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PMP 격돌

DMB 가 시작된 이후로 PMP+DMB가 추세이더니, 여기에 네비게이션과 GPS 기능까지 붙는다. 과연 내가 가지고 다닐 휴대용 제품은 무엇일까?

이미 핸드폰, 클리에는 가지고 있으니 어쩌면 아이팟+DMB+무선 인터넷 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젊은층들은 소형 PMP에 매료되고 있는 것 같다.

아이스테이션사의 미니 (1GB 15만원, 2GB  21만원)
http://www.i-station.co.kr/products/mini_st.html

코원의 D2 (2GB +DMB 모델이 25만원)

엠파스 리뷰 (http://review.empas.com/review/artproreview_list.html?artsn=8450344&psn=0&ls=hi&pq= )

네이버 지식인에 올린 글이다..

일단 둘의 가격차이가 있군요. 22만원과 25만원이죠?
(참 저는 직장인^^ 학생분들에게는 단돈 만원도 크죠...)
제가 두 기계 규격(스펙)을 보았더니 대동소이 합니다.
다만...저라면 화면은 잘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가격대 성능을 생각하면 미니가 낫군요.
(특히 30GB 아이팟 비디오가 28만원인데 코원은 애플과 경쟁하려는 것 같구요.)

직접 둘을 비교해야 하겠지만, 일단 서류상으로 보면
둘다 같은 해상도 320*240이고
재생할 수 있는 매체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거원쪽이 2.5인치, 미니가 2.4인치입니다.
같은 해상도에서 화면이 작으면 더 또렷하게 보이지만 작아서 답답할 수 있습니다.
(가령. 외화 자막 같은 것)

(그리고 거원쪽은 터치스크린, 미니는 여러개의 버턴. 이것도 큰 차이를 주기 어렵습니다.)

또 하나 고려할 것은 전원입니다.
길거리에서 전원 꺼지면 답답하죠.
사용한 내장 충전지의 용량이 스펙에 나와 있지않아 비교가 불가능하지만
차이가 많이 나면 저는 무조건 사용시간 긴 것으로 고릅니다.
회사에서 말하는 사용시간은 솔직히 그대로 믿을 수 없습니다.
주변에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최종적으로 말하자면,
여자분이라면 디자인도 중요할텐데... 가격과 디자인 생각하면 미니!
그것도 1G모델을 사신다면 비용까지 더 저렴하죠.
화면의 크기를 생각하면 거원!
(단, 완전충전했을때 사용시간이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