 암흑기에 '별들의 고향', '바람불어 좋은 날', '바보선언' 등 사회성 혹은 흥행성 있는 작품을 내 놓으며 배창호 감독과 함께 시대를 이끌던 이장호 감독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감독은 물론, 출연자, 영화 모두가 한국 영화사에서 아주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감 독의 경우를 보면 1974년 <별들의 고향>으로 데뷔하자마자 최고의 흥행감독으로 떠오른 이장호 감독은 1976년 대마초 혐의로 활동이 정지되었다가 해금된 이후 이 작품으로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한다. 이후 이장호 감독은 80년대 후반까지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감독으로 활동하게 된다.
배우인 안성기의 경우 이 작품은 그의 연기 인생에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의미를 가진다.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의 아역으로 데뷔한 안성기는 학업과 군복무로 한동안 영화 활동을 중단했다가 다시 배우로 복귀했는데 이 작품으로 부활에 성공한다. 그는 이 작품으로 1959년 이후 21년 만에 대종상 신인상을 받으며 진정한 연기가 무엇인지 알게된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영화 <바람 불어 좋은 날>이 갖는 가장 큰 의미는 한동안 맥이 끊겼던 한국 리얼리즘영화의 계보를 되살린 신호탄이란 점이다. 70년대 독재정권 아래서 현실의 문제를 사실적으로 그린 리얼리즘 계열의 작품을 제작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고 그 때문에 극장은 코미디나 하이틴물로 채워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바람불어 좋은 날>의 등장은 한국리얼리즘영화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고 이후 이장호 배창호로 이어지며 80년대 말까지 사회의식과 작품성을 지닌 수작들이 만들어지게 된다

씨네21 영화정보에서
http://www.cine21.com/Movies/Mov_Movie/movie_detail.php?s=base&id=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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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제 (1987)
The Last Emperor
드라마, 시대극 | 중국,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 162 분 |
개봉 2015-02-26 | 12세이상관람가
제작/배급 ㈜예지림엔터테인먼트(배급), ㈜더쿱(수입)
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출연 존 론 (푸이 (성인) 역), 조안 첸 (완용 역), 피터 오툴 (레지날드 'R. J.' 존스턴 역), 루오청 잉 (관리 역)


이 영화가 미국에서 상영된 것이 1987년.
청나라 마지막 황제를 중국 정부에서야 어떻게 평가했을까?
나라를 망하게 한 판단력 떨어지고 나약한 황제의 모습이다.

기억 속에 남아 있던 자금성의 여러 장면들은
2005년 중국 북경을 방문하면서 새롭게 보았던 생각이 났다.
그만큼 영화의 화면과 스케일이 인상적이었던 것일까.
세일 코너에서 가져온 DVD는 매킨토시에서 뒷부분 플레이가 제대로 되지 않고 화질도 떨어진다.

다우리엔터테이면트 2002-FDVD623
2.35:1 widescreen
Dolby digital 2.0 stereo
NTSC all region
subtitle Korean, English (218 min)


[참고자료]

다음 영화리뷰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1790


엔하위키 미러

https://mirror.enha.kr/wiki/%EB%A7%88%EC%A7%80%EB%A7%89%20%ED%99%A9%EC%A0%9C


아마존

http://www.amazon.com/Last-Emperor-Directors-Cut/dp/6305261032


IMDB

imdb http://www.imdb.com/title/tt009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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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zy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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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 지구 온난화...
그럼 대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An Inconvenient Truth
데이비스 구겐하임 엘 고어
UIP 코리아
미국 100분 다큐멘터리


코엑스 CGV에서.

[참고자료]
씨네 21 영화소개
http://www.cine21.com/Movies/Mov_Movie/movie_detail.php?s=base&id=1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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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2005)
亀は意外と速く泳ぐ Turtles Swim Faster Than Expected
코미디 | 일본 | 90 분 | 개봉 2006-10-19 | 전체관람가
감독 미키 사토시
출연 우에노 주리 (카타쿠라 스즈메 역), 아오이 유우 (오오기야 쿠자쿠 역), 이와마츠 료 (쿠기타니 시즈오 역), 후세 에리 (쿠기타니 에츠코 역)

일상의 평범함 속에도 다 의미가 있다는 느낌.
느린 거북이도 뜻밖에 빨리 헤엄치는 것처럼.
일부러 그저 그런 라면맛을 내야하는 주방장의 비애.
나중에 맛있는 라면 끓여먹으면서 눈물이 국물에 뚝뚝 떨어지네?
오늘부터 나도 스파이단을 운영해야지.
그런데... 혹시 리차사 모임이 스파이 모임이 아니었을까?


[참고자료]

다음 영화리뷰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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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으면 만나러 와주시겠습니까?
만약 오신다면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저를 당신의 무덤에 같이 묻어주시겠습니까?
당신의 아내로 죽는다는 것, 괜찮으시겠습니까?
응석부려서 죄송합니다. 제 부탁은 이것뿐입니다.

바다소리가 들립니다. 비가 내립니다.
매우 어둡습니다.
죽는 것이 무섭고, 아프고, 괴롭지만 참고 있습니다.

강재씨 매우 좋아합니다. 세상 제일 누구보다도 당신을 좋아합니다.
아픔과 괴로움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당신을 생각하며 울고 있습니다.
매일 밤 잠잘 때 꼭 그렇듯이 당신의 사진을 보면서 웁니다.
늘 그렇게 했지만 다정한 당신의 사진을 보면서 웁니다.
슬픔이 힘든게 아니라, 고마워서 눈물이 납니다.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것 아무 것도 없어서 죄송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뿐...
마음으로 사랑하고 있는 세상의 어느 누구보다
강재씨... 강재씨... 강재씨... 강재씨...
짜이지엔... 안녕...

====
이런 사람들 생각하면 난 잠을 잘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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