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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벽돌집을 나 홀로 레노베이션
아트디렉터 김원선


햇살 가득한 실내와 창문 너머의 고양이, 장난감 같은 자동차를 보니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야르, 아도, 베개란 이름의 고양이와 동거하는 김원선 실장에게 이곳은 사무실이자 집이다. 3년 전 친구들이 하나둘 이태원 골목으로 이사를 왔고, 친구 따라 강남 가듯 그도 이태원으로 왔다. 어렵사리 구한 빨간 벽돌의 2층 가정집을 ‘각설탕처럼 하얗고 깨끗한 주택’으로 만들고자 나홀로 레노베이션을 감행했다. 벽돌은 모조리 흰색으로 칠하고, 사무실로 사용할 1층은 골조만 남겨놓고 방을 없앴다. 심지어 울퉁불퉁한 바닥엔 마루를 깔 수 없어 데코 타일을 시공했다(덕분에 시공비가 줄었다고!). 천장에 달린 펜던트 조명부터 주방 타일까지 어느 것 하나 김원선 실장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게 없다. 얼마 전에는 잔디가 있는 마당에 데크를 깔고 1층 외관에 온실 같은 테라스를 만들었다. 솜씨 좋은 집주인 덕에 이태원 주택은 날마다 변화하는 중이다.

[사진출처 - 레몬트리 2010년 9월호]

1 집도, 차도 참으로 주인을 닮았다. 빈티지 미니 쿠퍼와 하얀 벽돌집이 만화 같은 이곳은 이태원 김원선 실장 집 외관.
2 외관에서 보였던 2층의 투명한 창이 있는 공간은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다. 바닥에 깔린 주방 타일은 을지로에서 구입했고, 하얀 커튼은 천을 끊어다가 철사에 살포시 걸어뒀다.
3 2층 주거 공간의 모습. 방 2개, 거실 1개, 주방, 그리고 발코니로 구성된다. 천장에 난 구름이 보이는 창은 김원선 실장의 아이디어.
4 1층 엘리펀트 사무실의 사무 공간. 어디서든 햇볕을 여과 없이 받아들이고 싶어 사방을 통창으로 만들었다.


[참고자료]
레몬트리 2010년 9월호 기사
http://lemontree.joins.com/article/article.asp?Page=1&aid=6793&code=03010100

매거진정글
http://magazine.jungle.co.kr/junglespecial/specialissue/special_temp5_2.asp?idx_caller=2056&idx=2205&idx_special=137&ref=479&page=1&main_idx=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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