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과 상관없이 반드시 떨어뜨리는/불이는 면접지원자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기업 인사담당자 3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2.5%가 면접전형에서 학벌·학점·어학성적 등의 스펙과는 상관없이 반드시 탈락시키는 지원자가 있다고 2010.11. 12일 밝혔다. 실제로 스펙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면접에서 탈락하는 지원자는 평균적으로 전체 면접지원자의 32.0%로 나타났다.

스펙과 상관없이 반드시 떨어뜨리는 면접지원자

△‘면접 시간에 지각하는 지원자’(47.1%) -‘시간 엄수’라는 기본적인 예의
△‘말투， 자세 등 기본 소양을 갖추지 않은 지원자’(22.1%) 
△‘기본 상식이 너무 부족한 지원자’(14.3%)
△‘우리 회사에 대해 잘 모르는 지원자’(14.0%)
△‘자신의 경험을 지나치게 과장하거나 거짓으로 표현하는 지원자’(1.6%)
△‘제출한 자기소개서와는 다른 태도를 보이는 지원자’(1.0%)

인성을 강조하는 회사에서 스펙과 상관없이 꼭 붙이고 싶은 면접지원자

ㅇ A4 백지 한 장, 연필 한 자루, 시간 30분을 주고 은사님, 혹은 지원회사 사장님께 자유로운 내용으로 편지를 쓰라고 했을 때 내용 안보고, 편지 형식을 갖춘 글을 써 내는 지원자

ㅇ 여행경험을 물어 보았을 때, 가족과의 여행 경험을 이야기하고 그 속에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지원자