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잠수함 사고 일지

2000년 8월 12일 오스카급 러시아 핵잠수함 쿠르스크(K-141 Kursk) 호가 바렌츠 해 지하에서 내부 폭발로 가라앉았고 러시아는 이를 자체적으로 구조하지 못하고 노르웨이와 영국의 협력을 뒤늦게 요청했으나 승무원 118명 전원이 사망하였다. 승무원들은 섹션9으로 피한 후 비상해치를 통해서 탈출을 시도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2008년 11월 러시아의 핵잠수함 아쿨라Ⅱ급 ’K-152 네르파’가 동해 해상 훈련과정에서 소방시스템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 20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고 러시아 해군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사고는  '쿠르스크'호가 침몰한 이후 러시아의 가장 큰 잠수함 사고다.

핵잠수함 사고는 핵탄두 분실, 방사능 물질 유출 등이 전세계적인 관심이 된다. 2000년 사고후 노르웨이 환경당국은 해저 방사능 오염에 우려를 표명했으나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고, 러시아 정부는 침몰한 잠수함에 핵무기가 탑재되지 않았으며 두 대의 원자로는 모두 꺼졌다고 발표하였다.

1963년부터 2000년까지 그 외에도 다섯 번의 핵잠수함 사고가 있었다. 이들은 모두 4500 피트이상의 심해로 가라앉은 사고로서 우리와 접촉하는 해양생물체들의 활동 범위 밖이라고 한다.
1960년대 미국 USS Thresher와 USS Scorpion 침몰
1970 스페인 근체 비스케이 만(Bay of Biscay)에서 침몰 (러시아 핵잠수함). 16000 피트 심해까지 침몰
1986 버뮤다에서 선내 화재로 침몰 (러시아 핵잠수함). 16000 피트 심해까지 침몰.

[참고자료]

• Page name: Russian submarine K-141 Kur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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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r: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 Date of last revision: 9 November 2008 07:08 UTC
• Date retrieved: 9 November 2008 07:57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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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스페셜 리포트
http://www.cnn.com/SPECIALS/2000/submarine/

On Saturday, August 12, 2000 the giant Russian nuclear submarine Kursk -- carrying a crew of 118 -- sank in the icy waters of the Barents Sea after what Russian officials described as a "catastrophe that developed at lightning speed." More than a week later divers opened the rear hatch of the sub but found no survivors.

http://edition.cnn.com/2000/WORLD/europe/08/16/russia.submarine.enviro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