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선녀와 사기꾼
ysl* 컨텐츠/ysl* movie drama / 2004. 11. 25. 01:50
선녀와 사기꾼. 범죄의 재구성.
이런 풋풋한 이야기가 좋을 때가 있다.
SBS 2003년 드라마.
감독 |
장 용우(연출) |
출연 |
안 재욱 (정재경) |
각본 |
이율배반- 선녀와 사기꾼 OST
‘정직한 사람이 잘사는 사회’란 말은 실제 현실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손해보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거짓말을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때론 선의의 거짓말이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기도 한다. “거짓말은 아름다운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약장수 춘식을 따라 전국을 떠돌며 재경은 양아버지 춘식의 가르침을 충실히 실천하려고 애쓴다. 춘식은 ‘아름다운 사기’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라며 ‘선녀와 나무꾼’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결국 어린 재경은 장차 멋진 사기꾼이 되리라 결심하게 이르고, 둘은 각각 교도소와 소년원으로 가면서 헤어진다.
현대판 봉이 김선달 <안재욱>
새 드라마 스페셜 [선녀와 사기꾼]은 오랜 공백을 깨고 2년여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안재욱이 심혈을 기울이는 작품. 현대판 봉이 김선달 ‘정재경 역’을 맡은 안재욱은 그 동안 많은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캐릭터와는 달리 이번에는 코믹연기와 더불어 ‘사기 행각’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극중 안재욱은 위조한 주민등록증 5개를 가지고 있고 ‘가브리엘’이라는 세례명을 사용하며 사기를 ‘스포츠’처럼 즐길 예정이다. 특히 기억력이 비상하고, 만사 임기응변에 뛰어난 인물로 등장하는 그는 실제 10쪽 분량의 많은 양의 대사를 거침없이 구사하고, 자신만의 특유한 애드리브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할 예정이다.
끼 넘치는 소녀에서 숙녀로 이미지 변신 <김민선>
그 동안 많은 드라마를 통해 명랑 발랄한 모습에 끼가 넘쳐 흐르는 소녀로 시청자들로부터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온 김민선이 이번 새 드라마 스페셜 [선녀와 사기꾼]을 통해 숙녀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그 누구도 감당하지 못하는 천하의 사기꾼을 자신의 손아귀에 가두는 선녀 ‘경숙 역’으로 출사표를 던진 김민선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특히 김민선은 극중 사진작가로 등장하는 경숙 역을 위해 전문가용 카메라를 구입, 평소 친분이 있는 사진작가의 도움을 받아 일찍부터 실전 수업에 돌입했다고 한다. 앞으로 천하의 사기꾼 재경(안재욱 분)과 인연의 끈에 묶여 펼치는 김민선의 활약과 소녀에서 숙녀로 변신을 꾀하는 그녀의 모습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젊은 감각의 <김영찬 작가>와 섬세한 연출력의 <장용우 PD>의 야심작
SBS 새 드라마 스페셜 [선녀와 사기꾼]은 [복수혈전][왕초] [나쁜 친구들] [호텔리어] 등으로 이미 시청자들로부터 최고의 연출가로 손꼽히고 있는 장용우 PD와 영화 <찜>을 비롯해 신세대 젊은이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킨 각종 뮤직비디오의 시나리오를 만들어낸 김영찬 작가가 의기 투합해 선보이는 화제작이다.
연기파 연기자 대거 포진
SBS 새 드라마 스페셜 [선녀와 사기꾼]에서는 떠돌이 약장수를 하다가 어린 재경을 떠맡게 되어 본의 아니게 양아버지 노릇을 하며 재경을 이 시대 최고의 ‘봉이 김선달’로 키우고, 더욱이 사기를 사업이나 스포츠쯤으로 여기는 ‘심춘식 역’의 박근형, 재경의 친구이자 그의 오른팔 노릇을 하며 그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민재수 역’의 성지루, 온갖 불법을 저지르며 엄청난 재산을 모은 졸부 ‘한회장 역’의 송재호, 어수룩한 조직의 보스이자 갑부 ‘원사장 역’의 남포동 등이 출연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열연을 펼친다. 특히 드라마 스페셜 사상 최고의 드라마로 평가받는 화제작 [올인]을 통해 카리스마를 물씬 풍기는 연기로 스타 대열에 합류한 정유석이 등장해 재경을 지옥 끝까지라도 따라다닐 듯한 형사 ‘승준’ 역으로 모습을 비출 예정이다. 이 밖에 이계인, 지수원, 소이현, 이재포, 김나래, 도이성, 홍여진 등이 등장해 감초 역할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예정이다.[작품해설 - 씨네서울 ]
[참고자료]
씨네서울
http://www.cineseoul.com/movies/cinedata.html?cinemaID=19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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