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이 생각하는 사랑
ysl* 컨텐츠/그한마디 / 2011. 1. 30. 14:54
TV에 나와서,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 하던데, 나 역시 그게 궁금하다. 그 연하의 남자…….(웃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종교를 바꿀 수도 있다고 했는데, 그 정도면 종교잖나.
“그 정도로 사랑해야 하지 않나? 사랑한다면.”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알려달라.
“일단 방송에 나온 부분에 대해 할 말이 있다. 방송된 영상은 편집해서 재미있게 만든 부분이 많다. 50분 방송됐지만, 실제로는 서너 시간 촬영했다. 강호동 씨가 ‘사랑하는 사람 있냐’고 묻기에, ‘있다. 예전에 두 명 정도 사랑했었는데, 여전히 사랑한다. 난 쉽게 변하는 사람이 아니다. 사랑이 끝나도 후회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혹시 연하에요?’ 하기에 “이 나이면 다 연하다.(웃음) 법에 안 걸리려면, 연하를 좋아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 게 그렇게 편집된 거다.
사랑을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냐고 하더라. 내 사랑관이 좀 다른 가 보다. 내 얘기를 안 믿는다. 줄 때 주는 걸로 끝내야 되고, 받는 다는 생각은 없어야 된다.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해야 하고, 1초의 한 티끌의 의심도 없어야 한다. 나중에 이 사람이랑 결혼을 할 수가 있을까, 없을까? 이런 의심조차 없는, 그런 사람이 있더라. 그런 사랑은 어마어마한 에너지다. 상대방은 그걸 몰라도 되고. 그 나머지를 원할 때 그 사랑이 깨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깨지는 거 아녜요? 한 치의 의심이 없어서?
“그걸 쉽게 표현을 하기 위해서, 종교에 빗댄 거다. ‘아, 이 사람이, 이런 감정이 왜이렇게 의심이 들지 않지? 다 주고 싶지? 왜 이렇게 세지? 에너지가 되지? 내 일에 즐거움이 되지? 이런 걸 쉽게 표현하기 위해, 종교가 될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그런 사람이 이제껏 두세 명 정도 있었는데, 그만큼의 신선하고 성스러운 감정이 있더라. 두 번 그런 사랑을 느꼈고, 그걸 간직 하고만 있어도 행복하다. 다들 그런 걸 느껴봤으면 좋겠다. 받는 게 아니더라. 모두가 한번 정도는 그런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다.”
“그 정도로 사랑해야 하지 않나? 사랑한다면.”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알려달라.
“일단 방송에 나온 부분에 대해 할 말이 있다. 방송된 영상은 편집해서 재미있게 만든 부분이 많다. 50분 방송됐지만, 실제로는 서너 시간 촬영했다. 강호동 씨가 ‘사랑하는 사람 있냐’고 묻기에, ‘있다. 예전에 두 명 정도 사랑했었는데, 여전히 사랑한다. 난 쉽게 변하는 사람이 아니다. 사랑이 끝나도 후회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혹시 연하에요?’ 하기에 “이 나이면 다 연하다.(웃음) 법에 안 걸리려면, 연하를 좋아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 게 그렇게 편집된 거다.
사랑을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냐고 하더라. 내 사랑관이 좀 다른 가 보다. 내 얘기를 안 믿는다. 줄 때 주는 걸로 끝내야 되고, 받는 다는 생각은 없어야 된다.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해야 하고, 1초의 한 티끌의 의심도 없어야 한다. 나중에 이 사람이랑 결혼을 할 수가 있을까, 없을까? 이런 의심조차 없는, 그런 사람이 있더라. 그런 사랑은 어마어마한 에너지다. 상대방은 그걸 몰라도 되고. 그 나머지를 원할 때 그 사랑이 깨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깨지는 거 아녜요? 한 치의 의심이 없어서?
“그걸 쉽게 표현을 하기 위해서, 종교에 빗댄 거다. ‘아, 이 사람이, 이런 감정이 왜이렇게 의심이 들지 않지? 다 주고 싶지? 왜 이렇게 세지? 에너지가 되지? 내 일에 즐거움이 되지? 이런 걸 쉽게 표현하기 위해, 종교가 될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그런 사람이 이제껏 두세 명 정도 있었는데, 그만큼의 신선하고 성스러운 감정이 있더라. 두 번 그런 사랑을 느꼈고, 그걸 간직 하고만 있어도 행복하다. 다들 그런 걸 느껴봤으면 좋겠다. 받는 게 아니더라. 모두가 한번 정도는 그런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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