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세상에 떠도는 수많은 느낌과 아이디어! 같은 느낌, 비슷한 생각.... 어때요? wizysl

카테고리

전체보기 (5129)
ysl* 아이디어 (346)
ysl* 사람들 (552)
ysl* ndns 내돈내산 (134)
ysl* 맛 (278)
ysl* 건강 (34)
ysl*sports (9)
ysl* 컨텐츠 (1828)
ysl* 트래블 (543)
ysl* 랭킹 (221)
ysl* 하드웨어 (377)
ysl*mobile (316)
맥HW (93)
맥SW (198)
맥Korea (81)
ysl*admin (10)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4.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태그목록

최근에 올라온 글

나를 좋아하기는 하는 걸까? 한 남자와 연인인지 친구인지 모를 애매모호한 만남을 몇 번 가진 29세 여성입니다.  만나면서도 도무지 알 수 없었던 그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 맛있는 여행에 응모하게 됐습니다. 미각이 유난히 까다로운 그가 ‘전주 한정식 정도는 돼야 제대로 먹은 거지’라고 했던 말을 떠올렸던 거죠. 쑥스러운 사연이지만 당첨이 돼 그에게 가장 먼저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서울에서 호남고속도로를 지나 전주IC까지 세 시간여 걸려 전주 서곡초등학교 근처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전주가 왜 한국 음식의 본고장으로 불리는고 하니, 전라도 중심에 위치해 사방의 인접 지역에서 신선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네요. 맛깔스러운 음식에 과연 ‘식재전주(食在全州)’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전 주에서도 가장 유명한 한정식집 중 하나라는 ‘수라간’(063-271-3335)은 전주의 십미(十味)를 활용한 주방장 특선 요리와 수십 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성찬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최근 한정식 상차림도 많이 변화돼 시간차를 두고 내는 코스 요리로 여유롭게 맛을 즐길 수 있었어요.  돼지고기와 삭힌 홍어가 김치와 하모니를 이루는 ‘삼합’, 서해안의 싱싱한 꽃게를 찌개와 간장게장 그리고 달콤한 양념구이로 재조명한 꽃게요리, 그 외 수육과 싱싱한 우럭 회까지 육지와 바다의 진미가 고루 펼쳐졌습니다.  특히 그중 물고기 모양 그대로 내오는 ‘황석어젓’은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별미였습니다.  윤현주(29·경기도 수원시)


http://myfriday.joins.com/myfriday/article/m_article_view.asp?servcode=3020201&aid=274040

'ysl* 맛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청동 눈나무집 -설목헌  (0) 2008.10.18
서울 시내 주요 와인바  (0) 2008.10.03
햄버거에 빠지다  (0) 2008.09.19
겐조라멘  (1) 2008.09.15
[맛집] 개화옥  (1) 2008.09.12
용수산  (0) 2008.06.29
대장금(토방) 삼성점  (0) 2008.06.29
전라도 한정식 대장금  (0) 2008.06.07
회기동 경희대학교 근처 맛집  (2) 2008.06.04
차이나 팩토리 강남점/대치점  (1) 2008.05.30
Posted by wizysl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