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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인류의 역사를 이야기하지만
누군가는 자연의 역사, 우주의 역사
그리고 그 속에서 지구라는 별과
지구에 생명이 탄생하고 지금까지 이어온
역사를 이야기해줄 수 있을지 모른다.

이 책은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일반인 눈높이에 맞게
많은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서 이런 무모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구하고
풀어쓴 책이다. 가령 천체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박사의 <시간의역사>는 일반인들에게 조금 추상적인 그림을 제시한다면 빌 브라이슨은 매우 구체적인, 그러나 추상적인 깊이는 전문가의 것에 미치지 못하는 그림을 그려준다.

과학과 우주, 자연과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우리의 시야를 넓게 가지게 한다는 점에서 비록 2003년에 출간되었지만
여전히 추천할만한 책이다.



원제 A Short History of Nearly Everything (2003)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빌 브라이슨 (지은이) | 이덕환 (옮긴이) | 까치글방 |
2003-11-30 정가 : 23,000원
반양장본 | 558쪽 | 230*170mm | ISBN(13) : 9788972913641

감사의 글
서문

제1부 우주에서 잊혀진 것들
제1장 우주의 출발
제2장 태양계에 대하여
제3장 에번스 목사의 우주

제2부 지구의 크기
제4장 사물의 크기
제5장 채석공(採石工)
제6장 성난 이빨을 드러낸 과학
제7장 근원적인 물질

제3부 새로운 시대의 도래
제8장 아인슈타인의 우주
제9장 위대한 원자
제10장 납의 탈출
제11장 머스터 마크의 쿼크
제12장 움직이는 지구

제4부 위험한 행성
제13장 충돌!
제14장 땅 속에서 타오르는 불
제15장 위험한 아름다움

제5부 생명, 그 자체
제16장 고독한 행성
제17장 대류권 속으로
제18장 망망대해
제19장 생명의 기원
제20장 작은 세상
제21장 생명의 행진
제22장 모두에게 작별을
제23장 존재의 풍요로움
제24장 세포들
제25장 다윈의 비범한 생각
제26장 생명의 물질

제6부 우리의 미래
제27장 빙하의 시대
제28장 신비로운 양족 동물
제29장 부지런했던 유인원
제30장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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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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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zy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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