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세상에 떠도는 수많은 느낌과 아이디어! 같은 느낌, 비슷한 생각.... 어때요? wizysl

카테고리

전체보기 (5129)
ysl* 아이디어 (346)
ysl* 사람들 (552)
ysl* ndns 내돈내산 (134)
ysl* 맛 (278)
ysl* 건강 (34)
ysl*sports (9)
ysl* 컨텐츠 (1828)
ysl* 트래블 (543)
ysl* 랭킹 (221)
ysl* 하드웨어 (377)
ysl*mobile (316)
맥HW (93)
맥SW (198)
맥Korea (81)
ysl*admin (10)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5.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태그목록

최근에 올라온 글

여행작가 박정호

ysl* 사람들 / 2010. 3. 14. 22:20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5년 만에 졸업했다. 졸업 후 독립영화 제작, 영화 조감독, 연극배우, 방송작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다 20대 후반 덜컥 시나리오 전문 기획사를 만들었다. 이곳에서 강제규, 최호, 전윤수 등의 감독들과 함께 작품 활동을 했다. 그러나 3년 만에 사무실을 청산하고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뛰어들었다. 이때 손 댄 프로그램이 ‘도전 지구탐험대’ ‘TV로 보는 세상’ ‘요리보고 세계보고’ ‘기차타고 테마 여행’ 등이다. 이후 여행 및 예술 전문 케이블 채널에 입사해 TV 프로그램을 연출, 제작했다. 일은 즐거웠지만 늘 익숙한 길만 걷고 있다고 느꼈을 때 사표를 던졌다. 삶에 변화가 필요했고 그래서 시작한 것이 익숙한 세상을 바깥으로 걷는 것이었다. 3년째 홀로 걸으며 사진도 찍고 장편소설도 쓰며 스스로에게 수많은 질문을 던졌지만 그다지 얻은 것은 없다. 아니, 길에서 수없이 버려야 했다.

"한 때는 치열한 삶을 꿈꾸었다. 그러나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아등바등 한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을 발견한 어느 순간 '사는 건 원래 그런거야'라는 천박한 긍정의 논리를 뿌리치고 싶었다."  - 박정호,  지구에서 단 하나뿐인 하루들

최대 규모의 여행 동호회 5불 생활자와 각종 여행 커뮤니티에서 최고의 사진과 글이라는 찬사를 독점한 한 남자, 박정호의 여행기. 한때 '도전 지구탐험대', '요리보고 세계보고' 등 최고 인기 여행프로그램을 섭렵했던 그는 자유가 결핍된 여행에 염증을 내고, 기약 없는 여행길에 오른다.



Posted by wizysl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