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롯데호텔이 한식 사랑에 적극 나서고 있어 화제다.
18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호텔 측은 현재 지하 1층에 있는 한식당 무궁화를 내년 상반기 중 지상 38층으로 이전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 중이다.
한식당은 그동안 호텔, 특히 특급호텔에서 홀대 받아왔다. 서울시내 특1급 호텔 중 한식당을 가진 곳은 롯데(무궁화), 워커힐(온달), 메이필드(봉래헌), 르네상스(사비루) 뿐이다. 특1급 호텔이 17곳인 것을 감안하면 극히 미미한 수준. 호텔에서 한식당이 외면 받는 이유는 투입되는 인원이 많은데다, 서비스 종류가 많다보니 관리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웠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롯데호텔이 적극적인 한식당 투자에 나선 것은 2010∼2012년 한국 방문의 해 위원장으로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이 선출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신 부회장은 이번 무궁화 이전을 계기로 롯데호텔 한식당을 세계 최고급 수준으로 만들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위치도 현재 멤버쉽 레스토랑이 있는 최고의 자리라는 평가다. 멤버쉽 레스토랑은 레스토랑 멤버만 갈 수 있는 멤버쉽 클럽으로 VIP를 위한 전용 공간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한식당의 경우 수익성이나 실적을 보고 유지하기 보다는 상징적인 개념이 더 크다"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만큼 이전을 통해 적극적으로 한식을 알리고 고급 한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무궁화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70~80% 정도다.
롯데호텔 은 본격적으로 한식당 무궁화가 이전을 시작하면 막걸리 판매행사, 다양한 지방요리 판매 등 한식의 다양성을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발, 진행 할 예정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18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호텔 측은 현재 지하 1층에 있는 한식당 무궁화를 내년 상반기 중 지상 38층으로 이전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 중이다.
한식당은 그동안 호텔, 특히 특급호텔에서 홀대 받아왔다. 서울시내 특1급 호텔 중 한식당을 가진 곳은 롯데(무궁화), 워커힐(온달), 메이필드(봉래헌), 르네상스(사비루) 뿐이다. 특1급 호텔이 17곳인 것을 감안하면 극히 미미한 수준. 호텔에서 한식당이 외면 받는 이유는 투입되는 인원이 많은데다, 서비스 종류가 많다보니 관리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웠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롯데호텔이 적극적인 한식당 투자에 나선 것은 2010∼2012년 한국 방문의 해 위원장으로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이 선출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신 부회장은 이번 무궁화 이전을 계기로 롯데호텔 한식당을 세계 최고급 수준으로 만들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위치도 현재 멤버쉽 레스토랑이 있는 최고의 자리라는 평가다. 멤버쉽 레스토랑은 레스토랑 멤버만 갈 수 있는 멤버쉽 클럽으로 VIP를 위한 전용 공간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한식당의 경우 수익성이나 실적을 보고 유지하기 보다는 상징적인 개념이 더 크다"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만큼 이전을 통해 적극적으로 한식을 알리고 고급 한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무궁화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70~80% 정도다.
롯데호텔 은 본격적으로 한식당 무궁화가 이전을 시작하면 막걸리 판매행사, 다양한 지방요리 판매 등 한식의 다양성을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발, 진행 할 예정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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