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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12권의 책
-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변화와 혁명은 펜끝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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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12 Books that changed the World (2006)
멜빈 브래그 (지은이), 이원경 (옮긴이) | 랜덤하우스코리아(랜덤하우스중앙)
출간일 : 2007-05-23 | ISBN(13) : 9788925507378
ISBN(10자리) : 8925507374

양장본 | 436쪽 | 232*158mm

소설가이자 영국 독립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The South Bank Show를 진행하며 700명이 넘는 예술가를 소개한 멜빈 브래그가 책을 향한 애정을 담아 집필한 책. 해외에서는 많은 호응을 얻어 동명의 다큐멘터리로 4주간 방영되기도 하였다.

이 책은 단순히 명저 12권의 내용을 요약하는 것이 아닌, 책을 둘러싼 역사의 풍경을 담는다. 현대 민주주의의 시발점 <마그나 카르타>, 신 중심의 세계관을 무너뜨린 <종의 기원>, 자본주의 시대의 도래를 알린 <국부론> 등 한 권의 책이 제시한 새로운 사상이 고정관념과 충돌하고, 그에 자극받은 이들이 또 다른 발상을 해내는 연쇄작용을 거쳐, 마침내 오늘날 우리의 삶을 형성하게 되는 역사적인 흐름을 제시하고 있다.

지은이는 12권이 소장되어 있는 도서관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원본을 고증했고, 각 책의 지은이들의 생가를 직접 방문해 당시의 시대상을 최대한 생생하게 되살리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방대한 자료 조사와 각 분야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다채로운 사진 및 삽화 또한 수록되어 있어 책과 시대가 어떠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왔는지를 보다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내용

머리말

프린키피아 마테마티카(1687) 아이작 뉴턴
결혼 후의 사랑(1918) 마리 스톱스
마그나 카르타(1215) 영국 지배층 귀족들

하나의 문서, 하나의 법전으로서 <마그나 카르타>에는 선례를 찾기 힘든 심오한 울림이 있다. <마그나 카르타>는 성프란키스쿠스와 성 도미니쿠스의 헌신적인 탁발수도회가 탄생하던 시기에 작성디었지만, 동시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잔인성과 종교적 근본주의로 얼룩진 십자군 원정 시기와도 맞물렸다. 또한 여러 도시들이 좀 더 화려한 문명의 중심지가 되려고 영토 전쟁을 벌이기 시작하던 때이자, 그리스의 걸작들을 자기 나라 말로 옮겨 새롭게 바라보는 운동이 전개되던 시기이기도 했다. 이러한 시대에 러니미드에 모인 사람들이 이끌어낸 문서는 중세 이후에도 줄어들지 않고 계속되는 야만적 행위에 맞서는 가장 고귀한 무기가 되었다.-p122-123 중에서

축구협회 규정집(1863) 영국 사립학교 관계자들
종의 기원(1859) 찰스 다윈
노예무역 폐지에 관하여(1789) 여러 형태로 출간된 윌리엄 윌버포스의 의회 연설
여성의 권리 옹호(1792)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전기에 관한 실험 연구(전3권, 1839,1844,1855) 마이클 패러데이
아크라이트 방적기 특허 신청서(1769) 리처드 아크라이트
킹 제임스 성경(1611) 윌리엄 틴들과 국왕이 지명한 54명의 학자들

<킹 제임스 성경>은 영어를 신대륙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언어로 거듭나도록 만들었다. 또한 이 성경 덕분에 오늘날까지도 국민 모두가 주님의 말씀에 지극히 충실하며, 매일 기도로 하루를 여는 백악관에서는 현 미국 대통령이 세례명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주님과 직접 대화를 나눈다는 뻔뻔스러운 소시를 늘어놓을 정도이다.-p340 중에서

국부의 성질과 원인에 관한 연구(1776) 애덤 스미스
제1작품집(1623) 윌리엄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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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zy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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