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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003년 이라크 전쟁 때의 실화를 만화 형식으로 꾸민 그림책입니다. 이라크 바스라 중앙도서관 관장인 알리아는 전쟁이 다가오자 도서관이 피해를 입어 책들이 타버리지는 않을까 염려합니다. 어느 날 도서관에는 이라크 군의 작전본부가 세워지고, 알리아는 매일 숄과 가방 속에 책을 숨겨 집으로 실어 나릅니다. 영국군의 진입으로 상황이 급박해지자 알리아와 이웃들, 시민들은 힘을 합쳐 도서관 옆 식당으로 책을 옮깁니다. 이렇게 해서 구해낸 책은 3만 권,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던 책의 70퍼센트였습니다.

책은 단순히 종이 묶음이 아닙니다. 그 안에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보물입니다. 몽골 제국의 침입으로 바그다드 도서관이 불타버린 사건을 알고 있는 알리아는 누구보다도 책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자기 목숨조차 부지하기 힘든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3만 권의 책을, 아니 그들의 문화를 지켜낸 용기가 돋보입니다. 아이들은 알리아의 이야기를 통해 책이 지닌 가치와, 개인의 용기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작가 소개]
마크 앨런 스태머티  (Mark Alan Stamaty)
미국의 어린이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시사만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와 「보스턴 글로브」에 시사만화 ‘워싱툰’을 연재했으며, 「뉴욕타임스 북리뷰」에도 출판인을 풍자한 만화 ‘북스’를 연재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도넛이 필요한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은 뉴욕에 살면서 많은 시간을 뉴욕공공도서관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강은슬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대학교에서 도서관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03년부터 약 3년 동안 한국일보에 ‘강은슬의 마음을 잇는 책읽기’라는 칼럼을 연재했으며, 지금은 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진실만을 말할 것을 맹세합니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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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오픈키드 북리뷰
http://www.openkid.co.kr/final_book_info.asp?sku=2007008394000180&svrt=00
Posted by wizy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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