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vaio
소니코리아에서는
B5 파일 사이즈의 경량급 노트북 V505MLP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작은 본체크기에도 불구하고 옵티컬 드라이브를
내장하고 있는 이 제품은 기존 V505 시리즈가 펜티엄
4와 셀러론 프로세서를 채택하고 있던데 비해 센트리노
플랫폼으로 구성을 바꾸면서 좀 더 늘어난 배터리
시간과 더 좋은 성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B5
파일 사이즈 노트북인 만큼 본체 크기는 277mm x 242.4mm
x 33.5 ~ 35.0mm로 작은 편입니다. 본체 윗면에는 중앙에
83키의 키보드가 배치되어 있으며 아래쪽으로는 터치패드가
있습니다. 키보드는 키 피치 18mm, 키 스트로크 2mm의
83키 제품입니다. 키보드 위로는 전원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본체
오른쪽면에는 메모리 스틱 슬롯과 콤보 드라이브, 흡기구,
USB 단자, 모뎀 단자, 랜 단자가 있습니다. 왼쪽면에는
전원 입력 단자와 열배기구, 외부 VGA 단자, USB 2.0
단자, IEEE1394 단자, 마이크 입력 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 PC 카드 슬롯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본체 뒷면에는
배터리부만이 있으며 입출력 단자들은 위치하고 있지 않습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리플리케이터에는 DVI-D 단자와 VGA
단자, USB 단자, 패러렐 단자, 랜 단자 등이
있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 적당하다고 하겠습니다.
센트리노
테크놀러지를 채택한 모델인 만큼 CPU로는 펜티엄 M
1.5GHz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출시된 펜티엄
M 프로세서는 1.7GHz가 최고 클럭으로서, 이런 이동성
중심의 노트북이라면 1.5GHz라도 충분히 높은 클럭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펜티엄M 프로세서에는 L1 캐쉬가
64KB, L2 캐쉬는 1MB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메인
칩셋은 인텔 855PM이 내장되어 있으며 FSB는 400MHz가
지원됩니다. 메인 메모리는 512MB DDR SDRAM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용량면에서도 충분한 편이며 클럭도 333MHz로서
많이 사용되는 266MHz 클럭의 PC2100 DDR SDRAM보다
빠른 속도를 제공합니다.
하드디스크는
U-ATA/100 모드 지원의 40GB 제품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용량은 평균적인 정도라고 하겠습니다. 옵티컬 드라이브로는
CD-RW 쓰기 16배속, CD-RW 재쓰기 10배속, CD-ROM 읽기
24배속, DVD-ROM 읽기 8배속의 CD-RW/DVD-ROM 콤보
드라이브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액정
화면은 12.1인치의 XGA급 TFT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B5 파일 사이즈 노트북에서는 가장 일반적인 수준의 액정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래픽 칩으로는 ATI MOBILITY RADEON
9200칩이 탑재되어 있으며 비디오 메모리는 32MB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ATI의 최상위 그래픽 칩은 아니지만
웬만한 3D 게임 정도는 무난히 처리할 수 있는 사양이라고
하겠습니다.
네트웍
기능으로는 56Kbps 모뎀과 10/100Mbps 유선 랜, 그리고
IEEE802.11b 무선 랜 모듈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사운드
기능으로는 AC97 규격 컨트롤러와 스테레오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OS는 윈도XP 프로페셔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제공되며 구동시간은 스펙상 4 ~
7시간 정도로 이동용 노트북으로서 적당한 수준입니다. 배터리 포함
시 본체 무게가 1.99kg으로
가벼운 편으로 휴대성은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11월 현재 이 바이오 PCG-V505MLP는 시중에서 26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보급형 노트북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높은 가격이기는 하지만 성능과 휴대성 모두를
만족시킬 노트북을 찾는 유저에게 추천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하겠습니다.
<< 출처 : vaio-online.co.kr
2003년 11월 20일 김근태>>
HDD
Hard Disk Drive 40GB Hitachi DK23FA-40/HTS428040F9AT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