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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13.12.6일자에는 해장국 특집이 실렸다. 연말에 모임이 많아지니 해장국을 찾는 사람들도 늘겠지만 뭐 입에 맞는 해장국도 개인차가 있을텐데... 일단 중앙일보에 실린 서울시내 추천 속풀이 식당 목록을 옮긴다.



[80년대 청진동 해장국 골목. 중앙일보 2013.12.6일자]




[청진옥]

110-888 서울시 종로구 종로 19 르미에이르 종로타운 123-1호 (1층) / 02-735-1690

연중무휴 24시간. since 1937


청진동에서 60여 년째 한자리를 지켜온 `청진옥`. 결국 재개발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쇠뼈를 푹 고아 만든 국물에 된장을 풀어 구수하고 담백하다. 선지해장국으로 유명하다. 매일 커다란 2개의 솥에 곰국을 번갈아 끓여내는 것이 특징. 일반 해장국 외에도 따로해장국, 선지해장국, 쇠뼈해장국 등 종류도 다양하다. 처음에는 다소 느끼할 수 있으나 먹을수록 깊고 진한 맛이 느껴진다.
오전에는 숙취를 해소하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포장이 가능하다는 것도 청진옥만의 특징.


[무교동 북어국집 - 구. 터줏골]

서울시 중구 다동 173 /02-777-3891

연중무휴 07-20시, 토-일요일 07-16시. since 1968


선지를 잘 못 먹는 분들은 북어국이 어떨지? 계란과 두부, 그리고 북어를 먹어보자. 계란 후라이는 따로 시킬 수 있다.


[청담동 새벽집]

서울시 강남구 청담1동 129-10 / 02-546-5739

주차가능. 청담역 근처


사람이 많고 일인분에 5-6만원 사이 가격인 등심때문에 보통 사람들 함부로 고기 시키지도 못하는 집. 그런데 아주머니들이 비싼 만큼 무궁화 다섯개 호텔 서비스일 것으로 기대하면 더더우기 안되는집. 그러나 선지국과 육회 비빔밥은 서민적인 가격으로 제공되니 더우기 대단한 집.


[참고자료]

청진옥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 다음 블로그

http://blog.daum.net/hangle114/8009741


무교동 북어국집

노병의 맛집 기행 다음 블로그

http://blog.daum.net/leehungkyu/798


청담동 새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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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haeyong223/10177087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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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zy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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