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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중국대사관 앞 남대문 달러골목에는 외국책 서점들이 모여 있었다. 여기에 월 2천원을 내면  한권에 2천원쯤 하는 외국잡지를 정기구독처럼 사 볼 수 있었다. 책을 빨리 가져가지 않으면 외국서적 수입 책방에서 잡지가 들어왔다고 우편엽서를 보내주던 것이 기억난다.


<사진출처 배부 님의 네이버 블로그. Copyright (c) dkyoon>



그러다 대량으로 외국잡지들을 수입하는 회사들이 생기면서 외국 잡지나 신문을 보는 것이 점점 편해지게 되었다. 미국 현지에서는 잡지를 정기구독하는 것이 훨씬 싸기 때문에 잡지를 정기구독하고 우편요금을 내더라도 크게 손해보지 않을 수 있는 시절이었다. 그런데 외국잡지 수입 대행사들을 통해 우편으로 잡지를 주문해서 보는 비용이 자꾸 올라가기 시작했다.





2013년에 현재 미국에서 발행되는 와이어드 잡지 일년치를 국내 회사를 통해 우편주문해서 받아보면 일년에 20만원. 한 권에 15000원꼴이다. 실제 미국에서는 5달러+세금인데 그래도 좀 비싸게 주고 사는 느낌이다. 만약 같은 잡지를 아이패드로 받아보면 얼마일까? 아래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보는 것처럼 한 권에 4달러다. 그럼 인터넷판을 보는 것이 더 나은 것 아닐까? 잠시 고민하게 된다. 이제 잡지를 주문받아 우편으로 배달하고, 그 잡지들을 책꽂이에 빽빽하게 꽂아놓는 시절은 정녕 지가나고 만 것일까?




게다가 외국의 잡지구독 회사들이 온라인 쇼핑몰을 열었으니 국내 수입대행사의 입지는 더욱 줄고 있다. 허스트 매거진에서 파퓰러 메카닉스를 3년 해외구독해도 28달러 + 운송료 33달러로 총 61달러에 끝난다.


허스트 매거진의 잡지 구독 사이트

https://subscribe.hearstmags.com/






[참고자료]

배부님의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dkyoon/11004701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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