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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김혜남 (지은이) | 갤리온 | 2007-12-14
 정가 13,000원

양장본 | 262쪽 | 216*147mm |

ISBN(13) : 9788901074603


[목차]

Prologue

1. 사랑을 시험하는 것들
운명 Destiny
사랑 Love
섹스 Sex
21세기 The 21st century
결혼 Marriage

2. 그래도 의심이 풀리지 않는다면 문제는 당신에게 있다
'기억'이 우리에게 주는 교혼
사랑 없이는 단 하루도 견디지 못하는 당신에게
상대를 있는 그대로 못 보는 당신에게
희생만이 기쁨이 되는 당신에게
그래도 의심이 풀리지 않는다면 문제는 당신에게 있다
당신이 사랑을 밀어내 버리는 방식

3. 사랑을 하려거든 사랑할 수 있는 능력부터 키워라
어쩌면 당신은 사랑 불능자일지도 모른다
상처 없는 사랑이란 없다
사랑을 하려거든 사랑할 수 있는 능력부터 키워라
소홀히 넘겨 버리는, 그러나 아주 중요한 문제
정신분석에서 배우는 사랑의 지혜
사랑하는 능력을 키우는 네 가지 방법
죽음보다 더한 고통, 실연은 이렇게 떠나보내라

4. 사랑을 온몸으로 껴안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자유롭다
당신도 혹시 첫사랑을 찾고 있는가?
플라토닉 러브가 반쪽짜리 사랑인 이유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사랑에 미치는 영향
사랑 없이는 정말 살 수 없는 걸까?
사랑을 온몸으로 껴안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자유롭다


[본문 중에서]

웃는 건 바보스럽게 보일 위험이 있다
눈믈을 흘리는 것은 감상적인 사람으로 보일 위험이 있다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건 남의 일에 휘말일 위험이 있다
감정을 드러내는 건 자신의 참모습을 들킬 위험이 있다
대중 앞에서 자신의 기획과 꿈을 발표하는 건 그것을 잃을 위험이 있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되돌려 받지 못할 위험이 있고, 산다는 건죽을지도 모를 위험이 있다.
희망을 갖는다는 건 절망에 빠질 위험이 있으며
시도를 하는 건 실패할 위험이 있다

하지만 위험에 뛰어들지 않으면 안된다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으려는 것이다.

위험에 뛰어들지 않는 사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것도 가질 수 없으며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다.

그는 고통과 슬픔을 피할 수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는 배울수 없으며, 느낄 수 없고
달라질 수 없으며 성장할 수 없다.

자신의 두려움에 갇힌 그는 노예와 다를 바 없다
그의 자유는 갇힌 자유이다.

위험에 뛰어드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자유롭다.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사랑을 그만둘 수 없다는 사실이 얼마나 무섭고 슬픈 일인가? 사랑이라는 감정은 결코 나이나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온다. 그리고 그것이 축복받는 사랑이 될지, 축복받지 못하는 사랑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인간에게 그걸 선택할 권리는 없기 때문이다. 사랑은 외로움을 동반한다. 외로움이란 상대방에게 제일 중요한 사람이 되지 못한다는 느낌이다 (심리분석가 '헬레네 도이치')


현대인은 뭔가 결핍된 나르시시스트들이다. 나르시시스트들의 사랑은, 상대를 온전히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투영된 자신의 이상형을 사랑하는 것이다. 상대방을 공감하고 사랑하는 능력이 결핍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에게서 실망스러운 점이 발견되면 곧 극심하게 분노한다. 정신분석 치료를 시작할 때 환자에게 으레 묻게 되는 질문이 있다. 배우자 혹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느냐 하는 것이다.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은 좌절을 견디는 능력, 적어도 타인과 관계 맺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능력이 있음을 말해 준다.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74605

Posted by wizy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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