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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가 달라졌다. IMF 직후 현대산업개발이 까멜리아를 시작할 때만해도 무모한 도전처럼 보였지만, 부동산 붐과 함께 초고층 아파트, 주상복합들이 매립지에 들어오면서 정말 외국 못지 않은 스카이라인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게대가 이곳을 찾는 부산의 멋쟁이들은 이곳 방문객들에게 다시 한번 동네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고 있고, 고층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의 야경과 APEC 을 유치했던 곳과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조선비치 호텔, BEXCO 등이 모여서 이곳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관광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근처의 요트경기장에는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개인들이 요트를 탈 수 있는 시대가 온다고 광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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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해운대는 ‘잘 사는’ 동네가 아니었다.해운대는 수영만에서 진입하는 길을 기준으로 왼쪽은 좌동, 가운데는 중동, 오른쪽은 우동으로 나뉜다.해운대 해수욕장은 우동에 속하는데 해안가 주변의 호텔과 달맞이 고개 인근의 고급 빌라만 눈에 띌 뿐, 전체적으로 가난한 동네였다.

해운대가 변화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때는 1992년 중동을 중심으로 좌동, 우동을 포함한 약 3백만여㎡(약 100만평 정도)의 토지에 신시가지를 조성하면서부터이다.대부분 20층 이상의 아파트가 건설되었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 때문에 인기를 끌었다.신시가지 조성은 인근에 위치한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의 부유층이 신시가지로 옮기는 기회가 되었다.‘해운대=가난한 동네’라는 인식은 이때부터 조금씩 희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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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마이애미를 꿈꾸며… 해운대, 하늘을 찌르다
바다를 품은 초고층 도시로… 해운대 센텀시티·블루시티 등 개발 · 초고층건물 줄줄이 들어서

입력 : 2007.09.28 08:23
[조선일보 제공] 부산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광안대교를 달리면 초고층 아파트로 병풍을 친 듯한 해운대가 나타난다. 해운대 수영만을 매립한 우동(블루시티)에는 30~40층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들이 바닷가를 따라 줄지어 있다. 인근 ‘센텀시티’에도 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를 중심으로 초고층 건물들이 치솟고 있다. 영산대 서정렬 교수는 “고층 건물들이 밀집한 해운대는 바다 조망권을 갖추고 있는데다 쇼핑시설, 관광지를 끼고 있어 미국의 마이애미나 맨해튼과 같은 고급 업무·주거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거·업무·쇼핑 중심 도시 센텀시티

부산의 해운대가 초고층 중심의 계획 도시로 개발될 수 있었던 것은 수영만 비행장(센텀시티)과 우동 매립지(블루시티)와 같은 대규모 나대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2000년 본격 착공한 센텀시티는 복합상업·국제업무구역·도심엔터인먼트·전시컨벤션·디지털미디어존·테마파크·수변공원 등으로 계획적으로 개발 중이다. 현재 전시시설인 벡스코가 완공돼 있으며 센텀파크와 센텀스타, 트럼프월드, 꿈에그린, 월드마크센텀 등 주상복합 주거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대규모 쇼핑시설도 공사가 한창이다. 108층의 국제비즈니스센터(WBC)도 계획돼 있다. 부산시가 영화산업단지 시네포트 건설 등을 통해 기업 유치활동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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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주거 복합단지 블루시티

해 운대해수욕장과 이어져 있는 블루시티(우동 매립지)는 아시아경기대회와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요트경기장을 만들면서 바다를 매립한 지역이다. 골드스위트(37층), 현대 하이페리온(41층), 포스코 아델리스(47층), 두산위브 포세이돈(45층), 대우 트럼프월드(42층) 등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등 10개 단지 3800여 가구가 들어서 있다. 한화와 대우가 현재 콘도를 건축 중이며 현대산업개발과 대원플러스건설 등 2개 회사가 요트장 인근에 지상 72∼80층 규모로 주상복합아파트 3500여 가구를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특히 지상 34층 250실 규모의 6성급 호텔과 명품 쇼핑센터도 지을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 양금석 부장은 “세계적인 건축가 리베스킨트가 설계를 맡아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건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대구청은 블루시티와 인근의 동백섬과 해운대해수욕장, 요트장을 연계하는 ‘명품거리’를 조성, 관광상품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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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권 따라 가격 차 2배까지

부산은 1999년 383만1454명을 정점으로 최근 362만6703명으로 인구가 줄고 있다. 하지만 해운대구는 고층 주거단지가 속속 들어서면서 지난 1년간 1만여명의 인구가 증가했다. 아파트 가격도 지방 최고 수준이어서 투기과열지구 해제 대상에서 제외했다. 해운대의 특징은 바다 조망권에 따라 가격 차가 2배까지 난다는 점. ‘킹덤공인’ 신동령 사장은 “해운대와 동백섬이 내려다보이는 아파트는 3.3㎡(1평)당 2000만원까지 나가지만 조망이 되지 않으면 1000만원대로 떨어진다”고 말했다. 조망권 좋은 단지들은 시세가 분양가 대비 40~50% 이상 오른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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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투자용이나 노후 은퇴주택으로 사 두는 사례가 많다는 게 현지 중개업체들의 전언이다. 건설사들도 이를 감안, 바다 조망이 가능한 단지 전면부는 고가의 주상복합아파트, 후면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분양하고 있다. 바다 조망권이 없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입주를 앞두고 무더기 해약사태를 빚기도 했다. 이 때문에 완공 후 5~6달이 지나도록 입주율이 절반밖에 되지 않는 단지도 있다. 서정렬 교수는 “전체 부동산 거래가 끊기면서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 새 아파트에 입주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해운대는 부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수요가 많아 조만간 고급 주거지역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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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 새로 들어서는 건물들은 모두 부산이 아닌 대한민국의 부유층을 대상으로 광고를 하고 있다.강남은 해운대가 벤치마킹해야 할 모범이다.그래서 해운대에는 고밀도 주상복합 건물이 빽빽이 들어서고 있다.바다가 보이는 최상의 조망권을 미끼로 전국의 부유층들에게 해수욕장이 아닌 고급 주거지로 손짓하고 있는 중이다.

센텀시티·마린시티 중심으로 비약적 발전센텀시티와 마린시티는 해운대가 본격적인 부자 동네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새로운 고밀도 주상복합 주거 단지가 형성되면서 부산 사람들에게 ‘해운대=부촌’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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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해운대 여행사진
http://enjoyjapan.naver.com/tbbs/read.php?board_id=ptravel&nid=56045

시사저널 2008.2.5 해운대의 용트림 부산의 희망인가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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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zy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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