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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추천으로 이태리 대표가수 주께로의 무대를 통해 데뷔하게 된 <안드레아 보첼리>는 9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팝페라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선구자로 그의 성공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크로스오버 가수들을 양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보첼리는 팝 분야뿐 아니라 정통 클래식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성공한 유일한 아티스트 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소리를 위해 타고난 음악적 감성으로 무리함 없이 자연스럽게 부르는 보첼리의 창법과 노래를 이태리어로 벨칸토(Bel Canto: 아름다운 노래)라고 합니다. 음악적 경계를 뛰어넘어 가슴으로 전해지는 보첼리의 벨칸토는 노래의 아름다움이 전해주는 진정성과 보편성을 지니고 있어 전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95년 셀프 타이틀 앨범 [Bocelli]를 발표해 독일에서만 2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는데 이 앨범에는 그를 단번에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준 'Time To Say Goodbye'가 수록 되어 있습니다. 이 곡은 97년에 발표해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Romanza]앨범에도 수록되어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1600만장 이상의 경이적인 세일즈를 기록해 ‘Time To Say Goodbye’를 다시 한번 전세계적으로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99년작인 [Sogno]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보첼리의 팝 앨범으로 미국에서만 2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특히 셀린 디온과 함께 부른 ‘The Player’로 골든 글로브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01년 발표한 [Cieli di Toscana] 토스카나 하늘이란 이름의 이 앨범은 450만장 판매 되었으며 2004년 또 하나의 셀프 타이틀 앨범 [Andrea]는 독일 차트에 1위를 기록하여 25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2006년 발표한 [Amore]는 명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포스터가 제작한 앨범으로 엘비스 플레슬리의 ‘Can't Help Falling in Love’를 보첼리의 로맨틱한 목소리로 담아내 미국인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미국에서만 160만장이 판매 되었는데 그 해 미국에서 7번째로 많이 나간 앨범으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보첼리의 성공은 전세계적으로 팝페라 음악 시장을 형성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데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일 디보와 텐 테너스, 조쉬 그로번 등이 보첼리 이후 탄생된 보첼리 키드라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다양한 팝페라 아티스트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보첼리는 팝페라 앨범의 큰 성공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음악적 영역을 팝 음악에서의 활동에 국한 시키지 않고 정통 클래식 음반을 지속적으로 발표합니다. 1997년 발표한 [Viagiio Italiano]가 에코 클래식(ECHO KLASSIK)어워드에서 ‘베스트셀러 음반’에 선정 되었으며 보첼리의 클래식 앨범 가운데 가장 성공한 작품이라 할 수 있는 99년작 [Sacred Arias]는 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로 역대 클래식 음반 중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또한 이 앨범으로 클래식 브릿 어워드가 선정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이 앨범에 함께한 지휘자 정명훈은 보첼리에게 ‘종교 음악의 동반자를 찾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보첼리의 팝 음악에 있어 명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가 있다면 정명훈은 보첼리의 클래식 음악의 멘토로서 오페라 아리아에서 성가 곡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로 보첼리의 클래식 음악에 지평을 넓혀 주었습니다.

마에스트로 정명훈 외에도 보첼리는 클래식 음악 최고의 거장들과 함께 작업해 왔는데 2000년에는 주빈메타의 지휘와 이스라엘 필의 반주로 베르디 아리아를 녹음했으며 2002년에는 로린 마젤과 함께 [Sentimento]를 발표해 2003년 클래식 브릿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습니다. 2008년에 발표한 [INCANTO]는 이태리의 사랑노래를 수록한 앨범으로 발매한지 4개월만에 150만장의 앨범판매고를 기록했으며 특히 이태리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앨범입니다. 2009년에 보첼리가 처음으로 발표한 홀리데이 앨범 [My Chistmas]는 메리 J, 브라이즈와 나탈리 콜, 케서린 젠킨스등이 함께 녹음 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 미국에서만 220만장이 팔려 2009년 가장 많이 팔린 앨범 가운데 하나입니다.

[참고자료]

Posted by wizy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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