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 와 서비스 플랜

미국에서 아이폰4S 사려면 통신사의 서비스플랜도 필요하다.

대형 통신사는 AT&T, 스프린트, 버라이존이 있는데 이들의 서비스 플랜을 함께 사면 기계값은 99달러. (단, 2년 약정이다.)

그래도 우리나라만큼 정교하고 복잡한 서비스플랜은 아니다.

AT&T는 한달 40달러에 음성 450분 (단, 주말에는 5000분), 데이터는 300MB는 20달러, 문자는 하나당 20센트로 구성하여 한달에 60달러.

스프린트는 한달에 79달러면 음성 450분, 문자와 데이터는 무제한.

버라이존(verizon)은 한달 80달러에 음성과 문자 무제한, 데이터는 300MB.

카카오톡을 무제한 쓰고, 동영상 콘텐츠를 다운 받고, 음악을 다운받고 하면서 한국에서 처럼 사용한다면 데이터 무제한인 경우가 가장 편리할 것이다.

그런데 스프린트 라인을 빌려쓰는 버진모바일(Virgin mobile)에서는 다음과 같은 서비스플랜이 있다. 기계는 450달러에 사야하지만 옵션없이 한달 35달러면 음성 300분에 문자와 데이터 무료.

결국 버진 모바일의 경우는 기계를 350달러 정도 더 주고 사고, 한달에 20-40달러를 덜 쓰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선택은 독자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