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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하계 올림픽 (2012 Summer Olympic Games, officially the Games of the XXX Olympiad)은 영국 런던에서 2012년 7월 27일부
터 8월 12일까지 열린다. 204개국 10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메인스타디움에서 런던올림픽 개막식이 열렸다. '경이로운 섬들(영국)'(Isles of Wonder)이란 주제의 런던올림픽 개막식은 <트레인 스포팅>을 감독했던 대니 보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총3막으로 구성돼 약 3시간 반동안 진행됐다.

영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던 이번 개막식은 모두 2,700만 파운드(약 480억원)의 예산과 1만5천여 명이 참가했다. 개막식의 시작과 끝은 영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인 세익스피어와 비틀즈가 장색했다. 특히 영화 007 시리즈의 주인공 대니얼 크레이그의 대역 스턴트맨이 여왕 대역과 헬기에서 낙하산을 펴고 뛰어내린 장면은 개막식을 하나의 영화로 만들겠다는 감독의 말이 무슨 뜻인지 깨닫게 해준다.

런던올림픽 개막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더 템페스트(The Tempest)'의 대사 '두려워하지 마라. 영국이 시끄러운 소리로 가득할 것이다(Be not afread: the isle is full of noises)'가 적힌 무게 23t 가량의 대형 '올림픽 벨'이 울리며 시작을 알렸다. 영국의 배우 겸 영화감독 케네스 브래너가 '더 템페스트'의 한 대목을 낭독하고, 소설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이 '피터팬'의 도입부를 직접 읽는 등 영국의 문화유산을 개막식에서 마음껏 뽐냈다.  영국의 국민 코미디언 로완 앳킨슨은 사이먼 래틀이 이끄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자로 등장해 영화 '불의전차 OST'를 함께 연주하는 코믹 연기와 영화 <불의 전차>를 패러디 장면을 보여 주었다. WWW의 창시자인 팀 버나드 리는 그가 웹을 구상할 때 사용했던 넥스트 큐브를 가지고 웹을 상징하는 복잡한 신경망을 보여주면서 This is for everyone 이라는 스타디움 메시지를 띄워 보였다. 70세인 폴 매카트니는 '디 엔드(The end)'와 '헤이 쥬드(Hey Jude)'를 다함께 열창하며 개막식을 마무리지었다.



http://youtu.be/5cCANKXEKtY


영국을 대표하는 축구스타 데이비드 배컴은 성화를 꽂은 보트를 타고 템즈강을 가로질러 성화 봉송주자인 레드그레이브에게 성화를 전달하고, 유소년 스포츠단이 과거 메달리스트였던 선배들로부터 성화를 전해받고 다시 메인 성화에 불붙이는 방식은 감동적이었다. 무엇보다도 산업혁명에서 비틀즈, 해리포터에 이르기까지 산업과 문화, 음악과 무용, 그리고 의료복지와 미래 세대를 바라보며 여왕에게는 존경을 보내는 영국의 모습은 전세계에 다시 한번 영국의 존재를 깨닫게 해주는 무대가 되었다.




















[참고자료]


민중의 소리 - 개막식 뉴스

http://www.vop.co.kr/A00000525945.html


사진출처

http://www.london2012.com/

Posted by wizy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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