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셰 356는 폭스바겐 비틀을 재설계하여 포르셰 브랜드를 붙인 인상적인 자동차. 프랑스의 PGO사는 오리지널 356에 대한 개조 키트를 만들어 내다가, 자신만의 해석을 덧붙여 만들어낸 차가 헤메라이다. 엔진 위치를 후방에서 중앙으로 옮기고, 현대적으로 안전 기준에 맞게 개선한 점이 차이라고 한다.
베이스 - Peugeot with a
140 hp 2.0-liter engine (the last original 356 Carrera Bs came with a
136 hp 2.0-liter engine.)
자동차 엔진의 힘을 표시하는 단위는 토크와 마력이다. 권투로 비유하면 토크만 높은 차량은 펀치는 세지만 행동은 느린 중량급 선수이며 마력만 큰 차는 펀치는 약하지만 몸놀림이 빠른 경량급 선수다.
토크는 엔진 연소실의 폭발 과정에서 피스톤에 연결된 커넥팅로드에 가해지는 회전력을 뜻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
제원표상 토크가 14.8kg·m/4000rpm이라면 엔진이 1분에 4000번 회전할 때 커넥팅로드에 14.8kg의 힘이
전달된다는 의미다. 토크가 높으면 바퀴에 전달되는 힘이 세기 때문에 가속페달을 조금만 밟아도 출발이나 오르막길 주행이 쉽다.
토크는 보통 배기량과 비례한다.
마력은 75kg의 무게를 1초 동안 1m 들어올리는 힘이다. 100 hps/6000 rpm은 엔진이 1분에 6000번 회전할 때 약 7.5t의 무게를 1m 끌어올릴 수 있다는 뜻이다.
토크가 엔진의 힘이라면 마력은 엔진이 할 수 있는 일의 양인 셈이다.
그렇다면 토크와 마력 간의 관계는 무엇일까. 디젤엔진을 쓰는 트럭의 경우 토크는 높지만 마력은 상대적으로 낮다.
따라서 저속에서는 힘이 세지만 고속주행에서는 속도가 높지 않다. 낮은 rpm에서 발생하는 높은 토크를 고속에서도 꾸준히 유지해
줄 마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반면 같은 배기량이라도 트럭보다 마력이 높은 승용차는 저속보다는 고속에서 높은 힘을 낼 수 있다.
엔진회전 수에 비례해 지속적으로 가속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토크와 마력이 모두 높은 차량은 중·저속은 물론 고속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 네이버 지식인
내가 내린 결론.. 짐을 끌거나 언덕을 오르는 등에 쓸 차를 고를 때는 토크가 큰 것, 재빨리 가속하는 일반 주행에서는 마력이 큰 것이 유리하다는 뜻.
탑재 엔진은 직렬 4기통 2.0L 엔지을 전방에 탑재하고 있다. 이 엔진의 최고출력은 115ps/5,200rpm이며, 최대토크는
16.9kg.m/2,600rpm으로 강력하다기보단 실용적이다. 여기에 변속기는 6단 팁트로닉을 장착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11.9초(카브리올레 12.2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3등급(카브리올레 4등급)으로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뉴 비틀 - 3천 300만원, 뉴 비틀 카브리올레 - 3천 950만원이다.
기아자동차가 12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제62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4인승 2도어 스포츠쿠페 콘셉트차인 ‘키’(Kee)를 선보였다. 기아차의 차세대 엔진인 6기통 2.0ℓ ‘뮤2’ 가솔린 엔진을 얹어 200마력까지 힘을 낸다.
키는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총괄책임자(CDO)의 지휘 아래 유럽디자인센터에서 직접 만든 차다. 자동차 외관의 고전적인 선을 살리면서도 날렵한 느낌으로 세련미가 묻어나게 고안됐다는 것이 슈라이어의 설명이다. 그는 “앞으로 기아차가 추구할 ‘직선의 단순화’가 어떤 방식으로 나올 지 디자인의 방향성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