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주쿠 역의 한식집
ysl* 맛/맛집 / 2007. 5. 23. 00:02
[유지상기자의도쿄한입에먹기] 한식으로 한류를 맛본다 [중앙일보]
감자탕 오이시이~ 삼겹살 우마이
도쿄=유지상 기자
강추! 맛있는 한식집
(1) 엄니식당 본점(03-3207-2211)
한국음식이라면 있을 건 다 있는 한식 가정요리 전문점으로 얼큰한 엄마 손맛이 그리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동태.굴.새우가 들어간 해물탕(대. 4000엔)이 인기 메뉴. 연중무휴.24시간 영업.
(2) 토지(03-5330-5430)
유학생.연수생 등 주머니가 가벼운 한국인과 경제성을 따지는 알뜰파 일본인들이 주고객. 저녁에도 일인당 2500엔 정도면 삼겹살 구이에 한국 소주까지 마시며 한국 기분을 낼 수 있는 곳이다.
(3) 골목집 순대(03-5273-8389)
도쿄의 다른 한식당에 순대를 공급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묘하게도 순대(한 접시 1000엔)보다 순댓국(1360엔)이 더 비싸다. 점심.저녁 시간은 물론 새벽에도 속풀이 해장 손님이 북적거린다.
(4) 고려(03-3204-2929)
주메뉴가 값 비싼 쇠고기구이인 만큼 저녁에는 접대 손님이 많다. 탄탄한 주방의 실력으로 만들어내는 점심 정식이 실속 메뉴. 값(500~800엔)은 메뉴에 따라 달라지는데 매주 색다른 것을 낸다.
(5) 동해어시장(03-3200-6880)
일본식 사시미가 아닌 한국식 회를 파는 곳이다. 한국의 횟집보다 쓰키다시(밑반찬)가 훨씬 많이 나온다. 5500엔 광어회(소) 한 접시면 두 사람이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점심엔 500엔짜리 비빔밥이 깔끔하다.
(6) 소나무집(03-3200-5733)
감자탕(3000엔)으로 손꼽히는 집. 반찬은 깍두기 한 가지에 밥값도 따로 받는다. 서비스도 좋은 편은 아닌데 돼지등뼈에 넉넉하게 달린 살점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다.
(7) 용문(03-3203-2851)
김치 다음으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자장면. 수타로 면을 뽑는데 맛은 물론 서비스.시설.분위기도 한국의 중국집 수준이다. 평상시에는 한 그릇에 700엔인데 일요일은 500엔.
(8) 일룡설렁탕 별관(03-3582-7008)
설렁탕 한 그릇에 1540엔이란 가격만 들으면 입이 딱 벌어지지만 식사시간에는 줄 설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한다. 일본의 와우(和牛)로 한우 못지않은 설렁탕 맛을 재현했다. 도쿄 제2의 코리아타운인 아카사카에 위치.
2006.02.24 17:24 입력 / 2006.04.06 00:34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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