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세상에 떠도는 수많은 느낌과 아이디어! 같은 느낌, 비슷한 생각.... 어때요? wizysl

카테고리

전체보기 (5128)
ysl* 아이디어 (346)
ysl* 사람들 (552)
ysl* ndns 내돈내산 (134)
ysl* 맛 (278)
ysl* 건강 (34)
ysl*sports (9)
ysl* 컨텐츠 (1827)
ysl* 트래블 (543)
ysl* 랭킹 (221)
ysl* 하드웨어 (377)
ysl*mobile (316)
맥HW (93)
맥SW (198)
맥Korea (81)
ysl*admin (10)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태그목록

최근에 올라온 글

이십년 쯤 된 시디롬은 슬롯 로딩 시디롬 드라이브에 들어갔다가 제대로 추출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내가 슬롯 로딩 시디롬을 가진 컴퓨터를 쓴지 20년이 됬는데 그 사이에 두 번 시디롬이 나오지 않는 경우를 경험했다. 모두 구형 CD-R 이었고 내 추측으로는 표면의 마찰, 시디의 두께, 시디롬의 열팽창율 불량 때문이 아닐까 한다. 어쨌든 오래된 시디롬을 슬롯 로딩 시디롬 드라이브에 넣는 것은 조심 조심! 가능하면 트레이 식에 넣어 자료를 옮겨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그래도 슬롯 로딩 CD-ROM drive에 들어간 시디가 나오지 않을때 대처법이다. 일단 드르륵 드르륵 하며 컴퓨터가 추출을 시도하는 소리가 들리지만 시디롬이 나오지 않는 경우이다. 심한 경우 과열로 시디롬 표면의 인쇄가 녹아 늘어 붙는 수도 있다고 한다.


1. 컴퓨터 종료

메뉴에서 Shut down 을 실행한다.


2. 시디롬 추출 혹은 다른 이유로 파인더가 반응하지 않으면 종료 버턴이 활성화되지 않은 경우

파인더를 Relaunch 한다.


3. 파인더가 재가동 되지 않는 경우, 시스템 전원 강제 종료

전원 버턴을 5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시스템 전원이 강제로 꺼진다.


4. 컴퓨터를 3분 정도 꺼진 상태로 놓아 둔다. 과열되어 있는 경우라면 좀 더 시간을 주어 컴퓨터가 식도록 한다.


5. 컴퓨터를 재시동 하면서 마우스 버턴을 누르고 있거나 추출 단추를 누르고 있다.


6. 위의 4-5번을 반복한다. 


이제는 물리적 방법을 사용하는 단계이다. 우선 컴퓨터를 끈다.


슬롯 로딩 시디롬에는 두 종류가 있다. 강제 추출 핀 구멍(Manual eject Hole)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다.


7-1. 강제 추출 핀 구멍이 있는 경우 (주로 옛 아이맥 모델이나 노트북)에는 클립을 펴서 여기를 눌러 보는 것이다.



클립은 자작!



7-2. 강제 추출 핀 구멍이 없는 경우는 컴퓨터를 켠 상태에서 왼쪽 혹은 아래에서 1.5인치 혹은 35mm 정도 되는 부근에 위의 클립을 밀어 넣고 (이때 클립을 안에 빠뜨리지 않도록 조심 조심!),  왼쪽 혹은 아래쪽으로 밀어본다. 추출 버턴이나 명령을 내린 상태에서 몇번 밀어보면 약한 저항감이 느껴지면서 추출 장치가 힘을 받는 수가 있다.





8. 위의 방법 5-7번을 차분한 마음으로 몇 번 반복한다. 노트북의 경우에는 마구 흔들어서 꺼낸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권장하고 싶지는 않다. (SSD 가 아니라면 하드 디스크를 생각하세요!), 구멍과 내부 시디롬 입구가 미세하게 밀려 있는 경우에는 빳빳하고 얇은 종이를 안에 집어 넣어 추출되려는 시디롬을 살짝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이도 시도해볼만하다.


나는 하루밤 고생해서 겨우 성공.


[참고자료]

애플 컴퓨터 문제해결 문서 - 강제추출 핀홀 사용 방법

http://support.apple.com/kb/ht3007


애플 컴퓨터 문제해결 문서 - 핀홀 없는 슬롯 로딩 시디 롬 드라이브

http://support.apple.com/kb/ht2285

Posted by wizysl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