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ysl* 컨텐츠/ysl* movie drama / 2004. 12. 27. 22:09
"사랑할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이라는 제목의 원제는 "무언가는 주어야 한다"?
딸의 나이많은 플레이보이 남자친구와 사랑에 빠지는 이혼녀 어머니. 그들의 영화속 나이 설정은 63세와 50대중반? 이다. 이들의 로맨스를 보면서 다이앤 키튼도 이제 나이를 먹었다는 걸 알았다. 다이앤 키튼은 본명이 다이앤 홀이고, 로스앤젤레스에서 46년 1월에 태어났다. 집에 있는 베이비 붐 비디오를 꺼내 보니, 1987년에 찍은 영화이다. 한 여배우의 17년 전 모습을 바로 비교하며 볼 수 있다니. 그래서 "영화는 영원하다"고 로널드 레이건이 연설했던 모양이다.
오경수 2004-12-27 오전 02:15
잭 니컬슨. 연령대를 초월하여 사랑을 받는 배우입니다. 특히 정신병자 연기를 할 때는 `진짜' 정신병자 같다는.. 배트맨(BATMAN)1편에서 joker역할로 나오던 잭 니컬슨. 조커가 똘마니들과 한바탕 소란을 피운 뒤 `Joker was here !' 라고 낙서(graffiti)를 하고 사라지던 장면이 지금도 기억 납니다. 뒤늦게 도착한 배트맨은 현장을 차분하게(?) 둘러 봤고요. 그때가 1989년인가 1990년인데.. . 잭 니컬슨 이란 연기파 배우의 존재를 최초로 인지한 때가 그 때 입니다. 1946년이면 노무현, 권양숙, Bush, Laura Bush가 태어난 해이고(모두 개띠구먼).. 1987년은 1노 3김이 각축을 벌였던 해. 미국에선 마이클 잭슨이 새앨범 `Bad' 를 발표하고.
1911년생의 로널드 레이건. 올해 사망. 일리노이 주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거쳐 1984년 역사상 최다득표(선거인단 538명중 525명 획득. 월터 먼데일은 13명 획득.)로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기록을 경신하며 재선. .. 로그인 회원만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술자리에서 하는 얘기(어디 까지나 `술 자리 얘기')가... 한국에선 YS가 멍청하고.. 이러쿵 저러쿵.. 미국에선 Reagan이 그렇네 어떻네 하는데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뭐 이렇네 저렇네 해도 김영삼씨든 레이건이든 사람들에게 `무언가 보여주는게' 있으니까 그자리까지 간게 아닐까.. 합니다. 김영삼씨야 평생의 숙원인 그자리까지 갔고 Reagan이야 [상대방이 나이가 어리다는 걸 이용하지 않겠다]고 농담 하며 얼렁 뚱땅 백악관까지 갔지만..
레이건의 첫번째 맞수였던 1924년생 Jimmy Carter가 2002년인가 2001년에 노벨평화상 탈 때 했던 얘기가 참 찡~~~~~ 하더군요. "1980년당시 이란에서의 사태가 잘 해결되었더라면, 인질(미국인)들이 한달만 일찍 석방되었더라도 (내가)재선되었으리라 확신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 기도에 응답해 주지 않으셨다. 허나 이루어지지 않은 기도는 정말 소중한 선물이라는 것 또한 나는 잘 알고 있다"
후훗. 맨 밑에 [쏘니픽쳐즈닷컴]이라고 써 있네요. 1980년대 일본이 `제 2의 진주만 공습' 을 해 댈때 "컬럼비아 픽쳐즈의 조상(彫像)이 곧 기모노 여인상으로 바뀌는 것 아니냐" 고 요란을 떨더만......... [미국= 자신에 대한 점검을 게을리 하지 않는 나라]
딸의 나이많은 플레이보이 남자친구와 사랑에 빠지는 이혼녀 어머니. 그들의 영화속 나이 설정은 63세와 50대중반? 이다. 이들의 로맨스를 보면서 다이앤 키튼도 이제 나이를 먹었다는 걸 알았다. 다이앤 키튼은 본명이 다이앤 홀이고, 로스앤젤레스에서 46년 1월에 태어났다. 집에 있는 베이비 붐 비디오를 꺼내 보니, 1987년에 찍은 영화이다. 한 여배우의 17년 전 모습을 바로 비교하며 볼 수 있다니. 그래서 "영화는 영원하다"고 로널드 레이건이 연설했던 모양이다.
[참고자료]
http://www.imdb.com/title/tt0337741/
[코멘트] from blog.paran.com/ijin/오경수 2004-12-27 오전 02:15
잭 니컬슨. 연령대를 초월하여 사랑을 받는 배우입니다. 특히 정신병자 연기를 할 때는 `진짜' 정신병자 같다는.. 배트맨(BATMAN)1편에서 joker역할로 나오던 잭 니컬슨. 조커가 똘마니들과 한바탕 소란을 피운 뒤 `Joker was here !' 라고 낙서(graffiti)를 하고 사라지던 장면이 지금도 기억 납니다. 뒤늦게 도착한 배트맨은 현장을 차분하게(?) 둘러 봤고요. 그때가 1989년인가 1990년인데.. . 잭 니컬슨 이란 연기파 배우의 존재를 최초로 인지한 때가 그 때 입니다. 1946년이면 노무현, 권양숙, Bush, Laura Bush가 태어난 해이고(모두 개띠구먼).. 1987년은 1노 3김이 각축을 벌였던 해. 미국에선 마이클 잭슨이 새앨범 `Bad' 를 발표하고.
1911년생의 로널드 레이건. 올해 사망. 일리노이 주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거쳐 1984년 역사상 최다득표(선거인단 538명중 525명 획득. 월터 먼데일은 13명 획득.)로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기록을 경신하며 재선. .. 로그인 회원만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술자리에서 하는 얘기(어디 까지나 `술 자리 얘기')가... 한국에선 YS가 멍청하고.. 이러쿵 저러쿵.. 미국에선 Reagan이 그렇네 어떻네 하는데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뭐 이렇네 저렇네 해도 김영삼씨든 레이건이든 사람들에게 `무언가 보여주는게' 있으니까 그자리까지 간게 아닐까.. 합니다. 김영삼씨야 평생의 숙원인 그자리까지 갔고 Reagan이야 [상대방이 나이가 어리다는 걸 이용하지 않겠다]고 농담 하며 얼렁 뚱땅 백악관까지 갔지만..
레이건의 첫번째 맞수였던 1924년생 Jimmy Carter가 2002년인가 2001년에 노벨평화상 탈 때 했던 얘기가 참 찡~~~~~ 하더군요. "1980년당시 이란에서의 사태가 잘 해결되었더라면, 인질(미국인)들이 한달만 일찍 석방되었더라도 (내가)재선되었으리라 확신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 기도에 응답해 주지 않으셨다. 허나 이루어지지 않은 기도는 정말 소중한 선물이라는 것 또한 나는 잘 알고 있다"
후훗. 맨 밑에 [쏘니픽쳐즈닷컴]이라고 써 있네요. 1980년대 일본이 `제 2의 진주만 공습' 을 해 댈때 "컬럼비아 픽쳐즈의 조상(彫像)이 곧 기모노 여인상으로 바뀌는 것 아니냐" 고 요란을 떨더만......... [미국= 자신에 대한 점검을 게을리 하지 않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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