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m III이것이 없었다면 나같은 사람은 벌써 사회에서 매장 당했을 지도 모른다. 데스크탑 컴퓨터와 핫싱크시켜서 백업까지 해주는 전자수첩.
정확히 말하자면 PDA 이다. 간이 전자책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120 x 83 x 18 mm, 170g) ::
NR-70V/J
일본 현지에서 포인트 적립도 하지 않고 구입. 일본 OS를 영문 OS로 바꾸는 어설픈 해킹까지 시도한 뒤 정말 마르고 닳도록 사용한 기종.
Palm T|X
샌프란시스코에서 구입. 이제 다시 PDA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게 사용하기로 했지만... 어쩌나 palm의 사세가 날로 기울어 가는 것을. 은근히 Palm OS를 이용한 애플의 PDA가 나오기를 기대했지만 애플은 결국 OS X에 기반을 둔 아이폰을 내놓고 만다. (320 x 480 스크린,
78.2mm W x 120.9mm H x 15.5mm D, 149g) ::
iPOD Touch
이게 PMP냐 PDA냐? iCal과 어드레스 북을 쓰고 싱크를 시키면 PDA 기능을 한다. 단! 검색이 안되는 단점이 있지만, 맥을 쓰면서도 사용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양복 안 주머니에 넣어도 부담되지 않을 만큼 슬림하고, 뒷면은 간이 거울도 된다. 네스팟 팝(아이팟터치의 맥 어드레스로 등록하고 월정액 3천원)에 가입하면 어디서나 wifi 가능. (3.5" 320 x 480 스크린, 110 x 61.8 x 8 mm, 120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