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연동 카시오 G-shock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카시오 지샥 시계가 나온다. GB-X6900B  몇몇 휴대폰과 연결되어 음악 재생 조정, 시계 조정, 메일이나 전화 알림 (문자 알림? 카톡알림? ... 좀 기다려야) 등등의 기능이 있다. 가만 생각해보니 일부러 모든 기기에 통신 기능을 넣지말고, 스마트폰을 이동 포스트로 잡고, 거기에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된다. 뭐 세이코 시계처럼 거창하게 위성 GPS 를 손목 시계마다 넣을 필요도 없는 것 아닌가? 하지만 너무 이거 믿고 있으면 손목시계와 핸드폰의 페어링이 끊어진 줄도 모르고 방심할 수 있다는 것 조심해야 한다. 계속 블루투스를 쓰니까 시계와 휴대폰 모두 배터리가 빨리 방전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세상이 변한다. 처음에는 내 몸에 RFID 넣는 것이 사생활침해라고 했었지만, 스마트폰을 이용한 여러 서비스는 결국 내 몸의 일부처럼 사용하고 있다.ㅠㅠ 누가 컴퓨터처럼 일이 끝나면 스마트폰을 잠시 꺼두고 있는가? 그런 점에서 어쩔 수 없는 흐름이고, 가장 좋은 서비스가 무엇일지 생각해 보아야 하겠다.

아이튠즈와 안드로이드 앱도 있다.

[참고자료]

카시오 한국 지샥

http://world.g-shock.com/kr/ko/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