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웅

소탈하면서도 치열하고, 목사님이면서 정치학 교수이고, 억지같으면서도 자신의 소신을 지키고, 말씀 잘하시는 김민웅 교수. 누구나 잘 친해진다고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장소에 있었다는 공감대 때문일까? 아니면 그의 친화력 때문일까? 

1956년 일본 오사카 출생. 1961년 고국에 돌아왔다. 경복고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 정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 1982년 미국으로 건너가 델라웨어대학 정치학 박사과정(정치철학)을 마쳤으며, 진보신학의 요람인 뉴욕의 유니언 신학대학에서 기독교 정치경제윤리학 박사학위 취득. 논문은 「제국의 윤리와의 투쟁」으로 제국주의 국가로서의 미국문제를 기독교 신학과 사회과학 전반에 걸친 종합적 시각에서, 정면으로 다룸. <코리아타임즈>, <미주동아>, <말>지 미주 특파원 등을 역임했고, 미국동부지역 민주화운동의 중심이 었던 뉴욕 목요기도회 총무 등을 비롯, 미주 지역의 민주화ㆍ통일 운동에 참여. 뉴 욕 신학대 강사를 지냈고 미국 뉴저지에 있는 길벗교회 담임목사로 활동. -네이버 카페

특히 지난 20여 년간 해온 목회 경험을 살려, 학교와 여러 강연회에서 성서 해석의 새로운 지평을 일깨워왔다. 최근 성서읽기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CBS-TV ‘성서학당’에서 창세기를 시작으로 신약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을 각성시키는 생동감 있는 강의로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지금은 성공회대학에서 세계 자본주의 체제의 역사적 변화과정을 분석하는 ‘세계체제론’과 기독교 윤리를 가르치고 있으며, 인터넷신문『프레시안』 편집위원, 무크지『담론과 성찰』의 편집주간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알라딘

지은 책으로는 한길사에서 펴낸 『자유인의 풍경』을 비롯하여, 『밀실의 제국』 『보이지 않는 식민지』(삼 인,2001), 『사랑이여 바람을 가르고』(뉴스앤조이,2001), 『패권시대의 논리』 『콜럼버스의 달걀에 대한 문명사적 반론』 (당 대,1996), 『물위에 던진 떡』(한국신학연구소,1995),  등이 있다. 

[참고 자료]
김민웅 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minwoong0827

알라딘 저자 프로필
http://www.aladdin.co.kr/author/wauthor_overview.aspx?AuthorSearch=@5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