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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22 스크리브너

스크리브너

맥SW/text / 2016. 7. 22. 02:02
워드프로세서 라기 보다는 저술용 통합 패키지. 스크리브너 Scrivener. 고어로 scribe와 같은 뜻으로 필경자, 사본 필사자라는 뜻이다. 멜빌의 소설 제목도 연상된다. (Bartleby, The Scrivener - A story of Wall Street)


일단 홈페이지에서 30일(실제 사용일수 30일) 사용할 수 있는 시험판을 다운받는다. 처음에는 너무 방대하여 감이 안 오지만, 열흘 정도 쓰고 나면 익숙해지면서 유사한 기능을 가진 소프트웨어는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글을 조각으로 쓰고, 이를 재 배치하여 전체를 완성할 수 있다. HWP 로 최종 원고가 export 가 안되는 데, RTF 나 DOC 로 내보내서 다시 불러와야 할 듯.



회사 홈페이지 (Literature and Latte)


자료를 조사하여 프로젝트처럼 기간을 정해놓고 글쓰는 사람에게는 꽤 필요한 소프트웨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군지 글을 쓰는 사람에게 필요한 기능을 제대로 묶어 자신을 위해 만들었다는 느낌이 온다. (출판사 이름도~)  게다가 2016년에는 iOS 버젼까지 나왔으니 길거리에서도 글의 아이디어를 메모하고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로 커피숍에서 글을 완성해 나갈 수 있다. 그러나 최소한 노트북은 돼야 이런 방대한 자료들을 참고하며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 버젼은 키보드와 마우스 등 노트북화 시키지 않으면 본격적인 저술용으로 효과는 잘 모르겠다. 간단한 메모나 원고 검토용으로는 적당할 것이다.

스크리브너는 글을 쓰기 위해서 서류봉투나 폴더, 3공 바인더에 두꺼운 자료들을 계속 모아 나가고, 본인의 글 흐름이나 아이디어를 코르크 판에 독서카드나 포스트잇으로 붙여가며 작업을 하던 것을 디지털화 한 것이다. 따라서 그런 방식으로 글을 쓰는 분들이 컴퓨터를 사용하려 한다면 꽤 요긴할 것이다. 물론 서너 페이지짜리 보고서 쓰는 용도로 스크리브너를 쓰는 것은... 배보다 배꼽이 큰 일이다.^^

단점이라면, 아직 한글 맞춤법 지원 등이 약하고, 아래아 한글로 전환했을 때 첫글자나 띄어쓰기가 깨지거나 늘어나는 일이 있다는 점. 내가 복잡한 세부 조정을 완성하지 못했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불편하다. 그래서 스크리브너를 워드나 텍스트로 옮기고, 다시 아래아 한글로 옮겨 모양을 다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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